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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는 팩 사냥꾼!…고성군, 우유 팩 분리수거 배출 캠페인 실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21일 고성읍 간이대합실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 순환 활동인 우유 팩 분리수거 배출 캠페인 ‘지(구를) 구(하는) 팩(사냥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자원 회수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올바른 종이팩 또는 멸균팩 5장 이상을 가져온 사람에게는 음료로 교환해 주고, 우유 팩 분리배출사용 안내 및 수거, 친환경 재생 봉투 사용 안내 등 지구를 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활동으로 모인 우유 팩은 고성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온기를 전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우유 팩은 100% 수입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며, 잘못 분리 수거되어 폐기되는 우유 팩을 재활용하면 연간 105억 원의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특히, 1톤을 재활용하면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우유 팩 분리배출에 더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 순환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및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되는 ‘우유 팩 분리수거 배출 캠페인’은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오는 28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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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