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설 연휴 기간에도 모두 정상 영업한다. 2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에도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정상 운영한다. 설 연휴 전인 8일부터 11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케이블카 매표는 운영 종료시간 1시간 전에 마감되는데, 강풍 등 기상악화 시 운행 중단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설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5일부터 18일까지 공단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네이버블로그)에서 ‘2024년 설날 덕담 남겨용’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용으로 끝나는 설날 덕담을 댓글로 남기면 당첨자 총 9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10일부터 케이블카 탑승객 대상으로 선착순 3천명에게 발효커피 세트와 견과류 세트 기념품을 제공하며, 기념품은 티켓 발권 시 대방정류장 매표소에서 받을 수 있다. 한재천 이사장은 “설 연휴인 만큼 시민과 귀성객이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울산시는 울주군 소재 ‘햇살아동병원’을 울산지역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결과를 1월말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고한 후, 한달 간의 준비과정 및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1월 23일 햇살아동병원으로부터 지정 신청을 접수받아 울주군 보건소 사전심사를 거쳐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지정기준을 평가한 결과 제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했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 이용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천상약국’을 협력약국으로 함께 지정해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난 2014년부터 제도가 시행된 이후, 현재 전국에 66개소가 운영 중이나, 울산은 강원도, 경북도와 함께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야간 업무강도 부담 등으로 신청병원이 없어 지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28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지정 노력을 기
단순하게 통합발권만 운영했던 사천시의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항공우주박물관이 할인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완벽한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다. 31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2월 1일부터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의 통합발권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통합권 입장료는 어른 기준 최대 1000원까지 할인된다. 사천시의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항공우주박물관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통합발권을 위한 ‘One Ticket Free Pass’를 운영했다. 이 ‘One Ticket Free Pass’ 운영으로 사천항공우주과학관, 항공우주박물관을 입장하는 관람객은 한 번의 발권으로 두 곳의 시설을 연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KAI 항공우주박물관 사이에 가로막혀 있던 출입문이 상시 개방돼,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에 대한 효율성이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두 기관의 적극적인 의지와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두 시설의 연계관람을 위한 통합발권이 전격적으로 이뤄졌지만, 통합발권에 따른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통합발권 할인 운영으로 통합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해 투자실적과 함께 2024년 투자유치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투자유치 9조 2,75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3.4% 증가한 역대 최대 투자액을 달성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실적은 12조 8,285억 원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킨 원동력이 되었다. 이는 민선8기 도정에서 기업과 투자 유치를 위해 광역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설립한 경남투자청과 함께 투자유치자문위원회와 투자유치단이 원팀이 되어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이다. 올해에는 선택과 집중으로 투자유치 목표액을 8조 원으로 설정하고, 도의 핵심 미래 먹거리인 남해안 관광개발을 뒷받침할 대규모 관광・레저 분야 투자유치와 우주항공청 개청,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과 관련된 경남도의 전략산업 투자 유치에 매진할 계획이다. □ 미래 먹거리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관광・레저 투자유치에 집중 경남도는 민선8기 시작부터 남해안 관광개발의 필요성을 꾸준히 정부에 건의해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등 남해안 광역관광개발사업을 정부 계획에 반영해 추진 중이며, 정부 사업 추진과 함께 관광 분야 투자자본 유치에 집중해
사천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기업인이 각별한 사천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터루 우희명 회장이 지난 18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 2024년 제4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우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15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재기부했다. ㈜터루 우 회장은 합리적인 가격의 중저가 호텔 브랜드 톰지호텔로 호텔경영을 시작해 글로벌 호텔 체인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등 세계적인 글로벌 호텔 체인의 브랜드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현재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강남과 MOXY호텔 바이 메리어트 인사동을 운영하고 있다. 우 회장은 ‘회사의 수익을 그대로 직원들에게 돌려주자’는 경영 철학으로 직원들의 복지에 힘쓸 뿐만 아니라 대한적십자사와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10개 기관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천시와 ㈜터루 우희명 회장은 매우 특별한 사이다. ㈜터루는 남일대리조트를 지난해 2월 인수해 경상남도·사천시와 30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남일대리조트에 세계적인 호텔 건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 회장은 “지난해 남일대리조트
대구 2023년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110억 달러로, 전년 106억 달러에 이어 2년 연속 수출액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대구 역대 연간 수출실적 : 1위 110억 달러(2023), 2위 106억 달러(2022), 3위 81억 달러(2018) 작년 전국은 수출액 6,327억 달러(△7.4%), 수입액 6,427억 달러(△12.1%)로 100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낸 데 비해 대구의 수출액은 110억 달러, 수입액은 84억 달러로 26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고, 수출 증가율 또한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위(3.5%)로 작년 1위(34.1%)에 이어 2년 연속 플러스 수출 증가세를 보여주었다. ※ 수출증감률 : 1위 경남(15.2%), 2위 대구(3.5%), 3위 제주(0.1%), 4위 서울(△0.8%) 5위 인천(△0.9%) 대구의 상반기 수출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관련 품목 수출에 힘입어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기타정밀화학원료(10.0%)의 폭발적인 증가세로 인한 수출액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하반기 수출은 주요국의 신성장산업 투자로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화학기계 114.8%,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민간에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한 항암제 후보물질의 비임상연구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케이메디허브와 공동연구를 수행한 파이메드바이오㈜가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 비임상연구의 발전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파이메드바이오㈜는 2018년 케이메디허브에서 항암제 유효물질을 기술이전 받아 2021년부터 ‘First-in-class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PMB212의 비임상 연구 및 IND 승인’을 주제로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참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사업에 참여 중인 347개 과제를 대상으로 3개 분야(▲High Performance(2개 과제) ▲New Insight(4개 과제) ▲Technology Breakthrough(4개 과제))에서 총 10개의 우수한 과제를 선정했다. 파이메드바이오㈜(대표 노성구)는 New Insight 분야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의 혁신신약 발전 가능성과 독창적인 매커니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존 항암치료는 암줄기성을 가진 암세포를 살상할 수 없고 오히려 암줄
대구광역시는 오는 1월 19일(금)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 의지와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이하 추진단)’의 새해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박세호 대구시 치과의사회장, 권대근 경북대 치과병원장 및 박광범 메가젠 임플란트 대표 등 지역 치과학계, 의료계, 산업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시 치과의사회 이원혁 유치위원장으로부터 그동안 대구 치과의사회가 추진한 유치 활동을 듣고,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의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 중간결과 발표 후에 정장수 경제부시장 주재로 연구원 성공 유치를 위한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치의학 분야 연구 및 산업 관련 인프라가 전국 어느 도시보다 잘 갖추어져 있으며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치과의사회, 경북대 치과대학 및 지역 치과 기업 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우리나라 치의학 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임으로 반드시 치의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74년 4월 1일 지정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50년째 해를 맞아 추진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의 준비보고회를 1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가졌다. 보고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관련부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연구원, 경남TP, 창원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업무 추진상황과 기념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논의사항은 ▲메인행사(기념식), ▲부대행사(기조강연 및 컨퍼런스 등), ▲시민참여행사, ▲연계행사, ▲홍보수단 등으로, 행사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기념행사가 창원국가산단의 향후 50년을 대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의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함께 하였으며, 창원국가산단의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 추진 등을 요청하였다. 경남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 가능한 제안은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행사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