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지미연)는 8일, 9일 2일간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소관 실국과 직속기관에 대한 2023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첫 날인 8일(수)에는 기획조정실과 경기연구원 업무보고를 청취했으며 9일(목)은 감사관,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을 대상으로 보고를 받았다. 지미연 위원장(국민의힘, 용인6)은 회의 시작에 앞서 “경제불황 장기화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위원님들과 공직자분들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도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금년도 첫 업무보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위원님들의 질의와 정책제언을 통해 도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각 실·국·원별로 ▲민선 8기 공약 수립 및 관리▲새로운 인구전략수립 ▲공공기관 운영 효율성 제고▲도민 법률복지 강화▲3개년 연구과제 계획▲연구영역 확대 추진 방안▲적극행정 활성화▲공공기관 자체 감사체계 확립▲경기북부 발전 체계적 지원▲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DMZ 일원 생태·역사·문화관광 허브 조성 등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현안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질문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첫 회기인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1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과 「2022년도 행감 조치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후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김지호 의원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이계옥 의원이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 강조 등’, 김현주 의원이 ‘점자보도블록 관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3년 시정 업무 보고와 민생 현안과 관련된 조례 등 주요 안건에 시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됐는지 꼼꼼히 살피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며, 집행부에도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생중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5일, 집무실에서 집행부와 양평군의회 간 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소통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처음 열린 간담회 자리로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의회 의원 5명, 소통홍보담당관, 의회사무과장이 참석했다. 오후 5시부터 1시가량 이어진 이번 간담회는 자유로운 담화형식으로 진행되어 2023년 군정계획과 현안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양평군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양평군의회에서도 군정 전반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우리군 현안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해결해나가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도 집행부와 군의회 간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하여 양평군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견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새해를 함께 여는 양평군의회와의 이 자리가 군민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난방비 폭탄’으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과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마치 민생 위기로 들끓는 민심을 기다렸다는 듯 현 정부의 대책을 문제 삼아 비난하는 데만 혈안이다. 김동연 지사와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각기 SNS와 민주당 긴급 대책회의 발언 등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전 정부 탓에 여념이 없다”며 “정부는 대체 무얼 하고 있느냐”고 주장했다. 진정 ‘남 탓’은 누가 하고 있는 것인가, 바로 민주당이 아닌가? 가스요금 폭등에 따른 난방비 폭탄 사태는 문재인 정부, 그리고 당시 집권 여당이자 지난 민선 7기 지방 권력 대다수를 독식했던 민주당의 ‘비겁한 포퓰리즘’이 가져온 후폭풍이다. 지난 정부 임기 동안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단가는 2~3배 이상 올랐는데도 문재인 정권에서 인상된 가스비는 13%p 수준에 불과했고, 그 과정에서 한국가스공사와 한전의 누적 적자가 대폭 늘어난 것이 실질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가스 요금 폭등 탓에 이미 다른 나라들이 요금 현실화 과정을 밟는 동안 당시 대선을 앞두고 있던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국민 눈총을 살 일에는 뒷짐만 지고 있었다. 그런데도 이제 와 그 시한폭탄의 책임을 윤석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설 명절을 앞둔 1월 20일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을 찾아 지역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의회 전통시장 방문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매출감소와 지역상권 침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의회 의원들이 장보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학기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전통 상권을 지켜주시는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시의회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17일 오후 의정부제일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동시에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의정부제일시장 이세웅 번영회장으로부터 상인들의 어려운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직접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민생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최정희 의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에 지역상권이 위축되고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국제친선의원연맹 활동으로 일본 가나가와현 방문 중 12일(목) 도쿄 린카이 광역 방재공원 내에 위치한 재해 방지 체험 학습 시설인 ‘소나 에리어 도쿄’의 지진대비 시스템을 시찰했다. 안계일 위원장과 유경현 의원은 소나 에리어 도쿄에서 지진 발생 후 도시가 실제로 변하는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재해 정보를 총괄하는 상황실을 찾아 대규모 지진 대비 체계를 둘러봤다. 안 위원장은 “우리나라도 지진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 또한 커지고 있어 지진에 대한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일본의 지진대비 시스템을 적극 벤치마킹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진에 대한 이론적 교육도 중요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0년 개관한 소나 에리어 도쿄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진 발생 후 조직적인 구조 활동이 이뤄지기까지 약 72시간 동안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수도직하형 지진과 같은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오후 성남시의회 의장단(박광순 의장, 박은미 부의장)과 국민의힘 대표단(정용한 대표 등)을 만나 준예산 사태를 즉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주도적으로 시의회를 설득하여 마침내 13일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을 전격 처리하는데 앞장섰다. 새해 들어서도 13일간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시민 생활에 불편이 컸으나, 이날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으로써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 집행부가 주도하여 준예산 사태를 서둘러 해결하고 민생을 살펴야 한다”며 “청년기본소득과 청년취업 올패스 사업 예산을 올해 예산안에 함께 편성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사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마련하였다. 다소 늦었지만 2023년도 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성남시에서는 신속하게 집행계획을 마련하여 올 상반기까지 전체 예산안 3조 4405억원의 60%인 2조 643억원을 조기에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전념하기로 하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국면에서 시 예산이 시민들의 생활 구석구석까지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발표된 김동연 경기지사의 역점사업 17개 부서 과장급 직위 내부 공모 결과를 두고 “빈 수레만 요란한 이미지 정치”라고 비판을 쏟았다. 도의회 국민의힘 지미연 수석대변인 등 대표단은 8일 논평을 통해 “새해 시작부터 김 지사의 이미지 정치가 드러났다”며 “‘김동연표 인사 혁신’이라는 대외적 이미지만을 단물처럼 취한 채 대대적으로 내건 과장급 직위 내부 공모를 그저 허울뿐인 속 빈 강정으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도의회 국민의힘은 “보도에 따르면 도가 공모한 17개 직위 중 11개 직위는 공모에 지원하지도 않은 공직자가 대상자로 선정됐고, 이들 11개 직위 중 8개 직위는 지원자가 있었는데도 정작 선발자는 공모 신청조차 넣지 않은 비지원자로 채워졌다”며 “과연 이게 우리가 아는 공모가 맞는지 되묻고 싶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공모의 취지를 살리고자 했다면 적합자가 없다고 판단된 직위는 추가 공모를 실시하거나 적합자 없음을 알린 뒤 정기인사 등의 통상적 절차를 통해 인사를 진행함이 상식에 부합한다”며 “그럼에도 도는 ‘관행을 깨트리고 능력과 소양이 있다고 판단되는 공직자를 발탁했다’는데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는 자화자찬식 발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