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치유도시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 중인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로컬 투어’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단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 10명과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순천의 4개 권역 마을스테이에 머물며,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체험하고 치유도시 순천만의 여유와 회복의 가치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먹고 머물며 치유하라(Eat, Stay, and Heal)’를 주제로, 온전한 쉼과 회복을 담은 3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달콤한 게으름’을 콘셉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만 습지를 탐방하며 참가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우리 함께 건너가자’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은 로컬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나무 도마 만들기 ▲사운드 워킹 ▲족욕·명상 ▲티톡스(Tea-tox) ▲명리조향 ▲맥주 팩토리 투어 등 6개 로컬 체험이 권역별로 진행되고 있다. 저녁에는 모두 모여 수제 맥주와 함께 체험 소감을 나눌 예정이다. 셋째 날에는, 참가자들은 ‘함께 쉬어요’라는 주제로 마을 산책과 명상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참가 인플루언서들은 블로그 이웃 1천 명 이상 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천 명 이상을 보유한 여행·라이프스타일 분야 창작자들로, 체험 종료 후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순천의 생생한 치유관광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쉴랑게 로컬 투어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마을에 머물며 주민과 교감하고 치유도시 순천의 진정한 쉼의 가치를 발견하는 새로운 여행 방식”이라며 “남은 일정 동안 참가자들이 느낀 순천의 매력이 국내외에 널리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프로그램 종료 직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수집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고도화하여 향후 실제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 10일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로컬 투어’ 참가자들이 선암사를 방문해 관광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10일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로컬 투어’ 참가자들이 야생차체험관을 방문해 야생차를 마시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일 ‘소통으로 통하는 통통데이’ 추진의 일환으로 도시개발 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닝 팀(도시개발! 김포의 자부심이 되도록)’ 참여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공무원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링과 학습조직의 장점을 결합한 ‘멘토닝’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는 조직 내 업무지식을 공유하고 구성원 간 상호학습을 촉진함으로써 조직문화 혁신과 개인성장 지원을 이루고자 하는 취지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도시개발 관련 민원처리, 복잡한 행정절차 이행 등 현안업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참석 직원들은 ‘멘토닝’ 과정에서 진행 중인 팀의 학습활동을 소개하며, 김포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도시개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개발사업에 수반되는 각종 민원 등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 직원은 “시장님과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멘토닝 활동 참여로 직무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항상 김포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일하기 좋은 조직 그리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원들과 ‘소통으로 통하는 통통데이’를 통해 격의 없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 시청 직원들이 내촌면 소재 포도농사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내촌면에 소재한 포도농원들은 지난달 20일 내린 집중호우로 물이 범람해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9월 수확을 앞두고 한창 여물어야 할 포도가 진흙에 뒤덮이며 피해가 컸다. 이에 포천시청 공무원 60명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농촌사랑봉사단 8명 등 총 68명이 복구 지원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포도밭에 들어가 포도송이에 묻은 진흙과 이물질을 닦아내며 수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이덕주 지부장과 직원들이 함께해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피해 농가주는 “포도가 한창 영글어 가는 시기에 피해를 입어 안타깝지만, 많은 분들이 와서 도와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상심이 큰 농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며 “정성껏 닦아낸 포도가 잘 영글어 수확기에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덕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은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것이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봉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농가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의 공동체’ 정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철 방역 강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와 바이러스 검출률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입원환자는 103명에서 220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약 60%를 차지해 감염취약계층 보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계절성을 띠는 일반 호흡기 바이러스와 달리 여름철에도 확산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석 결과, 8월 초까지도 확산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재차 안내했다. ▲기침 예절 준수▲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얼굴(눈·코·입) 만지지 않기▲2시간마다 실내 환기▲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곽매헌 화성특례시 서부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요양병원·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체계를 유지해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
연천군은 임진농협에서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농촌왕진버스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한방 진료, 물리치료, 복약 상담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사업은 연천군과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하는 의료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군남면, 미산면, 왕징면 지역 농업인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상담 결과에 따라 수액 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현장에서 수액 처치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 회복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방·양방 전문의료진을 비롯해 약사, 물리치료사, 근골격계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운동관리사 등 총 50명이 참여하였으며, 연천군보건의료원과 협력해 치과진료 이동차량도 함께 운영하여 총 180명의 고령 농업인들이 건강 상담 및 진료를 받았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진료를 받으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먼 곳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마을로 직접 와서 상담도 해주고 물리치료도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만족스럽다”며 “이 사업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025년 상반기 지역 내 업체와의 구매 실적이 총 696억 원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경제 구호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를 실천하며 지역업체 구매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 성과다. 주요 구매 실적은 ▲관급공사 등 계약 346억 원 ▲국책사업 구매 54억 원 ▲민간 대형 공사장 구매 257억 원 ▲농산물직매장 판매 39억 원 등이다. 특히, 공사·용역·물품 계약에서 지역 내 기업과의 계약 규모는 346억 원으로 수의계약의 84.9%를 차지해 전년동기 대비 12%포인트 증가했다. 관급공사의 경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수의계약의 95% 이상을 지역 내 업체와 체결했으며 가로등(92%), 도로교통 표지판(94%), 바닥 포장재(96%) 등 관급자재의 90% 이상을 지역에서 구매해 지역 내 업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시는 또, 지역 우수기업 10개사와 공공시설 담당자 간 제품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동주택 7개 단지 시공사와 지역 전문업체 25개 사가 참여한 간담회를 열어 지역업체 입찰 참여 확대와 실질적 기회 제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국책사업 분야 구매 실적은 1분기 14억 원에서 2분기 39억 원으로 178% 증가, 민간 대형공사장 구매 실적은 102억 원에서 155억 원으로 5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시는 총 7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 자금과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광주e장터 입점 202개 업체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했다. 또한, 자연채푸드팜센터 등 농산물 직매장을 운영해 48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진에도 힘썼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라는 기치 아래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상생 기반의 경제도시 실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7일(목) 경기도 의회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지원 제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김태희 의원이 지난 4월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 조례」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주택실 신도시기획과와 경기도시주택공사(GH)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주택지구 주민지원 안내서’ 제작과 주민 지원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안산 지역(건건동·사사동) 공공주택지구 조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담회에서는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 강화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마련 ▲지구 지정·계획 단계 주민 참여 보장 ▲보상 관련 사전설명회 운영 확대 등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김태희 의원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은 주민의 삶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의 의견 청취를 넘어 실질적인 참여와 권리 보장이 이뤄져야 한다”며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 안내서’가 실효성 있는 지원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설명회 개최와 안내서 배포 등을 통해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 안내서’에는 ▲경기도 신도시 조성 현황 ▲지구 지정·계획 추진 절차 ▲공공주택지구 보상 추진 절차 ▲보상 Q&A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끝으로 김태희 의원은 “공공주택지구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집행 과정에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이 정보 부족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사전설명회 확대와 주민 맞춤형 홍보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AI와 로봇을 기반으로 한 '동물복지 미래목장' 구축에 나선다.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는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동물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AI·로봇 기반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및 공동연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면적 3,368㎡ 규모(사업비 15억원)로, 연구소 내 기존 한우 축사를 리모델링해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 기술과 동물복지 기준을 융합한 저지종 젖소 목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용역 업체가 선정돼 이달 초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11월 착공해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물복지 미래목장'에는 동물의 생리적·행동적 복지를 고려해 젖소의 행동 자유와 휴식을 보장하는 프리스톨 형태의 우사와 착유실, 액비저장조, 고액분리기, 실습교육장, 운동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AI·로봇 기반 ICT 장비 7종 10대가 젖소의 생애주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내년에는 농후사료 급이기와 송아지 자동포유기 등 기본 사양관리 장비가 설치되고, 본격적인 착유가 시작되는 2028년에는 로봇착유기, 분변청소기, 풀사료 정리로봇 등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수정란 이식과 인공수정을 통해 2030년까지 50두의 착유우 집단을 구축하는 한편, 저지종 수정란 30두를 한우 대리모에 이식해 2026년 4월 첫 저지 송아지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미래목장은 단순한 축산시설을 넘어 국내 유일의 낙농복지 전문 경영실습장으로도 활용된다. 연간 160명 규모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ICT 기반 낙농경영, 저지종 번식기술, 동물복지, 저탄소 축산 등 6개 과정을 운영하며 차세대 낙농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서울대 산학협력단, 풀무원, 라트바이오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ICT 자동화 시스템 검증, 기후적응형 유익 미생물 연구, 저지 원유의 의약품 소재화 연구 등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미래목장은 지속가능성과 기술혁신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축산 모델로서 생산-교육-연구가 결합된 융합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농가와 지역사회,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형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및 공동연구 추진계획 1. 사업개요 ❍ 사업기간 : 2025년 ∼2034(10년) - ‘25∼’26) 시설구축 → ’25∼’30) 착유환경 조성 → ‘26~’34) 공동연구 ❍ 사업규모 : 1식(비육우사 리모델링, 운동장) ❍ 사 업 비 : 25억(도비 15, 기타 10) - (도비) 리모델링, (기타) ICT장비 7종10대, 인건비, 생물자산 ❍ 사업내용 : ICT기반 동물복지 표준모델 구축 및 공동연구 등 ❍ 참여기관 : 축산연구소, 서울대, 풀무원, 라트바이오 2. 세부추진계획 □ 동물복지 젖소 미래목장 설립 ❍ (사업위치) 축산연구소 축사(비육우사 1동) ❍ (사업기간) 2025. 5월 ∼ 2026. 4월 * 동물복지농장 인증 ’28. 6월 ❍ (소요예산) 1,500백만원(도비 100%) ❍ (사업내용) 기존 한우 비육우사를 프리스톨 우사 형태 및 동물 복지 기준 저지종 젖소 목장으로 리모델링 - (리모델링) 착유실, 착유수처리장치, 고액분리기, 프리스톨, 정화조, 교육장 등 - (운 동 장) 운동장 휀스, 음수대, 햇빛 가림막 □ ICT 장비 구축 ❍ (규 모) 7종 10대 (저지종 육성시기에 맞춰 구입) - (’26년) 농후사료 급이기, 송아지 자동 포유기, TMR 급이기 - (‘28년) 로봇착유기, 우유탱크, 분변청소기, 풀사료 정리 로봇 ❍ (소요예산) 808백만원(기타) * 기업투자 ❍ (설치방법) 공동법인 쉬움을 통한 설치 □ 착유환경 조성 ❍ (기 간) 2025. 6저지종 수정란이식 ~ 2030. 6착유소 50두 구축(6년) ❍ (내 용) 축산연구소 한우 대리모에 저지종 A2 수정란 이식 후 생산된 저지 후보축에 인공수정을 통해 착유 집단 50두 구축 - 수정란이식(’25. ~ ‘26.), 인공수정(’27. 5. ~) ❍ (소요예산) 226백만원 * 기업투자 3. 활용계획 □ 국내 유일 낙농전문 경영실습장 운영으로 미래 낙농가 육성 ❍ (대상) 도내 축산농가, 청년축산인, 신규진입 희망농가 등 ❍ (인원/시기) 160명/연 20회 / ’26. 5월~ ❍ (과정) 6개(단기 4, 장기 2) ❍ (내용) ICT기반 낙농경영, 저지종 번식기술, 동물복지 정책, 저탄소 축산등 □ 젖소 저지종 사육확대로 고품질 유제품 개발·유통 기반 구축 ❍ 저지종 수정란 이식으로 고능력 저지종 종축기반 조성(‘25~’27) ❍ 생체난자흡입술(OPU)을 활용한 수정란 생산·무상 공급(‘25~) ❍ 젖소 A2 저지종 착유우 농가 생축 분양(’28. 10.~) ❍ 고능력우 선발을 위한 DNA 분석 및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 임실군·수요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및 공동 유통체계 구축 □ 산·관·학 공동연구로 낙농 경쟁력 강화 ❍ ICT기반 자동화 시스템 효율성 검증 연구(‘26.~’28.) ❍ 기후적응형 유익 미생물 발굴 및 실증 연구(’27.~‘29.) ❍ 저지 원유 분석을 통한 의약품 소재화 연구(’28.~‘31.) 4. 기대효과 ❍ 낙농환경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스마트 낙농축산 모델 제시 ❍ 탄소저감 등 축산환경 정책변화에 대응하는 연구개발로 미래낙농 선도 ❍ ICT기반 낙농기술 교육을 통한 청년축산인 육성으로 낙농산업 활성화 ❍ 저지유를 활용한 차별화된 유제품 개발·생산으로 지역경제 신소득 창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7일 김포시 세무1과가 시의 ‘지방세 상담서비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시민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자동차세 연납 신청 ▲지방세 납부 ▲환급금 지급 신청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의 디지털 상담서비스 운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김포시 관계자들에게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지방세 상담서비스의 ▲운영 체계 ▲유형별 응대 방식 ▲이용 통계 등을 설명하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포시 관계자들은 시스템 구축 배경과 성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의정부시의 디지털 소통형 세정행정을 직접 살펴보고, 이를 기초 자료로 삼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시민 중심의 실용적이고 체감도 높은 세정행정을 위해 현장과 디지털 소통을 병행해 신뢰도 높은 지방세 상담체계를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박영철 부의장은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해 본회의에서 가결시켰다. 연천군 관내 어린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 위험이 높음에도,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은 규모가 작고 운영 예산이 제한적이라 전기화재 예방시설 설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번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박영철 부의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이 더는 안전의 사각지대에 머물지 않도록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강조하며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통과된 ‘연천군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근거로 군수가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에 소공간용 소화용구 등 전기화재 예방시설의 설치와 교체 비용을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예방교육 실시, 지원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고 의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까지 포함해 화재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조례 시행으로 관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화재 대피에 취약한 복지시설의 전기화재 위험이 실질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도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박영철 부의장은 “이번 조례가 연천군이 한 단계 더 안전한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철 부의장은 “재난에 가장 먼저 노출될 수밖에 없는 이웃부터 보호하는 것이야말로 군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기본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번 조례가 실효성 있게 집행되어 연천군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정책의 실효성과 차별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이행과 신규사업에 대한 창의성 및 민․관 협업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방역 전문가로 이루어진 외부 평가단이 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 전국 최저 및 인수공통전염병 발생 전년대비 60% 감소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럼피스킨 청정지역 유지 ▵신속하고 과감한 차단방역 조치 ▵전국 최초 대동물진료센터 운영, 가축응급 진료 당번동물병원 도입 등 창의적인 시책 발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 대응력 강화에서 인정받은 조치는 ①겨울철 AI 확산 방지를 위해 예산 13억 원을 투입하여 취약지역 중심의 선제 방역을 실시한 점, ②가금생산자 단체와 SNS 상황전파와 홍보, ③농가와 1:1 밀착관리를 강화한 점, ④ASF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단체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점검․교육․홍보를 지속 추진, ⑤경북․부산 인접 지역 및 취약농가 등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기피제 살포 지원 부분 등이다. 또한, 장기적인 수의직 공무원 결원에 대한 대체 인력 확보방안으로 시군․민간과의 협업으로 민간 가축방역관, 도축검사관 운용 등 유연한 인력운영체계 마련과 전국 최초로 대동물진료센터를 설치․ 운영해 공공진료 공백 해소에 노력한 점도 인정 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가축방역 행정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도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기관 표창과 3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18년 장려 ▴'19년 우수 ▴'20년 장려 ▴'21년 우수 ▴'22년 장려 ▴'23년 최우수 ▴'24년 우수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현장 방역관계자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유입차단과 현장 중심의 방역행정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역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2025년 청렴챌린지’ 캠페인을 실시 한다. 청렴챌린지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을 주제로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청렴 표어(슬로건)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해 내부행정망(새올행정게시판) 로그인 화면에 게시·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41개 의왕시 전 부서가 참여하며, 8월 11일부터 부서별 사진이 하루씩 순차적으로 내부 행정망 로그인 화면에 게시될 예정이다. 특히, 김성제 시장은 ‘희망찬 클린도시, 신뢰받는 청렴의왕’이라는 표어(슬로건)를 직접 정해 올해 챌린지의 첫 주자로 참여하며, 청렴한 시정 운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성제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청렴 챌린지를 통해 직원 모두가 일상 속 청렴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왕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반부패·청렴도시 실현을 위해 ▲청렴골든벨 ▲찾아가는 청렴교육 ▲이해충돌 제로 퀴즈 ▲출근길 청렴캠페인 등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내부 청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