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을 연결하는 ‘우이~신설 도시철도’ 정거장에 설치되는 미술작품을 공모해 김연규 작가의 ‘기억-소중한 것들’ 등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작품공모 후 2개월간의 작품구상 기간을 거쳐, 올해 1월 20일까지 112개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선정된 작품은 9월까지 제작·설치할 계획이다.미술작품은 ‘우이~신설 도시철도’ 13개의 정거장 중 국립 4·19민주묘지 및 정릉 등 역사·사회·문화적 가치와 상징성이 있는 2개 정거장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신설동역(1,2호선), 성신여대역(4호선), 보문역(6호선) 3개 환승역 등 총 5개의 정거장에 설치된다. 4.19민주묘지가 위치한 정거장(L03)은 민주화 성지인 국립 4.19민주묘지를 품은 북한산 인수봉을 상징화하고, 민주열사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커다란 국화로 표현한 김연규 작가의 ‘기억-소중한 것들’이 선정되었으며, 정릉이 위치한 정거장(L10)은 정릉을 중심으로 주변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장소로 표현한 권인경 작가의 ‘하트랜드 2016(Heart-land 2016)’이 선정되었다.지하철 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성신여대(L11) 정거장은 사람과
올해부터 지하철 내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거 개선된다.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장애인도 지하철을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20개 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전수 조사에는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5명과 비장애인 10명이 조사원으로 참여했다.서울메트로는 불만족 지수가 높게 나타난 편의시설 안내사인, 화장실 등 20개 사업을 2017년까지 우선 추진한다. 화장실의 경우 세면대 비누 위치와 휴지걸이 높이를 휠체어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또 옥수역 등 5개 역의 화장실 출입문을 수동문에서 자동문으로 개선한다.휠체어 장애인의 엘리베이터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동묘앞역 등 14개 역의 엘리베이터 내부에 후면 반사경을 설치하고 비상통화 장치의 소리를 현재보다 높여 역 직원과 장애인의 통화가 원활해 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엘리베이터의 설치나 장애인화장실 남녀 구분 설치, 게이트 개선(턴스타일⟶슬림형)과 같이 많은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8개 사업은 중·장기 사업으로 분류하고, 590억 원을 투입해 순차적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동부지부’)는 지난 1월 20일(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비둘기보호작업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비둘기보호작업장은 성인 지적장애인들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적응 및 발달을 돕는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적성과 능력을 개발하여 궁극적으로 일반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이번 봉사활동은 건협 동부지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직원 및 어머니사랑봉사단은 장애우들과 함께 주변 환경정화 및 물품 만들기 등의 직업훈련작업을 도왔다.한편, 건협은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헌혈 캠페인,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펼치고 있다.
새해가 되면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다. 전문의들은 건강검진을 받기에 앞서 연령별·성별·위험요인별 특성을 고려해 선택적 검진항목을 채택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연령별로 잘 나타나는 질병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따라 적합한 검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의 자료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성별·연령별 건강검진 받는 방법을 알아보자.내게 꼭 필요한 ‘건강검진’을 받으려면평균수명 남성 78.5세, 여성 85.1세(통계로 본 광복70년 한국사회의 변화_통계청:2013)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바람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이 가능한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건강검진을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나에게 필요한 검진이 무엇인지, 검진을 왜 하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건강검진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검진을 할 때는 자신의 건강상태와 가족력, 나이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정 질병을 기존에 앓았던 사람들이 검진 받아야 할 항목 역시 달라진다.건강검진 전에 설문지에 자신의 질병력이나 가족력 등을 가능한 꼼꼼하게 적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26일(화)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임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산물과 수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국내산 임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홍보효과를 높이고 시장 개방으로 인한 외국산 임산물의 수입 확대 우려가 큰 상황에서 국산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체결되었으며 기존 홈쇼핑채널 대비 50%이상의 수수료 인하 등으로 임산물 유통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약을 통해 산림조합중앙회는 더욱 체계적인 국내산 임산물의 수집과 가공에 나서게 되며 소비자의 구매욕구와 판매처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상품 및 포장 디자인, 브랜드 개발을 확대해가기로 하였으며 공영홈쇼핑은 TV홈쇼핑 등 자체 유통채널을 활용해 우리 임산물의 홍보․판매 및 소비 촉진에 나서게 된다.산림조합중앙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중국 최대 직구쇼핑몰인 vip닷컴등과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으로 임산물 유통망을 체계화하고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한 해외 임산물 시장 창출에 적극 나서고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1월 28일(목) 소설가 이외수 씨를 초빙해 2016년 성남행복아카데미 2강 강연을 개최한다.이 씨는 이날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이란 자신의 저서와 같은 주제로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강연을 한다.이날 강연은 2014년 10월 위암 판정으로 쓰러졌지만 8차례 항암치료를 받고 다시 일어선 이 씨의 삶에 대해 긍정하고 낙관적으로 살아가는 법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춘천교육대학교를 중퇴한 이 씨는 1972년 등단했다. 쉬운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며 팔로우 수 170만이 넘는 명실공히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며, 2010년 제6회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문화 예술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벽오금학도』,『하악하악)』,『들개』,『칼』,『외뿔』등 다수가 있다.강의를 들으려는 시민은 당일 오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600석)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가급적 대중교통이용을 권한다.
성남시는 최근 일부언론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청년에게는 청년배당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명하고 나섰다.국가적인 제도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제도는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이하 경우 지원하게 되며, 소득조사 항목에는 ‘공적이전 소득’이라 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대부분의 복지제도의 급여가 포함되어 있어 다른 복지제도의 급여를 받을시 보건복지부 관련지침에 따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그만큼의 급여가 감소 또는 중지 될 수가 있다.예를 들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기초연금을 받으면 받은 만큼 급여가 줄어들거나 수급자의 자격이 중지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며 이는 청년배당 정책과 동일한 기준이다.최근 언론에서 대부분의 다른 복지제도 또한 그러한데 유독 청년배당만을 두고 이야기 하는 것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청년배당 정책을 폄하 하려는 다분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성남시는 청년배당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보건복지부의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인해 청년들이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해 ‘각동 주민센터에 수급비 감소 또는 중지 우려가 있으니 세심한 안내 실시
날씨가 춥다고 집 안에서 웅크려있기보단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주변 공원으로 나가보자. 손으로 만들고, 발로 뛰고, 가슴으로 느끼게 하며 아이들의 방학체감온도를 끌어올릴 40개의 알찬 문화체험 프로그램들이 서울시내 공원 6곳에서 기다리고 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아이들이 꼬마 요리사로 변신해 공원에서 자란 고구마와 허브, 지역 농산물로 조물조물 과자와 떡을 만들고, 서울숲공원과 길동생태공원에서는 겨울을 나는 곤충과 새를 찾는 탐험가가 되어 공원 구석구석을 신나게 누비기도 한다. 또 고즈넉한 남산공원 한옥에서는 유건과 도포를 갖춰 입고 훈장님께 전통예절을 배우는 서당 학생으로 바른 마음가짐도 익힐 수 있다.서울시가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시민들을 위해 상암동 월드컵 공원 등 서울 주요 공원 6곳에서 생태체험, 예절교육, 공예교실 등 다채로운 겨울프로그램을 마련, 빠르면 26일(화)부터 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겨울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원은 ▴월드컵공원 ▴서울숲공원 ▴보라매공원 ▴남산 호현당 ▴길동생태공원 ▴여의도공원이다.월드컵공원(마포구 하늘공원로 소재)에서는 공원 내 노을공원 입구에 있는 노을여가센터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2층에 있는 공원 사랑방으로
서울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가족과 친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는 선물 구입이 증가하는 설날을 맞이해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선물 과대포장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단속은 1월 25일(월)부터 2월 6일(토)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이번 ‘선물 과대포장 단속’에는 2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조를 이뤄 참여한다. ※ 2015년 설날명절 과태료부과내역 : 총 27건 2천 7백만원 ※ 2015년 연간 과태료 부과내역 : 총 40건 4천 2백만원점검대상 품목은 설날을 맞이해 중 가장 구매 비율이 높은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제과류, 농산물류(과일,육류), 주류(양주, 민속주),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벨트, 지갑) 등이다. 시는 이번 과대포장 합동단속을 통해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에서 제품을 2중, 3중으로 포장하거나, 제품의 품목에 따라 10~35%이상을 포장재로 채우는 등 과대포장을 근절함으로써,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 문화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기 위해서는 생산제조 및 수입하는 단계부터 판매까지의 유통과정상의 개선은 물론 불필요하고 과장된 겉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최근 급격하게 낮아진 기온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18개 전 역을 대상으로 화장실, 역구내 공사장, 상가, 노숙자 집중지역 등 동절기 취약개소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특히 상가와 같은 임대시설물의 경우 난방용품의 오남용에 따른 화재 발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가질서보안관을 투입해 집중 점검한다. 미승인 전열기구 사용이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분전반 앞 물건 적치 등이 단속 대상이다. 적발된 상가에 대해서는 시정지시서 발부와 서면 경고를 통해 계도하고 중점관리 상가로 지정해 상시 모니터링 한다. 시정사항을 지키지 않을 때에는 규정에 따라 계약을 해지할 방침이다. 또 영업 중인 모든 임대시설물에 화재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임차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노숙자가 집중되는 장소는 CCTV를 통해 상시 확인하고 역 직원 및 지하철보안관 순회점검을 일 10회 이상으로 강화한다. 지난 19일에는 1호선 시청역에서 한 노숙자가 추위를 피해 지하철역 안에서 불을 피우는 것을 역 직원이 순회 중 발견해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지난해 1조8,631억원의 세금을 거둬들여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초 목표액 1조6,622억원보다 2,009억원(약 12%) 초과 달성한 징수액이다. 시는 일반회계의 자주 재원이 되는 시세분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지난해 징수액을 각각 7,926억원, 1조 705억원으로 집계했다. 시세분(7,926억원)과 도세분(6,672억원)을 포함한 전체 지방세 징수액은 1조4,598억원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 역시 목표 징수액을 초과해 전년도 징수액 1조3,479억원보다 1,119억원(0.7%) 많이 거둬들였다. 성남시의 지방세(시세분)와 주정차위반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징수에 따른 일반회계 수입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연도별로 ▲2011년 1조1,233억원 ▲2012년 1조1,305억원 ▲2013년 1조1,604억원 ▲2014년 1조3,479억원 ▲2015년 1조4,598억원이다. 저금리에 전세값 상승으로 아예 집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져 아파트 매매가 늘고, 판교지역의 대형 백화점 신축,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법인 증가의 영향으로 취득세, 재산세, 법인소득세 등 세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성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유엔기후변화 협약에서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산림을 활용,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6년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 지정 및 지원계획’을 20일 공고했다.‘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탄소흡수원의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탄소흡수원법’)에 따라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지정한다. 산림청장이 고시하는 탄소흡수원 교육·연구시설과 장비를 확보하고 관련 교과목 개설,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원)을 올해 첫 1개교 지정해 연구과제를 지원한다. 향후 지원 학교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지원 규모는 1개교에 연간 최대 1억 5000만 원으로, 지정된 해부터 5년간 지원한다.신청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월 19일 오후 6시까지로 탄소흡수원특성화대학원 운영 전담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소재)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희망 대학(원)은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과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http://www.kofpi.or.kr)에서 자세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산림청 이미라 산림정책과장은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산림분야의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역량
서울시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1월의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서울시는 북촌 고유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또는 고유절기에 맞춰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도심 속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대표적인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입춘첩(立春帖) 쓰기」, 「소원등 그리기」,「배씨댕기 만들기」,「동칠보 팬던트 만들기」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입춘첩 쓰기 : 24절기의 첫 번째인 입춘에 벽이나 문, 문지방에 써 붙이는 글을 입춘첩이라고 한다. 가장 많이 쓰이는 입춘대길(立春大吉)은 ‘입춘을 맞이하여 크게 길하게 한다’는 뜻으로 한 해 동안 집안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였다. 하복자 보자기 강사가 진행하는 ‘입춘첩 쓰기’ 체험에 참여하여 좋은 기운으로 가득한 새해를 기원해 보자.소원 등 그리기 : 풍등(風燈)은 대나무와 한지로 제작하고 기구의 원리를 이용하여 공중에 띄우는 일종의 풍선으로 임진
서울시가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2단계 지정을 추진한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면 계획~실행 전 과정에 주민이 주축이 되어 지역의 정체성에 걸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게 되며 마중물사업에 4~5년에 걸쳐 100억~500억 공공지원을 받는다.'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장이 지정할 수 있고, 선정된 지역은 지역별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은 계획을 수립, 실행, 자력재생단계를 밟는다. 시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에 앞서 약 1년간의 ‘사전 준비단계’를 도입, 공모부터 지정까지 약 1년간 주민들의 공동체활동 역량 기반과 생태계 조성을 선행하기로 했다. 대상지 선정은 도시재생 파급 범위에 따라 ▴경제기반형(광역차원)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도심활성화거점) ▴근린재생 일반형(노후 저층주거지) 이렇게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이뤄진다. 우선 ‘경제기반형’과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은 광역 차원의 신경제거점 형성, 도심 활성화 거점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 각각 대상이다. 즉, 유사한 개념이지만 경제기반형이 미치는 파급력이 더 광범위하다. 자치구의 제안을 받고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지를 선정할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기 위한 개화차량기지 유치선 23선(6.1km) 증설공사를 오는 1월 21일(목) 착수한다고 밝혔다.유치선은 열차가 주차할 수 있도록 차량기지에 두는 선로로 차량이 추가 투입되기 시작하는 8월 전까지 궤도, 전차선, 신호 등 모든 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열차하중을 직접 지지하고 안내하는 궤도는 도상, 침목, 레일 등으로 구성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승차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수 시설이다. 전차선은 운행 중인 차량에 전력을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로써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되며 내구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신호는 열차의 안전운행을 제어하는 중앙통제시스템과 열차 진로를 바꾸는 선로전환기, 가․감속, 출발, 정지를 지시하는 신호기 등으로 열차 안전운행의 핵심설비이다.시는 차량을 조기에 투입하기 위해 기존 차량과 같은 4량 1편성의 차량으로 올 8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1편성씩 8편성(32량)을 투입한다. 12월말이 되면 지하철 9호선은 144량(36편성)에서 176량(44편성)으로 차량과 편성이 22% 늘어나 우선 숨통이 트이게 된다. 조속한 증차를 통하여 시민의 안전 도모는 물론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