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부담 가중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난은 25일(금) 청주시청에서 청주시(시장 이범석),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과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인 ‘에너지 효율 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용기 한난 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이 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국가적 현안인 ‘에너지 효율’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에너지 사용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이용 효율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은 한난 열공급지역으로 친환경 에너지 개선공사가 진행 중인 청주지역 내 에너지 효율 개선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을 통해 에너지 효율 진단 컨설팅 후 개선이 시급한 시설에 대해 단열·창호·바닥공사 등 에너지 효율화 시공을 지원하고, 청주시 추천을 통해 에너지 효율 등급이 낮은 기기를 고효율 냉·난방기기로 교체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내 추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난은 앞서 동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 열공급지역인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에 거주하는 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3년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취업, 소득과 상관없이 지급하는 사회보장적 금전으로 지역화폐(분기별 25만 원, 1인당 최대 100만 원)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현재 의정부에 주소를 둔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연속 또는 과거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 주민등록초본(2023년 9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변동사항 포함)을 신청 사이트에 올리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및 시 청년정책과(031- 828-21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도는 25일 내포신도시 내 위치한 충남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충남장애인가족힐링센터(이하 힐링센터)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힐링센터 관리·운영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고 효율적·체계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 용역 연구진, 전문가,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용역 경과 보고, 용역 중간보고 발표, 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힐링센터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복합 휴양시설로 오는 2025년 하반기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준공 예정이다. 도는 힐링센터 구축 및 관리·운영을 위해 지난 4월 나사렛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다음달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힐링센터 설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은 국내외 장애인 가족 지원 정책 및 힐링센터 유사 사례 조사·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도내 장애인 현황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했다. 또 도내 장애인 가족 치유 실태 및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세부적인 힐링센터 관리·운영 방안도 제안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다자녀의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바꾸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에 나섰다. 이는 5월부터 시행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한다. 해당 조례는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의정부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고, 양육하는 막내가 15세 이하인 가정’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두 자녀 가정부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 ▲제증명 수수료 면제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및 문화재단 공연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의 경우, 사전정산 부스에서 다자녀 감면을 요청하거나 의정부시 공영주차장 앱에서 차량 및 다자녀 할인 서류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차감 결제된다. 다른 서비스도 경기도에서 발급하는 다자녀우대카드 ‘경기 아이플러스카드’ 또는 관련 서류(주민등록등본 등)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다자녀 지원 정책을 추진해 다자녀 양육에 따른 부담을 줄여나갈 것”이라며, “아이
혜린, 혜주네 가족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지역주민들의 원활한 식생활을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쌀 100포(1,000kg)를 전달하였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혜린, 혜주네 가족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17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후원을 시작으로 2019년 처음 복지관과 연을 맺고 쌀 300kg을 전달하였으며, 이후 코로나19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000장, 2021년 명절을 맞이하여 쌀 1,000kg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족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호(아빠), 최성미(엄마), 이혜린(큰딸), 이혜주(작은딸)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사랑이 가득한 나눔 실천이 되었다. 혜린, 혜주네 가족은 “이웃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하는 마음으로 가족이 함께 의논하여 쌀을 준비했습니다. 이웃들과 작지만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며, “앞으로도 저희는 온 가족이 함께 나눔과 사랑을 몸소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후원자 가족분들의 한마음 한 뜻으로 모은 마음은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큰 힘과 보탬이 될 것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시민들의 자발적 ∙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자부심을 증대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자원봉사 마일리지(인센티브)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마일리지 사업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자원봉사의 활성화와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위한 시민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급 대상자는 직전년도 1년간 20시간 이상 1,185명, 50시간 이상 439명, 100시간 이상 363명, 총 1,987명의 대상자이다.1365자원봉사포털 하남시 소속 회원으로 지역화폐(하머니)를 소지한 대상자 별도로 안내를 통해 7월 ~8월까지 지역화폐(하머니)를 통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신청방법은 이메일, 팩스, 문자, 센터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http://www.hanamcity1365.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자원봉사자 지역화폐(하머니) 인센티브는 하남시 관내 IC카드 단말기가 있는 연매출 10억 이하인 소상공인 점포 등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 등록된 곳을 이용할 때 현금처럼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실)는 지난 17일 시 소통실에서 ‘2023년도 제2차 김포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는 민영관 위원장을 비롯해 봉사정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 대표 18인으로 구성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4년 업무추진계획을 비롯한 자원봉사센터 운영방향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운영위원회는 2024년 사업계획으로 2023년에 운영하는 21개 기존 사업에 신규사업 4개를 포함한 총 25개의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 의결처리 했다.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간의 역할 확대와 함께 자원봉사센터의 역할 또한 확대돼 가고 있으며 그만큼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면서 “일선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시면서 느끼신 정책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 주시면 시에서 최대한 반영해 김포시 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_김병수 김포시장이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김포시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성남시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월 5만원의 냉방비를 신규 지원하고, 6만원이던 명절 생필품비를 10만원으로 늘려 지급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전기요금 인상과 고물가로 어려움이 가중된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 7월 1일 기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2200여 가구다. 냉방비는 매년 7월~8월에 지원한다. 시는 오는 8월 31일에 7월분 포함한 두 달 치의 냉방비를 대상자 등록 계좌로 지급한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는 중복해서 지원하지 않는다. 명절 생필품비는 매년 설과 추석 때 지원한다. 시는 오는 9월 20일 명절 생필품비 6만원을 대상자 등록 계좌로 입금한 뒤, 인상분 4만원을 9월 27일 추가 입금·지원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와 긴급지원 생계급여 수급 가구는 제외로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냉방비와 명절 생필품비 외에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초·중·고등학생 수학 여행비와 졸업앨범비, 난방비(11월~다음해 3월) 등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경제활동과 자녀 양육, 가사를 홀로 책임져야 하는 한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 보듬이’ 1만 명을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등 이웃 중심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달리 경기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희망 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촘촘한 민관 협력망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일반 도민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희망 보듬이를 올해 1만 명에서 2025년 5만 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신청과 함께 바로 제보에 참여하고, 도에서 위촉해 2년 단위로 연임 제한 없이 활동하게 되며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도는 희망 보듬이가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을 통해 제보한 어려운 이웃에게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복지제도 급여를 받지 못하더라도 위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