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오후 교육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하며 경남도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박 도지사가 이날 건의한 현안은 의과대학 신설, 도내 대학 글로컬대학 선정,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 국립 국가중요어업유산관 건립 등 9개 사업이다. ※주요 현안사업 (교육부) ▲ 경남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의대 신설 ▲ 경남 도내 대학 글로컬 대학 선정 (해수부) ▲ 남해안권 해양관광벨트 조성 ▲ 국립 국가중요어업유산관 건립 ▲ 경남 수산자원조성 복합센터 건립 ▲ 항만시설사용료 세입 귀속주체 변경 ▲ 진해신항 조기착공 및 항만배후단지 육상부 확대 개발 ▲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 항만공사 명칭 변경 및 항만위원 지자체 추천 동수 박 도지사는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창원에 의과대학 신설을 건의했다. 14개 시군이 응급의료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경남은 의사 수와 의대 정원도 전국에서 하위권인 만큼, 도내에서 우수한 의료인력을 확충하고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과대학 신설을 요청했다. 또한, 항공・방산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거점대학과 우주항공청 설립 등 특화분야에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연구중심대학의 글로컬대학 추진방안을 설명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경남의 도내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 글로컬대학 : 교육부 5년간 1,000억 원(교당) 지원 이어 박 도지사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을 만나 남해안권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통영에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지정을 건의하며, 이순신 승전항로 바다역 조성을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한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박 도지사는 “제조업에 이은 새로운 미래먹거리 자원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순신 장군 승전지 등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남해안의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해신항 조기 착공과 항만배후단지 육상부 확대 개발 등 동북아 물류허브 조성을 위한 건의도 이어졌다.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국가중요어업유수산자원조성 복합센터 건립 등 항만의 경쟁력 강화와 어업자원의 체계적인 보전‧이용을 위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해양수산부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박 도지사는 “지역의 현안사업이 정부 계획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도지사를 비롯한 도 전체 공무원들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적극적으로 만나 도정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정원에 삽니다’라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제에 걸맞게 정원을 우리네 삶과 더욱 가깝게, 도심 안으로는 더욱 깊숙이 끌어들여 사람과 동물, 모두의 해방구가 되는 새로운 정원을 선보인다. 특히 전 국민의 25.4%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만큼, 시는 반려견과 동반 여행을 희망하는 수요를 반영해 사람과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정원, 복잡한 도시에서 모든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해방감을 선사하는 박람회장을 꾸리고 있다. 반려견과 마음 편히 동행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2023정원박람회에 더욱 주목하길 바란다. 재해예방기능에만 그쳤던 저류지를 드넓은 사계절잔디 광장으로 바꿔낸 ‘오천그린광장’과 차만 달리던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그린아일랜드’는 반려견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최상의 공간이다. 해당 정원에 발을 디디면 사람과 반려견은 어떠한 장애물 없이 끝없이 펼쳐지는 ‘무장애 정원’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거기에 동천수변정원까지 더해지면 무려 10만 평의 정원을 반려견과 누릴 수 있게 된다. 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각자의 즐거움에 맞는 정원을 찾을 수 있도록 세부적인 운영 계획을 마련 중이다. 또한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는 반려견의 배변을 편히 처리할 수 있도록 배변봉투 및 수거함을 이용이 많은 주요 동선에 비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역사관 인근에는 전국 관광지 최초, 반려견 놀이터도 운영돼 반려견 무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에 포함된 순천만습지도 보호자 동반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성은 그 나라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에 깊게 공감하는 바 “이제 반려견과 동행하는 여행에 있어 고민하지 말라. 이번 박람회로 사람과 동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정원,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앞장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박람회 기간 내 강아지와 동행하는 문화 축제도 준비 중이며, 급증하는 반려가구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동물 복지 정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남도는 도내 공공기관이 지역제품 우선구매에 앞장서도록 독려하고, 지역제품 애용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4회에 걸쳐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의 계약업무 담당자와 건설‧산림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으로 물품․공사․용역 공공구매 전 분야에 걸쳐 지방계약법령에 따른 계약절차와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경남도의 지역제품 구매촉진 시책(Buy 경남)에 대해 적극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군에서 발주하는 건설, 산림분야 등 대형공사 설계단계부터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자재를 반영하도록 하는 등 법령의 범위에서 빈틈없이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적극 독려한다. 또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소기업․여성기업․창업기업․장애인기업 제품의 의무구매 제도를 설명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을 위해 의무구매 비율을 충족하는 데 노력해 줄 것도 당부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교육 외에도 범도민적 지역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제품 구매촉진 제도 마련 △지역제품 애용 분위기 조성 △지역기업 역량강화 및 판로지원 등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0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도내 대학, 출자‧출연기관 등과 지역제품 구매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상생 발전에 힘을 합칠 예정이며, 도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켜 공공‧민간부문으로의 판로개척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00억 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에 지역업체의 수주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분할발주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도와 시군, 지역건설협회가 함께 민‧관세일즈단을 구성하여 지역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력 회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지역 농산물생산자단체가 협력하여 지역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각급 학교, 도와 시군, 공공기관의 구내식당 내 지역농산물 사용 확대 운동도 펼쳐 나간다. 경남도 우명희 기업정책과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도와 시군이 우선적으로 노력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범도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경제활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의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휴게시설 지상화’를 적극 추진 중인 안양시의 최대호 시장이 지난 22일 최근 새롭게 조성된 동안구 공동주택의 한 휴게시설을 방문했다.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오후 4시 관악부영아파트의 노동자 휴게시설을 방문해 건축물을 점검하고 노동자들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이곳 휴게시설의 지상 이전은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앞으로 공동주택대표단들과 상생 협약 등을 추진하고, 우리 시청의 지하 휴게공간도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최 시장은 이어 “사람답게 쉴 수 있는 휴식권은 청소·경비 노동자분들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권리”라며 “사람이 죽어야 바뀌는 현실을 더 이상 안양시가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시는 지난해 9월 안양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동안구의 관악부영아파트가 신청한 ‘경비·청소노동자 지하 휴게시설 지상화 사업’을 선정해 휴게시설 지상화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완료하고, 현재 청소·경비노동자 12명이 이용 중이다. 이 휴게시설은 2개동의 컨테이너 가설건축물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난방, 수도 등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됐다.바닥기초공사, 배관공사, 전기온돌패널, 에어컨 설치 등에 들어간 총 공사비 2746만원 중 70%인 1850만원을 시가 지원했다.특히 본격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해 4월 시 건축 조례의 가설건축물 관련 조항을 개정했다. 용적률에 반영되지 않고 신고에 따라 설치할 수 있는 ‘가설건축물’에 ‘공동주택단지 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경비 등 시설’을 추가해 휴게시설 지상화가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시는 개정된 조례가 처음 적용된 이곳을 포함해 지난해 총 14곳에 경비·청소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샤워실, 냉난방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했다.시는 현재까지 접수된 2곳을 포함해 오는 4월 말까지 추가 신청을 접수하고,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22일 관내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건설 현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3년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점검기간 동안 급경사지 42개소, 산사태 위험지역 60개소, 건축공사 현장 19개소 등 13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 및 사고 예방홍보 등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점검 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있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 보완 후 조치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날 박 시장은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현장,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조성 현장, 사주·용당지구 도시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위해요소를 세심히 살폈다. 박 시장은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표면이 녹고 지반이 약화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이 많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1분기 충청남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도 통합방위협의회는 방위태세 및 비상 대비 능력을 정기 점검하고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축한 국가 방위 요소 간 협의체로, 도지사가 의장을 맡고 도 단위 기관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의장인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소개,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보고, 주제발표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등 최근 북한정세에 따른 대내외 안보 상황을 살피고 도의 통합방위 추진 계획과 군 통합방위작전태세를 공유했다. 또 박재완 국민대 교수가 ‘북한의 핵 위협과 대책’을, 이병선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수가 ‘지자체 민방공 대피시설 관리 및 실전적 민방공 훈련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지역 통합방위 강화를 위한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양국 간 안보 협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라면서 “우리도 지역 안보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지역 안보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는 24일은 서해 수호의 날”이라면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지키다 돌아가신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편안한 때에도 앞으로 닥칠 위태로움을 생각하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자세로 지역 안보와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가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도시재정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 산본신도시 및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기반 구축 ▲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변경)에 대한 미래도시 공간 개발전략 방안과 정비방안 수립 ▲ 정비사업 시행에 따른 이주대책 수립․시행, 교통 및 기반시설 설치 등을 담고 있다. 군포시와 LH는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도 참석했다. 원 장관은 LH가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초기부터 지원·협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차원에서 함께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신도시 등 도시정비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와 LH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군포시가 진정한 명품도시·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LH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사장은 “군포 주택 60%를 LH가 지었다.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도시정비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산본총괄기획가 김용석 교수는 산본신도시 정비계획 방향을 설명했다. 김교수는 “시설 노후화로 생활환경이 악화되고 경제활동기반 취약으로 도시 쇠퇴가 진행 중인 산본은 자족기능이 부족하고 노후건축물로 안전문제, 주차부족과 보행환경이 취약하다”며 재건축,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을 하려해도 안전진단 문제, 기존 높은 용적률 및 수직 증축 한계로 사업성이 없는게 문제이므로 그래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3월 착수된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특별법에서 주어질 규제 완화 부분을 적극 도입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정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주민간담회에서는 “지하화가 우선되야 한다” “부실없는 재정비가 필요하다” “기존도시를 배려해달라”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원희룡 장관은 “아파트 다시지어 돈 벌겠다는 생각을 뒤로하고 먼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먼저다. 그렇게 나온 의견들을 현실화 해나가는 가운데 정부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2시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군포시를 방문해 산본신도시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산본신도시와 기존도시 그리고 금정역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발의를 앞두고 주민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21일 일산 방문 이후 두 번째다. 군포시는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주민간담회에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노후 주거환경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하여 상호협력과 효율적 업무수행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장출마 前 1기신도시재정비특별법 제정을 전국 최초로 주장해 대통령 공약에 포함시켰고 이제 법제정을 앞두게 됐다”며 “군포시 사정을 잘 아시는 원 장관께 군포에 필요한 정부지원 항목을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했다”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해 정책적 차원의 지원과 보완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서는 “주민의견 반영이 최우선이다. 이를 위해 산본총괄기획가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모아서 조율해달라”고 주문했다. 원장관은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산본신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인 주몽·충무·퇴계·율곡·다산·한라·가야아파트와 기존도시 노후아파트단지를 걸어 다니며 노후 실태를 점검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군포시 만의 특이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일행은 도보 점검을 마치고 금정역으로 이동했다. 금정역은 정비가 시급하나 노후역사를 리모델링하는 철도공사와 GTX 환승센터 공사를 맡은 현대건설, 지하화를 요구하는 군포시민들의 요구 등이 혼재되어 국토부의 교통정리가 필요한 사안이라 꼭 보셔야 한다는 하은호 군포시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 원희룡 장관은 “철도공사와 민간컨소시엄 그리고 군포시가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후위기·지방위기 시대 미래도시의 표준을 제시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5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2013년 순천시가 최초로 국내에 국제정원박람회를 선보인 이후, 10년만에 두 번째로 개최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공인 박람회다. 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을 위한 에코벨트를 만들었다면(35만평 규모), 올해는 도심 깊이 정원의 영역을 넓혔다.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하면 전체 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최장 기간 행사로 전국민의 관심도도 높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하는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봄을 맞이해 힐링과 충전을 원하는 관람객들에게 완전히 달라진 정원을 선보이기 위해 마무리 준비에 들어갔다.◇ 박람회 전체 공정률 98% 달해, 5일 간 마지막 2% 완벽하게 채울 것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 정원박람회 전체 공정률은 98%에 육박한다. 2013년과 달리 ‘비움’을 키워드로 순천의 고유성을 담았으며, 주요 콘텐츠와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현재 리허설과 환경정비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열 가지 빅체인지 콘텐츠를 포함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저류지 정원모델인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옛 해룡창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국가정원뱃길과 정원드림호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정원드림호는 3월 중순경 안전점검과 시운전을 마쳤다. 국가정원 권역에는 미래 정원의 모습을 보여줄 시크릿가든·국가정원식물원과 정원의 개념을 구경하는 곳에서 머무는 곳으로 바꾼 가든스테이 ‘쉴랑게’가 있다. 폭발적 인기의 가든스테이는 24~26일 3일에 걸친 리허설에서 받은 피드백을 보완해 완벽하게 오픈 준비를 끝냈다. 도심과 정원에 걸친 15km 어싱길도 마사토 정비가 완료됐다. 야간경관은 지난 17일 노관규 시장을 필두로 점등 및 분수 연출 상황을 총 점검했다. 10년 전 일부 박람회장에 연출되었던 야간경관이 도심까지 확대돼 관람객들의 체류 시간과 체류 범위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는 남은 5일 간 화훼식재와 환경정비 등 막바지 디테일에 집중하며 마지막 2%를 촘촘히 채워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동천에 조성될 ‘물 위의 정원’은 개막식이 치러진 후 오픈 예정이다. ◇ 7개월 간의 대장정 알릴 개막식에 이어 오감만족 문화행사도 ‘줄줄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3월 31일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배경으로 동천 위 수상 무대에서 펼쳐진다. 참석 규모는 특별초청 대상자와 대국민 참여단을 포함 약 3만 명이며, 순천만 보존 스토리를 담은 개막공연과 K-POP 가수들의 축하공연(조수미, 박정현, 프라우드먼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박람회장은 4월 1일 오전 공식 개장식을 갖고 10시부터 1호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정원에서 정원박람회가 열린다면,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심 곳곳에서는 오감만족 문화박람회가 열린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 오천그린광장에서는 박람회 공식 주제공연이 열리며, YB밴드 콘서트, 펭수팬미팅, 트롯한마당, 강변가요제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기획공연이 매월 준비되어 박람회에 열기를 더한다. 또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어싱길 걷기, 요가·명상·태교 등의 웰니스 체험 콘텐츠가 수시로 개최되며 ‘매월 축제가 있는 박람회’를 목표로 월별 이색 페스타(반려견, 치맥, 호러 등)가 관람객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국제농업박람회 등 굵직한 행사들이 정원박람회 기간에 순천에서 개최되어 전남권 전체가 상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노관규 시장은 “박람회와 연계한 행사들로 순천 도심에 800만 소비군을 끌어들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 3회 이상 리허설로 차질 없는 준비, 주차·교통·안전 관리도 이상 無 지난 3월 초 굵직한 공정을 마친 조직위는 3월 중 세 차례에 걸쳐 리허설을 실시한 바 있다. 최종 리허설인 25일에는 불특정 관람객 3만여 명을 초대해 개막 당일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각종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복구 능력을 점검하고 앞선 리허설에서 발견된 미비점을 마지막으로 확인했다. 즐거운 정원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식음판매시설은 식당 9개소, 카페 8개소, 편의점 6개소를 포함해 35개 점포가 박람회장 내 입점해 있으며, 동·서·남문에 위치한 물품대여소에서 유모차와 휠체어, 보조배터리와 신발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은 반려동물 특화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가정원 서문 입구의 ‘반려견’ 놀이터는 전문가가 상주하며 최대 세 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등록과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1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순천만습지에도 보호자 동반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해, 사람도 동물도 맘 놓고 즐기는 반려친화박람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또한 휠체어나 유모차 운행도 불편함이 없도록 박람회장 곳곳의 턱을 제거하고 길을 정비하는 등, 누구에게나 열린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했다. 주차시설은 공식 주차장 6개소와 임시 주차장 2개소를 포함해 1만여 면 이상 확보하여 2013년에 비해 수용력이 대폭 늘었다. 임시주차장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가정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조직위는 실시간 교통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차량 집중을 방지하고, 전시민 차량 2부제 운동을 펼쳐 교통 흐름을 원활히 관리할 예정이다. 24시간 안전관리체계도 구축한다. 입장객 수를 자동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피플카운팅 시스템과 안전 드론 운영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제를 실시해 안전한 행사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 코로나19 이후 최장기 정부 공인 국제행사, 전국민·정부 이목 집중 봄바람이 불고 곳곳에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전국민의 이목이 4월 1일 정원박람회 개장에 쏠리고 있다. 800만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정원박람회는 각종 업무협약과 유치활동으로 약 160만 명의 단체 관람객을 확보했다. 이중 전국 교육기관 유치 설명회를 전개한 결과, 방문이 협의된 108만 명의 교육기관 관람객 중 3만 명 이상이 개장 직후 박람회를 찾을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람객은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참가하는 독일 선수단 학생 2천 명, 동남아 권역 6천여 명이 입장권 발매까지 마치는 등 약 10만 명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기준 입장권 판매 수익금은 57억 원으로 당초 목표인 50억 원을 상회하고 있다. 여수와 광양을 포함한 전남 21개 지자체와, 포스코그룹, 파루, 여수MBC,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등 지역 유수 기업과 대학이 입장권 단체 구매로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발 벗고 나선 덕분이다. 전국 기업, 단체, 개인 등의 기부 행렬도 이어져 후원금은 7억 원, 기부금은 15억 원 이상 달성했다. 개막 전부터 이미 수익 목표액의 32%를 확보한 상태다. 2천억 원 이상 투입된 기획재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도 지대하다. 지난 21~22일에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서울 광화문에 마련한 전남 방문의 해 페스티벌 행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원박람회 홍보 부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가든스테이에 관심을 보이며 기회가 된다면 박람회장에 방문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원박람회 그 너머까지, 세계적인 생태수도를 향한 큰 그림 그려 조직위는 박람회가 1회성 축제에 그치지 않고 도시 전체에 대한 밀도 있는 기획이 될 수 있도록 사후활용 방안도 꼼꼼히 수립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총 감독·지휘한 조직위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사후활용 용역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박람회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들을 완벽하게 시민의 공간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구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천시는 박람회 기간 집중되는 숙박과 인프라 수요를 인근 도시들과 연대해 분담하며 박람회를 전남 동부권 전체의 ‘잔치’로 확장할 생각이다. 지역의 고유성을 살려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낸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른 도시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수도권 일극체제의 부작용을 해소할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박람회 이후 순천은 세계적인 생태수도 도약을 위한 더 큰 그림을 그린다. 해양국가정원 조성, 국가정원과 도심을 잇는 가칭)정원가도 프로젝트로 정원도시를 완성하고, 친환경적인 대자보 문화를 정착시켜 도시 체질을 바꿔나갈 예정이다.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농업용수 대체 공급 등의 가뭄대책 시행으로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의 저수위* 도달시기가 약 1개월 가량 지연되어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전에는 저수위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저수위) 정상적으로 댐 용수를 취수할 수 있는 마지막 한계수위 ○ 환경부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올해 4월부터 3개월간 섬진강댐에 인근 수원에서 확보한 농업용수 약 4,700만 톤을 대체 공급하는 등 추가적인 가뭄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 지난해 11월부터 가뭄 ‘심각’ 단계로 관리되고 있는 섬진강댐은 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다목적댐으로 그간 환경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농업용수 대체 공급 등 추가적인 가뭄대책을 논의해 왔다. ○ 그 결과, 지난 3월 20일에 정부세종청사 6동(환경부)에서 열린 관계기관 회의에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섬진강댐에서 동진강 유역(김제, 부안, 정읍)으로 공급하는 농업용수 중 약 4,700만 톤을 인근 수원에서 확보한 용수 등으로 대체하는 공급 대책을 확정했다. ○ 인근 수원에서 확보한 용수는 이 지역의 하천, 농업용저수지, 부안댐에 저류된 용수 등으로 구성된다. ○ 환경부는 이렇게 확보된 용수를 통해 동진강 유역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용수를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섬진강댐 농업용수의 대체 공급 대책은 다음과 같다. 【 ① 농업용수 1,700만 톤 사전 확보(1∼3월) 후 대체 공급(4∼6월) 】 ○ 동진강 유역 5개 하천(신평천, 원평천, 주상천, 고부천, 동진강)에 있는 6개의 갑문을 닫아 800만 톤의 하천 물을 바다로 흘려 보내지 않고 모아둔다. ○ 동진강 유역 6개 농업용저수지(능제, 백산제, 청호제, 고마제, 흥덕제, 수청제)에 하천수를 퍼 올려서 900만 톤의 물을 모아둔다. ○ 이렇게 사전에 모아둔 1,700만 톤의 물은 김제, 부안, 정읍 지역의 농업용수로 공급한다. 【 ② 농업용수 3,000만 톤 대체 공급(4∼6월) 】 ○ 금강 물 1,100만 톤을 김제 지역으로 흘려 보내서 2개 농업용저수지(능제, 백산제)에 보충하고 김제지역 말단부에 공급한다. ○ 여유 물량이 있는 부안댐(직소천)의 물 400만 톤을 청호제에 보충하며, 정읍 지역의 배수로로 빠져 나가는 물(퇴수) 1,500만 톤을 퍼 올려서 농업용수로 다시 사용한다. □ 환경부는 그간의 가뭄대책을 통해 올해 홍수기 전에 전남 지역의 주암댐, 수어댐 등이 저수위에 도달하는 것을 예방했으며, 섬진강댐의 저수위 도달을 예방하기 위해서 이번 대책을 추가로 마련했다.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섬진강댐 수혜구역에 대한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경우, 섬진강댐의 저수위 도달 시기는 당초 6월 초에서 올해 홍수기 시작 이후인 7월 중순경으로 지연될 전망이다. ○ 환경부는 농업용수 대체 공급에 동진강 유역의 하천수, 금강 물, 부안댐 용수 등이 적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천수 사용 허가 조정, 업무 협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섬진강댐의 저수위 도달 시기를 최대한 지연시키고 생활·공업용수 뿐만 아니라 농업용수 공급에도 문제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섬진강댐 용수공급 현황. 2. 섬진강댐 농업용수 감량 대책. 3. 다목적댐과 용수댐 강우 및 저수현황. 끝. 담당 부서 환경부 책임자 과 장 박병언 (044-201-7611) <총괄> 수자원정책과 담당자 사무관 강민지 (044-201-7612) 농림축산식품부 책임자 과 장 이재천 (044-201-1851) 농업기반과 담당자 서기관 강대일 (044-201-1863) 영산강홍수통제소 책임자 과 장 최규현 (062-600-8320) 예보통제과 담당자 연구사 김정배 (062-600-8328) 한국수자원공사 책임자 부 장 유제호 (042-629-3501) 수자원운영처 담당자 차 장 이동훈 (042-629-3502) 한국수자원공사 책임자 부 장 김진우 (062-370-1281) 영·섬유역관리처 담당자 차 장 박진용 (062-370-1286) 한국농어촌공사 책임자 부 장 김용재 (063-239-2101) 전북지역본부 담당자 차 장 이강성 (063-239-2105) 붙임 1 섬진강댐 용수공급 현황 □ 섬진강댐은 섬진강 본류 및 동진강 유역으로 연간 435백만톤의 용수를 공급(실제 공급량은 매년 상이) ㅇ 농업용수는 연간 총 370백만톤(85%) : 섬진강 본류로 8백만톤, 동진강 유역으로 362백만톤 공급(농업용수는 주로 4월∼9월에 공급) ㅇ 생활·공업용수는 연간 총 65백만톤(15%) : 섬진강 본류로 방류된 섬진강댐 용수는 수어댐을 통해 여수·광양 산단 등으로 공급 * 섬진강댐 → 섬진강댐 본류 → 다압취수장 취수 → 수어댐 저류 → 수요처 < 섬진강댐 용수공급 모식도 > 붙임 2 섬진강댐 농업용수 대체 공급 계획 □ 섬진강댐에서 동진강 유역(김제, 부안, 정읍)으로 공급하는 농업용수 중 47백만톤을 인근 수원 등에서 대체 공급(‘23.4월∼6월) ㅇ 농업용수 17백만톤 사전 확보(‘23.1∼3월) 후 대체 공급(‘23.4∼6월) ① 동진강 유역 5개 하천에 있는 6개의 갑문을 닫아 하천 물을 바다로 흘려 보내지 않고 저류(8백만톤) ② 동진강 유역 6개 농업용저수지에 하천수를 양수하여 저류(9백만톤) ㅇ 농업용수 30백만톤 대체 공급(‘23.4∼6월) ① 금강 물을 도수하여 김제에 있는 능제, 백산제에 보충하고 김제지역 말단부에 공급(11백만톤) ② 여유물량이 있는 부안댐 물을 청호제에 보충(4백만톤) ③ 정읍 지역의 배수로 퇴수를 양수하여 대체 공급(15백만톤) < 농업용수 대체 공급 계획 > 붙임 3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강우 및 저수현황 □ 다목적댐(20) (‘23.3.24.08시) 구 분 수 위(EL. m) 저수량(백만㎥) 강수량(㎜) 가뭄 단계 권역 수계 댐 계획 홍수위 상시 만수위 현재 수위 총 저수량 현재 저수량 예년 대비 (%) 금년 (1.1∼3.24) 예년대비 (%) 총 계 12,923 5,577 98 65 70 한 강 한강 소양강 198.0 193.5 175.2 2,900 1,493 120 56 79 정상 충주 145.0 141.0 131.8 2,750 1,499 127 48 56 〃 횡성 180.0 180.0 174.0 87 55 138 57 66 〃 낙 동 강 낙동강 안동 161.7 160.0 142.1 1,248 470 90 65 81 주의 임하 164.7 163.0 141.0 595 162 71 61 83 주의 성덕 364.9 364.0 349.0 28 10 75 72 69 정상 영주 164.0 161.0 147.6 181 57 74 60 74 - 군위 205.1 204.0 186.6 49 13 66 50 68 정상 김천 부항 198.6 195.0 180.5 54 20 73 67 68 〃 보현산 238.5 236.0 214.4 22 3 36 65 77 〃 합천 179.0 176.0 146.5 790 215 65 73 69 주의 남강 46.0 41.0 38.2 309 111 91 103 84 - 밀양 210.2 207.2 191.8 74 43 109 134 104 정상 금 강 금강 용담 265.5 263.5 245.4 815 292 77 69 59 〃 대청 80.0 76.5 69.2 1,490 772 96 57 63 〃 기타 보령 75.5 74.0 61.4 117 34 76 45 45 관심 영산강·섬진강 섬진강 섬진강 197.7 196.5 176.6 466 89 45 66 57 심각 주암 110.5 108.5 88.9 707 149 49 118 96 심각 주암 (조) 111.1 108.5 80.9 기타 부안 43.8 41.2 37.8 50 33 116 67 55 정상 장흥 82.8 82.0 65.6 191 56 68 125 96 〃 □ 용수댐(14) (‘23.3.24.08시) 구 분 수 위(EL. m) 저수량(백만㎥) 강수량(㎜) 가뭄 단계 권역 수계 댐 계획 홍수위 상시 만수위 현재 수위 총 저수량 현재 저수량 예년 대비 (%) 금년 (1.1∼3.24) 예년대비 (%) 총 계 445 173 92 97 86 한 강 한강 광동 675.3 672.0 668.9 13 7 89 52 52 정상 기타 달방 114.3 112.0 108.9 9 6 102 79 52 〃 낙 동 강 낙 동 강 영천 159.3 156.8 146.3 103 38 103 64 72 주의 운문 152.6 150.0 137.3 160 63 92 98 92 관심 기 타 안계 45.0 43.9 39.4 18 12 107 78 73 정상 감포 41.2 40.0 39.2 3 2 137 119 81 〃 대곡 122.7 120.0 100.2 36 4 37 126 99 - 사연 63.2 60.0 46.4 30 6 63 131 102 - 대암 52.9 48.5 48.5 13 7 124 147 111 정상 선암 30.0 30.0 27.1 2 2 92 119 93 〃 연초 49.6 48.0 44.9 5 3 109 188 117 〃 구천 94.5 93.0 77.6 10 4 59 214 110 〃 영산강 · 섬진강 영산강 평림 111.3 109.7 101.7 10 3 56 93 81 심각 기타 수어 66.2 64.0 57.3 31 20 111 158 101 심각 ※ 대곡-사연댐은 반구대암각화 침수방지를 위해 댐운영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저수율이 낮은 경우에도 가뭄단계별로 대응하지 않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대암댐에서 대체공급 시행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6일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3주기를 맞아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안중근 의사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 분향은 시민들의 자율 분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의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헌화 분향과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희 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 정신을 앞으로도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6일 14시 44분경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산 9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초대형 헬기를 포함 산불진화헬기 14대(산림청 6, 지자체 1, 소방 3), 산불진화장비 41대(산불지휘·진화차 4, 소방차 35), 산불진화대원 539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257, 소방 182, 군인 100)을 긴급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 현장에는 강한 바람(북서풍, 평균풍속 7m/s, 순간풍속 11m/s)이 불고 있으며, 17시 30분 현재 화선은 약 1.8km, 산불 영향구역은 약 13ha 정도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고,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까지 진화율은 50%로 파악되고 있다. □ 이번 산불은 주택 화재가 산림으로 비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진화 완료 이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불 현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