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전국에서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용역 추진업체, 학계와 민간 전문가 3명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혁신컨설팅 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진군은 정부의 자치분권 확대에 대응한 인력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행안부 주관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혁신컨설팅 사업을 신청해 최종 확정됐다. 전국 7개 자치단체 중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강진군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7개 지자체는 전남 강진군, 대구 남구, 울산 중구, 충남 서산시, 전북 진안군, 경북 상주시, 제주도로 회의에 참석한 모든 지자체 인사 관계관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인사 시스템 제시와 행안부의 제도적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 지방의 인사제도가 개선·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지자체, 외부전문가들은 베이비 부머 세대의 퇴직, 육아휴직 증가 등 지자체의 공통적인 인력관리 현안과 주민이 요구하는 인력관리방안, 행안부의 제도적 개선 부분 등 다각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도록 요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있는 지금, 지방분권 확대에 대응하고 복잡하고 전문적인 주민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이
□ 속초시는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3월 21일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시는 이마트 속초점, 메가박스 속초점을 대상으로 실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화재 취약계층 집중 점검 훈련으로는 정 요양병원과, 금강반야마을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실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화재진압 구조․구급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 훈련의 일환으로 속초관광수산시장 화재에 대비하여 속초소방서와 협조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실시하였다.□ 한편, 이번 화재대피훈련은 지난해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밀양세종병원 등 잇따른 대형화재사건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기 위해 준비되었다.
전라남도는 남도의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 ‘남도여행 으뜸상품’ 50개를 선정, 3월부터 본격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남도여행 으뜸상품’은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명품길, 강진 푸소(FU-SO) 체험 등 새로운 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 축제는 물론 비수기인 겨울에도 관광객이 쉽게 남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힐링, 남도별미, 섬 등 전남의 강점과 농산어촌, 체험, 자전거 등 최근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10개 테마 50개로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상품 운영 여행사에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임차비를 지원한다. 전남의 봄 소식을 전하는 구례 산수유꽃축제, 함평 나비대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등 지역 축제와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섬여행, 자연과 힐링하는 명품길은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영관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동부권으로 편중된 여행수요를 웰니스, 남도문예, 축제 등 서남권으로 분산해 여행객 유치와 지역 편차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4계절 내내 관광객이 이용하도록 수요자 맞춤형 상품 개발과 홍보활동을 계속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년 ‘남도여행 으뜸상품’은 남도여행
강진군이 지난 20일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해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신평마을 임야에서 미래 소득작물인 황칠나무 1천 그루를 심었다. 이 날 행사에 강진원 강진군수, 김상윤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산림조합임직원, 어린이집 유아 등 230여명이 참여해 미래 소득숲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군은 도암면 만덕리 신평마을 임야에 혈액개선이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만병통치약인 황칠나무를 심어 산림이 주는 공익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소득숲 조성으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다음 달까지 나무심기기간으로 정하고 총132ha의 면적에 편백나무, 황칠나무, 상수리나무 등 21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서남해안에 자생하는 황칠나무를 매년 30ha씩 심어 주민소득과 연계되는 소득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리 후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한그루, 한그루 소중히 다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칠나무는 전남 남해안에 자생하는 전남만의 유일한 소득수종으로 혈액개선, 간 기능 개선, 항산화작용, 뼈와 치아재생, 면역력 증진, 신경안정 등에 좋아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 사진설명 : 지난 20일
무안군의회(의장 이동진)는 20일 삼향읍 남악복합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남악신도시 현안사항 해결방안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간담회는 남악신도시가 조성됨에 따라 다양한 생활민원이 발생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진 의장과 군의원, 이종인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장, 양홍진 삼향읍 이장협의회장, 김봉준 남악 아파트자치위원회장, 전복희 남악초등학교 학부모회장,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인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생활 및 재활용 쓰레기 처리방안과 근린공원 활용방안 등을 건의했으며, 전복희 남악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초등학교 신설 및 학생 통학로 안전시설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남악신도시 현안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이동진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군정 및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군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무안군을 우리나라에서‘행복지수 1위’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분하게 봄비가 내린 지난 19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천년고찰 무위사 극락보전(국보 제13호) 마당의 홍매화가 붉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관수)이 지난 17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8 문화역사탐방-우리지역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1차 역사탐방은 이형윤 대구가톨릭대 교수의 지도로 함평과 나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고인돌과 고분이 많은 함평지역과 마한의 소중한 뿌리를 담고 있는 국립나주박물관을 둘러봄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현장을 직접 느끼고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역사탐방에 참여한 박지민(함평초 5년)학생은 “함평성당은 아주 오래전에 지어진 성당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곳이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117호로 지정되어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해남읍은 지난 12일부터 민원실 운영 시간을 1시간 앞당겨 8시부터 시작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빨라진 생활 리듬에 맞춰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읍 사무소 관계자는 “농번기에는 새벽에 농사일을 나가는 주민들이 많아 일찍 운영을 시작해 주민 편의를 돕고 있다”며 “한시가 바쁜 영농철에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읍사무소의 ‘아침 민원실’은 모내기가 끝나는 6월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이후 상황에 따라 추가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영농철을 앞두고, 민원인들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세무서, 농어촌공사 등 6개 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다음달 2차례 실시한다. 해남읍과 황산면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현장민원실은 민원업무가 추진되고 있는 군청 9개 실과소를 비롯해 경찰서와 소방서, 전력공사, 세무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분야별 민원 상담을 접수하는 한편 청소, 세탁, 이․미용, 발마사지 등 자원봉사단체도 참여해 원스톱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또한 이달 21일에는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건강 주치의제를 북평면에서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통합건강주치의제
허성곤 김해시장이 3월 17일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지방자치행정대상‧지방의회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TV에서 주최하는 ‘2018 지방자치행정대상‧지방의회의정대상’은 민선6기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특히 지방자치행정대상은 조례 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이행, 투명성 및 청렴성 등을 심사하여 상위 10%의 자치단체장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취임 후 1년 10개월동안 148건의 조례를 발의‧통과시킴으로써 적극적인 자치법규 추진을 통해 시민 편익을 도모하였으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도 총 51건 중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출범, 직장맘지원센터 설치, 경전철 MRG 재구조화 등 26건을 완료시켜 재임기간 대비 높은 이행률을 나타냈다. 특히 공약 중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적 일자리 확대’는 2017년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청렴성 부분에서도 취임 초부터 청렴‧청결‧친절 운동을 공직자뿐만 아니라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