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6일 백석읍(읍장 이상덕)에서 시청을 방문해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합심해 성금 160만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상덕 백석읍장, 김성규 방성2리 이장, 노미영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관 협력 강화 의지를 다지고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6일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현장 복구와 재건사업, 이재민 구호를 위해 백석읍 방성2리 주민과 읍 공무원,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백석읍과 튀르키예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기에 더욱 뜻깊었다. 6·25전쟁 이후 1955년 백석읍 방성2리에 주둔한 튀르키예 군은 지역에 거주하던 당시 12살 소년 故정대훈 씨를 부대 마스코트 겸 소년 통역관으로 발탁하며 지역민과의 화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후 1958년 주한 튀르키예 여단 참모장으로 부임한 케난 에브런은 소년 통역관으로 활동하는 정대훈 씨와 따뜻한 정을 나누며 가깝게 지냈다. 한국의 꼬마 통
사천시 공무원들도 지진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아픔에 동참한다. 사천시는 17일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656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려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사천시청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15일간 성금모금을 진행했으며, 1000여명의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총 656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에 기탁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지원과 함께 구호물품 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피해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보건 지원 등에도 쓰이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는 큰 아픔과 슬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하루빨리 아픔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금융복지센터, 2022년 공적 채무조정 지원자 통계자료 분석 ○ 개인파산·면책 지원자 중 50대 이상(85.4%), 수급자(76%) 다수 차지○ 2015. 7월 센터 개소 후 누적 3,550명 경기도민 악성부채 1조 원 법률적 면책○ 수원회생(의정부)법원과 협력해 재기의 기회가 살아 숨 쉬는 센터로 거듭날 터 #. 식당 경영 중 사업실패로 2000년 약 6천만 원의 채무가 발생한 A씨는 그 이듬해 배우자와 이혼하며 자녀와의 관계도 단절됐다. 공사 현장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가다 보니 20년간 빚을 갚지 못했고, 대부업체의 채무독촉을 받자 경기금융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센터에서 종합 상담을 통해 개인파산을 신청했고, 2022년 7월 개인파산 면책 결정을 받았다. 추가 복지 연계를 통해 현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며, 구직촉진 수당을 지원받으며 구직활동을 하는 등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다.#. 2022년 2월 뇌출혈로 쓰러진 후 무기력, 기억력 감퇴, 판단력 저하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B씨는 당시 보험사로부터 받은 보험금과 대출로 받은 생계비마저 보이스피싱 업체에 6차례에 걸쳐 약 8천만 원을 편취당했다. 치료 약 부작용과 대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지난 13일 국립목포대학교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은 조직위 천제영 사무총장에게 입장권 1,000매 구매증서를 전달했다. 2023정원박람회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대학교 곳곳에서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입장권 구매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부산대 등 부산·경남 지역과 전주대 등 전북 지역에서도 관심도가 매우 높아 조직위는 경남 지역 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박람회 성공 및 대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이번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학생들은 전 세계에 닥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여 미래 도시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우리 삶 속의 정원이 어떻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직접 보고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 라는 주제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개최되며 오는 31일에는 동천 ‘물 위의 정원’ 수상 특
하남시자살예방센터는 봄철인 3∼5월을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자살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로고젝터 설치를 확대하고 아파트와 유관기관 등에 자살예방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봄은 만물이 생동하는 찬란한 계절임과 동시에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는 또 다른 모습의 계절이기도 하다. ‘스프링 피크’는 봄철 우울증 환자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이 급증하는 현상을 일컫는 것으로, 날씨와 일조량의 변화와 이로 인한 호로몬의 불균형, 불면증, 졸업과 구직시기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다. 이에 하남시자살예방센터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동부권주거복지지사와 협력해 관내 22개 아파트에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번호 스티커를 부착하고 정신건강 정보를 관리비 고지서에 게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 힘쓰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하남시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자수)은 2021년 17.4명으로 전국 26명 및 경기도 23.6명보다도 크게 낮다. 특히 연령별 표준화 자살률의 경우 14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낮다. 하지만, 하남시 인구는 신도시 개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일대를 강타한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 구호를 위하여 3월 2일 임직원 성금 384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임해명 이사장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유홍재 위원장,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정재영 의정부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은 막대한 인명피해 및 물자 부족 등 지원이 절실한 현지의 실정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노사 공동 성금 모집에 나섰으며 대한 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의정부)에 지정 기탁하여 현지 피해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 임해명 이사장은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를 도왔던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지역의 지진 발생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게 안타까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직원들의 사랑의 온기가 잘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의정부시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과 관내 사회적 협동조합에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물품기부를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도 성금 3회 1,056여만 원과 물품기부 3,456점을 전달한 바 있다.
김포시 공직사회가 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지원한다. 김포시는 3일 본청 다목적실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모은 성금 1,493만 6,000원을 경기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김포시 공직자들이 대규모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해 15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성금 모금을 진행했으며, 1,10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김포시 공직자들이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과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해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은 김포시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지진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회복하는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성금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경기도공동모금회로 입금하면 된다. 경기도공동모금회 계좌 농협 301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8일 양평생활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갈등없는 공동체 조성을 위한 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8기 양평군정 비전 중 하나인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의 일환으로 전입자를 포함한 군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에 앞서 강상 두레패 사물놀이와 강하면 동오2리 건강 체조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양평의 기본현황과 역사와 문화재, 인물 등 우리 지역에 대한 ‘알쓸신양-알고보면 쓸데있는 신비한 양평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강의와 군에서 제작한 ‘양평살이 안내서’를 배부하며, 양평군의 행정서비스와 지원사업, 관광 정보 등에 대해 안내했다. 양평살이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양평에 전입한 지 3년차 인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양평에 대해 보다 더 잘 알게 되었으며, 상원사 동종, 떠드렁산 청개구리 설화는 일상생활에 밀접한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였으며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양평살이 안내서는 양평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라고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살이 안내서는 군청,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으며, 군에서는 양평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수 있도록
□ LH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강화에 나섰다. LH는 지난 16일(목),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의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기업 7곳*과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대우, 롯데, 삼성물산, 포스코, 현대, DL이앤씨, GS ㅇ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 공동주택 시공 후에도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확인하는 제도로, 제도 시행일인 ‘22.8.4일 이후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단지부터 적용 □ 이 자리에서 LH는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와 관련한 정부 정책과 LH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민간기업은 층간소음 차단 기술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ㅇ 먼저, LH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1차 시범단지(양주회천)에 대한 추진현황과 지난해 12월에 개정된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측정 및 평가방식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민간기업은 추진 중인 기술개발 현황, 공공과의 기술협력 및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공유 등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을 나눴다. 기술협력 강화 방안 도출 □ 이번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