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탄’으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과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마치 민생 위기로 들끓는 민심을 기다렸다는 듯
현 정부의 대책을 문제 삼아 비난하는 데만 혈안이다.
김동연 지사와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각기 SNS와 민주당 긴급 대책회의 발언 등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전 정부 탓에 여념이 없다”며
“정부는 대체 무얼 하고 있느냐”고 주장했다.
진정 ‘남 탓’은 누가 하고 있는 것인가, 바로 민주당이 아닌가?
가스요금 폭등에 따른 난방비 폭탄 사태는 문재인 정부,
그리고 당시 집권 여당이자 지난 민선 7기 지방 권력 대다수를 독식했던 민주당의 ‘비겁한 포퓰리즘’이 가져온 후폭풍이다.
지난 정부 임기 동안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단가는 2~3배 이상 올랐는데도 문재인 정권에서 인상된 가스비는 13%p 수준에 불과했고, 그 과정에서 한국가스공사와 한전의 누적 적자가 대폭 늘어난 것이 실질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가스 요금 폭등 탓에 이미 다른 나라들이 요금 현실화 과정을 밟는 동안 당시 대선을 앞두고 있던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국민 눈총을 살 일에는 뒷짐만 지고 있었다.
그런데도 이제 와 그 시한폭탄의 책임을 윤석열 정부에 돌리며 마치 ‘해결사’를 자처하고 있으니, 낯부끄럽기 짝이 없는 후안무치의 전형이다.
민주당은 민생의 고통을 마치 기회인 마냥 이용해
여론을 호도할 게 아니라, 반성과 자성을 우선해야 할 것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당장 위기에 몰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들을 메워나가겠다.
경기도 내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난방비(20만 원) 지원, 쉼터로 지정된 도내 경로당 등에 대한 난방비(40만 원) 지원 등을 시작으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난방비 폭탄으로 인한 도민 시름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23년 1월 26일(목)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