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하반기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오는 25일 수원과 부천을 시작으로 11월 30일 연천까지 31개 시군 청사를 순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상담창구에서는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이 신청했거나 신청 예정인 인허가 등의 업무가 능동적으로 처리 또는 검토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담당 공무원과 함께 고충을 공유할 수 있다. 상담내용에 따라 가벼운 사안은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사전 컨설팅 감사 접수를 통해 법률 자문과 중앙부처 협의 등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인허가 관련해 상담창구를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경기도 사전 컨설팅감사 홈페이지(www.gg.go.kr/gg_thanks) 또는 해당 시군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시군 감사부서에 제출하면 된다.앞서 도는 ‘상반기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20개 시군에서 71건의 도민 상담을 실시하고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용인시의 경우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 신청 시 입주 업종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공장(제조업)을 포함해 입주하도록 했으나
남해군이 행정안전부가 설립을 추진하는 ‘한국 섬 진흥원’을 유치하는 데 적극 적으로 나섰다. 남해군은 3일 ‘한국 섬 진흥원’ 유치를 공식화하고 공모 절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도서개발촉진법’ 일부개정을 통해 전국 섬 정책 종합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한국섬진흥원의 설립근거를 마련하고, 4월까지 공모를 통해 설립지역을 선정‧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섬 진흥원’은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수립을 하는 기관으로 국가 균형발전 가치를 실현하는 데 주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 섬 진흥원’을 유치하는 지역은 앞으로 5년 간 40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74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군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 지자체’로 청정한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있어 그 어느 곳보다 한국 섬 진흥원의 설립 취지와 부합한다는 평가다. 서해안과 동해안의 중심인 남해안, 그 남해안 중에서도 중심지가 남해군이라는 점도 큰 매력이다. 장충남 군수는 “지정학적 조건이나 국가 균형 발전 측면에서 봐서도 한국 섬 진흥원이 남해에 들어서는 것이 적합하다”며 “살기좋은 섬 만들기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
화성시가 3일 미래형 자족도시 구축을 위한 ‘과학 및 산업기술의 융합연구개발 협력강화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동탄출장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원욱 국회의원, 박준홍 LH 동탄사업본부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동탄 신도시의 발전과 함께 한국 융합연구 개발능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협력 플랫폼’구축이다. LH가 주축이 돼 동탄1 신도시 내 1만 5천㎡ 규모에 전문 연구소와 사무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다양한 연구기관이 들어서면 우수 인재도 함께 유입될 것”이라며, “자족도시부터 미래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화성의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개 요 ○ 방문일시 : ’21.2.18.(목) 10:40~11:20 ○ 방문장소 : 스페이스살림 (동작구 노량진로 10) ○ 방 문 자 : 권한대행, 여성정책담당관, 자치행정과장 ○ 주요내용 : 개관전 공간별(창업, 공유 등) 준비상황 및 운영계획 점검 ※ 여성창업공간은 운영 중, 시민참여공간은 개관 준비 중 세부일정(안)구 분 시 간 내 용 비고 출 발 10:00~10:40 40´ 시청 → 스페이스살림 스페이스 살림 10:40~10:45 5´ ○ 스페이스살림 준비상황 및 운영계획 설명 ※ 설명자 :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 장소 : 다목적홀(B1) 공개 10:45~11:05 20´ ○ 스페이스살림 시설 라운딩 ※ 안내 :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 ※ 동선 : 살림홀(B2)→마을서재(1층)→거점형키움센터(1층)→스타트업매장(1층)→공유사무실(1층) 11:05~11:20 15´ ○ 스페이스살림 입주기업 등 간담회 ※ 참석자 : 권한대행,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입주기업가 등 ※ 장소 : 아동동반공유사무실(1층) 모두발언 공개 귀 청 11:20~12:00 40´ 스페이스살림 → 시청 ※ 세부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붙임 1 스페이스살림 현장방문 세부일정 동선별 시
LH(사장 변창흠)는 경산대임지구 6개 블록을 대상으로 지역맞춤 ‘스토리텔링형’ 설계공모를 시행하고, 그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0일(화)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동주택 설계에 인문‧사회‧시각적 요소를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 개최됐다. LH는 공모 시행 전부터 지역주민 등과 협업체를 구성해 지역 정체성 발굴과 수요층 선호도 조사, 공모 가이드 설정 등을 거쳐 공모의 모티브가 될 옴니버스 형식의 ‘시간의 문’ 이야기를 창작했으며, 공간구현 5대 요소로 △중저층 주거동 △주거공용부위 △옥외공간 △옥외 사인물 △부대복리시설에 창의적인 계획을 제안하도록 했다. 공모는 지구 내 6개 블록을 두 개 군으로 나눠 컨소시엄 A(A-5~7BL)와 컨소시엄 B(A-8~9, B-1BL)로 진행됐으며, 총 4개의 컨소시엄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 끝에 A군에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B군에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최종 당선됐다. * 컨소시엄 A 참여사 : ㈜토문건축사사무소+(주)한빛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주)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주)피에이씨건축사사무소+(주)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28일 ㈜다온디앤아이(대표이사 최용선)와 금오동 209번지 일원 반환공여지 캠프 카일에 창업, 주거, 여가, 공공청사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혁신성장 플랫폼을 조성하고자‘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캠프 카일에 2007년 기지 반환 이후 법원·검찰청 유치를 계획하였으나, 2017년 최종 이전계획이 무산되어 2019년 10월에 광역행정타운 조성에서 창업·여가·주거·공공청사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혁신성장 플랫폼을 조성하고자 새로운 개발 방향을 계획하여 주한미군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하였다. 캠프 카일 부지 약 13만㎡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하여 예비창업자, 신생창업기업을 위한 사업공간, 창업과 관련된 기술과 정보, 교육을 제공하는 창업지원센터와 주민편의시설과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공시설을 계획하고, 수도권 공동주택 공급 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창업, 주거, 여가, 공공청사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혁신성장 플랫폼을 조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지경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의정부시 동북부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경기 남양주 조광한 시장이 휴일도 잊은 채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최근 조광한 시장은 주중에는 코로나19 방역과 동양하루살이 퇴치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현안을 처리하고 주말에는 시 주요 정책사업 현장을 챙기는 등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6일 오후 조광한 시장은 정책자문관 이영환 위원을 비롯한 공무원,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선진 공간과 공공건축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현재 시에서 조성 중인 주요 시설에 접목하기 위해 강남구 핫플레이스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스토어와 가로골목,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30도를 웃도는 땡볕 무더위 속에서도 거리를 걸어가며 건물 소재 및 디자인 하나하나까지 유심히 살핀 조 시장은 “오늘 돌아본 가로수길 골목 상가 및 건물들 중 시민에게 사랑받고 우수한 점을 검토하여 우리 시에서 조성 중인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과 이석영광장, 리멤버 1910 카페, 스타트업캠퍼스, 사암유스센터 등에 최대한 접목시키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타트업캠퍼스는 각 층마다 생략해도 불편 없는 부분들을 빼고 청년들을 위한 스토어 공간을 더 확충해야 하며, 오늘 봤던 가로골목 루프탑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3일(금)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발전설비 진단, 국산화 및 안전관리분야 상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기술 의존도가 높은 발전설비 진단 및 기술자문 등 상호 전략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현장 노하우, 고장사례 공유로 기술진단 능력이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전설비 부품 국산화 공동 추진을 통한 기술역량 강화로 해외기술 의존도를 줄이는 한편 기술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안전관리분야의 상호 기술협력 및 지원을 바탕으로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현재 열병합발전소 가스터빈 11기를 운영중이며,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기술진단 강화와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스터빈(MHPS) 소모품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한 결과 약 900여 품목의 국산화를 완료했고, 향후 국내 발전사 및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산화 대상을 1,300여개 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공사 관계자는“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열병합발전설비 주요부품 국산화 추
김재현 산림청장(왼쪽)과 까를로스 마누엘 로드리게스 코스타리카 환경에너지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29일) 코스타리카 아레날 화산국립공원에서 '한-코스타리카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왼쪽에서 3번째)과 엡시 캠벨 코스타리카 부통령(왼쪽에서 4번째) 등 양국 대표단이 '한-코스타리카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기념하여 아레날 화산국립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국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생물다양성.생태계 연구와 관리 등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강화하고, 산림보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