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개막한 제 68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크리테리움 경기를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300여 명이 참가해 도로 자전거의 최적지 강진군을 달궜다. 남녀 41개 팀 250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단체종합 남자일반부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여자일반부는 삼양사, 남자고등부는 강원 양양고, 여자고등부에서는 제주 영주고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종합부문에서 남자일반부는 월등한 기량을 발휘해 장거리와 단거리 2관왕을 거머쥔 차음성군청 장경구선수가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역시 장거리와 단거리 2관왕의 삼양사 소속 나아름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 남자고등부에서는 서울체고 정승화 선수가, 여자고등부에서는 경북체고 이주은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강진군은 지난 2020년 제67회 대회가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으로 취소된 바 있는 경험과 17년을 다져온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감염병 예방 등 ‘안전’에 목표를 설정하고 대회 추진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였다. 강진 도착 시 음성판정 결과지를 제출받아 대회 참가 자격
모처럼 화창한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전남 강진군 일원에서 펼쳐진 한국 사이클 첫 대회인 제68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와 남자고등부 장거리 도로경기에 나선 선수들이 혼신의 역주를 하고 있다. □ 남자부 장거리 경기 결과 → 남자일반부 : 1위 장경구(음성군청) 03:44:03 2위 신동인(강진군청) 03:49:14 3위 박상홍(한국국토정보공사) 03:49:14 → 남자고등부 : 1위 김상민(양양고) 03:02:10 2위 이성연(양양고) 03:02:10 3위 최태연(가평고) 03:02:10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9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경기도태권도협회, 고양시태권도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양시가 국기 태권도를 특화 종목으로 발전시켜 최고의 스포츠산업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취지에 공감하는 한편, 명실상부한 세계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양시에서는 조직위원회 발족, 참가 선수단 초청, 입·출국 업무지원, 선수단의 숙박·교통·의료·안전 대책 마련, 대회 홍보,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를 지원하고, 대한태권도협회에서는 경기 진행 및 심판진 구성 등 전반적인 경기운영 분야를 맡는 등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장정희 부회장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태권도협회 물론 경기도태권도협회, 고양시태권도협회 등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대한 고양시를 지원하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10일 KB손해보험 대표로 새로 취임한 김기환 KB스타즈 배구단 구단주와 환담 자리를 가졌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 집무실에서 김기환 대표와 이태웅 단장이 함께한 가운데 원활한 배구전용연습장 건립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논의와 의정부시와 KB스타즈 배구단이 최고의 배구 도시와 구단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KB손해보험 대표로 새로 취임한 김기환 대표님을 환영한다.”며 “KB스타즈 배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지금이 김기환 대표님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적기”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배구 단일대회 최대 규모인 2021 KOVO컵 프로대회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의정부 KB스타즈 배구단은 현재 도드람 2020-2021 V-리그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하여 매진하고 있다.
FC안양은 구단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새롭게 리뉴얼된 마스코트 바티와 나리를 공개했다. 새롭게 단장한 마스코트 바티와 나리의 리뉴얼 포인트는 ‘귀여움’이다. FC안양은 마스코트 바티와 나리가 팬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귀여움을 강조한 외모로 외적 변화를 모색했다. 또한 신체 비율을 축소해 마스코트가 가질 수 있는 귀여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FC안양의 마스코트 바티와 나리는 너구리를 활용한 마스코트로 K리그에서는 유일한 종이다. 너구리는 안양종합운동장 사거리 근처 학의천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티(BATI)의 이름은 안양 팬들의 응원 문구인 ‘수카바티’에서 차용됐으며, 나리(NARI)의 이름은 학의천에 잔뜩 피어있는 안양시의 시화 개나리 군락에서 태어났다고 해 그 이름이 ‘나리’가 됐다. 한편 FC안양은 새롭게 단장한 바티와 나리를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구단에 대한 관심도가 비교적 낮은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조금 더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마스코트를 활용한 신규 MD 상품과 더불어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전남 강진군에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초등학생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기량과 실력을 겨루는 전국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 초등학교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배드민턴협회, 강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전국에서 72개팀, 800여 명이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모여 국내 초등학교 선수 중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단체전과 개인전, 28일부터 31일까지 개인전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무관중 대회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 메카 강진군은 매년 약 60여 개의 전국규모 및 동호인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나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대회가 개최되지 못했다. 하지만 군은 탁구전용경기장 착공, 종합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조명등 설치, 실내수영장 리모델링 등 스포츠 시설 개선 및 보완으로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한 제반 여건을 확충했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개최가 확정됐다. 군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준비중이다. 코로나19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9월 카타르월드컵 대표팀과 도쿄올림픽대표팀의 친선경기 유치에 이어 10월에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갖는다고 5일 밝혔다. 9월, 10월 두 달 동안 3개의 축구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셈이다. 월드컵과 올림픽 대표팀 간의 친선경기는 9월 4일, 8일 두 차례 열리기로 최종 확정돼, 이들 두 팀의 친선경기는 1996년 이후 24년만이다. 10월 8일에는 성인대표팀이 출전하는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 2차전이 역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벤투 감독은 2018년 9월 코스타리카를 2대 0으로 완파한 데뷔전 이후, 2년 만에 다시 고양시를 찾는다. 아시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맞붙을 팀은 FIFA랭킹 129위인 투르크메니스탄. 전력비교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이 열세로 꼽히기 만큼, 수비축구를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 태극전사들이 상대의 수비를 뚫고 다득점을 만들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두 팀의 월드컵 상대전적은 3전 3승으로 대한민국의 우세, 지난해 9월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에서 대표팀은 2대 0으로 완승했다. 이번 경기는 고양종합운동장 개보수 이후 처음 열리는 축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이 운영하는 의정부 실내빙상장과 컬링경기장이 7월 20일부터 관내시민을 대상으로 일부 운영을 재개 하였다. 의정부 실내빙상장과 컬링경기장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컬링, 피겨)를 끝으로 지난 2월21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개월간 휴관에 들어갔다. 공단은 의정부시의 공공체육시설 운영계획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동계체육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하였다. 7월20일부터 빙상장과 컬링장 대관 운영을 재개 하였으며, 8월1일 빙상장 정규강습을 시작으로 8월3일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일반입장을 재개한다. 동계체육시설 직원들은 휴관기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링크장 빙질정비, 실내 바닥 왁싱 작업, 고객 쉼터 조성 등 노후시설 및 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오랜 시간 개장을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정부의 방역지침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설 이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12일 간 고성군스포츠타운과 동고성체육시설 일원에서 「제57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7회를 맞는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부산일보사(대표이사 김진수)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일보사, 부산시축구협회(회장 최철수), 고성군축구협회(회장 송호준)가 공동주관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신갈고(용인시축구센터)를 비롯해 전국 9개 시·도 고교축구명문 26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 21일 부산일보사 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통해 조 추첨을 마쳤으며 조별 리그 예선을 치른 후 각 조 1, 2위 16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고성군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리는 만큼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대회 참가자는 출입 시 14일간 자가진단표 및 문진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고 선수단이 머무르는 식당 및 숙박업소를 방문하여 위생 관리 협조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 아울러,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