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제8회 인구의 날인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 인구정책 100년 미래’를 주제로 첫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우리 사회의 최대 현안인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와 현승현 용인시정연구원 자치행정연구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을 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포럼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성장 둔화 가능성 등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지난 5월 기준 인구 규모로 전국 2위의 기초자치단체가 됐으나 합계출산율이 0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전에서 전국행사로 통합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약 5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회적 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정부 부처별 사회적 경제의 정책을 소개하고, 사회적 경제 상품관과 대전시의 사회적 경제를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는 대전시 홍보관 등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가치관을 별도로 마련해 사회적경제가 우리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삶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진출, 금융, 유통분야 관련 상담관을 운영해 참여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상품존에서는 총 150개의 상품부스가 설치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이 전시·판매됐고, 상품존 특설무대에서는 일반인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 사회적경제 지원행사(1:1맞춤형 수출 컨설팅 등 16개) ▲ 정책포럼(사회적경제 현재와 미래 등 7개) ▲ 학술행사(협동조합 타운홀 미팅 등 7개), ▲ 공연(푸른음악회, 국악공연 등 7개) ▲체험행사(전통떡 만들기 등 19개) 6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세대
'생산장비 로봇제어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A사는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로 반도체 생산이 감소된다면 급격하고 연쇄적인 매출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라고 했다. 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가 7월 4일(목)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서울시는 ‘일본 수출규제’ 상황 속에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가진 모든 수단과 행정력을 강구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대책은 ① 피해접수창구 운영 ② 중소기업육성기금 활용 긴급자금 지원 ③ 부품, 장비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강화 ④ 직접 피해기업*에 지방세 징수유예 등 세제 지원을 골자로 한다. ※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 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출액은 서울시 전체 수출액의 약 12%(78억 달러)를 차지함 *직접 피해 기업: 생산차질 및 판매부진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의미 <기업 피해 접수창구 운영 및 기업 지원 대책 마련> 우선, 7월 8일(월)부터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서울시 소재 기업의 「피해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서울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피해상황을 접수받고, 실태 확인 및 면밀한 분석을 통해 피해를 최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전 국민 대상 건강보험 시행 30주년을 맞아 3일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UHC(Universal Health Coverage; 보편적 건강보장, 이하 UHC) 국제포럼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1977년 직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도입한지 12년만인 1989년 ‘전 국민 건강보험’ 시대를 연지 3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행사로, 평균수명 향상과 영아사망률 감소 등 국민건강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고, 2000년에는 직역별로 운영해오던 다보험자 체계를 단일보험자 체계로 통합하여 관리운영의 효율성도 강화하는 등 그 간 한국의 건강보험제도가 발전해 온 역사와 경험을 공유하고 보편적 건강보장(UHC)을 달성하려는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본 국제포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의 환영사로 이어지는 개회식과 총 2개 부분의 세션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세션 1은 ‘한국 전 국민 건강보험의 의의와 영향’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전 국민 건강보험 달성 경험 및 함의를 짚어보고 전세계 UHC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8일 인천 송도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고위관계자, 시티 누르바야 바카르 인도네시아 산림부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 산림주간’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Forests for Peace and Well-being)’을 주제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다. 행사기간에는 산림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와 세미나뿐만 아니라 우수 산림 현장방문, 산림관련 제품 및 기술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 아태지역 산림주간(Asia-Pacific Forestry Week : APFW) 정부, 비정부기구(NGO), 학계, 국제기구, 민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아·태지역 산림 관련 주요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태지역산림위원회(APFC, 6.17~21)와 함께 개최 【 아태지역 산림주간 전체회의 및 스트림 내용 】 구분 주요내용 비고 전체회의 ① 평화와 웰빙을 위한 숲 : 더 밝은 미래를 위하여(6.18) ② SDGs 달성을 위한 산림역할(6.19) ③ 2030으로의 여정 : 아태지역 산림의 미래(6.21) 스트림 ① 산림경관복원(지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 무안군 해제면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개막한 ‘제7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16일 군민노래자랑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개막 첫날 무안군 9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풍요깃발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일 동안‘KBC축하공연’,‘군민노래자랑’,‘황토갯벌씨름대회’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무안황토갯벌축제는 매년 축제가 개최되던 9월이 아닌 6월에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맞아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국에서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왔다. 특히, 축제가 개최되는 6월에는 지역 대표 농특산품인 양파의 수확철과 겹쳐‘황토양파캐고 담아가기’,‘양파김치 담그기’,‘황토양파운동회’등관광객들이 직접 지역 대표 농특산품인 양파를 접해볼 수 있는 양파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은 계속되는 양파값 폭락으로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양파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무안양파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무안오미중 하나인 짚불구이를 맛볼 수 있는‘짚불구이체험’이 추가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갯벌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인‘낙지장어잡기’,‘농게잡기’,‘바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영남루와 밀양강을 아리랑의 선율과 감동의 대서사시로 물들인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가지각색의 이야깃거리와 추억을 남긴채 지난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3년 연속 유망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에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풍적이고 전통을 지키는 밀양아리랑과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밀양아리랑이 잘 융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큰 호평을 받아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축제로 그 위상을 재확인했다. 우리의 삶을 노래하는 아리랑을 보여준 “아리랑 주제관”은 수 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다양한 자료와 재미있는 체험 그리고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아리랑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주제관 속에서 열린 “밀양아리랑 토크콘서트”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밀양아리랑이 한층 더 대중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또한, 다양한 장르와 함께 창조적인 밀양아리랑을 보여 준 “국민대통합아리랑공연”과 “밀양아리랑창작경연대회” 그리고 아리랑 명창들의 한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여·야 지도부, 각당 정치인, 5·18유가족, 5월 단체 회원, 시민 등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와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19)’을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엔벡스(ENVEX) 2019’에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지역 등 19개국 244개 기업이 참가하며 1,000여 명의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포함해 4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197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엔벡스 2019’는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 1월 국제전시연합회(UFI)로부터 국제 전시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수질, 대기, 측정분석, 폐기물 등 환경 전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선보이며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 저감 기술을 비롯해 유해화학물질 관련 기술도 전시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기술과 스마트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경보 및 자동환기가 가능한 기기(시스템)과 화학물질 누출에 즉각 반응하여 측정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감지(센서)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리는 ‘2019년도 환경기술ㆍ산업 성과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