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1일)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평가에서 121개국 중 2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 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옌(Z/Yen)사는 전 세계 121개 도시를 분석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5차 보고서’를 한국시간 오늘(21일) 오후 18시(영국시간 오전 9시) 온라인 웨비나(Web Seminar)를 통해 발표했다. □ 이번 시의 순위는 글로벌 금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15년 이후 기록한 최고 성적으로 지난해 대비 6계단 상승했으며, 2022년 하반기 29위에 이어 2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부산의 최근 5년간 GFCI지수 변화> ※ 부산 순위 변동: 51위(’20년 상) → 36위(’21년 상) → 30위(’22년 상) → 37위(’23년 상)→ 27위 □ 시는 글로벌 금융도시 선정의 주요 평가 요소인 ▲인적자본 ▲비즈니스 환경 ▲금융부문 발전 ▲기반시설 ▲평판, 전 분야에서 지난해 하반기 대비 점수가 큰 폭으로 올라, 역대 최고 점수인 717점을 기록했다. 분야 GFCI 34(`23.9.) GFCI 35(`24.3.) 인적자본(HUMAN CAPITAL ) 40위(695점) 27위(721점) 비즈니스 환경(BUSINESS ENVIRONMENT) 39위(707점) 25위(721점) 금융부문 발전(FINANCIAL SECTOR DEVELOPMENT) 30위(702점) 17위(719점) 기반시설(INFRASTRUCTURE) 38위(702점) 26위(719점) 평판(REPUTATIONAL AND GENERAL) 40위(695점) 22위(723점) □ 특히, 잠재적 경쟁 도시인 베이징, 광저우 등 주요 금융도시들이 최근 하락 또는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금융도시' 11위에서 2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진입했다. ○ 또한, '향후 중요성이 높아질 금융중심지 15대 도시'에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TOP 15> □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대한민국 대표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 본사의 부산 이전' 및 부산을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의 양대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등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의 부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직간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시는 ▲한국산업은행 본사의 부산 이전 전 동남권 조직 확대(동남권 영업조직 확대 153명 → 237명, 부산 동남권 투자센터 설립(3개 팀) ▲BIFC 63층 외국계 금융기관(UIB손해보험중개, 라이나원) 유치 입주 ▲금감원-지자체 합동 런던IR 개최를 통한 부산금융중심지 홍보 등을 적극 추진했다. □ 시는 대한민국 유일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민간주도의 공공성을 갖춘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를 오는 10월에 출범시키는 등 새로운 디지털금융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금융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특히, 내년 12월 완공 예정인 BIFC 3단계 건물을 4차 산업 기술 기반의 핀테크·블록체인·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기업과 투자·보증 기능을 집적한 디지털 금융 밸리로의 특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글로벌 금융허브 조성을 위해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등 디지털금융 발전과 활성화에 선택과 집중을 해 나가겠다”라며,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을 포함한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기회발전특구를 문현금융단지를 넘어 북항 재개발 구역까지 확대 지정 추진해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 금융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참고 1 GFCI 35(국제금융센터지수) 주요 도시 순위(2024.3.) □ 주요 도시 순위 참고 2 부산의 순위 변동 및 향후 중요성이 높아질 금융중심지 15개 도시 □ 부산 순위 변동 현황 년 월 차수 부산순위 도시수 점 수 응답 수 비 고 2014년 3월 GFCI 15 27 83 686 234 최초진입 9월 GFCI 16 28(▽1) 83 676(▽10) 272 2015년 3월 GFCI 17 24(△4) 82 687(△11) 290 역대최고 9월 GFCI 18 24(-) 84 690(△3) 298 역대최고 2016년 3월 GFCI 19 38(▽14) 86 644(▽46) 88 9월 GFCI 20 41(▽3) 87 640(▽4) 79 2017년 3월 GFCI 21 50(▽9) 88 626(▽14) 92 9월 GFCI 22 70(▽20) 92 625(▽1) 106 역대최저 2018년 3월 GFCI 23 46(△24) 96 618(▽7) 150 9월 GFCI 24 44(△2) 100 631(△13) 202 2019년 3월 GFCI 25 46(▽2) 102 636(△5) 197 9월 GFCI 26 43(△3) 104 662(△26) 189 2020년 3월 GFCI 27 51(▽8) 108 664(△2) 436 9월 GFCI 28 40(△11) 111 664(0) 738 2021년 3월 GFCI 29 36(△4) 114 677(△13) 1,373 9월 GFCI 30 33(△3) 116 675(▽2) 2,307 2022년 3월 GFCI 31 30(△3) 119 673(▽2) 2,081 9월 GFCI 32 29(△1) 119 700(△7) 2,466 2023년 3월 GFCI 33 37(▽8) 120 687(▽13) 2,154 9월 GFCI 34 33(△4) 121 704(△17) 1,844 2024년 3월 GFCI 35 27(△6) 121 717(△13) 1,806 역대 최고점수 □ 향후 중요성이 높아질 금융중심지 15개 도시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1일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대덕리 869에서 18시 11분에 발생한 산불을 49분여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6대, 진화인력 48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19시에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발생원인 및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충청남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기상특보(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평창군은 지난해 12월 8일 동절기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공사 중지하였던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 조성 공사에 대하여 중지 명령을 해제하고 공사를 재개한다.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올해 9월 13일 준공을 목표로 평창군보건의료원 일원에 조성되며, 원격협진실, 리빙랩실, 건강증진실 운영 등 강원남부내륙권의 디지털 보건·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원격협진실과 리빙랩실은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과의 원격협진으로 지역 내 부족한 전문 진료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관련 기업 지원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건강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란 보건정책과장은“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보건의료원 부지에서 공사가 진행되어 주변 주차난과 소음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지역 내 부족한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도지사가 인증하는 경기도 농산물브랜드 G마크 매출액이 2021년 9,000억 원, 2022년 9,465억 원에서 지난해 9,791억 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20년 매출액이 8,434억 원까지 떨어졌지만 2023년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9,868억 원 대비 99.2%까지 회복됐다. 2023년 기준 경기도내 G마크 경영체는 26개 시군에 337개 업체가 있으며 1,85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G마크의 품목별 비중은 축산물이 3,935억 원으로 40.2%을 차지하며, 곡류가 1,978억 원(20.2%), 김치류가 1,068억 원(10.9%), 과실류가 554억 원(5.7%), 버섯류가 501억 원(5.1%), 채소류가 379억 원(3.9%) 순으로 집계됐다. 유통형태별 비중은 급식(31.6%)이 가장 크며, 농축협(16.8%), 기타(온라인판매, 군납, 프랜차이즈 납품)가 13.9%, 도매시장(13.6%), 대형마트(10.7%), 백화점(1.7%), 수출(0.6%) 순이다. 도는 올해 G마크 인증 경영체 홍보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를 통해 시군별 대표상품 농특산물 제작 판매 등의 할인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한편, 도는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관리 조례」를 정비해 지난 1월 공포했다. 조례는 G마크 인증 농수산물의 인증과 사후관리를 강화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게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설 조항 중 인증 효력 정지의 경우 G마크 인증 경영체의 먹거리가 유통 현장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을 경우 G마크 인증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도는 개정된 조례에 따른 G마크 농산물의 인증 및 사후관리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향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관련 부서, 시․군, 진흥원 및 소비자 단체 의견을 청취해 시행규칙을 개정 중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올해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제도를 보완해 G마크 인증 농식품의 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G마크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참가 경영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우수식품(G마크)은 경기도 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축산물·수산물·임산물이나 이를 원료로 한 제조, 가공, 포장한 가공식품 중에서 경기도지사가 그 품질을 인증한 것을 말한다.
대전시는 21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임원단을 대덕특구 연구 현장에 초청했다. 이번 임원단의 방문은 대전의 과학기술 역량과 가치를 알리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과학과 산업의 융합을 도모하여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기업임원 8명, 대덕특구 출연연 기관장 4명, 대전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과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에 있는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이하 IRIS)를 방문하여, 연구시설을 직접 살펴보며 대덕특구의 기술력과 연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또한 핵융합연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KSTAR와 국내 과학기술 역사의 새로운 1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기초과학연구원 IRIS(중이온가속기연구소)의 중이온가속기 라온을 둘러보며 미래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연구시설 투어 후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 대전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방안과 대덕특구 연구소의 기술력 활용을 위한 지·산·연 협력을 강조하며 기업 임원들에게 대전의 4대 전략산업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여러분들의 과학수도 대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대전시는 대덕특구의 첨단기술 역량을 기업 산업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전반의 발전 동력으로 확산하려 노력 중이다”라며 “대덕특구가 기업과의 협력을 증진하여 과학과 산업의 융합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LH는 오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토지주택박물관의 대표 인문교양 교육 프로그램인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 주제는 “서양 문명을 읽는 코드: 그리스”이며,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부터 전쟁사, 건축, 미술, 철학, 문학 등 모든 분야를 재밌게 접할 수 있다. 강의는 오는 4월 16일(화)부터 8주간 진행된다. 주차별 강의 주제는 △이 땅에서 그리스학을 하는 까닭(1강) △브랜드 속 그리스 신화 이야기(2강) △그리스의 미술의 본색(本色)(3강) △신들의 건축과 인간의 도시(4강) △고대 그리스의 비극과 희극(5강) △그리스 전쟁과 영웅이야기 - 역사를 움직인 위대한 연설(6강) △그리스 아테네, 철학과 민주주의의 도시국가(7강) △격동의 그리스 현대사(8강) 이다. 수강생은 일반 시민 1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25(월)∼27일(수)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lh.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모집정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3월 28일에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학기 일정은 4월 16일 개강 후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3시간 예정)에 강의가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 원이다. 아울러 일반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강의 이해도 증진을 위한 해외 답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9박 12일간 그리스 주요 도시인 아테네, 크레타 등을 방문해 역사의 현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lh.or.kr)에서 별도 접수하면 되며, 답사 관련 비용은 개인이 별도로 부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팜플렛을 참고하면 된다. 정나리 LH 토지주택박물관 관장은 “올해는 서양 문명의 뿌리인 고대 그리스 문화를 탐구하는 알찬 강연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음유치원(원장 김연숙)은 3월 20일(수) 「2024학년도 정음유치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총회」를 실시하였다. 1부는 교육과정 설명회, 2부는 학부모총회, 3부는 담임과의 만남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함께 놀고 즐겁게 배우며 꿈을 키우는 행복한 유치원’이라는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이었다.전년도 학부모회 활동 결과 보고와 2024학년도 학부모회 활동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낸 많은 학부모들이 유치원 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학부모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을 내비다.김연숙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 설명회와 학부모총회를 통해 교육 주체 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고 서로 간의 신뢰를 공고히 다지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사진>
울산시는 3월 21일 오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공무원,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국가산업단지 지능형(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저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단지 및 인근 지역에 유해화학물질 복합감지기센서 13개소를 설치하고, 확산예측 프로그램을 포함한 통합관제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지난 2022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지능형(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완료되면서 울산의 2개 국가산업단지 내 실시간 유해화학물질 농도 및 환경 정보를 점검(모니터링)하고 기준 이상의 농도 감지 시 기상청 데이터를 활용 유해화학물질의 확산 범위 등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를 토대로 주민 긴급대피명령 및 재난 상황전파 체계를 구축해 남구 전역 및 울주군‧동구‧북구 일부 지역 약 40만 명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형 재난관리 시스템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하여 안전도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 지능형(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사업은 공인기관으로부터 유해화학물질 확산예측의 94% 정확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2년 행정안전부 주최 ‘2022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재난관리 체계구축’ 및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일상안전 점검(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 20일,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파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업무협약 ◦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 지원 합의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관장 박은경)이 20일 파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파주시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도서 및 독서프로그램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 연계 협력 지원 ▲기타 필요한 공동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도서관은 지난해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학교 안과 밖 모든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독서문화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파주시로 확대한 이번 협약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료와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협약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센터 내 북큐레이션 코너를 조성하고 시간관리, 마음관리, 진로 등 주제로 도서를 비치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제공했으며 연내 총 4회 다양한 주제의 도서도 교체․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그림책 문해교육, 독서원예테라피 등 독서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박은경 관장은 “모든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와 지원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 밖 청소년의 행복한 독서생활을 지원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 사진 (별첨)
◦ 2023년 인성 브랜드 만들기 우수학교 41교 현판 수여 ◦학교 특색 살린 인성 브랜드 만들어 실천 중심 인성교육 실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우리 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 우수학교 41교에 현판을 수여하고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인성 가치 덕목을 체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우리 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를 학교 자율적으로 운영했다. 학교에서는 ▲학교 특색 살린 인성 브랜드 정하기 ▲일상 속 실천 집중주간 운영 ▲가정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확산했다. 지난 20일 오후, 현판 수여식이 열린 용인 상현고등학교(학교장 이제실)는 ‘인성 디딤돌을 통해 나를 찾고, 함께 꿈꾸며, 높이 날아 오르자’라는 브랜드로 인성교육을 실천했다. ▲학부모 세족식 ▲학부모와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인성 가치·덕목 반영 책 읽기를 운영하며 2023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홍보자료와 인성교육 실천 숏폼 제작 등 좋은 사례를 발굴하고 ‘우리 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를 전체 학교에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별 특색있는 인성 브랜드를 만들고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2023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 우수학교 – 아래-<사진> 현판 수여 사진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막기 위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10년간(’14~’23) 북부지방산림청 관내(서울, 인천, 경기, 강원 영서 지역)에는 연평균 204건의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300개 면적(213ha)의 산림을 태웠는데,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전체의 26%를 차지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 관내 산불 발생(204건) : 서울(11건), 인천(20건), 경기(126건), 강원 영서(47건) 북부지방산림청은 영농시기를 앞두고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줄이기 위해 지방산림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에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 20개 팀, 350여 명을 구성했고, 산림 100m 이내 농경지를 우선으로 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산불방지인력 400여 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산불을 내는 경우 법과 원칙에 따른 사법처리 등으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면 산불 예방은 물론 토양비옥도 증진,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4년 의정부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증진하고 청년정책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한다. 청년정책 전문가, 관련 공무원, 청년 등 총 15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라는 취지로 참여‧기회, 복지‧문화, 일자리‧주거 3가지 핵심 영역으로 구성했다. 총 49개 사업으로 청년의 설자리, 놀자리, 살자리를 보장하는 내용이다. 먼저 청년의 설자리를 위한 참여‧기회 분야에는 청년협의체 운영지원 확대, 청년 하루 명예시장, 청년 인생설계학교, 올해의 청년상, 청년의 날 행사, 청년동아리 등 총 11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놀자리를 위한 복지‧문화분야에는 청년 1인가구 응원박스 지원,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 공감터 '북적북적' 운영, 청춘 아지트 조성 등 총 20개 사업을 계획했다. 살자리를 위한 일자리‧주거분야에서는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 사업,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 사업, 골목상권 착한 청년가게 운영, 청년 행정체험 운영, 청년 취업비용 지원, 청년월세 특별지원 등 총 18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수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사업 초기부터 청년들과 협력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