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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산업통상자원부,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개최

로봇산업 분야 5개 지역 기업 참여,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협조 요청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3일(수)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산업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로봇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포함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지역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HD현대로보틱스㈜, ㈜아진엑스텍, 성림첨단산업㈜, ㈜지오로봇, ㈜아이로바 등 5개 로봇분야 지역기업이 참석했다.
회의는 산업부의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밸류업 사업 등 지역 지원사업 안내에 이어 대구테크노파크의 대구 산업경제 동향 발표, 대구시의 투자동향 및 원스톱기업지원시스템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참여한 기업들은 ▲ 국내 로봇산업 육성 지원, ▲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 활성화, ▲ 로봇 등 신산업 분야 규제 및 법 공백 해소, ▲ 사람 추종형 카트로봇에 대한 규제 해소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밝히며 산업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 2월에 개최됐던 간담회를 통해 ㈜엘앤에프의 이차전지 소재업에 대한 한국표준산업분류 개정으로 생긴 애로가 산업부로 건의돼 극적으로 해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지역 기업은 이번 회의에 제기된 애로사항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산업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성장잠재력 확충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려면 무엇보다 현장과 소통이 중요한 만큼 지역 기업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에 봉착하고 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은 최고의 투자환경을 만드는 행정통합을 준비하고 있다”고 운을 떼며, “정부에서도 지역사회와 기업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국가 성장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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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 19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개최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인 특별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정동영 통일부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오찬 및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까페그리브스에서 평화의 선율을 담은 작은공연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눈다. 공식 기념식은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노갑 김대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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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디·가디’ 하이패스 카드 스티커 제작
충남도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ex-모바일 충전카드*’에 부착할 수 있는 홍보용 스티커를 공동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ex-모바일 충전카드: 한국도로공사가 발행·운영하는 충전식 선불 하이패스 카드. 양 기관은 지난달 체결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협업을 추진했으며, 하이패스 카드를 사용하는 운전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충남 관광을 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스티커 형태로 홍보물을 제작했다. 스티커에는 도의 대표 관광 홍보 캐릭터인 ‘워디·가디’와 함께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문구를 삽입해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로 충남 관광 브랜드를 알린다. 이번 카드 스티커 제작에 있어 도는 기획과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관할 고속도로 영업소와 누리집에서 ex-모바일 충전카드를 신규 신청하는 이용자에게 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작은 스티커 한 장이지만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충남을 각인시키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