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 정읍시, 제14회 우리꽃 자생화전시회․제6회 자생차 페스티벌 준비 ‘한창’

-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에서, 자생식물 전시와
자생차 시음 등


정읍시가 봄을 앞두고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새봄을 맞아 다양한 자생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고, 천년의 향을 품고 있는 정읍 자생차의 향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는 것.  

시에 따르면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정읍시 벚꽃로 401)에서 제14회 자생화 전시회와 제7회 자생차 페스티벌이 열린다.

자생화 전시회에서는 초본류와 목본류, 난류 등 5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미니분재 30점도 진열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생차 페스티벌에서는 녹차와 발효차, 여주, 구절초, 알로에차 등 정읍에서 생산되는 고급차 류(類)를 만나고 시음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에는 드라이 아이스(dry ice)가 나오는 미니 분수대와 나비, 도자기 등도 선보이다. 

시 관계자는 “화사한 자생화 사이로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행복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대 행사로 자생화 판매와 베리류 시음, 단풍미인 쇼핑몰, 원예치료와 함께 회전 다트와 투호 던지기도 진행되고, 포토존 등 이벤트 존도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 행사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봄의 향기를 만끽하며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꽃 자생화 전시회는 해를 거듭하면서 전국 최고의 자생화 축제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정읍시민과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자생차 페스티벌은 정읍은 물론 우리나라 차 문화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