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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세바시와 함께하는‘서울시민 쏘울(Soul) 자랑회’개최

- ‘도전해 쏘울’을 주제로 오는 8월 24일 19시, 5명의 연사가 릴레이 강연 펼쳐
-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강연자들과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등 출연
- 사전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350명 관람…올해 10월, 11월에도 정기 강연회 개최 예정


서울시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24일(목) 19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살아오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어려움과, 역경 극복을 위한 노력, 마음가짐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장으로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그간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기력하고 지쳐있던 시민들이 돌아온 일상에서 희망을 되찾고,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2023년 서울형 동기부여 콘서트「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개개인이 스스로 변화를 만들고, 새 희망에 도전하여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시는 이번 동기부여 강연회를 통해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역경극복 스토리를 발굴하고, 강연을 통해 나누는 한편, 다양한 유명 인사들의 이야기도 릴레이 형식으로 함께 제공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 이번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는 “삶의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시민을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강연자 공모를 진행해 총 3명의 시민 강연자를 선발하였다.
   ○ 이주빈 강연자(시민)는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병환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고 도전을 거듭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를 습득한 똑순이다.
   ○ 강영근 강연자(시민)는 개인 사업이 파산하여 수없이 좌절하였으나, 사회 자활시스템을 통해 자립에 성공하였다. 지금은 경비회사에 취직하여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으며 비슷한 처지의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고 한다.
   ○ 하유정 강연자(시민)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교사의 꿈에 한걸음 나아갔고, 이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파하고 싶은 사연자이다.
   ○ 초청 강연자인 인기 유튜브 채널 ‘긱블’ 이정태 대표는 ‘남이 원하는 대로 하거나 남이 만들어 놓은 잣대를 탈피하는 것’을 목표로 해 과학 분야 스타트업 분야에서 성공한 사업가이다. 긱블은 ‘쓸모없는 물건을 만든다’를 모토로 공대생들이 모여 만든 과학/공학 콘텐츠 제작 회사로, 이번 강연을 통해 ‘무모하고 엉뚱한 도전’의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 마지막 강연자는 유명 정신과 전문의이자 2023년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한 양재웅 원장으로 ‘나를 지키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자존감 높이는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회는 사전예약을 신청한 시민 350여 명이 관객으로 참여하며,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강연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황 중계를 진행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서울런 교육플랫폼과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 아울러 시는 정기적으로 올해 10월과 11월에도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회와 마찬가지로 시민 공모를 통해 동기 부여를 위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연사를 초청해 온․오프라인 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는 위기를 극복했던 평범한 시민이 출연해 어떻게 역경을 이겨내고 인생을 바꾸어왔는지 귀중한 경험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라며,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각자가 처한 삶의 문제를 해결할 힘과 동기를 얻어 가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붙임 : 1. 시민 연사 세부 강연이야기 1부. 
        2. 서울형 동기부여 콘서트「서울시민 쏘울 자랑회」홍보물 1부.  끝.

붙임 1

시민연사 세부 강연이야기


이주빈(아버지를 간병하며 나의 꿈도 함께 돌본 사례)


ㅇ 現 상황 : 아버지가 뇌전증으로 쓰러진 후, 6년 째 간병 중  
ㅇ 주요 강연스토리 
  - 20살 때 유학을 가고싶었으나, 아버지가 뇌전증으로 쓰러져 유학 포기하고 간병시작
  - 무엇이든 해야되겠다는 생각에 병상을 지키며‘독학사’로 학위취득, 
    병상 옆에서 영어‧중국어‧일본어 3개국어 습득하고 통역사로 활동 중 
  -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면 길이 있다는 희망 전파 
      

강영근(자활의 꽃을 피우며 희망의 씨앗을 전파한 사례)


ㅇ 現 상황 : 사업 실패와 파산 이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주위의 도움과 지원을 받아 재기에 성공, 현재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음
ㅇ 주요 강연스토리(안) 
  - 용산 전자상가에서 개인사업 시작하였으나, 실패 후 경제적 어려움 겪음 
  - 반복된 실패와 주위 시선에 굴복하여 좌절하였으나 아이들을 보며 다시 일어날 용기를 얻었으며, 이제는 주변사람을 도우며 기쁨을 느끼게 됨
  - 주변의 도움을 받아 경비회사 취직, 자립의지가 강하며 이제는 희망 전파하고 싶음 

하유정(학습무관심아이가 교사의 꿈을 꾸는 성장사례)


ㅇ 現 상황 : 서울교대 2학년 재학, 자기주도학습 성공사례
ㅇ 주요 강연스토리(안) 
  - 중3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가족을 지켜야겠다”고 마음먹고 공부 시작 
  - 코로나로 학교에 갈 수 없어서 막막했지만, 선생님이 무료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추천해주셔서 가입. 고3때도 이를 활용해 공부했고 성적이 올라 꿈꾸던 서울교대에 합격 
  - 힘든 순간은 기회라고 생각. 대학입학 후 다양한 활동 하고있으며, 아이들에게 믿음을 주는 멘토가 되기를 희망. 향후 본인도 도전하고 성장하고 싶음. 


붙임 2

서울형 동기부여 콘서트서울시민 쏘울 자랑회홍보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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