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발표된 김동연 경기지사의 역점사업 17개 부서 과장급 직위 내부 공모 결과를 두고 “빈 수레만 요란한 이미지 정치”라고 비판을 쏟았다. 도의회 국민의힘 지미연 수석대변인 등 대표단은 8일 논평을 통해 “새해 시작부터 김 지사의 이미지 정치가 드러났다”며 “‘김동연표 인사 혁신’이라는 대외적 이미지만을 단물처럼 취한 채 대대적으로 내건 과장급 직위 내부 공모를 그저 허울뿐인 속 빈 강정으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도의회 국민의힘은 “보도에 따르면 도가 공모한 17개 직위 중 11개 직위는 공모에 지원하지도 않은 공직자가 대상자로 선정됐고, 이들 11개 직위 중 8개 직위는 지원자가 있었는데도 정작 선발자는 공모 신청조차 넣지 않은 비지원자로 채워졌다”며 “과연 이게 우리가 아는 공모가 맞는지 되묻고 싶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공모의 취지를 살리고자 했다면 적합자가 없다고 판단된 직위는 추가 공모를 실시하거나 적합자 없음을 알린 뒤 정기인사 등의 통상적 절차를 통해 인사를 진행함이 상식에 부합한다”며 “그럼에도 도는 ‘관행을 깨트리고 능력과 소양이 있다고 판단되는 공직자를 발탁했다’는데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는 자화자찬식 발상”이라고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은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2년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 공로패를 수상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기정 수원시의회의장)는 올 한 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김지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민간투자사업 대안과 경기 북부 예체능 고교 설립을 제안하고, 24시간 아동돌봄 지원 조례를 발굴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감면 혜택을 확대하여 생활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역 밀착형 현안을 발굴해, 초선 의원답지 않게 치밀하고 예리한 지적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동시에 적절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호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의정부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에서 주셨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믿음에 부응하여 집행부의 사업을 잘 살펴 시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성심성의껏 일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의원은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2년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 공로패를 수상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기정 수원시의회의장)는 한 해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권안나 의원은 김장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특히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5분 발언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이 의료기관 방문 시 무료 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의정부형 아이맘택시 사업 제안, 친환경 도시를 위한 빗물받이 개선사업 제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의정연구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안나 의원은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것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열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김재균 위원장)는 12월 26일(월)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빛낸 의원으로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도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정책 제안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선정했다. 조용호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설환경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현황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으며,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보육교직원 및 돌봄종사자의 교육 확대를 요구하는 등 내실있는 질의와 함께 여성가족 및 평생교육분야 전반에 걸친 현실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며 우수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조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상을 수상해서 매우 기쁘다”며 “도민 여러분께서 지난 한 해 너무 고생 많으셨는데 새해에는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도정을 살피고 민생경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호 의원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본부장을 거쳐 이사장을 역임한 전문가이며, 현재는 제1
국민의힘 백현종 경기도의원(구리1. 도시환경위원회)이 계묘년 새해를 앞두고 구리테크노밸리 사업 재추진을 위한 범시민 단체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구리 테크노밸리 재추진’과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던 백 의원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두 사업의 성공을 위해 뛰고 있다. 특히 테크노밸리 사업 재추진을 위해 경기도는 물론 경기주택도시공사와도 긴밀한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의원은 “구리시가 추진 중인 테크노밸리 사업이 전담부서의 안일한 행정과 비공개 업무처리로 사업추진이 뒤죽박죽되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라고 밝히면서 “올바른 테크노밸리 사업추진을 위해 계묘년 새해에 매머드급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며, 20만 전 시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하는 공개적이고 투명한 사업 추진체를 만들겠다.”라고 선언했다. 또한 백 의원은 “GTX-B노선의 조기 안착을 위해서라도 테크노밸리 사업의 조속한 가시화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지역 내 4차 산업시설이 있어야 젊은 층의 일자리도 만들어지고 광역교통망도 제대로 수립되는 것”이라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내년도 본회의 도정질의에
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본회의를 개최해 경기도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양주시에 설립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시설 건립비용 15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확정하였다.환경부가 발표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2022년 경기도 발생건수는 2022년 12월 기준 총 673건으로, 가평 62건, 연천, 418건, 파주 100건, 포천 94건이나, 현재 경기 북부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시설이 없는 실정이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해외 악성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신속한 진단과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경기 북부지역에 정밀진단시설이 조속히 건립되어야 한다”며, 기존에 확보된 사업비 54억 원 이외에도 물가상승률과 추가 토목공사비용 등 총 15억 원을 추가지원하기로 확정하였다고밝혔다.또한, 경기도의회는 이번 2023년도 경기도 예산안을 확정하면서,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 내 각종 사업소와 경기도의회사무처 홈페이지 웹접근성 강화 프로그램 설치 비용 총 7천 6백만 원을 확보하였다.이는 정화의 패러다임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이동함에 따라,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경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이 22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조직권 확대 및 예산편성권 보장’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 정담회를 가졌다.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정담회에는 염 의장 등 15개 광역의회 의장과 윤 대통령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서승우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이 참석했다. 인천시의회 및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각각 해외 출장과 코로나 격리 등의 이유로 불참했다.의장단은 이 자리에서 협의회의 주요정책에 대해 건의했다. 주로 ▲21대 국회 임기 내 ‘지방의회법’ 조속제정 추진 ▲지방의회 조직·직급체계 개선 등 조직권 확대 ▲의장의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행사를 위한 법 개정 ▲의원 1보좌관제 도입 등 정책지원관 제도 실효성 강화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보장 등이 다뤄졌다.염 의장은 이날 오찬 정담회에 대해 “온전한 지방분권 구현을 위한 의미 있는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1일 제31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01일간의 2022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의정부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11건을 포함한 조례안 26건을 심의했으며,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정진호, 조세일, 이계옥, 김지호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연균 위원장, 오범구 부위원장, 김현주, 강선영, 김지호 위원)가 심사한 「2023년도 예산안」은 시에서 제출한 총예산 1조 3,881억 7,160만 원에서 9억 6,184만 원을 삭감하여 확정했다. 최정희 의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정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들과 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시민에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안겨주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심의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김현주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1명) ▲의정부시 청
평창군의회는 20일 군의회에서 열린 제281회 정례회 예결위에서 평창군이 제출한 내년도 당초예산안 중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하여 의결하였다. 이번에 삭감된 예산은 대회 홍보 및 자원봉사 등 강원2024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개최도시의 필수적인 지원 예산으로서 예산규모는 크지 않으나 내년 추경 대규모 확대 편성을 계획했던 대회 지원 예산편성 또한 불투명해짐에 따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 지원 관련 예산 삭감은 조직위의 대회 개회식 결정 반대에 따른 평창군의회와 군 번영회 등 사회단체의 본격적인 반대 투쟁의 시작으로, 앞으로 평창군 사회단체는 강원도지사 등 관계기관 면담과 함께 주민 반대 집회 개최 등 본격적인 단체행동을 통해 대회 보이콧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평창군 번영회 및 사회단체는 지난 5일 반대 성명서 발표와 함께 읍면 주요 시가지에 반대 투쟁 현수막 200여 개를 게첨하는 등 대회 개회식 결정 반대의견을 조직위에 지속적으로 표출하였다. 평창군은 “강원2024 대회 관련 예산이 삭감됨에 따라 대회 지원은 원천적으로 어려워졌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