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각 리 경로당 입방식 날에 맞춰 곡물과자 200봉을 후원했다.협의체 위원 및 왕징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로당 4곳을 방문, 어르신들에 직접 만든 곡물과자를 전달했다.정건성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곡물과자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지원했는데, 올해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서 선물할 계획을 마련하여 실천하였다. 왕징면에서 재배한 현미와 콩으로 만든 건강한 간식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행복하다”고 전했다.홍현달 왕징면장은 “경로당 입방식에 맞추어 곡물과자를 만들고, 후원해주신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 동절기에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원아 13명과 학부모, 보육교사 일행은 지난 30일 광주시청을 찾아 성금 410만원(자이어린이집 230만원, 신경안어린이집 18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성금은 자이어린이집과 신경안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만들기 체험, 아나바다 나눔장터, 먹거리 행사 등을 지역주민과 함께 개최하여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이다. 2곳의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알뜰한 소비를 실천하여 나눔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해왔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어울림 속에서 참되고 마음이 풍요로운 어린이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준 보육교사들의 교육철학과 학부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어린이들이 정성으로 모아준 성금을 꼭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이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연간 6만 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제공해 이를 관내 이·미용업 및 목욕업소(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30일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이윤화 지부장)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사업’의 첫걸음을 뗐다. 관내 노인들의 보건복지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6일부터 가맹점을 모집(상시모집)해 내년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와 바우처카드 협약을 통해 카드시스템을 구축한다. 발급된 바우처카드에 분기별 이용금액을 자동 충전시키고 가맹점은 신용카드와 같은 정산체계를 활용하게 돼 어르신들과 업체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바우처카드 도입을 통해 어르신과 가맹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인 만큼 어르신이 살기 좋은 남해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논산시(시장 백성현) 미래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따뜻한 나눔의지가 모여들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시는지난 30일 지역 내 대표적 예식장인 노블레스컨벤션 웨딩홀(대표김연희)임원진이 논산시청을 찾아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정만 회장은 “논산시민들에게 받은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써달라 전했다. 또한지난 1일 오전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회장김동주) 회원들이 ‘논산 꿈나무’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의지로 기탁금 532만 4천 원을 전했다. 기탁금은 지난10월 열린 2023 강경젓갈축제에서 1천 원젓갈ㆍ고구마 비빔밥을 판매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적십자사 봉사회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의 전과정을 주도하며 올해 강경젓갈축제에 활기를 더한 바 있다. 같은날 주식회사 도깨비 유통 앤 캠핑사의 박영걸 대표도 장학금 기탁을 위해 논산시청을 찾았다. 박 대표는강경젓갈축제의 부대 행사였던 만물도깨비 경매 수익금에 회사 내 자체 모금액을 얹어 총 3백만 원을 기부했다. 박 대표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3곳의 노인복지관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11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측은 시설을 이용하는 복지관 어르신과 따뜻한 마음을 나눈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 명을 초청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학생들에게 ‘마더 테레사’의 일대기를 시청하게 했을 때 그 영상을 본 학생들에게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호르몬이 분비됐다. 이를 ‘마더 테레사 효과’라고 한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손을 건네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여러분의 봉사활동이 자신에게도 건강을 선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종사자 등 총 3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해 활동을 기록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강연과 사진 촬영 행사도 진행됐다. 기흥노인복지관과 처인노인복지관도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2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복지문화국 소관 업무를 주제로 ‘2023년 11월 제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이 발표자로 나선 이날 기자브리핑은 복지문화국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구리시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시작으로 맞이하는 따뜻한 겨울 ▲구리시 노인복지관 개관식 개최 ▲구리시,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 2024년 1월 개관 준비 박차 ▲2023 구리 빛 축제 개최 등이다. 먼저 구리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의 2024년 모금 목표액은 2억 5천만 원이며, 목표액의 1%인 25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1℃씩 올라간다. 구리시는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넘길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12월 4일 오후 2시에는 ‘구리시 노인복지관’ 개관식이 열린다. 구리시 최초의 노인복지관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구리시 노인복지관은 기존 여성노인회관을 리모델링했다. 연면적은 기존
광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221개소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개방된 교육환경 제공을 통해 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와 가정과 어린이집이 서로 소통해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 아동학대 예방효과 및 부모와 아이가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 어린이집은 신규 선정 20개소와 재선정 71개소, 선정 유지 중인 130개소 등 총 221개소이며 개방성(공간 개방성 등), 참여성(부모 개별상담 등), 다양성(부모 참여 활동의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활동 등) 등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농수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매립지공사는 인천푸드뱅크와 함께 농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독거어르신 등 330가정에 총 3천 3백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전달한다. 각 가정에 전달될 꾸러미에는 인천 강화산 쌀, 속노랑 고구마, 새우젓, 오징어젓 등 실생활 유용한 농수산물이 담겼다. 나유선 기부식품등지원센터 나눔사업부 부장은 “먹거리 물가가 올라 많은 취약계층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매립지공사의 나눔을 통해 그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인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기획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 농어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 행사사진 2장 붙임 행사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들이 인천광역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농수산물 꾸러미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농수산물 꾸러미
의정부시 저소득층 위한 백미 200포 기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3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이상협)가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200포(6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상협 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받은 백미 200포는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상협 협의회장은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의정부시협의회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