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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에 곡물과자 후원


연천군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각 리 경로당 입방식 날에 맞춰 곡물과자 200봉을 후원했다.
협의체 위원 및 왕징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로당 4곳을 방문, 어르신들에 직접 만든 곡물과자를 전달했다.
정건성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곡물과자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지원했는데, 올해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서 선물할 계획을 마련하여 실천하였다. 왕징면에서 재배한 현미와 콩으로 만든 건강한 간식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행복하다”고 전했다.
홍현달 왕징면장은 “경로당 입방식에 맞추어 곡물과자를 만들고, 후원해주신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 동절기에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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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교육부의 부산대학교 강경 입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라.
지난 7일 부산대학교는 교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 최종 부결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부산대 학칙 개정 무산에 따른 시정명령과 행정조치까지 운운하고 있다. 의대 정원 문제는 대학 자율에 맡기겠다고 공언한 윤석열 정부다. 증원은 자율이지만 거부는 징계란 말인가. 모순이다. 지역 소멸을 강조하며 지방시대를 열겠다던 정부 아닌가. 정부는 지역 대표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를 압박하고 있다. 무엇이 진심인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주년이 된 오늘, 의료 개혁과 관련된 대통령실의 강경하고 분명한 태도는 두드러진 정책적 개혁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의료 개혁은 필요하다. 부산으로서 지역의료와 필수 의료 공백 해소는 간절하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청소년과 오픈런이라는 현 의료 시스템의 갈증 해소를 위한 의료 개혁은 시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개혁이 일방적인 명령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면 그 정당성은 훼손될 수밖에 없다. 부산대학교의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은 현장의 우려가 담긴 결과다. 존중해야 한다. 의학교육 부실화에 대한 우려와 애초에 2천 명이라는 의대 증원 숫자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었던 잘못된 정부의 행정 탓이다. 당장 현장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