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일대를 덮친 최악의 화마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하여 홍성군의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집중해 군민들이 하루빨리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 이용록 홍성군수는군청 회의실에서 올해 국내 최대규모의 서부면 산불과 관련하여 긴급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군민들을 위해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이 지금까지 잠정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일 서부면 중리 538번지에서 시작해 3일간 이어진 산불에 서부면과 결성면에 걸쳐 1,454ha(헥타르)에 이르는 지역이 산불영향구역에 포함됐으며,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으나 이재민 46명(34세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산불로 인한 시설 피해는 축사 피해는 전소 18동, 반소 2동 등 총 20동으로소 3마리, 돼지 850마리, 산란계 80,000마리, 염소 300마리 등 81,153여 마리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그 외에도 향토 문화재인 양곡사의 일부분이 소실됐고 창고 24동, 비닐하우스 48동, 컨테이너를비롯한 기타 시설 21동, 농기계 35대, 수도시설 4개, 태양광 1개 등 시설 피해가 집계됐고, 전수 조사를 진행할수록 피해 상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주택화재로 인한 이재민을 위해 갈산면의 갈산중·고등학교 체육관에임시 거처를 마련하여 현재 16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산불로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하여 긴급지원주택을 마련하고 주거용 주택 지원, 생활 안정 주거비 지원, 주택융자 지원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 군수는 지난 4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산불 현장 방문에서윤석열 대통령께 홍성군을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해달라는 건의를 했으며, 군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를통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빠른 재난지원금 확보로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 사상 초대형 산불의 진화를 위해 현장에서최선을 다해주신 산림청, 소방청, 군부대, 경찰, 자원봉사자 등 여러 관계기관과 전국 각지에서 구호의 손길을건네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하며,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군민들의 많은 위로와 관심으로 제기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는 4월 8일부터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에서 속초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관광객과 함께하는 문화버스킹 ‘속초 비긴어게인’을 추진한다. □ 문화버스킹 ‘속초 비긴어게인’은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속초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움츠러들었던 시민과 관광객을 위로하고, 위축되었던 지역문화예술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 특히 올해는 관객에게 단순히 볼거리를 제공하는 거리공연에 그치지 않고, 속초시승격 60주년을 맞아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지역의 공연자를 공모·선정하는 등 공연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을 들였다. □ 이번 문화버스킹은 ‘몽글몽글 감성 버스킹’을 부제로, 봄의 감성을 자극하는 포크, 발라드, 클래식으로 구성하여 4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토요일 오후 7시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에서 총 3회 진행하며, 각 회차별 3개 팀이 출연한다. □ 이병선 이사장(속초시장)은 “속초시승격 6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문화버스킹이 코로나-19의 힘겨운 터널을 지나온 시민 여러분의 평화로운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관광객에게는 여행지에서 만나는 작은 선물이자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 요 내 용□ 환경공단-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신기술·제품 개발 완료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4월 4일 서울 중소기업 디엠씨 타워에서「2023년도 K-eco상생협력 우수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K-eco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상생협력과제 중 연구개발이 완료되었거나 개발 완료 후 매출이 발생한 기업을 심사하여 매년 5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포상한다. ○ K-eco 상생협력 과제는 공단의 전문인력·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의 제품개발·성능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테스트 베드 제공 및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성과공유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하기 위한 공단 자체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 올해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과제 중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에는 ㈜퍼팩트의 “맨홀뚜껑 이탈 시 추락방지 기능과 맨홀 내 점검 시 출입이 용이한 다용도 안전손잡이 (맨홀키퍼)”, 최우수상에는 ㈜두일테크의 “굴뚝 수분 자동측정기 개발”이 선정됐다. ○ 우수상에는 지오소나㈜의 “수질오염 감시 및 방제지원을 위한 무인선 성능개선”, 장려상에는 ㈜이엔아이씨티의 “해·담수형 수질측정소 배관간섭물질 배제효율화 도수시스템 개발 설치”와 ㈜싸이언의 “항공기소음 자동식별 분류장치 개발”이 선정됐다. □ 특히 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시설사업2부와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대상을 수상한 ㈜퍼팩트의 “맨홀키퍼(Keeper)” 제품은 장마철 집중 강우로 인한 맨홀뚜껑 개방 인명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 해당 제품은 접이식 안전손잡이 및 안전판 설치 등을 통해 맨홀 내 작업자와 보행자의 추락을 방지할 수 있고, 최대 450kg 이상의 최대버팀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구조로 공인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품질규격 확인, 기술개발 제품 특허를 취득 하였다. □ 대상을 포함한 5건의 우수과제들은 개별 포상금 이외에도 오는 6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23년도 국제환경산업기술전」과 세계 3대 국제발명전시회 참가 시 홍보비가 특전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공단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서 우수제품 홍보 및 전시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받아 기술홍보의 기회를 갖게 된다. □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상생협력과제를 통해 공단과 중소·중견기업이 협력하여 개발한 혁신 기술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상호 경쟁력 향상을 이룰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붙 임 1. 관련 사진 2. K-eco 상생협력 우수과제 대상 - 맨홀키퍼(keeper) .끝.
투명·공정한 심사 추진 □ LH가 토목분야 턴키* 공사 역대 최대 규모인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공사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난 5일,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턴키 방식 :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참여사가 제시한 설계를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하여 낙찰자(시공)를 선정하는 방식 ㅇ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된 ‘Clean심사 워크숍’은 이번 공사가 토목분야 턴키 공사 사상 최대 규모인 만큼 LH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운영, 심사위원의 청렴한 심사, 입찰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 위해 추진됐다. ㅇ 특히, 그간 심사위원 또는 입찰 참여업체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기존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제15기 LH 기술형입찰 심사위원*과 입찰 참여업체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 LH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위원 POOL 공개 ㅇ 워크숍에 참석한 심사위원은 “청렴한 심사에 대해 보다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입찰사 관계자는 “LH의 공정한 심사운영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본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에 걸맞는 최상의 설계를 제시해 기술력으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턴키 사상 최대, 1조 502억 원 규모 공사 □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 공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관IC~연평IC에 이르는 지상 국도를 지하화 하는 작업이다. 국내 토목분야 턴키 공사 중 1조 원이 넘는 건 이번 공사가 처음이다. ㅇ 지하차도 4.85km 1개소, 교량 3개소, IC 5개소를 포함해 총연장 6.41km 규모로 공사비는 1조 502억 원이다. ㅇ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설계평가로 낙찰자를 선정하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우선시공분 착공일로부터 54개월이다. □ LH는 지난해 12월 공사 발주 공고를 시작으로, 1월 입찰 참여 접수를 완료했으며, 오는 6월 29일까지 설계 도서를 접수받아 7월에 설계 평가를 완료한 이후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현대건설 컨소시엄 (10개사, 지분율) - 현대건설 39%, 태영건설 20%, KCC건설 12%, 서한 5%, 씨앤씨종합건설 4%, 관악개발 4%, 고덕종합건설 4%, 강산건설 4%, 유호산업개발 4%, 지아이 4% ○ 대우건설 컨소시엄 (11개사, 지분율) - 대우건설 40%, 금호건설 10%, 계룡건설산업 10%, 중흥토건 7%, 대저건설 6%, 해유건설 4.5%, 남양건설 4.5%, 대흥건설 4.5%, 이에스아이 4.5%, 금도건설 4.5%, 명현건설 4.5% □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의 광역교통망을 적기에 구축하고 경기 동·북부 일대 교통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이한준 LH 사장은 “신도시 선교통-후입주 실현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교통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교통시설물이 건설되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건읍 일원에 위치한 남양주 왕숙지구는 2,837천 평으로,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지난 ’19년에 지구지정 됐으며 총 5만 4천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LH는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남양주 왕숙지구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 모든 지구가 하반기 내 착공을 마칠 계획이다. < 사진설명 > LH는 지난 5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심사위원, 입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Clean심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 이한준 LH사장(왼쪽 세 번째), 장경호 중앙대 교수 겸 심사위원대표(왼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참여업체 관계자 등이 워크숍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H, 심사위원, 참여업체 관계자들이 ‘Clean심사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참 고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공사 개요 □ 사업명 :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국도47호선 지하화공사 □ 위 치 :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진관IC)~진전읍 연평리(연평IC) □ 규 모 ㅇ 총 연 장 : L=6.41km, b=27.0~36.3m (왕복 6~8차로) ㅇ 구조물공 : 지하차도 4.85km/3개소, B=28.4~36.3m (왕복 6~8차로)본선교랑 500m/3개소, B=20.0~27.0m (왕복 4~6차로) ㅇ 교 차 로 : 5개소(진관, 신월, 임송, 내곡, 연평) □ 위치도
○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 경기북부 골프장 단속 10곳 중 8곳 불량 -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19일간 기획 단속 - 8곳 불량, 과태료 등 총 12건 처리(과태료 4건, 조치명령 7건, 기관통보 1건)○ 위험물 관리법, 소방시설법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중점 단속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봄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골프장시설에 대한 소방 안전 저해 행위 기획 단속을 통해 1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골프장시설 내 자가주유취급소 등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클럽하우스 내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화재안전기준 관리위반 여부, 캐디 숙소 내 피난시설 확보 여부 등 실질적인 관리상태 확인에 중점을 뒀다.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19일간 경기북부 지역 내 골프장시설 10곳을 단속한 결과, 과태료 4건, 조치명령 7건, 기관통보 1건의 조치를 했다.이 가운데 A골프장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허위신고를 했으며, B골프장에서는 자가주유취급소 내 일반차량을 주차하다 적발됐다. C골프장은 정기 점검 결과 기록 미보존으로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위반했으며, 클럽하우스 지하 1층 복도에 적치물을 쌓아놓아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도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고덕근 본부장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 예방 활동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특별기획단속을 통해 위법 대상은 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2월 포천과 파주 골프장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설건축물 330㎡, 임야 약 255㎡가 소실된 바 있다.
경기도 신성장 산업 발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행하는 ‘2023년도 경기도 그린뉴딜 선도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이 전년 대비 높은 경쟁률 속에 접수 마감됐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월 8일부터 4월 3일까지 참여기업을 공모한 결과, 7개 사 모집에 최종 79개 사가 신청해 경쟁률이 11.3대 1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신청 규모인 43개 사 대비 약 1.8배 증가한 수치다.도와 경과원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도내 소재 ▲제조업 영위 ▲기업부설 연구소 설치 ▲법 위반기업 확인 등 요건 심사 후 서류, 발표평가를 단계별로 실시해 이달 말경 상위 7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먼저 지급해 자금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저탄소 공정 전환을 위한 ‘공정혁신’ 지원, 우수 저탄소·친환경 제품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제품규격인증 항목을 기업의 수요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선정기업과 개발제품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기술·탄소 저감 진단 지원을 통해 사업화 과정에서의 애로를 해소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선도기업 육성을 수립·시행 중”이라며 “높은 수요를 반영한 예산 확대와 지원 다각화 등 경기도 탄소중립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특화기업지원과 소재부품산업팀(031-8030-3014)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031-259-647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57억 원 규모의 ‘경기도 산학연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 가운데 200여 명의 기업·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달 20일 경기도가 공고한 ‘기술개발 사업’과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 등 경기도 산학연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과 온라인 접수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설명회 후에는 1:1 맞춤형 상담으로 기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안양 소재 기업 A대표는 “신규 연구개발(R&D)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 사업설명회를 통해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의 자세한 내용을 알게 돼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사업계획서를 잘 작성해서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지속적인 기업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기술개발 사업’에 도비 40억 원을 투입해 총 35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도비와 별도로 고양·화성·남양주·안산·김포·의정부·광명·군포·이천·의왕·여주·동두천·가평·연천 등 14개 시·군이 참여해 총 11억 5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7억 원 규모의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이 사업은 도내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초기기업과 다른 지자체에서 경기도로 기업부설 연구소를 이전 설치한 지 1년이 이내인 연구개발(R&D)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총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 최대 2년간 3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오는 2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사전검토, 선행특허 조사,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과제를 선정, 자금을 지원한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2008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은 지난 14년간 8,314명의 일자리 창출, 매출 8,999억 원의 경제적 성과 실현 등 투입 대비 6.8배 이상의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경기도 핵심 연구개발 지원사업”이라며 “경기도 미래 성장 산업의 기틀이 될 것은 물론 범국가적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고문과 관련 자료는 경기도R&D과제관리시스템(pms.gbs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추가 질의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과학기술지원팀(031-776-485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 미사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우수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각 시군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대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도 내 31개 시군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가했다. 하남시는 ‘내일을 꿈꾸는 미사2동 환경지킴이 봉사단’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도로환경 개선사업’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취약계층 장바구니 나눔 사업’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환경지킴이 봉사단’등 친환경 실천 활동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수 미사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를 향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하남시가 최초로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5일 경북 울진군 북면 상당리 일원 2022년 산불피해지에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한국산림문학회, 남부임우회, 지역주민, 울진군, 울진군산림조합 등 250여 명이 참여하는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울진·삼척산불피해로 낙심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주민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울진지역에서 키운 가시없는 음나무 3,000본을 심는 행사를 가졌으며, 특히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돌그룹 ATBO멤버들도 참여함으로써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도 함께 마련하였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해 28억원을 투입, 축구장 440개 면적에 해당하는 315ha에 95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는 연간 약 3,15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양으로 승용차 1,300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상쇄할 수 있는 정도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토녹화 50주년과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산림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내 주변부터 한 그루의 나무라도 심는 데 동참하였으면 한다.”고 하였다.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산업생태계연구회(회장 임홍열)’가 지난 4월 4일 고양시 드론앵커센터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고양시 전략산업과와 간담회를 갖고 고양드론앵커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산업생태계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고양시 전략산업과 담당자들로부터 화전동 고양드론앵커센터 추진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본격적인 활용을 위한 지원 조례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드론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며 드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생태계연구회 회장을 맡은 임홍열 의원은 “교육을 통해 드론 산업의 잠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올해 상반기에 국내 최대 실내 드론 비행장인 고양 드론앵커센터가 개관하는 만큼, 센터를 중심으로 드론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업생태계연구회는 드론, 방송영상 및 마이스 등의 미래 산업이 고양시에서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임홍열, 부회장 박현우 의원을 비롯하여 권용재, 신인선, 안중돈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5일 아크포레자이위브경로당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지역 시의원,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는 한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마련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광명시 역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했다. 황명자 아크포레자이위브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개소를 위해 힘써준 광명시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관계자들과 입주자 대표회의에 감사하다”며,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회장은 “노인회는 경로당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광명 어르신들이 노력해서 일궈온 광명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시로 이전되지 않도록 뜻을 모으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광명시는 117개 경로당을 통해 노인 여가 활동, 식사, 건강관리, 친목 도모, 상담,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국립수목원 「숲의 명예전당」에서 헌정자 가족과 선정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정식을 가졌다. 이날 헌정식은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하였다.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민과 관을 대표하는 국토녹화의 주역인 고(故) 손수익 제3대 산림청장과 고(故) 진재량 모범독림가가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 내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되었다. 「숲의 명예전당」 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헌정 대상자 심사 및 의결을 주재한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토녹화는 민과 관의 협력으로 이룩한 성과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의를 기리고자 민과 관을 대표하는 인물을 선정하였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고(故) 손수익 제3대 산림청장은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착수 6년 만에 조기 달성의 성과를 이루었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관이 주도하는 국토녹화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이다. 전국 3만 4천 개 마을, 전 국민이 참여한 1백만 ha, 21억 4천만 그루의 나무심기는 손수익 전 청장의 열정과 헌신으로 가능하였다. 고(故) 진재량 모범독림가는 전라남도 무등산 일대 임야 667ha에서 나무심기, 숲 가꾸기, 임도, 휴양림 조성에 이르기까지 묵묵히 산림을 가꿔온 국토녹화의 숨은 공로자이다. 끊임없는 개척정신으로 복합산림경영을 실천하고 무등산 편백숲을 휴양림으로 가꾸어 국민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남겼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두 분에 대한 헌정은 국토녹화를 위해 애쓴 모든 공직자와 이 땅에 나무를 심은 전 국민에 대한 헌정”이라며, “우리 숲이 미래 백 년을 향하여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는 것도 두 분 헌정인이 이룩한 국토녹화의 든든한 뿌리 내림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숲의 명예전당」은 국토녹화와 임업발전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을 선정하여 그분의 공적을 기리고자 2001년 4월 5일, 국립수목원 내에 설치한 야외 전당으로, 고(故) 박정희 대통령, 고(故) 현신규 박사, 고(故) 임종국 조림가, 고(故) 김이만 나무할아버지, 고(故) 민병갈 천리포수목원장, 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까지 6명이 헌정되어 있다. 담당 부서 산림산업정책국 책임자 과 장 김종근 (042-481-4180) 산림자원과 담당자 사무관 남궁보선 (042-481-4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