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힘쎈충남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20조 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17일 도에 따르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13∼14일(한국 시각) 네덜란드 뉴콜드·SHS사와 2억 2500만 달러(304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의 국내외 투자유치 기업 및 금액은 163개사 19조 3688억 원으로 늘게됐다. 이는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1.3배가 넘는 규모다. 연도별로는 민선8기 출범 첫 해인 2022년 6개월 동안 49개사 3조 145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80개사 14조 9272억 원으로 대기록을 작성하고, 올해 들어서는 이번 네덜란드를 포함해 34개사 1조 2959억 원을 유치하며 순항 중이다. 투자유치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4만 2700여 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유치 내용을 보면, 도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국내 굴지의 식품 종합 기업인 대상과 대규모의 협약을 맺으며 투자유치 포문을 열었다. 다음 달인 2022년 8월에는 중국 남일중공업과 일본 동신포리마 등 3개 기업으로부터 4700만 달러를 유치하며 외자유치 시동을 켰다. 또 같은 해 10월과 11월에는 한화솔루션과 현대엔지니어링, LG화학 등 3개 대기업의 투자를 잇따라 유치했다. 3개 기업은 아산과 당진에 9117억 원을 투자해 OLED 패널 제조 핵심 소재,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 수소 생산, 차세대 단열재 생산 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4조 1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세계 최초 8.6세대 아이티(정보기술-IT)용 OLED 전용 라인을 구축한다. 같은 해 8월에는 SK온으로부터 1조 5000억 원을, 10월에는 롯데웰푸드로부터 2220억 원을 유치했다. 이 해 11월에는 김태흠 지사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과 손을 맞잡았다. 셀트리온은 2028년 12월까지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30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올해 들어서는 대한전선으로부터 1400억 원,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송우이엠으로부터 2000억 원 등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는 올해 안에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 연내 20조 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유치한 기업들이 본격 가동하면 직접적인 부가가치 유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연관 산업 성장 등 지역경제에 다양하고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에 따라 민선8기 충남도는 국내외 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전략적 유치 활동을 전개, 목표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영화·미식 문화 대표 축제인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4 Busan Food Film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는 관객들과 영화와 음식, 그리고 쌀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자, ‘쌀, 일상과 일탈’을 주제로 세 개의 영화 부문(섹션)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 올해 개막작은 3명의 감독이 제작한 <맛있는 영화>다.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모음(옴니버스) 영화로, 6월 28일 오후 7시 개막식 때 상영된다. ○ ▲재계약에 실패해 앞으로의 길이 막막한 청춘은 쌀국수 한 그릇으로 위로를 받고, ▲1천일이 지나 이별을 선택한 청춘은 떡볶이로 마침표를 찍고, ▲딸에게 소외받은 두 엄마는 노들섬에 앉아 먹는 라면 한 그릇으로 치유 받는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 음식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인물들을 바라보며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쌀: 일상 ▲쌀: 일탈 ▲비에프에프에프(BFFF) 초이스 무비다이닝, 세 개의 영화 부문(섹션)으로 구성됐다. ○ 실내 일반 상영 부문(섹션)인 ‘쌀: 일상’에서는 쌀의 일상적인 이야기와 쌀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담아낸 영화 ▲<3일의 휴가> ▲<열두 달, 흙을 먹다>가 상영된다. ○ ‘쌀: 일탈’ 부문(섹션)에서는 쌀의 또 다른 변신을 담은 영화 ▲<취화선 리마스터링> ▲<오프 더 메뉴>가 상영된다. ○ ‘비에프에프에프(BFFF) 초이스 무비다이닝’은 최신 음식영화를 선보이는 부문(섹션)이다. ▲트란 안 홍 감독의 <프렌치 수프> ▲한국에 처음 공개되는 이탈리아 스타 셰프의 이야기를 모음(옴니버스)식으로 제작한 <이탈리안 셰프들> ▲베트남 역대 최고 흥행작 <더 하우스 오브 노맨> ▲한인 이민자 가족의 실화를 다룬 웨인 왕 감독의 신작 <커밍 홈 어게인>을 만날 수 있다. □ 또한, 영화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올해 주제인 쌀과 관련해 '쿡!톡!(Cook! Talk!)', '푸드테라스', '주주클럽'을 운영한다. ○ ▲영화 상영 전 영화 속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사전에 들을 수 있는 비에프에프에프(BFFF)의 프로그래머들과 함께하는 영화 가이드 ‘쿡!톡!(Cook! Talk!)’을 시작으로 ▲영화 속 음식을 직접 맛보고 관객과 소통하는 미식프로그램이자 해마다 매진을 이어가고 있는 ‘푸드테라스’에서는 영화 속 등장하는 ‘쌀’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볼 예정이다. ○ ▲‘주주(酒主)클럽’에서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를 준비한 모든 비에프에프에프(BFFF) 프로그래머들과 함께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미공개 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며 술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 ‘푸드살롱’에서는 ‘일상으로써의 쌀’과 ‘쌀의 일탈’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푸드 콘텐츠 토크가 준비돼 있다. ○ 시원스러운 야외 공간에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에서는 트랜디한 푸드트럭과 이색적인 음식점들의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며, 영화와 공연을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광장 이벤트로 ‘포트럭(Pot-luck) 테이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 2022년도부터 운영된 '테마존'에서는 당해 주제인 '쌀'에 맞춰 쌀, 반찬, 쌀로 만든 술, 쌀로 만든 제품 등을 전시한 다양한 종류의 공간(부스)을 만나볼 수 있다. ○ ▲올해의 주제인 쌀과 관련된 다양한 식품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푸드존’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수제맥주존’ ▲부산의 다양한 공예브랜드를 선보이는 ‘플리마켓 공상’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 또한, 매년 빠르게 매진되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야채피자 만들기 체험행사인 ‘푸드테라피’는 사전 온라인 예매와 현장 예매로 나눠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쿡!톡!(Cook! Talk!)', '푸드테라스', '주주클럽' 등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개막식과 야외 상영은 무료로 진행된다. 유료 프로그램의 티켓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공식 누리집(bfff.kr) 또는 영화의전당 누리집(www.dureraum.org)에서 내일(18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foodfilmfesta)과 공식인스타그램(@busanfoodfilmfesta)에서 만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사항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051-710-6948 / contact@bfff.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단순한 영화제를 넘어 음식과 문화를 통해 사람을 연결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서 부산의 아름다움과 맛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고 1 행사 개요 ㅇ 개최방향 - 푸드와 영화‧영상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 - 영화의 도시, 미식의 도시 ‘부산’ 이미지 각인 ㅇ 주 제: 쌀‘일상과 일탈’ ㅇ 행사기간: 2024. 6. 28.(금) ~ 6. 30.(일), 3일간 ㅇ 개최장소: 영화의전당(야외광장 등) ㅇ 주최․주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위원장 황교익), (재)영화의전당 ㅇ 주요내용 - 야외상영: 개막작 <맛있는 영화>, <461개의 도시락> 2편 상영 - 일반상영: 3 섹션 9편 상영 ․‘쌀: 일상’(2편): <3일의 휴가>, <열두 달, 흙을 먹다> ․‘쌀: 일탈’(3편): <맛있는 영화>, <오프 더 메뉴>, <취화선 리마스터링> ․‘BFFF 초이스 무비다이닝’(4편): <더 하우스 오브 노 맨>, <이탈리안 셰프들>, <커밍 홈 어게인>,<프렌치 수프> ※ 총 10편 영화상영(야외상영 2편, 일반상영 9편) *개막작<맛있는 영화> 중복 - 연계행사 ․ Cook talk: 영화를 더 맛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상영 전 관객들에게 영화 속 음식에 대한 스토리 해설을 곁들이는 프로그램 ․ Food terrace: 상영작품 속 등장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접시에 표현, 영화 속 음식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관객들과 나누는 프로그램 ․ 주(主)주(酒)클럽: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이야기의 주체가 되어, 프로그래머들과 함께 영화와 음식이야기를 나누는 좌담프로그램 - 부대행사 ․ 푸드콘텐츠토크 ‘푸드살롱’ ․ 무비 푸드존: 푸드테라피, 부산푸드존, 테마존, 플리마켓, 포트럭 테이블 등 참고 2 공식 포스터 참고 3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상영작 야외상영(Open Air Screening) 맛있는 영화 Tasty Ending *개막작 2021 | 61’ | 옴니버스, 극영화 | 한국 | 12세관람가 461개의 도시락 461 Days of Bento: A Promise Between Father and Son 2020 | 119’ | 가족, 드라마 | 일본 | 전체 관람가 감독 김정인, 정소영, 황슬기 출연 조현철, 손수현, 신재휘, 정연주, 김금순, 이주영 감독 카네시게 아츠시 출연 이노하라 요시히코, 미치에다 슌스케 <맛있는 영화>는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다. 재계약에 실패해 앞으로의 길이 막막한 청춘은 쌀국수 한 그릇으로 위로 받고, 1000일이 지나 이별을 선택한 청춘은 떡볶이로 마침표를 찍고, 딸에게 소외 받은 두 엄마는 노들섬에 앉아 먹는 라면 한 그릇으로 치유받는다. 청춘은 늘 배가 고프다. 고프니까 청춘이다. 내 허기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니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살아가는 동안 모호했던 욕망은 나이듦의 과정에서 분명해진다. 두 엄마가 한강을 바라보면 라면을 먹을 때 짓는 표정처럼… 아버지는 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매일 도시락을 싸주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상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서툰 부자의 사랑 이야기. 가정식 요리를 작은 틀에 옮겨놓은 듯한 건강함과 각종 채소요리는 이 영화 한 편을 레시피북으로 활용해도 좋을듯하다. 눈으로 맛보는 즐거움은 덤. 쌀; 일상(Rice: Ordinary Life)(2편)쌀; 일상(Rice: Ordinary Life)(2편)쌀; 일상(Rice: Ordinary Life)(2편) 3일의 휴가 Our Season 2020 | 105’ | 드라마, 판타지 | 한국 | 12세 관람가 열두 달, 흙을 먹다 The Zen Diary 2022 | 111’ | 드라마 | 일본 | 전체관람가 감독 육상효 출연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감독 나카에 유지 출연 사와다 켄지, 마츠 다카코 우리 땅의 모든 어머니는 자신의 딸이 자신과 같은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 땅의 모든 어머니는 행복하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내 딸이라도 행복했으면.” 그 딸도 어머니가 될 것입니다.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 여러분은 아시는지요. 입춘엔 토란, 경칩엔 시금치, 청명엔 미나리와 두릅, 입하엔 쯔케모노와 산초절임, 소만엔 죽순, 망종엔 황매실을 거두고 소서엔 매실절임을, 입추엔 가지와 오이, 처서엔 참깨, 상강엔 버섯, 입동을 거쳐 동지가 되면 땅이 허락한 모든 것으로 만찬을 차린다. 자연의 시간에 따라 땅이 허락한 음식에는 흙내가 묻어있다. 그 흙내를 따라가다 보면 묘하게 군침이 돈다. 자연의 시간을 거스르며 사는 시대에, 음식다운 음식의 의미를 새삼 깨닫게 해주는 영화다. 쌀; 일탈(Rice: Beyond the Ordinary)(3편) 맛있는 영화 Tasty Ending 2021 | 61’ | 옴니버스, 극영화 | 한국 | 12세관람가 *개막작 오프 더 메뉴 Off the Menu 2018 | 96’ | 코미디, 멜로, 로맨스 | 미국 | 12세관람가 취화선 리마스터링 Chihwaseon 2002 | 120’ | 드라마, 사극 | 한국 | 18세 관람가 감독 김정인, 정소영, 황슬기 출연 조현철, 손수현, 신재휘, 정연주, 김금순, 이주영 감독 제이 실버맨 출연 산티노 폰타나, 다니아 라미레즈, 메켄지 모스 감독 임권택 출연 최민식 <맛있는 영화>는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다. 재계약에 실패해 앞으로의 길이 막막한 청춘은 쌀국수 한 그릇으로 위로 받고, 1000일이 지나 이별을 선택한 청춘은 떡볶이로 마침표를 찍고, 딸에게 소외 받은 두 엄마는 노들섬에 앉아 먹는 라면 한 그릇으로 치유받는다. 청춘은 늘 배가 고프다. 고프니까 청춘이다. 내 허기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니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살아가는 동안 모호했던 욕망은 나이듦의 과정에서 분명해진다. 두 엄마가 한강을 바라보면 라면을 먹을 때 짓는 표정처럼… 배경도 문화도 국적도 다른 두 사람을 이어주는 것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상속자인 ‘조엘’이 신메뉴 개발을 위해 뉴멕시코로 떠난다. 시골 마을에서 손수 재배하고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인기 레스토랑의 셰프 ‘하비에라’와 만나 겪는 우여곡절과 사랑 이야기. 그리고 그 사랑만큼 예쁜 멕시코 요리의 아름다움. 마을 축제에서 맛보는 볶음밥의 요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잊지 마시길. 그림 잘 그리고 노래 잘 하고 글 잘 쓰는 재주는 타고나는 게 있기는 합니다. 한 경지를 이루는 것은 타고난 재주와는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여느 재주꾼이 다 하는 정도의 솜씨로는 이름을 남기기가 어렵습니다. 자신의 삶을 자신의 예술에 밀어넣은 장승업의 혼을 만납니다. BFFF Choice 무비 다이닝 Movie Dining (4편) 더 하우스 오브 노 맨 The House of No Man 2023 | 103’ | 드라마, 코미디 | 베트남 | 12세 관람가 이탈리안 셰프들 Italian Chefs 2021 | 90’ | 다큐멘터리 | 이탈리아 | 전체 관람가 커밍 홈 어게인 Coming Home Again 2019 | 87’ | 드라마 | 미국, 한국 | 전체 관람가 프렌치 수프 The Taste of Things 2023 | 135’ | 드라마, 멜로, 로맨스| 프랑스 | 12세 관람가 감독 쩐 탄 출연 우옌 안, 송 루안, 쩐 탄, 르 지앙, 카 누 감독 레오나르도 치니에리 롬브로소 감독 웨인 왕 출연 저스틴 전, 재키 청 감독 트란 안 홍 출연 줄리엣 비노쉬, 브누와 마지멜 베트남 영화계의 최고 흥행 신기록을 깬 작품. 꽃게 국수를 운영하는 엄마와 딸의 갈등을 그린 이야기는 멀리 베트남의 이야기이지만 우리의 정서 어느 한 부분과 교차하는 지점이 있다. 꽃게 국수처럼 따뜻한 감동의 가족 영화, 그리고 매콤한 코미디. 이탈리아 셰프들이 전하는 이탈리아 요리에 대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 글과 그림, 바다와 땅, 가족과 이웃들로부터 찾아내고 가꾸고 이어진 요리를 볼 때면 당장이라도 영화관을 뛰쳐나가 파스타를 돌돌 말아 입안 가득 채우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다.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엄마를 돌보기 위해 아들 창래는 뉴욕 생활을 접고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온다. 가족의 뒷바라지를 위해 자신의 경력을 포기하고 미국에 이민 온 엄마에게 이제 남은 건 예정된 죽음뿐. 치료를 포기한 엄마와 오랜만에 모인 가족을 위해 창래는 어머니의 레시피로 한국 음식을 준비하는데...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자 <그린 파파야 향기>, <씨클로>의 트란 안 홍 감독의 신작. 천재요리사 와제니와 파트너인 미식연구가 도댕이 시간을 들여 완성하는 요리의 과정을 통해 두 사람의 미묘한 심리를 섬세한 미장센으로 보여준다. “저는 여러분이 드시는 음식을 통해 대화해요.” 참고 4 2023 푸드필름페스타 행사 사진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근무할 도내 베이비부머(40~64세)세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음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세대를 고용하면 최대 36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해 적극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아 다양한 인력 확보 및 인력난 해소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2023년 정규직 전환율 76%의 높은 성과를 보인 우수 일자리 사업 모델로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졌다. 현재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해 700명의 베이비부머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재단은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녹이기 위해, 사업 참여자의 모집 기간을 기존 5월 31일에서 8월 말까지 연장하고 신청자를 지속적으로 기업에 채용 연계할 예정이다.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베이비부머는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누리집에서 이음일자리 참여자 모집 공고문과 채용 기업 목록을 확인하여 온라인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시 재단은 신속한 알선 매칭과 전문 취업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재단은 관심 있는 베이비부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일자리 매칭 Day’ 개최 및 도내 각 시군 채용 박람회에서 현장 홍보와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손일권 서부사업본부장은 “더욱 많은 도내 베이비부머가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전년도 25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며, “도내 베이비부머들이 이음일자리를 통해 새롭게 경력을 시작하고,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에 대해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031-270-9941)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가 승·하차벨, 과거 도착시각정보 제공 서비스 등의 기능을 갖춘 ‘경기버스정보앱’을 새롭게 개편하기 위해 7월까지 이용자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다.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버스정보앱은 올해 1분기 기준 월평균 약 786만 건의 이용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버스 무정차 방지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승·하차벨’은 2022년 월평균 3만 7천709건에서 2023년 월 6만 8천533건, 2024년 월평균(4월 말까지 기준) 8만 1천956건 등 이용자가 늘고 있다. ‘과거 버스도착시각 정보 서비스는’ 배차간격이 긴 노선이 민간 앱에서 ‘차고지 대기’로 안내돼 실제 도착시간을 알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정류소 별 과거 버스도착시각을 안내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인 것이다.이번 앱 개편은 앞서 설명한 두 가지 기능 외에도 15년간 각종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이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은 데 따른 것으로 민간 앱과 차별화를 이루면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도는 7월까지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심층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를 반영한 앱 서비스 개편 방안을 올해 4분기까지 실제 적용할 예정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개선을 통해 경기버스정보앱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1 승․하차벨 서비스 □ 추진배경 ○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 버스 운수종사자는 정류소에 승객이 있으면 무정차 운행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무정차 민원*은 지속 발생. 버스 무정차 운행 행태개선 및 버스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 (버스관련 민원의 40%, ’20년 기준) □ 서비스 개요 ○ 버스 무정차 방지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승·하차 서비스 제공 승차승객이 있음을 운전자에게 알려 무정차 예방 무정차 통과 시 앱으로 간편신고 → 관할시군 자동 통보 하차정류소 도착 전 운전자/이용자에게 알려 편의성 향상 승차벨 (’21.3월~) 무정차신고 (’21.3월~) 하차벨(’23.10월~) - (앱 승하차 예약) 운전자(승객대기/하차승객 정보) / 이용자(도착정보) 알림 □ 추진성과 ○ 서비스 개시 이후 승차벨 이용자 지속 증가 - ’22년 37,709건/월 → ’23년 68,533건/월(81%↑) → ’24년 81,956건/월(19%↑) · (’24년 월평균 이용실적) 승차벨 81,956건, 무정차신고(앱) 180건, 하차벨 3,337건 참고 2 과거 버스도착시각 정보 서비스 □ 추진배경 ○ 배차간격 긴 노선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BIT와 앱에서 ‘차고지대기(=도착예정 정보없음)’로 안내되어 이용자 불편(장시간 대기 등) 존재 ○ 버스 이용자의 지속적인 정류소별 버스시간표 게제·제공 요구에도 불구하고 BMS(인가사항)에는 기·종점 첫·막차 시간과 배차간격만을 제공 □ 서비스 개요 ○ 정류소별 과거 버스도착시각 제공 - 이용자 스스로 도착시각 예측하고 통행전략을 수립(버스이용)토록 유도 ○ (대상) 실시간 버스정보 제공 중인 경기도 버스 운행 정류소 ○ (방법) ①‘과거 버스도착시각’ 버튼 누르면 과거 운행기록 팝업 안내 ②‘정류소 도착예정정보’ 부재시 자동안내 팝업안내 자동안내 □ 기대효과 ○ 배차간격 긴 노선 이용자들의 편의 향상 및 도착시간 안내 신뢰도 향상
정명근 화성시장이 15일 요양보호사의 권익 및 복지향상을 위한 화성시요양보호사협회 창립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화성시요양보호사협회의 창립을 알리는 행사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요양보호사협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협회 창립을 축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요양보호사협회 창립을 맞아 요양보호사 여러분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한다”며, “시는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화성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하반기부터는 요양보호사 보수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전문적이고 우수한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화성시의회 이해남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화성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화성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가 작년 제정되어 시행 중이다. 또한, 화성시에는 요양원 119개소, 재가시설 203개소 등 322개소의 장기요양기관에 요양보호사 8,866명이 근로 중이며 11,038명의 장기요양등급 인정자가 거주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국가하천 정비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군수는 지난 13일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을 방문해 함평천과 고막원천 등 함평군 국가하천 정비 관련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내용으로 함평천에 수변생태공원 64,000㎡ 조성 등 총 7개 498억 원 규모의 통합하천 정비사업과, 고막원천 지류 하천의 배수문 통수능력 개선을 위한 제방 정비사업 등이다. 아울러 군은 연계 사업으로 함평천 확장 저류지와 고수부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기존의 36홀에서 72홀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최정상급의 파크골프장 시설 규모로 주민 편익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홍수량으로 군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주민 숙원사업인 안전하고 쾌적한 함평천을 만들고, 더 나아가 풍요로운 함평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요사업 74건 5,385억 원을 선정하고 전남도 및 중앙부처 예산 반영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예산 편성 확정 시점까지 중앙 및 관계부처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 대응 등 필요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제3회 진주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지난 15일 총 81개 팀, 177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이스포츠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진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진주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대회로‘진주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와 ‘진주시 아마추어 e스포츠 대전’으로 진행되었다. 전국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와 FC온라인 2종목으로, 지역대회는 스타크래프트 1개 종목으로 펼쳐졌다. 대회 결과, 전국대회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는 1위 이세계오빠들(서울)팀, 2위 프롤로그(하동)팀, 3위 블록버스터RPC(진주)팀, FC온라인 종목에서는 1위 제휘담(진주), 2위 추은호(진주), 3위 김혁진(진해)이 수상했다. 진주시민 지역대회인 스타크래프트 종목 우승은 박준성이 차지했다. 부대행사로 코스프레 포토존, 이벤트 경기, 보드게임, 체험행사 등이 열려 경기 참여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안현수 진주시 e스포츠 협회장은 “게임은 우리의 일상 속 여가문화로 자리잡고 있으며, e스포츠 산업이 세계적으로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진주시장배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진주시의 e스포츠 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진주에 개소한 경남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대회로 그 의미가 크다”며 “e스포츠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건전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지난 14일 경남이스포츠보조경기장(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 위치)에서 ‘제9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현장 발표자들과 해외 토론참여자들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전문가와 창의도시 관계자, 문화예술단체,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7년 이후 매년 개최되어 온 국제학술토론회는 2019년 10월 진주시의 창의도시선정에 이론적인 토대를 구축하는 역할을 했다. 올해는 ‘문화와 창의성을 위한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UCLG 문화위원회 위원장인 조르디 파스쿠얼(스페인)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1·2부로 진행됐다. 1부는 광운대학교 홍대순 교수의 ‘제4차산업혁명, 예술에게 길을 묻다’를 시작으로 위티야 피풍나푸(태국) 나레수안대학 교수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 하영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시대 학교 예술 교육의 재개념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앙투안 기버트(스페인) UCLG 문화위원회 전문가가 ‘문화, 교육, 그리고 지속가능성’, 드위니타 라라사티(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교 연구원이 ‘미래는 디자인된다 : 훼손된 세계에서 창의성 키우기’, 누리아 아델만 (스페인) 비영리 문화단체 대표가 ‘예술적 창조가 학교를 만날 때. 배움, 변화, 도전’, 정민룡 광주북구 문화의 집 원장이 ‘창의성은 경험에서 나온다: 노작예술교육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후 한국과 스페인, 태국,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질문과 의견이 오가는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국제학술토론회에서 발표된 논문들은 오는 12월 <공예 및 민속예술 국제저널>에 실릴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국제학술토론회는 문화와 창의성을 위한 미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우리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창의성 교육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5월 전 세계 66개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의장도시로 선정되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공예와 민속예술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입지를 다지게 됐다. 【사진 있습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진위면 무봉산 수련원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및 화합 소통을 위한 ‘2024년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워크숍’을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 리더의 역할과 소통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최유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위원들 간의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25개 읍·면·동 위원 장기자랑 등의 일정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현장에서 늘 애쓰시는 850여 명의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민 중심 자치 실현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승훈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19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군민과 향우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졌으며, 마늘과 한우를 비롯한 다양한 남해 특산품이 선보여져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패밀리존’과 ‘빛의 거리’ 등이 시끌벅적한 축제장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호젓한 흥취를 선사하며 축제의 매력을 한껏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재난 및 학원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원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였다. ▢ 이번 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은 ▲재난 ·안전사고 예방·점검 강화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재난·안전사고 대비 및 대응 체계 확립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주요 추진 과제 9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 1월 27일부터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는 학원 중 대형 학원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학원도 학교와 같이 매월‘4일’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자율안전점검 문화가 확산 및 정착될 수 있도록 하였다. ▢ 또한, 시설물과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자 한다. ▢ 특히 안전 사각지대인 학원에 대해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사고 대응 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원·교습소 안전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관련 리플릿을 제작하여 보급한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이번 학원 재난 및 안전 계획 수립을 계기로 학원의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되고 안전 의식과 대응 역량이 높아져, 우리 학생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안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2. (별첨) 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 1부. 끝 붙임1 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정책 목표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추진 방향 [예방․점검] 재난․안전사고 예방․점검 강화 [교육․홍보]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대비․대응] 재난․안전사고 대비 및 대응 체계 확립 3대 과제 주요 추진 과제(9개) 재난․안전사고 예방․점검 강화 1-1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내 및 대상학원 안전 점검 1-2 매월 ‘4일’ 학원(교습소) 안전점검의 날 운영 1-3 시설물 및 어린이통학차량 안전 점검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2-1 안전교육 이수 안내 및 홍보 2-2 학원(교습소) 관계자 안전교육 강화 2-3 자율정화위원 활동 시 안전 강조 재난․안전사고 대비 및 대응 체계 확립 3-1 학원 재난대비 대피훈련 실시 3-2 학원(교습소) 배상책임보험 가입률 제고 3-3 안전 관련 리플릿 제작·보급 및 재난·안전사고 대응
제천시가 추진중인 장락제2근린공원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사유토지 40필지(71,499㎡) 매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인 장락제2근린공원의 실효를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계획 인가를 득한 후 2022년 1월 보상계획 공고 후 보상협의를 추진해왔다. 제천시는 보상비로 2022년 50억원, 2023년 150억원, 총 200억원을 확보하고 협의보상 및 수용재결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6월 12일 총 71,499㎡, 40필지에 대한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장락동 롯데캐슬아파트 인근에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1.5ha)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장락제2근린공원(고암동 산 139-3번지 일원) 전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에 위치한 장락제2근린공원을 빠른 시일 내에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