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를 ‘빅 웨이브 오브 클라이메이트 액션(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로 정하고 기후행동 확산 동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경기도는 4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구열기 off(끄고), 지속가능성 on(켜요)) 우리의 선택 RE100!’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서명 운동을 통해 기후 및 경제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정부 정책 전환 및 주요 현안에 대해 국회 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는다. 행사 첫째 날인 17일에는 시민과학 역할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소개하는 ‘스위치 더 경기포럼’과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정책발굴의 장인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된다. 18일에는 ‘정원&산림 콘퍼런스’가 시흥 오이도 박물관에서 열리며, 기후위기 시대에 정원 산림의 역할 및 정책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19일에는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RE100 가입 기업들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진행되며, RE100 이행과 ESG경영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변화 주간 메인 행사 날인 20일에는 ‘지구의 날 기념식’이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경기도 생물다양성 전략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전략 발표, 경기도 기후테크 100 비전선포식 등을 운영되며 지구의날 콘서트와 거북섬 소등 행사도 진행된다. 22~23일에는 2024 융합기술 심포지엄(부제:RE100 및 첨단 환경 모니터링)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블로그(https://blog.naver.com/climate_action)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올해 2회째인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의 역할과 앞으로 나가야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기 위한 자리”라며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형성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기후행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15일 출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광명시민 탄소중립 활동가를 뜻하는 ‘기후의병’들이 탄소중립 활동 인증과 포인트 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앱이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광명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17개의 탄소중립 실천 분야를 수행하고 사진으로 인증하면 분야마다 정해진 포인트를 지급한다. 1년 되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포인트는 광명사랑화폐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그간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는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누리집에 접속하여 실천 분야별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었다. 시는 시민들이 포인트를 받기 위해 누리집에 일일이 접속해 실천 분야를 인증하는 절차에 불편을 느껴 시스템을 개선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앱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앱을 이용하면 간편한 인증을 통해 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알림서비스로 빠르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를 통해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사용하면 된다. 기존과 같이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누리집에 접속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걸쳐 가입할 수도 있다. 기존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회원은 그대로 연동되어 따로 회원가입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앱을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실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시작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제도에는 2024년 3월 현재 6천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 건수는 약 15만 건으로 시민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고양이)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시는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에 광견병 백신 약 5만 마리 분을 공급하며,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시술료 1만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참여동물병원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물병원별로 배부된 백신이 모두 소진되었을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방문 전 동물병원에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동물등록을 하고 광견병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아야 한다. 시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1만 원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 현황 및 재고 등은 (사)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에 문의하여 안내받으면 된다. 고양이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이 아니기에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광견병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매년 정기적인 광견병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 하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내장형 동물등록도 함께 지원해드리니 이번 기회에 꼭 동물등록해서 소중한 반려동물을 보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친환경 해양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가 6월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4)’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국제해양·안전대전’은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전시회로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해 격년 개최한다. 지난 2022년에는 약 150개 해양·안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고, 15,109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조선, 선박, 항공우주, 안전·보안, 해양환경, 항구물류, 레저 등 12개 주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해양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다양한 B2B 프로그램들을 개설해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외 대형/중형 조선소 및 KT SAT, STX엔진 등 첨단 해양 장비 관련 약 200개 기업(500개 부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시는 ‘제20차 아시아해양치안기관회의*’와 연계 개최되는 만큼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해양경찰청의 가장 큰 국제회의로 전 세계 22개국 해양치안기관장 및 전문가 약 100명이 참석한다. 일반적으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해외 해경(코스트가드) 구매담당자와의 미팅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해경 및 조선소 구매담당자들과의 1:1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장비구매상담반’도 확대 운영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시회가 기업들의 다양한 국내·외 판로 개척과 국내 해양산업 발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해양 안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체험 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사무국(02-554-301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oreaocean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 1 「2 024 국제해양·안전대전」개최 계획(안) 행사개요 ❍ 행 사 명: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4) ❍ 행사기간: 2024. 6. 19.(수) ~ 6. 21.(금), < 3일간> ❍ 행사장소: 송도컨벤시아 1,2홀(8,416㎡), 회의실 ❍ 주최/주관: 인천광역시, 해양경찰청/ 인천관광공사, (유)리드케이훼어스 ❍ 후 원: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대한민국해군 등 ❍ 개최규모: 200개사 500부스 15,000여명 *인천시 홍보관 운영 ❍ 주요내용 - 전시품목: 조선, 해양안전장비, 워크보트, 선박관리장비, 기타 특수장비 등 - 부대행사: 수출상담회, 국제컨퍼런스, 기술세미나, 해상안전체험행사 등 추진경과 ❍ 2013년 제1회 해양·안전장비전 인천 개최 ❍ 2015년 제2회 개최 이후 격년제(짝수년도 6월) 개최로 결정 ❍ 2019년 11월 국제전시협회(UFI)‘국제전시인증’획득 ❍ 연도별 추진실적구분 개최기간 참가업체 수 참관객 비고 2013년 9.11.~ 9.13. 110개사 / 202부스 20,000명 2015년 6.17.~ 6.19. 116개사 / 348부스 15,874명 2016년 6.22.~ 6.24. 125개사 / 324부스 18,600명 2018년 6.20.~ 6.22. 152개사 / 321부스 18,800명 2020년 11.11.~ 11.13. 113개사 / 300부스 10,160명 2022년 6.22.~ 6.24. 149개사 / 417부스 15,109명 ※ 2015년 세월호 사건으로 미개최 추진일정 ❍ 유관기관 업무 협의 및 대외협력 추진 : ~ '24. 6월 ❍ 참가업체 모집 및 국내·외 바이어 유치 지원 : ~ '24. 6월 ❍ 옥외매체 활용 등 대내·외 홍보 : ~ '24. 6월 ❍ 세부 추진계획 수립 및 행사개최 : ~ '24. 6월 참고 2 20 22 전시회 전경 사진
인천시가 오는 19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출사표를 던진다. 인천광역시는 2025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절차가 발표됨에 따라, 유치신청서 작성 등 공모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28일, 외교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계획을 발표한 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세부 선정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2일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고 유치를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19일 제출 예정인 유치신청서에서 APEC이 추구하는 3대 목표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인천은 국내 최대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이자,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생산, 세계 10대 반도체 후공정 기업이 포진해 있고, 15개의 국제기구와 글로벌대학을 보유한 글로벌 도시로 이번 정상회의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호텔 및 컨벤션,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탄탄한 기반시설과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2023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와 같은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 등 인적·물적 글로벌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동시에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점 역시 설득력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 최초의 정상회의 개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뤄나가는 훌륭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천 유치의 결실을 위해 시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4월 19일 공모신청서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6월 중 개최도시를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APEC 정상회의를 인천에서 유치할 경우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약 523억원의 직접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약 1조 5,326억원의 생산유발효과, 8,38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0,571명의 취업유발효과 등 간접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관련 사진 APEC 인천유치 홍보 웹이미지 송도컨벤시아 :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회의장 경제자유구역청사 APEC 홍보 현수막 월미바다열차 APEC 인천 홍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수질 악화 예방 등을 위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둔 5월 1일부터 두 달간 개인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금강·낙동강 수계 기초지자체(시군구)에서 점검단을 구성하여 실시한다. 점검단은 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수질 자가측정 등 운영·관리 기준 준수 여부와 정화조 시설의 연 1회 이상 내부청소 실시 의무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 한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전북지방환경청 점검은 수계 오염 부하가 높은 하루 처리용량 50톤 이상 오수처리시설과 대규모 정화조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난해 지자체별 점검에 따른 위반시설과 수계별 상류 등 중점관리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을 우선적으로 점검한다. * 한강경안천, 소양강댐 상류, 금강대청호 상류~세종보, 서화천, 용담호, 낙동강안동댐·영주댐 유역, 계성천 유역, 영산강승촌보~죽산보 상류 환경부는 이번 점검 기간에 맞춰 ‘정화조 집중 청소기간’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기관별 누리집 및 시군별 반상회를 통해 정화조 청소 의무와 청소 신청 방법 등을 홍보하고, 홍수기 시작 전에 정화조 집중청소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화조가 적정하게 관리되지 않으면, 분뇨 찌꺼기 등이 수계로 흘러 들어가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 ‘하수도법’에서는 연 1회 이상 주기적 청소를 통해 정화조의 정상 기능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수질악화 예방 및 안전한 친수환경 조성을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시설개선이 필요하거나 운영·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한 기술지원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계획 개요. 2. 정화조 집중 청소기간 운영 안내. 3. 개인하수처리시설 제도 개요. 끝. 붙임1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계획 개요 □ 개인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 〔유역·지방환경청〕 ○ (점검대상) 일 처리용량 50톤 이상 오수처리시설 ○ (점검기관/기간) 7개 유역·지방환경청 / 2024. 5 ~ 6월 ○ (점검사항) 방류수수질기준 등 오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기준 준수 여부 〔금강·낙동강 수계 지자체〕 ○ (점검대상) 일 처리용량 50톤 이상 오수처리시설 ※ ‘23년 점검 결과 방류수수질기준 초과 또는 운영·관리 미흡 시설 우선 선정 ○ (점검기관/기간) 금강·낙동강 수계 시·군·구* / 2024. 5 ~ 6월 * 대전, 세종, 충북(괴산·충주·제천·단양 제외), 충남,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관할 시·군·구 ○ (점검사항) 방류수수질기준 등 오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기준 준수 여부 □ 정화조 청소실적 점검 ○ (점검대상) 하수처리구역 外 지역에 설치된 500인조 이상 정화조 ○ (점검기관/기간) 금강·낙동강 수계 시·군·구 / 2024. 5 ~ 6월 ○ (점검사항) 연 1회 이상 정화조 청소 여부 □ 정화조 집중 청소기간 운영·홍보 ○ (홍보 방안) 기관별 누리집 등을 활용한 정화조 집중 청소기간, 정화조 청소 의무 등 대국민 홍보(5~6월) ➀ (누리집 홍보) △홍보 배너 게재(붙임6, 환경청·지자체),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 정보 공개(지자체) ➁ (시·군정 소식지 or 반상회보 배포) ’24년 정화조 집중 청소기간, 연 1회 이상 정화조 청소 의무 등 공지(지자체) 붙임2 정화조 집중 청소기간 운영 안내 붙임3 개인하수처리시설 제도 개요 □ 제도 현황 ㅇ「하수도법」제34조에 따라 오수를 배출하는 건물·시설 등에 단독 또는 공동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또는 정화조)을 설치 ㅇ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종류 및 설치 대상 - (정화조) 건물 등에 설치한 수세식 변기에서 발생하는 오수(분뇨+오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 - (오수처리시설) 오수를 생물학적 처리·침전 등의 방법에 의하여 정화하는 시설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아니한 지역에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시설물에 설치하는 소규모 처리시설 <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법34조1항, 영24조2항) > 구 분 설치 대상 하수처리구역 밖 오수발생량 2㎥/일 초과 건축물 오수처리시설 특별대책지역 또는 4대강법의 수변구역에서 수세식변기를 설치하거나 오수발생량이 1㎥/일을 초과하는 건축물 오수처리시설 오수발생량 2㎥/일 이하 건축물 정화조 합류식 하수처리구역 안 수세식변기를 설치하는 건축물 정화조 □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수질기준구분 1일 처리용량 지역 항목 방류수수질기준 오수 처리 시설 50㎥ 미만 수변구역 BOD(㎎/L) 10 이하 SS(㎎/L) 10 이하 특정지역 및 기타지역 BOD(㎎/L) 20 이하 SS(㎎/L) 20 이하 50㎥ 이상 모든 지역 BOD(㎎/L) 10 이하 SS(㎎/L) 10 이하 T-N(㎎/L) 20 이하 T-P(㎎/L) 2 이하 총대장균군수(개/mL) 3,000 이하 정화조 11인용 이상 수변구역 및 특정지역 BOD 제거율(%) 65 이상 BOD(mg/L) 100 이하 기타지역 BOD 제거율(%) 50 이상 □ 관리 기준 ㅇ (수질측정) 자가측정 또는 측정대행업자를 통해 방류수 수질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3년 동안 보관 * 1회 이상/6개월(오수처리시설: 200㎥/일 이상, 정화조: 2천인조 이상) 1회 이상/1년(오수처리시설: 50㎥/일 이상 200㎥/일 미만, 정화조: 천인조 이상 2천 인조 미만) ㅇ (내부청소) 정화조연 1회 이상 내부청소, 오수처리시설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내부청소 실시 ※ 관광숙박업, 식품접객업, 숙박업의 경우 6개월에 1회 이상 정화조 내부청소 실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 정보(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창업기회 및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공공 정보를 발전시키기 위해 ‘제11회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립생태원 등 환경부 3개 산하기관*이 새롭게 참여하여 더욱 다양한 환경 정보의 활용과 분석의 장으로 확대된다. * 국립공원관리공단(‘23년부터 참여),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공모 분야는 공공 정보(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활용’ 부문과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해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분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 응모 자격 ①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대국민 제품·서비스 기업 또는 창업(예비)자 ② 환경데이터 분석 직접분석 대학(원)생 환경부는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총 18개의 수상팀을 확정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은 국민평가 및 시상식 당일(7월 18일, 포스트타워 서울 중구 소재)에 최종경연을 통해 정해진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3,500만 원의 규모로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총 6개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나머지 12개 팀에게는 우수상 및 장려상 등 주관·참여 기관장상이 주어진다. 활용 부문 대상 2팀에게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행정안전부 주관) 본선 진출권 및 완성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조언(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에게는 창업공간 지원, 기관사업과 연계 등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지원*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에코스타트업 공모전 지원 시 서류심사 면제 혜택,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가점(1점) 부여 등 공모전 참가자 접수는 4월 22일부터 6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공모전 통합 누리집(www.ecoth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02팀이 참여하여 82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팀 중 30팀이 창업하여 140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50여 건의 지식재산권(특허/디자인/상표권 등)을 출원하는 등 환경 정보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있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그간 공모전에서 상수도 관련 정보 분석으로 물소비 습관을 교정하여 물절약을 실천한 사례*가 있었다”라며 “환경 정보를 활용하여 국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22년 제10회 환경데이터 활용 공모전 대상 수상작(팀명:지오그리드) 담당 부서 환경부 책임자 과 장 오흔진 (044-201-6410) 정보화담당관실 담당자 서기관 권상윤 (044-201-6411) 사무관 박민병 (044-201-6423) 담당 부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책임자 실 장 김무겸 (02-2284-1160) 환경지식정보실 담당자 선 임 김형배 (02-2284-1173) 담당 부서 한국환경공단 책임자 부 장 오종태 (032-590-5670) 융합빅데이터부 담당자 대 리 최하연 (032-590-5673) 붙임1 2024년도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추진 계획 □ 공모전 개요 ○ (목 적) 환경 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개최를 통해 환경 분야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및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 (공모명) 2024년도 제11회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에코톤) - (슬로건) 국민과 함께하는 데이터, 안전하고 편리한 국민생활 ○ (공모부문) 2개 부문<①활용(아이디어, 제품·서비스), ②분석(직접분석)> 공모 부문 응모 자격 비고 ①활용 사업 아이디어 기획 대국민 기술원 주관 제품·서비스·앱 개발 기업 또는 창업(예비)자 ②분석 데이터 직접분석 대학(원)생 환경공단 주관 ○ ( ○ (공모기간) ’24. 4. 22.(월) ~ 6. 3.(월)(약 6주간) ○ (주최/주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총괄)·한국환경공단 ※ 참여기관 : 국립공원공단/국립생태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 추진일정 서류평가 → 발표평가 → 국민평가 → 최종경연·시상식 구분 홍보 ▶ 공모 접수 ▶ 서류평가 ▶ 멘토링· 간담회 ▶ 발표평가 (1배수) ▶ 국민 평가 ▶ 경연 및 시상 ▶ 후속지원 1차평가 (서면) 2차평가 (대면) 일정/ 기간 3월~ 4.22.~ 6.3. 약 6주 6.5~6.12. 1주 6.19.(수) 1일 ~7월초 7.8.(월) 1일 7.17(수) 1일 7.18.(목) ~11월 계속 □ 멘토링데이 및 간담회 운영○ 응모자(국민, 기업) 대상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수요 조사를 위한 간담회 개최 ○ 합격자(발표평가) 대상 온·오프라인 멘토링데이 운영 ※ 아이디어 및 사업 구체화, 발표자료 작성 등 전문가 매칭□ 후속지원○ 환경부 및 산하기관 협력하여 수상작 입주 지원, 각종 공모 가점 등 지원 참여 기관 후속지원 세부내용 환경부 본선 진출 지원 - 행안부 공모전(본선) 우수작 2팀 진출 지원 기술원 창업 공간 지원 -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시 서류심사 정량평가 점수 혜택 창업 사업 지원 - 에코스타트업 공모전 지원시 서류심사 면제 혜택 -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에 가점 부여(1점) 국립공원공단 강연기회 제공 - 「국립공원 혁신포럼」 초청 및 강연기회 제공 □ 시상계획 : 총 상금 35백만원[환경부장관상 6점(대상,최우수상) 등 총 18점]구 분 시상내역 ① 활용 ② 분석 훈 격 수량 상금(만원) 아이디어 제품·서비스 분석 계 18점 3,500 11점 7점 - 대 상 3 1,200 1점(300만원) 1점(500만원) 1점(400만원) 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3 700 1점(150만원) 1점(250만원) 1점(300만원) 우 수 상 6 1,100 2점(①) (100만원/점) 2점(①, ④) (200만원/점) 2점(②, ③) (250만원/점) 각 기관장상 장 려 상 6 500 2점(⑤, ⑥) (50만원/점) 1점(①) (100만원) 3점(②, ⑤, ⑥) (100만원/점) ①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상 ②한국환경공단이사장 상 ③국립공원공단이사장 상 ④국립생태원장 상 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상 ⑥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 상 붙임2 2024년도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포스터 붙임3 2023년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수상자 구분 훈격 부문 과제명 팀명 비고 계 계 19점 - - - 활용 대 상 아이디어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별 탄소 배출량 분석 플랫폼 온리 (온실가스 Reduction) 환경부 장관 제품·서비스 재활용 가능한 단일 재료 빨대 일체형 우유 위니팩 (we need package) 최우수상 아이디어 스마트 계량기와 GPS기술을 활용한 앱 서비스 [IOL (Internet Of carbon Life)] 저탄고지 환경부 장관 제품·서비스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IOT 기술 기반 폐식용유 수거관리시스템 구축 ECO MCS 우 수 상 아이디어 ARCs(Air-Conditioner Refrigerant Control system) 에콩이 환경산업기술원장 제품·서비스 분리배출 준수자에게 배출된 재활용 자원 기반 포인트 환급 서비스 Collactus 장 려 상 아이디어 아토피 케어 습관 형성 만들기 서비스 (아토피 토닥토닥) 토닥토닥 국립공원이사장 Relothing(Recycle + clothing) bag GSS (GreenStyleSolutions) 환경산업기술원장 제품·서비스 우리 아이 안전 위한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기술 활용 결함 제품 리콜 알림 앱 서비스 ‘리콜미’ 리콜미 환경산업기술원장 배출 및 수거/운반 데이터 통계치를 활용한 의료페기물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폴린 국립공원이사장 분석 대 상 직접분석 서울 도심 생활권 내 도시숲 효과 최대화 방안 도출을 위한 대기질 예측 분석 미래푸른공원 환경부 장관 최우수상 아이디어 딥러닝을 활용한 그린 캠퍼스 앱 개발 녹색자매 환경부 장관 직접분석 4대강 수계의 수질 개선을 위한 하천 동적 네트워크 분석 NS 우 수 상 아이디어 에너지 자립 마을 선정을 위한 지역 유형 분석 모두의 마을 환경공단이사장 신축 예정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예측모델 개발 Nature Republic (네이처리퍼블릭) 국립공원이사장 직접분석 탄소중립 지수 (Carbon Neutral Index) 개발 및 기업 등급화 클러스터 링 모델 제작 생복공모 ( 생태 복원을 위한 공순이들의 모임) 환경공단이사장 딥러닝 기반 소형 해양쓰레기 시각화 및 감지 자동화 프로세스 개발 네이처호우 국립공원이사장 장 려 상 아이디어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을 이용한 야생동물 개체 수 예측모델 개발 야생예언자들 환경공단이사장 직접분석 군집분석과 영과잉 회귀분석을 통한 화학 사고 대비책 및 대응체계 구체화 케미스트리 환경공단이사장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후 1시~3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주간보호시설(10곳) 이용 장애인 250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성남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협회(협회장 조영일)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대회 참가 장애인들은 큰 공굴리기, 신발 양궁, 바구니 농구, 댄스 타임, 판 뒤집기 등 5개 종목에서 즐기기 위주의 경기를 한다. 성남시립합창단이 ‘나를 태워라’, ‘위아더 챔피언’, ‘우정의 노래’ 등을 불러 행사 분위기를 달군다. 안전사고 없는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성남소방서의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대기하고, 성남시 여성단체협회에서 70명이 자원봉사를 나온다. 시 관계자는 “이날 대회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장애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준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 91만9464명의 3.9%인 3만5890명이다. 성남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66곳 시설 등에 연간 1192억원을 지원해 장애인의 재활과 직업훈련을 돕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성남시가 12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하며,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건 성남시는 AI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1월 정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방안’으로 판교를 AI반도체 R&D 거점으로 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에 성남시는 제3판교 자족용지에 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를 조성해 시의 주력사업인 AI·바이오·드론·게임 등 IT산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탑밸리 내에 칩의 성능·검증을 위한 반도체 첨단 장비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팹리스(반도체 설계)의 창업과 보육, 성장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는 2022년 교육생 30명 중 27명이 취업, 90%의 취업률을 달성했고, 2023년에도 30명이 10개월간 반도체 설계 이론과 실습을 수강해 현재까지 20명이 취업했다. 올해는 교육인원을 1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바이오헬스 벨트의 구심점으로 바이오헬스 선도기업 및 R&D센터 유치, 공공지원시설 건립을 통해 부족한 산업기능 및 인프라를 보완하고 미래 혁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고 있다. 이를 위해 분당구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 99,098㎡(3만평)에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밸리에서부터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하이테크밸리, 위례지구로 이어지는 첨단산업단지는 성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귀중한 자산이다.”며, “올해를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기흥구 신갈오거리에서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해 시의 관문이던 신갈오거리의 명성을 되살리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14억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일대의 주거‧생활‧상권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신갈로58번길 일대)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는 대신 보도를 확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닐도록 가로환경을 개선한 ‘뮤지엄 아트거리’가 대표적이다. 축제는 새롭게 태어난 이곳 뮤지엄 아트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주민과 상인 등 도시재생사업의 주역들은 삶의 터전이던 신갈오거리를 탈바꿈하는 데 사활을 걸고 기획부터 부스 마련까지 직접 참여해 지역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축제에서는 신갈의 특화 생산품인 레몬 에이드와 호두 정과 등을 맛 보고, 행사장 곳곳을 돌며 마을 지도를 채우는 스탬프투어 등 신갈오거리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신갈오거리 상인들이 거리로 나와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도 열린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신갈막걸리’(가제)도 눈여겨 볼만하다. 시는 지역 막걸리 제조 업체인 아토양조장, 주민 등과 합세해 로컬 막걸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데 올 하반기 정식 출시에 앞서 이날 축제장 내 막걸리 만들기 부스에서 시민들에게 고두밥으로 막걸리 빚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악인사이드팀의 사자탈놀이 공연을 비롯해 신갈동 주민자치센터와 협의체 회원들의 작품전시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풍물놀이와 댄스 등 공연도 펼쳐진다. 스마트 도시재생 부스에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인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통해 회수된 투명 페트병을 친환경 제품으로 선순환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폐기물을 압축하는 스마트 쓰레기통도 만날 수 있다. 어르신을 위한 AI 가상체험 기기도 선보인다. 캐치볼이나 과일 옮기기, 운석 피하기 등 8가지 가상현실 콘텐츠를 체험하며 뇌신경을 자극해 근육을 단련하고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 기기다. AI 프린팅 부스에서는 단어 입력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작품을 만드는 프린팅 체험도 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부스는 신갈천(기흥교와 갈천교 사이)에도 마련된다. 신갈오거리와 신갈천을 테마로 낱말 퍼즐과 주걱퀴즈 등 다양한 보드 게임이 진행되는 ‘신갈5잼’ 부스가 눈길을 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다채로운 놀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보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청년 상인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 낸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공예 작가들이 무료로 운영하는 원데이 공예 체험 클래스도 열린다. 시 동물보호센터도 부스를 마련해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을 하고 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조아용 스토어도 준비된다. 낮에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의 버스킹 공연이 행사장 곳곳에서 이어지고, 저녁엔 용인시소년소녀합창단과 가수 김필, 에일리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신갈오거리 축제의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신갈오거리 상권을 회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연다”며 “많은 시민이 예전처럼 신갈오거리를 찾아 새롭게 단장한 뮤지엄 아트거리와 신갈천을 거닐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온한 사무실에서 여유롭게 업무를, 그리고 저녁엔 서해 낙조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 일과 휴식의 어울림, ‘2024 워케이션 충남’이 본격 시작된다. 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워케이션 충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직장인들의 새로운 근무형태다. 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보령, 부여, 태안, 예산을 비롯해 공주, 천안, 아산, 홍성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보령시 숙소는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이며, 바다 위에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짚라인트랙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업무공간은 보령머드테마파크 내 회의실이다. 부여군은 롯데리조트를 숙소로 사용하고, 백제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업무는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사비123창작센터나 백제시대 인공연못인 궁남지의 트래블라운지에서 볼 수 있다. 태안군은 바다가 보이는 베이브리즈와 아일랜드 리솜을 숙소로 사용하고, 근처 카페와 사무실을 업무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파란 눈을 지닌 한국인’ 고 민병갈 선생이 조성한 천리포수목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예산군은 숙소인 스플라스 리솜에서 업무(내부 비즈니스센터 활용)도 볼 수 있고, 예당호 모노레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수덕사, 예당호, 황새마을, 윤봉길 생가지 등 관광지와 백종원 시장으로 유명한 예산전통시장이 있다. 올해 처음 워케이션을 실시하는 공주시 숙소는 옛 정취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공주한옥마을이다. 업무는 근처 오피스공간에서 볼 수 있고, 야경이 아름다운 제민천 카페에서 무료로 차를 즐길 수 있다. 천안과 아산, 홍성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및 유학생 등의 참가도 적극 권장할 계획으로, 기업 등 단체 참여를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플로깅(plogging,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행위) 활동도 지원한다. 지난해 참가자 256명(상반기 101명, 하반기 15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1%(251명 중 228명)가 만족했고, 98%(254명 중 250명)는 재참여 의향을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하반기 설문조사에서 새롭게 추가한 ‘워케이션 지역 방문 여부’를 묻는 질문에 155명 중 100명(65%)이 ‘처음 방문했다’고 답해 신규 관광객 유치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이용자 수요에 맞춰 숙소를 더욱 다양화하고, 체험활동을 늘린 만큼 올해는 1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모든 시군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워케이션은 평일에 한 해 진행되며 숙소는 1인 1실이 원칙이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도 워케이션 누리집(https://workation.cnc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4일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산15-12에서 18시 42분에 발생한 산불을 31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1대, 진화인력 39명을 긴급투입하여 19시 13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전국(제주 제외)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발령 되어있고, 서울, 경기, 충북, 강원도 일부지역에 기상특보(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제주 제외)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2024. 4. 8.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