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지역 학부모와 아동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밀양형 아이키움 서비스 중 하나인 ‘아이키움 배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준비를 마쳤다. 수강생은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밀양시평생학습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거점공간인 청소년수련관 외 공공시설, 읍면배움터(초등학교 등) 15곳에서 ▲놀이체육 ▲음악 ▲환경예술 ▲마을탐방 ▲메타버스 등 3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재능을 발견하고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해천루복합문화센터 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이 가상공간에 대한 이해와 창의성 발달을 도모하는 융·복합형 문화예술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읍면 지역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작은 학교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공시설 우수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돌봄서비스로 지난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이용자 및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 사각지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다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 7월부터 구비를 추가 편성하여 무료급식 도시락 기본급식비 단가를 기존 4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이는 시비로 지원되는 기본급식비(4천원)에 구비 2천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서울시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인상이다. 인상된 기본급식비는 도시락 제작소 및 관내 복지관에서 도시락 배달을 받는 34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저소득 어르신의 영양상태 개선을 통한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도시락 배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동행도시락 제작소’를 조성하여 도시락 제작부터 배달까지 운영하고 있다.동행도시락 제작소에서 제작된 도시락을 받은 어르신들은 “따뜻하게 갓 지은 밥을 보내주니 너무 맛있고 감사하다. 세심하게 신경써주고 배려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여러 차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동대문구는 올해 동행도시락 제작소를 조성하고 도시락 기본급식비 단가 인상을 통한 양질의 식사 제공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경로식당, 밑반찬 배달 등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10일 시립루나리움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장애어린이 지원을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시립루나리움어린이집 김연정 원장은 “학부모와 원생들이 함께 만든 매실청과 먹거리, 중고물품 등 여러 가지 물품 판매로 기부금을 마련하였으며 원생들의 의견에 따라 지역사회 장애어린이를 위해 사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이에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어린이를 위해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라나는 원아들에게도 소중한 나눔의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하남시 장애어린이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립루나리움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정기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섬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복지의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여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신장2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최영혜)에서는 지난 28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부녀회원과 함께 정성껏 빚은 만두 350개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명은주)에 전달하였다. 직접 만든 손만두는 7월 5일(수) 하남먹거리 ‘식사는 하셨어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식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30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혜 회장은 “한 달에 한 번 하남먹거리 ‘식사는 하셨어요?’ 사업에 밑반찬 조리봉사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이렇게 만두를 만들어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먹거리를 준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유관 단체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욱 풍성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을 것 같다. 지역 내 취약계층 먹거리 해결을 위해 손수 만두를 빚어 제공해 주신 신장2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복지관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광주시 주민숙원사업인 신현천 정비사업에 대해 제방 정비뿐만 아니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산책로 등 친수시설 조성을 검토한다고 11일 밝혔다.광주 신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광주시 오포읍 능안리~신현리 일원의 2.2km에 이르는 신현천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방하천의 정비사업은 한정된 재원에서 시급한 홍수 피해 예방에만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경기도는 민선 8기 이후 하천의 치수 정비를 기본으로 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친수시설 검토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 광주시 능평동 일원의 경우 20년간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체계적 도시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빌라, 아파트 등 주거시설 위주로 도시가 조성된 곳이다. 이 때문에 공원 등 주민편의 공간이 현격히 부족하다. 최근 능평초등학교 정원이 600명을 넘기면서 신현천을 활용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요구가 많았다. 그러나 신현천은 하천이 좁고 골이 깊어 치수적으로 불리한 여건이기 때문에 하천 정비 상위 계획에 산책로 조성을 허용하고 있지 않았다.이에 경기도는 여러 차례 전문가 토론을 거쳐 치수적으로 안전하면서도 주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조성하는 방법을 찾았다. 도는 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는 초복을 앞두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기력보충을 위해 건강식 삼계탕과 입맛을 살려주는 양파장아찌를 만들어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반찬 봉사단 등에 전달했다. 남자봉특공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4일 양파, 고추, 양배추 등을 손질하고 반찬통을 세척, 건조하는 작업을 통해, 5일에는 반찬통에 재료와 간장소스를 넣어 ‘양파장아찌’를 완성했다. 봉사자들의 정성과 구슬땀으로 완성된 ‘양파장아찌’와 삼계탕은 남자봉특공대 대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무료급식소 등에 직접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한 봉사자는 “올여름은 유난히 더울 거라는 일기예보를 들었다. 어르신들이 더위를 잘 견뎌내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했다.”라며 밝게 웃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보양식과 양파장아찌 등의 반찬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해왔다.
파주시는 5일, 올해 3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돌입했으며, 9월까지 정비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관내 419곳의 경로당 중 75곳의 경로당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사업 대상의 중요성, 시급성, 지원 이력 등을 고려해 33곳의 경로당을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은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보수, 노후 시설 개보수, 냉난방기 수리 및 교체 등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환경을 위한 정비 공사를 지원받게 된다. 파주시의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지난 1, 2차 사업 추진으로 약 1억 8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번 3차 환경개선 사업에서는 약 8천5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7월부터 9월까지 사업을 끝마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의 시설이 개선되어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특성화사업 ‘같이 가치’ 일환으로 관내 소외계층 9명과 함께 천왕차량사업소를 견학했다. ‘같이 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정서 함양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높여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문화, 교양 프로그램이다. 서울교통공사 천왕차량사업소(소장 박정선)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천왕차량사업소 내부를 견학하고, 지하철 운전실에 탑승해 기관사 체험을 했다. 또 천왕차량사업소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도 함께했다. 한 참여자는 “통제구역이라 일반인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차량기지 견학과 체험이 너무 즐겁고 신기했다”며 “같이 가치에 참여하면서 삶의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선 천왕차량기지 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철도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길수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외부 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관내 주민들에게
인천시가 공보육 어린이집 확충에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가 인건비·운영비 등을 지원·관리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보육 어린이집’을 2022년에서 2026년까지 5년간 300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공형 어린이집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못지않은 시설 지원을 위해 품질개선지원사업도 신설된다. 공보육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 인천형 어린이집으로 나뉘는데, 시는 인천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 민간 어린이집의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등 공보육 시설 확충과 함께 공공형 어린이집 품질개선지원사업을 신설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이를 통해 공보육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비율인 공보육 이용률을 2022년 36.3%에서 2026년까지 5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 공보육 이용률: 전체 보육아동 대비 국공립 어린이집 등 공보육 어린이집 이용 아동비율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40개소 확충 완료, 13개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도〉 먼저,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53개소 확충을 목표로 세웠다. 시는 상반기 중 국공립 어린이집 40개소를 확충 완료했고, 현재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