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3일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일람리에서 16시 36분에 발생한 산불을 43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9대, 진화인력 35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17시 19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또한, 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으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충청남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산불현장사진 산불현장사진
의정부소방서는 2023년~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3월 21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4개월간 경기도민의 겨울철 화재 예방 및 화재 피해 저감을 목표로 6개의 핵심 전략과 26개 중점 추진과제 그리고 각 지역의 특징을 고려한 특수시책 등을 추진한 전국 단위 소방시책이다. 특히 주택화재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우리집 아파트 구조에 맞게 화재 대피시설과 대피요령을 남녀노소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공동주택(아파트) 화재대피 마인드맵 제작과, 주택 밀집지역 내 보이는 소화기함 확대 설치를 추진한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2023년~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들이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한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고정밀 전자지도 수시 갱신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 데이터 기반 행정업무 및 민간활용에 필요한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 및 디지털트윈 기반 구축 사업(국비와 지방비 50:50 매칭사업) 이 사업은 신기술(라이다, 드론 등)을 활용해 변화된 도시 내 도로, 건물 등의 정보를 수시로 갱신할 수 있는 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전체 행정구역 면적 1,105㎢ 중 도시지역 596㎢의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를 구축해 각종 공간정보 시스템에 활용해, 주요 정책 입안 및 계획 수립과 인허가 업무, 건설공사의 설계, 도시계획 및 관리업무, 시설물 관련 통계자료 등 공공 및 민간분야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5년부터 15년 이상 지형·지물 등의 변화 정보가 갱신되지 않은 지역이 다수 발생하면서 공간정보의 활용성 측면에서 많은 제약과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고정밀 전자지도 수시갱신 체계를 마련하고자 총사업비 49억 원, 2단계 추진사업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해 `24년도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1단계로 주요 도시지역 중 활용도와 최근 갱신된 연도를 고려해 89.75㎢를 우선 갱신하고, 2025년 2단계에는 도서지역 및 경제자유구역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2026년부터는 광역시·도 최초로 고정밀 전자지도 수시 갱신을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및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3차원 모델구축, 주요 공원 및 섬 지역의 관광콘텐츠 발굴 등 시민 친화형 디지털 트윈 데이터 활용 기반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수시 갱신 체계가 마련되는 2026년부터는 10년 이상이던 갱신 주기를 매년 최신의 고정밀 전자지도로 갱신이 가능하게 돼 정책 결정 지원과 도시기반시설 관리 등이 한층 더 개선되고, 각종 행정정보를 활용하는 갱신 체계 도입으로 수정 제작 비용도 연간 약 50억 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인천시 고정밀 전자지도 갱신체계 혁신을 위해 재정부서와 협력으로 이룬 성과” 라면서 “증가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별 공간정보 불균형 해소와 시민이 실감할 수 있는 고품질, 고정밀 공간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붙임1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예시
올해 신설되는 농어업인 수당이 오는 25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3월 25일부터 주소지 군(읍·면)·구청에서 농어업인 수당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농어업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농어가에 연 60만 원을 매월 5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재원은 시와 군·구가 각 70%, 30%씩 부담한다. 지급대상은 올 1월 1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해서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인천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어업인 중 지난해 농업·임업·수산업 직접지불금을 받은 농어업인이다. 다만, 지난해 농어업외 종합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일 전 3년 이내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경우, 그리고 농지법 등을 위반해 벌금 이상의 형 또는 어업정지 이상의 처분 등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3월 25일부터 신청받은 후 신청자의 적격 여부 확인 등을 거쳐 4월 중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1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하고, 5월부터는 매월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인천시 농어업인 수당 지원 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농축산과(☎032-440-4362)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것으로 신청 자격 요건을 갖춘 농어업인은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현근)는 25일(월) 오후 3시 서울본부사옥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금년도 주택매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8일자로 준공형 및 약정형 주택매입을 공고한 LH 서울본부는 도심 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의 주거안전망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서울시 전역에서 5,678세대(약정형 4,760호 및 준공형 918호)규모의 주택매입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금번 매입대상 주택 중 준공형 매입주택은 착공일이 2009년 1월 1일 이후이고 사용승인일이 2019년 1월 1일 이후인 주거전용면적 85㎡이하의 서울 지역 내 다세대·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다가구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상이고, 약정형 주택은 민간에서 건축예정인 주택을 사전에 매입하기로 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매입하여 공급하는 주택으로, 금번 매입대상은 19호 이상 100호 미만 규모의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85㎡이하의 서울 내 다가구, 아파트, 연립, 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우량주택 건축을 위한 세부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설계·시공 가이드라인과 Q&A 등을 참고할 수 있다.(※ 100호 이상 주택은 추후 공고 예정) 이번 사업 설명회는 금년도 매입가격 산정체계 개편 내용 등 매입임대사업 정상화 및 원활한 도심 내 서민 주거 지원을 위한 주요 제도 개선사항, 사업 추진 시 권장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참여자의 궁금증을 해소하여 매입입대사업에 대한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금번 설명회 이후에도 온라인 설명회, 매체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택매입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LH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약정형 참여 사업자는 LH와 HUG 간 협업하여 ’24년 상반기 중 30호 이상 모든 매입임대 공급유형으로 확대 예정인 도심주택특약보증을 통해 총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저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고,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용적률 완화, 약정 사업용 토지 양도세 10% 감면(법인은 양도소득세 추가세율 10% 배제), 사업자의 약정사업용 토지 취득 및 준공 후 주택 취득 시 취득세 10%감면 등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보다 상세한 매입조건 및 신청방법 등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 내 주택매입 공고 및 자료실 또는 LH서울지역본부 주택매입팀(준공형: 02-3416-4166, 약정형: 353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논산딸기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 논산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충남은 딸기연구소가 있을 정도로 딸기산업에 진심으로 투자해 왔다”며 “오렌지 하면 캘리포니아가 떠오르는 것처럼, 딸기 하면 충남논산을 떠올리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산딸기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할 것”이라며 “논산딸기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2027년 2-3월 중 30일간 논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딸기산업과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목적으로 준비 중이다. 엑스포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500억여 원, 고용유발은 2600여 명, 방문객은 150만여 명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와 논산시는 엑스포 기간 동안 전시체험관, 산업관, 국제학술대회, 부대행사 등을 통해 논산딸기를 전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과일천국 동남아에서도 우리 딸기가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며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논산딸기가 더 많은 나라에 알려질 수 있도록 엑스포 개최를 위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논산딸기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케이(K)-컬처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으며, 도 1시군 1품 축제에 1등으로 선정되는 등 다가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표축제로써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찻찻 싯티판 태국 방콕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는 오는 24일까지 4일 간 열리며 논산딸기퍼레이드, 딸기비빕밥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1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개최된 ‘4시즌 데모데이 인(in) 충남’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충남·세종·대전·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각자 발굴한 스타트업의 IR 피칭, 센터별 심사역과의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되는 등 충남 도내 스타트업, 창업 지원 유관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4시즌 데모데이 인(in) 충남’ 무대에 오른 스타트업은 8개사로 ▲㈜지앤티(미래모빌리티 컨버터 및 트랜스포머 인덕터 개발) ▲티엠이브이넷(주)(전기자동차 충전 케이블 냉각시스템) ▲NAWA(용기 세척 및 살균, 압축 스마트 재활용 머신) ▲(주)팜킷(AI 기반 개인화 식품 추천 및 건강 식단 자동화 SaaS) ▲퍼스티아(비상품 농산물 업사이클링 블렌딩 TEA) ▲(주)씨에스엠(철강산업 부산물 기반 비소성 저탄소 초속경 시멘트) ▲(주)큐피크바이오(아토피 피부염 정밀의료) ▲(주)메타빈스(조리흄 정화 및 유증 회수 동시 가능 시스템)이 IR 피칭을 진행하였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4시즌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투자 유치 및 후속 투자 연계 등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1일 개최한 4시즌 데모데이는 충청권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충남·세종·대전·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시즌별 개최하는 정기행사로 우수 기업 공동 발굴 및 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첫 시즌을 충남에서 본격 시작해 지역(세종·대전·충북)을 바꿔가며 릴레이로 개최될 예정이다.
안양시 만안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드론을 활용한 대형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만안구는 올해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특정공사장 30개소 점검을 실시하여 세륜 미실시, 생활소음규제기준 초과 등의 위반업체 9개소를 적발하였으며, 3개반 6명의 점검반이 대형 공사장 5개소를 대상으로 3월까지 드론을 활용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건축물 철거가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등의 대형 공사장은 광범위하고 현장 접근이 어려워 만안구에서는 상․하반기 주기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공사장 내부 살수와 세륜시설 운영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여 공사장의 비산먼지 관리상태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장소의 관리 상태 점검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기간 중 적발된 위반 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은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통해 사업장의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만안구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감시단을 배치하는 등 관내 공사장 수시 순찰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제5차 계절관리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여 미세먼지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23일 당진시 아미산에 있는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 9코스 내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내포문화숲길 가족놀이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가족 친화적인 놀이문화 확산 및 가족 간 유대감 형성, 건강 증진 등을 위한 이번 행사는 6∼7세 어린이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가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선 가족을 여러 개 팀으로 묶어 숲속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이 진행됐으며, 버블 마술 공연 등을 관람하고 시상 및 선물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서산·당진·홍성·예산)이 공유하고 있는 내포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옛길과 마을길, 숲길, 하천길을 연결한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길이는 총 320㎞에 이르며, △원효깨달음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5개 주제로 조성했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자연 속에서 자녀와 부모 간 신체적·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숲길 속 가족형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법정 검사항목60항목, 환경부 감시항목 3항목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등 미생물 4개, 중금속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페놀 등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총트리할로메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경도 등 심미적 영향 물질 16개 항목에서 모두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아울러 환경부 감시항목인 냄새물질 2항목과 신규 추가된 깔따구 유충의 검사결과 회야 및 천상정수장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4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10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water.ulsan.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여 누구나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water.ulsan.go.kr), 물사랑 누리집(www.ilovewater.or.kr) 또는 전화(052-268-5189)로 가능하다. 끝.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3월 25일 오후 1시 30분 봄철 산불에 대비하여 임시주거시설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3년과 2022년 산불피해를 입은 울주군 언양읍 일원 임시주거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유사시 현장의 혼돈을 예방, 원활한 이재민 구호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임시주거시설 내·외부 편의시설 등 배치 계획 ▲관리책임자 및 현장 운영부서 사전 지정 여부 ▲비상연락망 비치 여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유사시에 대비하여, 신속한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울주군 삼남읍 일원 임시주거시설의 관리 현황 및 운영 준비 태세 등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봄철 산불에 따른 이재민 구호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끝. 행안부 산불 대비 임시주거시설 특별 현장 점검 계획 < 2024. 3. 20.(수), 자연재난과장(재난정책팀장 조창선, ☏4061) > □ 점검 개요 ○ (점검일정) ‘24. 3. 25.(월) 13:30 ~ ○ (점검대상) 봄철 산불 발생 취약 특별 관리 지역* * 울주군 임시주거시설 3개소(상북초, 신언중, 울주군민체육관) ○ (점 검 반) 총 6명(행안부 2, 시 2, 군 2) □ 중점 점검사항 ○ (운영·관리) - 집단 구호 장소로 활용 대상 시설의 내·외부 편의시설 등 배치 계획 - 임시주거시설별 관리책임자 및 현장 운영부서 사전 지정 여부 - 지역구호센터 실무반 편성 및 사전교육 등을 통한 담당업무 숙지 여부 - 시설 안전검검 실시 및 NDMS 현행화(비상연락망, 2차시설 확보 등) - 개별 구호물자 사전 구매선 확보 등 ○ (지정·확대) - 숙박시설 지정 여부(공공·민간) 및 감염병 등 유행 시 개별숙소 확보 계획 - 환자 발생 대비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 구호지원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지역구호센터 비상연락망 비치 여부 ※ <붙임> 점검표(체크리스트) □ 향후계획 ○ 점검결과 미흡사항 보완·조치(~3월말)
울산시가 3월 25일부터 과적 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 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한 길이 16.7m, 폭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단속은 과적 운행 상습지역을 이동하며 연중 시행한다. 특히 경찰 등 관계기관과도 야간 및 주말에 합동단속을 실시해 단속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되는 위반 차량은 위반 행위와 횟수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병준 종합건설본부장은 “과적차량은 도로의 파손을 가속화 할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를 동반한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과적차량 단속을 연중 실시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3월 25일과 26일 화물차량 주 통행도로, 대규모 건설공사현장, 그리고 화물차 차고지 및 휴게소 등에서 현수막 게시, 홍보물(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과적운행 예방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