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1일 시청 장미홀에서 인천 농축협 조합장과의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민과 상생하는 도시 인천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농정간담회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한훈 강화농협조합장 등 지역 농축협 조합장 16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환경 조성, 지역 농축산물의 지역 내 소비 및 수출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시와 지역조합 간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1,800여억 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금년부터 지급하고 있는 농어업인 수당과 지역 농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캐나다 토론토 인천 농식품 상설판매장 개장, 주 생산품목인 쌀 소비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화 친환경쌀 전량 학교 공급 및 관내 8개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지원 등의 생산에서 소비까지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환경 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도시지역과의 직거래 등 농산물이 제값 받는 유통방안을 찾도록 하겠으며, 우리 농산물이 대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조합장님들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도내 16개 민간단체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행동에 동참할 것을 공동 선언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 신경택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회장, 강명원 경기도재향군인회장 등 16개 민간단체 대표들은 21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행동을 위한 경기도-민간단체 상호협력에 관한 공동선언’ 선언문에 서명했다. 16개 민간단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경기도재향군인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경기지구청년회의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경기도체육회, 경기도관광협회,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경기도의용소방대 연합회, 경기도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 등이다. ‘기후행동(Climate Action)’이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 산업, 정부 및 지역사회가 취하는 모든 노력과 행동을 말한다. 공동선언문은 △탄소중립·RE100 실천을 위해 정책적·행정적으로 협력 △‘탄소배출 제로, RE100 달성’을 위한 홍보 적극 추진 △다회용기 사용, 잔반줄이기, 종이없는 회의 등 탄소저감을 위해 노력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을 활용해 일상 속 기후행동 확산 노력 등을 담았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오늘 선언을 통해 우리 민관이 기후행동에 함께 참여하는 일이 많이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의 작은 행동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또 다른 힘을 보여줄 것이라 믿고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민간단체 대표자들은 입을 모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홍보와 실천이 중요하며, 단체 회원들부터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4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경기 RE100 4대 비전을 선포했다. 오는 7월에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App)’을 오픈해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등 도민의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에 대해 최대 6만원 범위 내에서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등 기후행동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6월 21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본부를 방문하여 홍수기(6.21.~9.20.) 대비 춘천댐 등 도내 4개 댐에 대해 운영현황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날 김창균 한강수력본부장으로부터 여름철 홍수대응 준비 상황 및 댐 운영계획을 보고 받은 김진태 지사는 기후변화로 극한강우가 전국에 발생되고 있으며, 1년 전 충북에서 괴산댐 월류로 하류지역 주민 2천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면서,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에도 댐이 많다며, 홍수에 대비한 선제적 물그릇 확보의 중요성과 신속한 대응태세를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여름철 재난대비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지금까지 행정안전부, 도, 시군 점검회의를 총 5회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 상황 및 대응태세를 점검해 왔으며, 2024년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 중에 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산사태, 급경사지, 하천 등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는 등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수해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하천 퇴적물 준설을 위해 `23년부터 3개년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까지 특별교부세를 57억 원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장마가 시작되는 시점에 점검하러 왔다며, 한강수력본부 본부장님과 직원들의 열성적인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고, AI 등 자동화 시스템과 숙련된 직원들의 철저한 상황 분석 등을 통해 홍수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동강뗏목축제를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거 코로나 펜데믹과 기상악화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동강뗏목축제는 이번 26회를 맞이하여 과거 국한되었던 행사장 조성을 과감하게 변형시키는 등 청년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강뗏목은 1867년 대원군이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경복궁을 재건할 당시 건축에 필요한 목재를 얻고자 지천으로 널려있던 동강 상류의 소나무를 떼로 엮어 서울로 수송하면서 시작되었다. 향후 교통의 발달과 경제발전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나, 동강뗏목축제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고자 한다. 주 무대를 중심으로 대형 풀장을 조성하여,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색다른 변화를 시도하였다. 출연진은 배우 조한선과 함께하는 DJ파티를 시작으로 코요태, 노브레인, 노라조, 박서진 등의 축하공연, 워터파크존, 카누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도내 청소년 댄스대회, 밀당 대회(배를 밀어라, 노를 당겨라), 워터댄스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어 폭염 속 식중독 예방과 식품의 위생 안전관리를 위해 CU편의점 및 위생허가를 받은 푸드 트럭이 약 20개가 조성되며, 하이볼, 맥주, 영월의 특산품으로 만든 시원한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영월문화관광재단(박상헌 대표이사)은 관계 인구를 생활인구로 유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 지역 현안을 개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과거 축제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많은 관광객을 유입시키고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산군은 금산읍 남산공원 산책로 정비를 마치며 관내 3대 공원을 개편하는공원르네상스 사업의 첫발을 뗀다고 밝혔다. 남산 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은 금산군에서 추진하는 공원르네상스 계획의 첫 사업으로 수남지역에 위치한 남산공원을지역주민에게 산림을 활용한 휴식 및 체력증진 공간과 소통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23억원을들여 지난 12월부터 공사를 준비하고, 올해 2월 착공하여 4개월간 속도감있게 추진하였다. 이번 남산공원 산책로 정비를 통해 군은 공원 출입구를 넓혀 진입을 용이하게 하였으며 주요 산책로의 노폭을 2배 이상 확장 한 2.5미터 이상으로 하여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있도록하였다. 산책로 주변에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꽃길과 돌담길을 느끼고 아름다운 계절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작약, 석암 등 12종 이상 23,000본의초화류와 관목를 식재하여 자연경관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공원 진입구간의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각종 쉼터와 주요 산책로에경관조명과 보안등을 촘촘히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성 확보와 야간 산책을 가능하게 하여 공원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확대하였다. 남산공원은 산책로 뿐만아니라 곳곳에 소공원, 운동시설, 쉼터 구간과 꽃단지 등을 조성하고, 숲속 휴식공간을 통해서는 개방감있고 밝은 느낌의 도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남산명소 인증샷 찍기, 산책로걷기 행사 등 가족 연인과 함께 남산공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홍보를 해나갈 예정이다. 군은 2024년에는 6월말까지 남산공원 산책로 정비를 마치고,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이슬공원 전면 리모델링 공사는 7월에 마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에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비호산 공원 확장산책로 정비공사를 마칠 목표로 올해 상반기에는 기본계획 구상을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사업비 확보를 추진함과동시에 실시설계를 진행하여 구상, 설계, 공사를 빈틈없이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남산공원 산책로 정비를 시작으로 금산군 3대 대표 공원을 개선하는 공원르네상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며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고 군민의 삶에 깃들여지는 녹색공간의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옥외광고와 궁남지 연꽃이 뉴욕 타임스퀘어중심부에 등장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여군은 “페이크 옥외광고” 2편의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영상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로 알려진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를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광고로 뒤덮어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두 번째영상은 궁남지 포룡정에 가상의 연꽃을 오브제로 표현하여 천만 송이 연꽃으로 화려한 궁남지의 축제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번 공개된 영상은 진짜인 듯 진짜 아닌 가상 광고로, 최근 트렌드인 “페이크 옥외광고” 기법을 사용하여 실제 광고 화면이 아닌 컴퓨터그래픽기술로 만들어진 가상의 영상광고로 최근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페이크 옥외광고”는 실제 건물이나 유명한 랜드마크에 오브제를 활용해실제처럼 보이도록 제작된 영상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여 인기를끌고 있다. 해당 홍보 영상은 부여서동연꽃축제 공식 인스타그램(@buyeo_lotus_festival)과유튜브(https://www.youtube.com/@Buyeo_Lotus_Festival)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한편, 올해 22회를 맞이하는부여서동연꽃축제는 ‘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페이크 옥외광고 영상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를 통해 천만 송이 연꽃으로 화려한 연꽃화원 궁남지와 제22회부여서동연꽃축제를 널리 알리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말했다.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19일 관내 신도안면에 소재한 병영체험관에서 지역에 거주 중인 예비역 장성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역 장성과 함께 그리는 모두가 빛나는 도시, 국방수도 계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국방수도 계룡시의 특성에 어울리는 민·관·군 상생발전 및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한 지역 안보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는 이응우 시장과 예비역 장성,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민군협력, KADEX2024 성공개최 등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軍 관련 정책에 대한 소개로 시작했다. 이어서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 민·관·군 협력 방안, 굳건한 지역 안보체계 구축 방안, 시정 제안 및 건의사항 청취 등 계룡시 발전에 필요한 예비역 장성의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예비역 장성은 ▴ 방산업체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및 충남도와 지속 협의 필요 ▴ 적극적인 KADEX2024 지원을 통한 방산업체 계룡시 입주유도 등 실질적인 민·관·군 협력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예비역 장성 제안사항의 정책 반영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예비역 장성은 “평생을 군인으로 살면서 얻은 지식과경험이 국방수도 계룡시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계룡시가진정한 의미의 국방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참석소감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신 예비역장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룡시는 군사도시라는특수성이 있는 만큼 평생을 軍에서 헌신하신 예비역 장성의 의견이 계룡시 발전의 밀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이어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언과 의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21일 고성읍 간이대합실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 순환 활동인 우유 팩 분리수거 배출 캠페인 ‘지(구를) 구(하는) 팩(사냥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자원 회수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이날 올바른 종이팩 또는 멸균팩 5장 이상을 가져온 사람에게는 음료로 교환해 주고, 우유 팩 분리배출사용 안내 및 수거, 친환경 재생 봉투 사용 안내 등 지구를 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이날 활동으로 모인 우유 팩은 고성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온기를 전했다.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우유 팩은 100% 수입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며, 잘못 분리 수거되어 폐기되는 우유 팩을 재활용하면 연간 105억 원의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특히, 1톤을 재활용하면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우유 팩 분리배출에 더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자원 순환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및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되는 ‘우유 팩 분리수거 배출 캠페인’은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오는 28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6월 한 달간 빗물받이 집중 점검기간을 운영하며 의정부1‧2동 일대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낙엽 등 퇴적물과 쓰레기로 막힌 빗물받이는 악취를 유발하며 여름철 침수의 원인이 된다.이에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또한 행복마을관리소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한 마을 미관 저해 및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도 힘쓴다. 의정부1‧2동 내 담배꽁초 상습 무단투기 지역 현황을 파악하고, 정기적인 담배꽁초 수거활동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이 밖에도 폐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통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폐의약품 수거율 향상을 위해 경로당 방문수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환경오염 예방 및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생활복지의 거점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의정부1‧2동 내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공구 대여 ▲투기지역 감시 및 환경정비 ▲취약지역 안전순찰 ▲취약계층 집정리‧집수리 등 주민을 위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031-828-2368) 또는 방문(신흥로168번길 26, 1층)해 신청이 가능하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6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바지로 바꾸는 지구’를 주제로 전 직원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는 ‘반바지 시즌2’를 개시한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반바지 시즌’은 체감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유연한 업무환경을 조성하여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 기간 광명시 전 직원은 자율적으로 개인 취향에 따라 반바지, 치마 등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한다. 박승원 시장도 격식이 필요한 공식적인 행사 이외에는 편안한 반바지 차림으로 업무를 수행한다.박 시장과 직원들은 21일 아침 시청 본관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자율복장 착용을 독려했다.박승원 시장은 “날씨에 맞게 자율복장을 착용하는 것은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 공직사회의 혁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직원들도 ‘시장님과 부서장들이 솔선해 반바지를 입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반바지 차림으로 근무할 수 있어 능률도 오르고 무엇보다 시원하다’, ‘옷차림 하나 바뀌었는데 유연한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 훨씬 능률이 오르는 것 같다’며 반겼다.광명시는 지난해 8월 10일 말복에는 ‘반바지로 바꾸는 지구데이’를 주제로 반바지 입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 시장도 지난해 여름 반바지 차림으로 이동노동자, 아파트 경기소 등 무더위에 고생하는 시민들을 만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간 바 있다. 한편 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시정 주요 목표로 삼고, 1.5℃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등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오는 22일 일제히 개장하는 지역 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수영장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운영 준비상태 전반을 점검했다.21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0일 신평어린이공원 물놀이장,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 미사호수공원 수영장·물놀이장, 위례순라공원 물놀이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쾌적한 수질관리 및 시설 안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하남시 지역 내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단, 6월은 주말에만 운영한다. 휴무일은 ▲월요일에는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호수공원 ▲화요일에는 미사한강4호공원(미사강변9단지 앞) ▲수요일은 신평어린이공원(신평중학교 옆) ▲목요일은 위례순라공원(위례고등학교 앞) ▲금요일에는 풍산근린3호공원(이마트 하남점 뒤) 등 요일별로 다르다. 우천시에는 안전상 이유로 운영하지 않는다.먼저 이 시장은 이날 신평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해 물놀이 조합놀이대 시설과 바닥탄성포장 상태를 확인한 후 안전관리에 대하여 철저히 준비토록 당부하였으며, 현장 관계자가 시민들에게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친절히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방문한 유니온파크 물놀이장에서는 화상방지를 위한 물분사시스템과 주차장 무료이용 안내판, 탈의실 등의 시설을 점검했다.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바닥분수-수영장-물놀이장’으로 연결되는 물순환 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이용자가 특정 시간에 집중되지 않도록 사전 예약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수질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일 수질 상태를 점검하고 물을 교체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하남시는 이 같은 이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수질검사는 매일 1회 이상 염소 잔류량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일주일 간격으로 전문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이와 관련된 결과를 입구에 게시할 방침이다.아울러 구토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40분 운영 및 20분 휴식 체계로 운영된다. 물놀이장 이용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여 구토, 배변 등 수질오염 요인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이현재 시장은 “올여름은 폭염이 일찍 시작되어 많은 시민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하남시는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해 쾌적한 수질관리 및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100% 사전예약제’를 올해에도 시행한다. 사전 예약 관련 사항 및 우천시 폐장 여부에 대해서는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 이규태)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19일 영월군 팔괴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봉사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사, 스탭 등 총40여 명의 도움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실시 했으며, 1차 채혈, 혈압측정, X-ray 촬영 2차 침술, 부항치료, 문진 및 약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팔괴리 어르신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음파치료기를 추가로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계기로 봉사계획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팔괴1리 엄혜자 이장은 “이번 행사로 오랜 세월 고된 일상을 보냈던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기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모사업인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영차사업”에 지난 22년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되면서 3년째 사업을 함께 하고 있으며,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민관협력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우리군 어르신의 건강과 돌봄을 위해 맞춤형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하여 영월군 복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영월군(군순 최명서)은 민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노인인구 증가, 청년들의 인구감소 등으로 야기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돌봄체계 구축 방안 및 필요예산 등 적극 지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