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는 22일 평창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재난으로부터 평창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날 기념식은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고,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 고취 및 안전수호 의지를 다짐하고자 개최된 가운데 평창군수를 비롯해 도 의원, 군 의원, 평창소방서장, 평창군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축하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기념식에 참석하여 지역의 재난 예방 활동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의용소방대원에게 군수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는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의 안전지킴이라는 긍지와 사명감을 되새기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평창군 의용소방대는 현재 17개 대 38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창군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충남도는 ‘일하는 모두가 존엄한 노동, 함께 바꾸는 충청남도’ 실현을 목표로 올해 4대 역점과제를 마련, 중점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조경배 도 노동정책협의회 위원장과 안호 도 경제기획관,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상반기 도 노동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제2차 노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2-2026년)에 따라 지난해 추진된 노동정책 시행계획 과제별 이행평가 결과 및 올해 시행계획을 공유하고, 4대 역점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지난해 과제별 이행평가에서는 급격한 경기침체로 인한 저성장과 국제수지의 악화, 고물가, 실질소득 감소에도 상당한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성과는 △취약노동자 보호 △정의로운 산업전환 △안전한 일터 조성 분야에서 나타났다. 취약노동자 보호는 지방정부로서 법·제도·재정적으로 상당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의 충남형 유급병가 지원을 최초로 실시했다. 정의로운 산업전환 분야는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했으며, 안전한 일터 조성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 및 사업장 실천협약 등 지역특성에 맞춘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선도적으로 수립·시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1-2년차 시행계획 이행평가를 토대로 마련한 4대 역점과제는 △조례에 근거한 실행기구 설치·운영 △정의로운 노동전환 지원체계 구축 △일하는 도민의 생명 지키기 △일하는 도민의 노동권 강화이다. 조례에 근거한 실행기구 설치·운영은 노동정책 관련 18개 조례에 따른 위원회 구성·운영 및 정책사업 추진기관의 설치·운영을 통해 실행기구를 정비하고, 일하는 도민의 참여 확대로 민관협력 거버넌스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정의로운 노동전환 지원은 관련 센터 운영과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실현 지역공론화를 통한 공감대 조성 및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고용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일하는 도민의 생명 지키기는 일상에서 안전보건 관리체계 작동과 안전의식 확대 및 중대재해 예방 강화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실현한다. 노동권 강화는 디지털경제로의 이행에 따른 고용형태 변화와 확대에 맞춰 노동권익증진과 노동권 실현의 토대 구축에 중점을 뒀다. 안호 도 경제기획관은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이 중반기에 들어선 만큼 올해 시행계획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노동정책 추진계획을 빈틈없이 수립·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산업현장 감시체계 강화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위촉한 ‘제3기 산업안전지킴이’들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도 관계자 및 산업안전지킴이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산업안전지킴이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산업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 현장 및 지역 감시자로서의 역량 발휘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사망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앞으로 건설현장 내 다발하는 위험요인(추락, 전도, 협착 등)을 사전에 발굴해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제거·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도-시군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불시 안전점검 △지자체 발주공사 합동점검 △안전한 일터조성 위한 안전문화 확산 등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특강은 전홍진 안전보건공단 국장이 근골격계질환 예방, 유해 화학물질(MSDS)의 이해 등 건설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주제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를 위촉하게 됐다”며 “도내 노동자의 건강권이 제대로 확보되고,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3월 22일 금요일 관공서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창군청 주차장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의 헌혈버스 지원으로 진행되며, 기관의 협의로 2024년 총 4번의 단체헌혈이 예정되어 있다. 군은 단체헌혈을 실시함으로써 소중한 사랑을 나누는 생명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순란 보건정책과장은“많은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소중한 생명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며,“이번 헌혈을 계기로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지속됨에 따라 영월군에서는 공중보건의사를 2차로 파견하였다. 이에 따라 보건지소 진료할 수 있는 날을 알려드리니 보건지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 날에 방문하여 주시고, 이용이 어려운 경우 인근 병원이나 가까운 보건지소를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고물가로 위축된 농수축산물 소비촉진과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가락몰에서 공공상품권을 이용하여 농수축산물 등 신선한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3년 가락몰 내 농수산물의 소비 촉진 방안으로 전통시장법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활용한 가락몰의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하였다. 더불어, 최근 치솟는 농산물 물가로 부담이 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가락몰이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 농수축산물 구매 시 ‘농할상품권’과 ‘수산대전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가락몰의 공공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하였다. 앞으로 가락몰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뿐만 아니라 ‘농할상품권’과 ‘수산대전상품권’을 받고 물건을 판매할 수 있고, 고객은 상시적으로 10~30% 할인 판매되는 공공상품권으로 가락몰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가락몰은 올 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한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수산물과 더불어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 완화에 가락몰이 일조할 수 있도록 공공상품권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할인행사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관련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35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가능한 도시정비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주거지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여건 분석, 도시정비 기본방향 설정 등 기본계획의 주요 안건에 대해 관련 부서장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 논의했다. 시는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정기적인 전문가 자문을 거친다. 또 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35 의정부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람과 장소 중심의 정비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1~2번: 김동근 시장이 3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35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설명 3번: 김동근 시장이 3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전문가 자문위원을 위촉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9일 군청 흥양홀에서 해양수산사업 심의를 위한 ‘2024년 해양수산사업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부군수), 유관기관, 어업인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5명이 참석해 해양수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어업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4년 해양수산사업 확정과 2025년 해양수산사업 예산 신청 및 어장이용 개발계획 수립 건에 대해 심의했다.위원회는 2024년 해양수산사업으로 ▲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장비 ▲수산가공에너지 절감 시설 ▲복합 다기능 부잔교 시설 등 18종, 184억 원을 심의 확정했으며, 2024∼2025년도 해양수산부 어장이용 개발계획 세부 지침에 따라 기초자료 146건 6,250.6ha에 대해 심의했다.이어 심의한 2025년 예산 신청 대상사업은 ▲복합 다기능 부잔교 ▲친환경에너지보급(히트펌프)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양식어장 정화 ▲다목적인양기 ▲어촌 신활력 증진 등 71종 사업으로, 국·도비를 포함한 1311억 원에 달하는 예산 신청에 대해 의결했다.고흥군은 이번에 심의 의결된 71종의 해양수산 사업에 대해 오는 3월 29일까지 전남도를 거쳐 중앙부처에 예산 요구와 어장이용 개발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할 계획이다.고흥군 관계자는 “올해 신청한 해양수산분야 사업은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어민소득 증대는 물론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4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지원대수는 약 50대이며, 차종별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mecar.or.kr)(저공해조치신청–DPF)을 통한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고, 신청기간 내 신청 건만 접수된다.지원은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2순위 영업용, 3순위 총중량 3.5톤 이상 순으로 우선지원된다.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기후환경과(270-8674)에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산업단지 악취 및 유해대기 관리 강화를 위해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빈틈없는 모니터링에 나선다.측정지역은 악취관리지역인 여수국가산단, 삼일자원비축산단, 화양농공단지 및 주변마을 등으로 지정악취물질을 포함한 유해대기물질 70여종에 대해 점검한다.특히, 이동측정차량, 환경감시·측정 드론, 광학 가스탐지(OGI)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환경감시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산단 내 환경오염 우심지역에는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권역별 실시간 순찰 측정을 통해 입주업체의 자발적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또한 묘도동, 삼일동, 화양농공단지 등 악취·대기 오염물질 발생 주요 지점 10개소에 대해서는 고정측정 장비인 기상시스템을 활용해 배출원을 추적한다.추적 결과는 악취 배출시설 지도·점검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고질적 불법 관행업체에 대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악취·대기 검사 의뢰하며, 측정 결과 제공을 통한 시설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이동측정차량 대기모니터링 신뢰도 향상을 위해 산단주변마을과 대조군인 돌산읍에 대해 시료 채취 후 직접 실험실 분석을 진행, 대기오염물질을 파악하고 저감 대책을 마련한다.실제로 최근 산단 대정비 기간 중 이동식 방재장치 사용, 저장탱크 개방 시 치환 작업 철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억제를 위한 사업장의 자발적 개선을 요청했다.이광호 산단환경과장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 첨단 감시장비의 합동점검을 분기 1회 실시해 불법 배출 의심 사업장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산업단지 대기질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하고, 4월 1일 개막한다,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완성도를 더 높이고 디지털 기술과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순천만국가정원에 화려한 봄꽃이 더해져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순천만국가정원은 50만 본의 화려한 튤립을 포함한 총 150만본의 봄꽃이 정원 곳곳에 심어져 꽃의 장관이 펼쳐진다.특히 릴리안 등 30여 종의 새로운 화훼품종을 도입해 더욱 다채로운 꽃의 향연이 순천만국가정원의 다양한 테마 정원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남문 광장에 위치한 175m의 우주왕복선 모양 활주로인 ‘스페이스 허브’는 튤립, 아네모네, 루피너스, 스토크 등 형행색색의 꽃들로 연출해 미래와 자연이 공존한다. 또한 키즈가든 인근에는 두다다쿵 캐릭터 얼굴을 봄꽃인 베고니아, 크리산세멈 등으로 연출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 이 밖에도 꽃들이 링형태로 사방을 감싸고 있는 반지정원, 꿈과 희망이 가득한 드림정원, 유럽풍경식 정원의 아름다움을 연출한 라온정원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존 정원의 아날로그적인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이제 애니메이션, 웹툰 등 문화콘텐츠들을 융복합하여 단순하게 정원에서 정원 문화 산업으로 한 단계 상승시켜 시 전체를 산업기지화할 예정이다”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콘텐츠들로 새롭게 채워 깜짝 놀랄 새로운 문화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남 서천군과 청양군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대응에 나선다. 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에 서천군 ‘해양바이오산업 인큐베이팅 사업’과 청양군 ‘농산 특화자원을 활용한 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사업’이 예비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 시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기획하면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사업(소프트웨어)과 지방소멸대응기금(하드웨어)을 지원해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서천·청양군을 비롯해 22개 지자체가 예비 선정됐으며, 과제당 사업기획을 위한 국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서천군이 추진하는 사업은 성장 단계별 기업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해양바이오 집적지구와 연계해 관련 기업에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특허·인증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내용이 담겼다. 청양군은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에 따른 부대시설에 농산물판매장, 식당 등을 조성해 구기자·맥문동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판로개척과 소멸지역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시험 분석과 인증·특허, 제품 고급화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서천·청양군의 기획안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전문가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절차는 추후 확정될 정부예산 규모에 맞춰 연말쯤 진행되며, 선정 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중기부 기업지원 사업과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한 지원을 받는다. 앞서 지난해 첫 공모에서는 △보령시 수산자원을 활용한 청년희망타운 조성 △부여군 스마트경영 실습농장 조성 실증 지원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보령시와 부여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역 특화자원 고도화 및 생활인구 유입 촉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올해 추가로 2건이 더 선정된 만큼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9개 인구감소지역 중 4개 시군이 중소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전환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나머지 5개 시군도 지역 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