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SNS 캐릭터‘별산’을 활용해 공무원 청렴 의식을 주제로 한 유쾌한 영상 ‘부패는 넣어둬~ 넣어둬~’를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이번 영상은 별산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으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청렴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영상 ‘부패는 넣어둬~ 넣어둬~’는 별산이 공무원으로 변신해 일상 업무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청렴 관련 상황을 재치 있게 풀어냈으며, 공무원들이 놓치기 쉬운 작은 부패 요소를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표현하여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별산을 활용한 다양한 청렴 콘텐츠를 제작해 공무원 청렴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별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주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이번 영상 ‘부패는 넣어둬~넣어둬~’는 유튜브 ‘양주별산’ 채널에서 곧 공개될 예정이며, 공무원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은 “청렴 문화가 조직 내에 깊이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딱딱한 교육보다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며, “양주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별산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전파하고,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키고자 이번 영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만안구보건소(소장 한영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 장기 요양상태를 사전 예방하고자 지난 2일을 시작으로 9월 8주간 허약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백세청춘 웃으며 신나게 걸어요’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중 허약군 100명을 선정해 소그룹 단위 운동으로 진행하며, 걷기실천 체크리스트 달력을 이용해 삼덕공원, 명학공원, 안양천 등지에서 걷기운동과 스트레칭을 생활화함으로써 낙상 사고 예방과 기초 체력 향상에 기여한다. 아울러 방문간호사가 주 1회 가정에 방문해 혈압·혈당 관리 등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꾸준한 맞춤형 영양상담, 발 관리 교육, 생활안전 교육 등을 병행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익히는 등 건강한 노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동안구 여성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이렇게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19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아 동안구 여성합창단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제18회 정기연주회는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로 힘든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평안과 위로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신의 악기, 세계의 사계, 레미제라블’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Salve Regina(여왕이시여)’ 등 20여 곡을 연주하며, 아카펠라, 가곡, POP, 재즈, 뮤지컬 아리아 등 다채로운 곡으로 채워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특히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선율을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선보이는 마지막 스테이지는 동안구 여성합창단만의 맑고 투명한 영혼이 실린 소리와 안무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또한 안양대학교 성악과 학생으로 구성되어 ‘11명의 목소리’를 의미하는 남성중창단 Voce D’undici(보체둔디치), 재즈밴드 Jazz Trip이 선보이는 특별무대 순서는 가을밤 웅장한 성악의 진수와 재즈의 멋을 제대로 느끼게 할 것이다.이문규 동안구청장은 “동안구 여성합창단의 창단 30주년과 제18회 정기연주회를 축하한다. 이번 연주회의 따뜻한 음악을 통해 위로와 힐링을 받는 아름다운 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연주회 관람과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동안구 여성합창단(지휘자 김형옥)은 1994년 9월 4일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 및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안양시 동안구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영혼을 울리는 맑은소리와 따뜻한 하모니를 음악적 목표로 삼아 각 개인과 합창단 전체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아마추어 합창단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 속초시가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 속초정수장 침전지 덮개 설치 사업이 완료되어 9월 4일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 현재 국내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정수장 침전지는 대부분 개방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정수장 인근의 소형생물이나 이물질 등의 유입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이에 속초시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총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하여 침전지 덮개 공사에 착수했다. 공사는 유충 등 소형생물과 낙엽 등의 이물질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속초정수장 침전지 660㎡를 완벽하게 덮는 PVF 막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PVF 소재는 우수한 내구성과 낮은 빛 투과율이 특징으로, 직사광선을 차단하여 침전지 표층 수온의 상승을 억제해 녹조 발생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활과 건강에 가장 중요한 수돗물을 더 안정적이고 깨끗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선제적인 시설개선을 진행하여 시민 여러분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내 세 번째 ‘수소도시’를 탄생시켰다. 도는 국토교통부의 내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에 서산시가 울산, 경북 울진과 함께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수소도시는 수소를 주택, 업무시설, 교통, 산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과 이송·저장, 활용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사용 활성화를 통해 도시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지난 2020년 3곳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개 지자체에서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내 수소도시는 보령과 당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서산 수소도시는 ‘도농 수소융합도시’ 비전과 ‘수소 전주기 산업 확산으로 수소거점도시화’ 목표 아래 대산석유화학단지와 부석면 갈마리 일원에 내년부터 4년 간 3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대산단지 부생수소를 활용해 생산한 난방 및 온수를 공공임대주택 등 주거시설과 대산읍 커뮤니티센터·복지관·보건지소·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에 공급한다. 또 수소버스 및 수소노면청소차 보급을 확대하며, △모듈형 도심항공교통(UAM)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태양광 연계 그린수소 생산 △스마트팜 연계 에너지 공급 등 지역 혁신 및 특화산업 발전 사업도 실시한다. 도는 서산 수소도시 지정이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단지가 위치해 부생수소를 공급·활용하는데 유리한 입지적 여건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서산시는 지난해 ‘저탄소 대전환 수소거점도시’를 목표로 수소산업 전주기 산업 육성 및 지원, 수소산업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확보, 지역 산업 연계 신산업 발굴 추진, 수소산업 육성 기반 마련 등 수소도시 지정을 받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서산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는 특히 롯테케미칼과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참여, 성공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과제는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라며 “이번 수소도시 지정은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UAM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팜 연료전지 등 탄소중립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당진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2026년까지 4년 동안 4890억 원을 투입해 실시한다. 보령은 490억 원을 투입, 관창산단을 중심으로 수소 생산·이송·활용 시스템을 구축한다. 보령은 이와 함께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수소버스 56대, 수소승용차 39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당진은 4400억 원을 투입, 송산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연료전지발전과 배관, 충전소, 통합운영 플랫폼 설치 등을 추진한다. 두 지역은 연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사업에 본격 착수, 2026년 실증·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가락시장 이용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2024년 추석 성수기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 특별 대책 기간은 9월 2일(월)부터 9월 15일(일)까지 총 14일로 시장 내 원활한 물량 반입․반출을 위해 ‘24년 9월 완공을 앞둔 채소2동 북측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성수기 수요가 가장 많은 사과․배 출하차량에 대해 스마트 입차 스케줄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 공사는 지난 설 명절 시범 도입한 출하차량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을 전자송품장과 연계하고 운송기사, 도매법인, 출하자 등 다양한 이용자 요구를 반영, 시스템 기능을 개선하였다.□ 특히 사과, 배 운송기사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가락시장 스마트 물류시스템’ 앱 설치 후 운송 정보를 등록하고, ‘운송 개시’를 클릭하면 가락시장 반경 3km 이내 접근 시 앱으로부터 하역 순번을 부여받게 되며, 하역 순번에 따라 경매장에서 하역이 이루어짐에 따라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시장 내 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락시장 스마트 물류시스템 앱 화면 □ 한편, 시장 내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공사(자회사 포함)와 유통인 단체가 합동으로 특별 교통근무(일 최대 140여명 투입)를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추석 시장 주요 출입문별․시간대별 차량 입출차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 아울러 일반 소비자가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9월 8일(일)부터 9월 15일(일)까지 8일간 남문 임시주차장, 제2주차건물, 가락몰 지하주차장, 식품종합상가 주차장을 구매고객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며, 추석 연휴 가락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주차요금 부담을 줄이고자 휴장 기간인 9월 16일(월) 오전 6시 30분부터 9월 19일(목) 오전 6시 30분까지 주차장을 3일간 무료 개방한다. □ 손봉희 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이 가락시장을 편리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와 유통인 등 관계자들이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추석 주차·교통 관련 고객 편의 대책 >구 분 주요 내용 대책 기간 시장 내 주차·교통 혼잡 개선 ○ 사과·배 출하차량 임시 대기장소 운영 - 전자송품장 연계 입차 스케줄링 운영 9.2.(월)~9.15.(일) (14일간) ○ 공사·유통인 합동 교통근무 실시 구매고객 편의 제공 ○ 주차장 24시간 무료 개방 - 시장이용자 주차요금 전액 면제 9.16.(월) 06:30~ 9.19.(목) 06:30 (4일간) ○ 고객 전용 주차장 확보·운영 - 남문 임시주차장, 제2주차건물, 가락몰 지하주차장, 식품종합상가주차장 ※ 가락몰 지하3층은 승용차 전용 9.8.(일)~9.15.(일) 10시~18시 (8일간)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7일 13시, 관내 4개 권역별 청소년 수련시설(만안, 동안, 석수 호계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개최 예정인 축제는 ▲만안청소년수련관 수리산문화축제 ‘만수 PALACE’ ▲동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제 ‘동네뮤직 페스티벌’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신바람축제 ‘인사이드 석문’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청춘 페스티벌 ‘ㅎㅎㅎ’ 등으로, 동아리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포토존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청소년들을 맞이한다.만안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대표 축제인 수리산문화축제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결합한 ‘만수 PALACE’를 개최하며, 이날 축제에서는 만수 싱송라 쇼케이스 공연, 강좌발표회, 탄소중립 플리마켓 ‘만나장’을 선보인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음악과 댄스를 주제로 한 ‘동네뮤직 페스티벌’ 이라는 콘셉트의 축제를 개최한다. 주니어 합창단 축하공연, 노래 맞추기 콘테스트, 랜덤 플레이댄스 경연대회 등 신나는 음악과 함께 청소년들의 끼와 흥을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석수동 주민과 함께 하는 신바람축제를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에서 착안한 ‘인사이드 석문’이라는 콘셉트로 개최하는 가운데, 감정 저장소 이벤트, 드림캐쳐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IN JOY! ENJOY 부스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초대한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호계3동 안양법무운동장에서 안양교도소, 의왕소방대 등과 협업해 호계동 주민과 함께 하는 마을축제를 연다. 꽃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에어바운스 등 흥미로운 놀거리도 준비돼 있다.조희련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건전한 여가 생활로 일상 속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붙임 안양시청소년재단 9월 7일 개최 축제 홍보 포스터 일체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가 3일 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성원)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연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논의 결과 K-컬처밸리 사업 관련 현황 파악, 관련 기관 방문 및 간담회 실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연간 활동 계획(안)을 가결하였다. 최성원 위원장은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하여 고양시민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적극적으로 고양시 차원의 대안과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고양시의회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별위원회는 고양시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통해 문화적, 경제적 발전과 K콘텐츠 중심지로의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월 30일 출범했으며, 최성원(위원장), 손동숙(부위원장), 고덕희, 김수진, 김학영, 김해련, 이철조, 조현숙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 ]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도지사)이 2일 오후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를 방문에 이어 바르샤바의 머큐어 그랜드 호텔에서 항공 엔진 MRO 전문기업 영에비에이션과 방산기업 ㈜매티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영에비에이션 정영근 대표이사, ㈜매티스 박종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에비에이션은 2013년 설립된 민항기 엔진 수리 중심의 MRO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 사천시 축동일반산업단지에 국내 복귀 투자를 진행할 계획으로, 엔진 MRO 국내법인을 설립해 약 200억 원을 투자하고 45명의 신규 고용으로 MRO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매티스는 2020년 설립된 방산 전문기업으로, 전술통신체계 발전기 및 항공기 지상지원장비 등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진주 뿌리산업단지에 약 80억 원을 투자해, 항공기 지상지원장비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약 10명의 인원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상남도가 굳건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카이가 군수품 생산에서 민항기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도내에 민항기를 수리하고 정비하는 기업들이 많이 입지해야 한다”며 “오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민항기 관련 기업들이 경남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 안정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비자정책위원회(위원장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0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동남지방통계청, 한국은행 경남본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등 관계 유관기관이 참석해 경남 물가 동향과 기관별 추석 명절 대비 물가 안정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소비자단체 대표들은, “통계와 체감 물가 간에 간극이 여전히 크고, 명절 풍속이 변화해 제사가 점차 줄고 있어 명절 차례를 위한 제수보다 활어 등 가족 모임을 위한 소비가 늘고 있다”라며 “외식을 선호해 명절에 영업하는 식당 정보가 필요하고, 1인 가구 증가로, 명절 기간 배달이 늘어나고 있어 공공 배달앱 활성화가 요구된다”라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8월 경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경남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로 안정된 흐름을 보이지만 농산물 등 일부 품목의 가격 급등과 누적된 고물가로 체감물가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핵심 성수품 20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 시군별 물가동향을 매주 조사하고, 도 물가정보시스템*에 공개해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한다. * 경상남도 누리집분야별 정보경제‧창업물가동향 성수품 안전관리를 위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과 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함께 시행한다. 축산물은 위생·이력제 지도점검과 동시에 도축량을 늘려 원활한 성수품 공급을 위해 노력한다. 성수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도 개최한다. e경남몰에서는 최대 30%의 할인혜택(최대 2만 원)으로 추석맞이 기획전(8. 19.~9. 20.)이 진행 중이며, 우체국쇼핑 온라인몰에서는 경남 수산물 추석 기획전(8. 19.~9. 18.)이 열려 30% 할인쿠폰(최대 2만 원)을 지급한다. e경남몰, 시군 공공배달앱 등 도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남e지’상품권도 15% 특별할인해 발행하고 있다. 도의 수급정책도 유통단계가 아닌 생산단계의 공급물량 조정 등으로 개선됐다. 농협에서는 주요 농축산물 공급을 확대하면서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주요 성수 품목을 최대 70% 할인하는 행사(7. 29.~9. 16.)를 여는 등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그동안 고물가를 이끌었던 사과․배 등 과일들이 이번 추석에는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어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라면서, “도민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석 물가안정에 더욱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9월 3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해 조직위 사무국 직원을 격려하고, 엑스포 행사장인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정 부지사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의 약초허브식물원 내에 위치한 엑스포 조직위 사무국을 돌아보고, 엑스포 추진상황과 충북도 행정지원협의회 주요 건의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또한, 엑스포 행사장으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내 주요 전시시설인 한방생명과학관과 국제발효박물관 등 현장도 확인하였다. 정 부지사는 “충북 제천이 글로벌 천연물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조직위 직원들이 열정과 지혜를 모아 엑스포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20일(토)부터 10월 19일(일)까지 30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3일 자원관리센터에서 ‘소각시설 증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증설사업은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와 환경부의 2030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제천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전량 소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증설되는 소각시설은 160톤/일(80톤/일×2기) 규모로 총사업비 761억(국비 215억, 도비 144억, 시비 383억, 기타 19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소각시설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소각시설 증설 공사로 대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를 통해 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