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에 참가해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에 나선다.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운영하여 박람회 참가기업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과 인력양성 인프라 및 3대 테스트베드 구축 등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의 강점과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 ‘강원 반도체 퀴즈 이벤트’ 등 강원 반도체산업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올해로 21회를 맞는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은 (사)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한 PCB 반도체패키징 관련 전문 전시회로,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전자산업 분야의 선진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의 기회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도는 지난해부터 반도체 관련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통해 ㈜지큐엘 등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 및 핵심과제인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권역별 여건에 맞는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중”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원 반도체 산업의 강점을 알리고 우수한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해 ‘평화와 생태계’를 주제로 12월까지 미술품 19점을 전시한다. 올해 3월 연천군에 문을 연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디엠지(DMZ) 최북단 걷기 길인 평화누리길의 거점센터로, 커뮤니티 공간․전시홍보관․교육장 등을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DMZ OPEN 페스티벌 전시’의 하나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방문객과 자연이 어우러지며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고, 방문객에게 평화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평화와 생태계’ 주제로 ‘아트경기’ 작가인 강가연, 김규학, 이상엽, 이은주, 전진경, 조태광 등 6명이 참여했으며 어울림센터 1층 로비 및 전시홍보관, 2층 복도에 총 19점이 게시돼 있다.작품들은 ‘자연에 인격을 부여하고 이상향을 꿈꾸는 모습’, ‘한적한 시골 속 고향의 기억’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되어 있으며, 경기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소외지역인 연천지역 방문객에게 볼거리 및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도민들이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DMZ 최북단 도보길인 평화누리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현재 연천군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는 ‘DMZ 안보관광’ 시티투어 코스 중 미라클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더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충남도는 항일의병장 면암 최익현의 의복 등 5점의 유물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유물은 최익현이 직접 착용했던 의복인 단령(團領)과 머리에 썼던 사모(紗帽), 허리띠인 삽금대(鈒金帶), 호패(號牌), 목화(木靴)이다. 국가유산청은 인물의 역사적 중요성이 크고, 19세기 후반 복식사뿐만 아니라 공예 기술과 재료 연구를 위한 실증적 자료로서 가치가 높아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단령은 최익현이 당하관(堂下官)이던 시기(1855-1870)에 착용한 공복으로 조선 후기 전형적인 형태와 제작 양식을 지니고 있다. 사모는 1870년 이후 당상관(堂上官)이던 시기 머리에 썼던 관모로, 2개 뿔이 좌우에 달려 있다. 양쪽 뿔이 얇고 성근 평직 원단이 겹으로 씌워 어른거리는 무늬가 특징이다. 대나무와 한지로 모자 틀을 만들고, 양쪽 뿔의 테두리에 가늘게 쪼갠 대나무를 사용한 점 등 조선시대 사모 제작 기술과 기본 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유물이다. 관복 착용 시 허리에 두르던 삽금대는 개항기 조선에 소개된 셀룰로오스 나이트레이트(cellulose nitrate)로 추정되는 신소재로 제작한 모조 대모(玳瑁) 재질의 띠돈을 부착, 19세기 말 공예 기술의 변화 양상을 알 수 있다. 목화는 신 밑창이 앞코까지 올라오는 형태에서 평평한 형태로 변화하는 1870-1880년대 과도기에 해당하는 유물로 이 시기 목화 제작 기술을 파악할 수 있다. 오늘날 주민등록증과 같은 호패는 을묘년(1855년)과 최익현 이름이 한자로 새겨져 있다. 착용자와 제작 시기를 분명하게 밝혀준다. 김재균 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면암 최익현 관복 일괄 지정은 도내에 있는 많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당시 복식과 공예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면암(勉菴) 최익현(1833-1907)은 1900년부터 청양 정산에서 거주하던 중 일본의 침략에 맞서 1906년 전북 태인(現 정읍)에서 의병을 창의하여 항일의병운동을 이끈 의병장이다. 도내에는 모덕사뿐만 아니라 최익현 초상, 압송도, 면암 고택 등이 도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 당하관: 문신은 정3품 통훈대부, 무신은 정3품 어모장군 이하의 품계를 가진 자 * 당상관: 문신은 정3품 통정대부, 무신은 정3품 절충장군 이상의 품계를 가진 자 * 셀룰로오스 나이트레이트: 19세기 이후 발명된 합성재료로 플라스틱의 전신 * 대모: 바다거북의 일종으로 등껍질에 붉은 점과 얼룩무늬가 있어 고급 장식 재료로 사용됨. * 띠돈: 관복용 허리띠 둘레에 붙인 원형 또는 사각형 장식판으로 옥, 뿔, 대모 등으로 제작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100% 특별공급’ 길을 텄다. 도가 요구해온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정부가 받아들이며, 내포신도시에 건설 추진 중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아파트가 개정 규칙을 전국 최초로 적용받게 된다. 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저출산 위기 대응을 위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를 추진 중이다. 저출산 대응과 관련한 공동주택 특별공급 비율 조정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하고 있다. 도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이 우선 필요하다고 보고,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등 공동주택에 대한 신혼부부·다자녀 등 특별공급 비율 확대 필요성을 꺼내들었다. 출산 가능 가구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시도지사가 공동주택에 대한 특별공급 비율 조정 권한을 위임받거나, 더 넓어져야 한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3월 국회 관계기관 간담회, 5월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간담회 등을 통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건의했다. 지난 6월에는 중앙 규제 혁신 과제로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고, 지난달 도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도 김태흠 지사가 이를 직접 건의했다. 이 결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5조(국민주택의 특별공급) 24항에 ‘저출산 해소 및 고령사회 대비’를 추가하는 개정안을 지난 14일 입법예고하며, 시도지사 권한으로 기관 추천을 포함한 특별공급 비율을 100%까지 조정할 수 있게 됐다. 도는 개정 규칙 시행에 맞춰 관련 기관·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조해 세부 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당초 다음 달 진행키로 한 입주자 모집은 개정 규칙 시행 및 지침 마련 이후로 연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규칙 개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주거 정책을 펼 수 있는 길을 마련,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아파트를 더 많은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개정 규칙 첫 적용 단지가 될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 선정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건설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다. 특별공급 대상은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신혼부부, 다자녀 가족, 2세미만 자녀, 생애최초 등이다. 도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내포신도시(홍성)와 천안, 공주, 아산, 청양 등에 2026년까지 총 5000세대(전세대 84㎡·옛 34평)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기공식 이후 공사가 한창인 내포신도시 첫 사업은 6만 8271㎡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6만 285㎡, 지하 1층, 지상 18∼25층이며, 공급 규모는 949세대다. 도는 내포신도시 첫 사업을 통해 △저출산 문제 완화 기여 △무주택 서민 주거 사다리 복원 및 공공임대주택 한계 극복 △전세 사기 불안 해소 및 주거 환경 개선 △주거 안전망 구축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 및 정착 지원 △공공기관 유치 등에 따른 인구 유입 대비 주택 공급 물량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체코에 이어 폴란드를 찾은 경남대표단은 2일 한국산 FA-50 경전투기를 수입·운용하고 있는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를 찾았다. ‘민스크 공군기지’는 2022년 9월 대한민국과 폴란드 양국 간 총 48대의 국산 FA-50 전투기 수출 계약이 체결된 이후 폴란드로 인도된 FA-50 12대가 배치되어 운용 중인 곳으로 한-폴 양국의 국방 및 방산 협력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장소다. 제1전술비행단장 피요트르 이바스코 장군(준장), 민스크 공군기지 단장 크리스토프 스토비에스키 대령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경남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으며, 대표단은 기지 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군 관계자로부터 민스크 기지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 경남대표단은 기지 내에 위치한 KAI 사무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AI 사무소는 지난 2023년 7월에 개소하여 FA-50 전투기의 부품조립, 정비, 기술·군수지원, 교육 훈련 등 후속지원 제공을 주로 하고 있다. * KAI사무소(Tech Lab) : 6명 상주 근무(기술지원 4, 조종사 2) 박완수 도지사는 “전투기 수출만큼 중요한 부분이 완벽한 후속 군수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도에서도 전투기 지상지원장비, 조종사·정비사 교육 등 후속 군수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폴란드 방산 수출에 힘 쏟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25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에 앞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자 직접 국회를 찾았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있는 정부 예산안에 2025년 평창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 심재국 군수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유상범 지역구 의원과 일대일 릴레이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하에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치단체는 주요 사업의 동력원인 국비 예산 확보가 더욱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대한민국 대표 환경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22년 1월 6일 시행)’에 따른 환경부 주관 공모에서 환경교육도시로 최종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올해는 총 12개 지자체(광역 3곳, 기초 9곳)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광역 2곳(충청남도, 충청북도), 기초 4곳(은평구, 서대문구, 양평군, 김해시) 등 총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심사에서 도는 환경교육 조례·전담조직 및 전시군에 환경교육센터 지정·운영 등 환경교육 기반이 우수하고, ‘탄소중립경제 특별도’에 걸맞은 다양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서, 현판과 함께 환경부로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다.도는 2021년 수립한 ‘충청남도 환경교육계획’과 연계해 △환경교육도시 협력체계 구축 △전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기반 마련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교구 개발 △추진과제 실행 등 도민의 환경학습권을 보장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구상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대한민국 환경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앞장서 추진해 온 결과”라며 “내년 6월 개관 예정인 기후환경교육원을 중심으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군은 추석 명절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남해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30%(최대2만원)를 온누리 상품권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며 9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남해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에서 진행된다.소비자들은 행사기간동안 당일 수산물을 최소 3만4천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원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행사 기간 중 남해전통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는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상인이 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구매 핸드폰 번호를 전달하고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사전에 온누리상품권 환급 가능한 점포인지 확인이 필요하며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수산물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서 제외된다행사 기간 중이라도 상품권을 모두 소진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들 모두 넉넉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9.14.~9.18.)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4개 핵심 분야는 △ 민생안정 △ 재난·안전 대응강화 △의료 및 방역 비상체계 가동 △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로 도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종합대책상황실(도·시군 29개 반, 445명)을 운영한다. 먼저 도에서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시군과 공동으로 성수품 중심 물가안정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명절 밥상에 오르는 배추, 소고기, 오징어, 채소류 등 주요 농수산물 20개 품목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중점 관리하며, 연휴 전 배추, 무 등 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해 계약재배, 조기 출하(배추 6,000, 무 12,500) 등을 적극 추진한다.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도와 시군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63개, 3,500명) 및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활동을 추진하며, 9월 2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게 된다.또한, 이와 연계해 모바일 강원상품권은 평소보다 20억 원 증액된 총 60억 원 규모로 발행되고 할인율도 기존 5%에서 7%로 늘어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도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도에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잔액(752억원)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하고, 9월 중 티메프 사태 피해업체 대상자금(110억원)과 문턱없애기Ⅱ(100억원) 자금지원도 실시한다. 두 번째 재난·안전대응 강화를 위해 도는 4개 상황반(재난안전대책반, 경보통제반, 소방상황반, 산불대책반)으로 나눠 24시간 운영한다. 모든 소방관서가 명절 기간 특별경계 근무에 서고, 특히 최근 부천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따른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5층 이상 숙박시설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2,493개소 5% 범위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등 점검)가 실시된다.자치경찰위원회는 연휴기간 전후로 경찰청과 공조하여 종합치안 대책을 집중 운영(9.9. ~ 9.22.)해 빈집털이, 무인점포 절도 등 서민생활 침해형 범죄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의료 및 방역 비상체계를 가동한다. 연휴기간 동안 도내 27개 응급진료기관이 24시간 운영되며 사전 지정된 의료기관 및 약국 1,150개소가 문을 열고,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발열클리닉 3개소(원주·강릉·영월의료원) 및 처방기관 140개소가 별도로 지정·운영된다.관련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go.,kr) 및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주요 포털에서 ‘명절진료’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ASF·AI·구제역 감염병 차단을 위해 비상방역 대책반은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시설 및 통제초소에서 귀성객 및 귀성차량에 대해 소독을 진행한다. 끝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연휴를 위해 교통대책,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 관광활성화 대책 등도 운영된다.도에서는 긴 연휴기간 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원활한 이동지원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정체구간 등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수도권 및 경기권을 중심으로 시외버스 노선을 하루 103회에서 147회로 44회 증편 운행한다.아울러, 연휴기간 관광활성화를 위해 태백 석탄 박물관 등 도내 16개 관광지가 무료 또는 할인 개방된다.이 밖에도 도와 18개 시군, 산하단체 등 총 4,500여 명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위문 등 따뜻한 나눔문화 정착에도 노력해 모두가 풍족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번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각 분야별로 모두 상황실을 운영해 모두가 편안하고 넉넉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특히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강원지역에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저렴하다”며,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한 달 동안 운영한다.2024년 독서의 달 주제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이며,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책과 관련된 저자 강연회, 인문학 강의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특히 독서의 달 대표행사로는 2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초등학생 독서감상문·글짓기 대회가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개최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시상한다. △ ‘제21회 초등학생 독서감상문 대회’(강남도서관, 9.2.~9.30.) △ ‘제16회 나도 작가! 대회’(강서도서관, 9.11.)에 대해 시상한다.이 외에도 눈여겨볼 만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 가족과 함께하는 책책산중(도봉도서관, 9.7.) △ 어린이 도서관학교(동작도서관, 9.11.~11.27.) △ 곽민수 작가 그림책 콘서트(송파도서관, 9.21.) △ <가느다란 마법사 시리즈> 김혜진 작가와의 만남(고덕평생학습관, 9.25.)등이다.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 10대, 웹 소설 작가가 되다(고척도서관, 9.28.~11.2.) △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저자 강연회(동작도서관, 9.10.)△ 「이토록 평범한 미래」와 함께하는 청소년 독서토론(노원평생학습관, 9.21.) 등이다. 학부모 및 성인 프로그램으로는 △ <박태웅의 AI강의> 저자와의 만남(강남도서관, 9.20.) △ 그림책과 함께하는 컬러테라피(강동도서관, 9.2.~10.7.) △ 웹소설 작가 데뷔 방법 훔쳐보기(강서도서관, 9.2.~10.14.) △ ZOOM IN TRAVEL ③북미(개포도서관, 9.24.~10.22.) △ 여행으로 시간의 선 넘기(구로도서관, 9.23.~10.14.) △ <공방의 계절> 작가와의 만남(남산도서관, 9.8.) △ 함께 ON 가족여행(동대문도서관, 9.9.~9.10.) △ 내 손으로 만드는 노트, 북바인딩(서대문도서관, 9.9.) △ 살면서 꼭 한번은 채근담(양천도서관, 9.25.) △ 가을에 만나는 새활용 공예 교실(어린이도서관, 9.24.~10.15.) △ 임유영 시인과의 북토크(용산도서관, 9.11.) △ 「THIS IS A MUSICAL」 최지이 작가 북토크(정독도서관, 9.10.) △ 클림트를 해부하다(종로도서관, 9.11.~9.12.) △ 개관 40주년 기념 공모전(고덕평생학습관, 8.12.~9.20.) △ <그림의 상징, 바깥의 사유> 이일수 작가 저자 강연회(마포평생학습관, 9.30.) △ 애오개에오게 마을여행(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9.11.) △ <식물에 관한 오해> 이소영 작가와의 만남(영등포평생학습관, 9.12.)등이다. 학조부모 프로그램으로는 △ 우리동네 걸어서 역사탐방 노원편(노원평생학습관, 9.4) △ 그림책으로 꽃피는 우리 가족(영등포평생학습관, 9.5. 및 9.12.)이 마련되어 있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접수는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https://everlearning.sen.go.kr)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가을 독서의 계절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도서관·평생학습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폭넓은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활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는 강원 평창군 한화리조트에서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는 전국 550여 개의 기아차 서비스 협력사 협동조합으로 연합회 회원들의 ‘2024년 전국 기아 오토큐 세 번째 동행 “우리는 하나다”’ 단합행사를 평창에서 개최함에 따라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영호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장은 “공기 좋고 맑은 평창에서 회원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한 행사를 추진하면서 행사와 더불어 회원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되었다.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연합회 회원들의 자율 모금이벤트를 통해 모은 성금을 지역 아이들을 위해 평창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별도로 전달했고, 평창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평소 아이들이 동아리 활동 등으로 준비한 K-POP 댄스, 밤벨,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였다.
저장 후 닫기의왕시가 오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의왕청년발전소에서 ‘청년 취·창업 페스타’를 개최한다.‘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되어 있다.의왕시는 올해 취·창업 페스타를 시작으로 청년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올해는 9월 21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의왕청년발전소(포일어울림센터 4층)에서 청년들의 취·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청년협의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의 주요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시간도 함께 가진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취업타로, 퍼스널 컬러진단 등 취업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실무 등 창업 컨설팅 △시 인재등록 강사풀을 활용한 아로마 조향 등의 힐링 컨설팅이 운영된다.프로그램 참여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 상황에 따라 당일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청년이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