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5일 나주 본사 아트홀에서 창립 111주년 기념식을 갖고, 공사 본연의 역할을 바탕으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혁신성장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 1908년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된 공사*는 그동안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조성·관리, 농지은행 사업 등을 통해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책임져 왔으며,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어촌의 생활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더불어, 가뭄, 홍수, 폭염 등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 1908년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의 설립일인 12월 8일을 창립기념일로 지정하고 있음□ 올해 3월 제10대 김인식 사장이 취임하면서, 공사는 농어촌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사업을 확대하고 농어촌의 안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경영전반에 적용시키면서,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경영슬로건을 확정했다. ❍ 사회적 가치를 공사 운영의 핵심가치로 정하고 공사만의 특화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공사가 추구해야할 비전으로 안전·희망·미래·상생·현장 경영을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분야별 세부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 1578세대를 대상으로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지원사업은 화재 발생 시 개인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으로, 하동군 예산과 관내 14개 기관·단체 성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된다. 보험 가입료는 1차로 상반기에 886세대 2068만이 지원된데 이어 이번에 2차로 1578세대에 세대당 평균 2만원씩 3237만원이 지원됐다. 매년 가입하는 주택화재보험은 11월 28일부터 1년간 보장되며, 주택 전소 시 최대 지원액 기준으로 주택은 3500만원∼7500만원, 가재도구는 1000만원∼3500만원이다.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4년부터 보험에 가입한 취약계층 6세대에 4355만원을 지원해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에게 희망의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윤상기 군수는 “관내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험가입이 완료됐다”며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5일부터 23일까지 NH농협은행 및 지역농·축협에서 하동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연말을 맞아 1인당 최대 50만원, 할인 기간 내 구매 금액의 1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법인 구매할인율 도입으로 법인은 최대 500만원, 할인 기간 내 구매 금액의 5% 할인한다. 더불어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도 1인당 최대 200만원, 할인 기간 내 10% 할인 판매를 판매 예산 2억원 소진 때까지 진행한다. 이번 상품권 할인은 지난 추석 특별 할인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며, 판매 예산 5억원 소진 때까지 진행된다. 하동사랑상품권은 군내 NH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동공설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을 비롯한 농협 하나로마트, 음식점, 편의점, 주유소 등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상품권 구매신청서에 ‘상품권의 불법유통에 직접 연루 시 상품권 구매자도 형사고발 조치됨에 유의 바란다’라는 경고성 문구를 삽입하는 등 불법 유통 방지에 힘쓴다. 군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상품권을 활용해 할인 혜택도 받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과 유관기관·단체와 기업 등의 많은 협조를
진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은 3일 오전 10시 진주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2019년도 경남 서부권 자율방재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경남 서부권 교육에서는 진주시 자율방재단 55명, 사천시 10명, 거제시 20명, 통영시 26명, 남해시 3명, 하동시 3명, 함안시 3명, 의령시 2명으로 총 122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지역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 유형과 관련 법령의 이해, 비상식량 체험, 긴급 구조와 심폐 소생술, 재난별 자율방재단 행동요령 순으로 교육이 진행 되었다. 이날 교육은 현 전국자율방재연합회 총재 및 방재문화진흥원 위탁교육으로 실시되었으며 김성용 전국자율방재연합회 총재는 최근 재난 발생 사례와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우리사회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강의했다. 박해봉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각종 재난 발생과 위기상황에 대하여 각자가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매년 재난 부서의 힘이 미치지 않는 마을 진입로 등 주민들이 밀접히 사용하는 공간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자율방재단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시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자율 방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무안군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수정·박종구)는 지난 2일 관내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기름보일러 설치 및 주변 환경 정리와 유류비 지원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세대를 구제하기 위해 실시됐다. 박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겨울철 현경 지역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외 계층 발굴과 홍보 및 복지서비스 연계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조수정 현경면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에 힘써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소외 계층에게 힘이 되어 주는 협의체가 됨은 물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남해군이 체납세 일소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체납차량 집중 단속주간’을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운영했다. 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체납차량 13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5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밝혔다. 단속활동은 자동차세 체납차량(도내 2회 이상, 타시도 4회 이상)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체납일 60일 이상 경과 30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아파트, 시장, 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군 전역에서 번호판 영치활동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 단속주간 중 지난달 27일에는 행안부 주관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군 건설교통과 교통지도팀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 단속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체납차량 집중 단속주간 운영으로 체납세 납부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연말까지 체납 지방세 및 세외수입 자진납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9년 제2차 건축사 예비시험에서 남해군청 건축직 공무원이 대거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건축사 예비시험은 건축사 자격시험을 보기 위해 필수적으로 합격해야 하는 시험으로서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시험제도이다. 예비시험 합격증이 없는 사람은 5년 이상 건축에 관한 실무경력이 있어야 건축사 시험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남해군에서는 6명의 건축직 공무원이 본 시험에 응시해 6명 전원이 합격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물론 건축사 자격시험을 최종 통과해야만 건축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지만, 향후 건축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예비시험에 6명이나 합격했다는 사실은 축하할 만한 일이다. 예비시험에 합격한 도시건축과 양대혁 주무관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었지만, 과장님과 주변 동료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시험준비 때문이었기는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실무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얻은 것이 사실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반드시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무적인 성장을 통해 꼭 군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승겸 도시건축과장은 “격무부서에서 힘
순천시는 지난 12월 2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 1500여명이 참석한 ‘제14회 순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이 순천시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인숙)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순천 사랑애(愛) 김장나눔 대축제’, ‘소외계층 재능봉사’,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좀도리쌀 모으기’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 확산에 감사를 나타내는 ‘올해도 감사해요, 내년도 함께해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이컵등 일회용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참석자 모두 개인컵을 가져와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및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함께 해 행사 후 쓰레기가 50리터 종량제 봉투 1개를 다 못채우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인숙 순천시 자원봉사협의회장은 “한 분 한 분의 활동이 모여 이루어낸 작은 기적들을 확인한 행사였다” 며 “새로운 순천은 자원봉사로부터 시작되고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는 귀중한 가르침을 주신 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각종 문화행사, 김장나눔 축제 등 지역의 곳곳에서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주신
광주광역시는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안전교육의 운영 상황 등을 살펴보기 위해 2일 북구 초록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교육운영상 문제점을 발굴·보완해 내년도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초록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재난안전 전문강사인 강훈 장애인문화협회 강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재난대응인 지진과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영상교육을 통해 지진 등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 등을 숙지하고, 이어 실제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처럼 재난 상황별 대피 체험교육이 병행되면서 안전교육에 대한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생활안전, 재난대응, 심폐소생술 분야의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생,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 안전교육으로 영·유아기, 청소년, 청·장년기, 노년기 등으로 구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중이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안전교육 현장 점검에서 발굴한 교육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해 체계적인 안전체험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팽철수)는 지난 1일 중앙동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 그리고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점등식 행사를 개최 하였다. 참빛문화축제는 이날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매일 거리문화공연과 노래자랑,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등 12월 말까지 한 달 동안 개최될 예정이며 2016년부터 시민들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시작되어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고 있다. 점등식 행사에 앞서 공군교육사령부 의장대의 거리행진과 여성듀엣 가수‘애드’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어 열린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점등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참빛 문화축제가 도심 전체를 희망으로 가득찬 아름답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고 아울러 이번 행사가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진주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식후행사에서는 참석 내빈과 시민이 함께하는 사진촬영, 선물 나누기, 고운빛소리합창단과 진주사모합창단의 노래공연 등으로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참빛문화축제위원회 관계자는“연말을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플라워푸드 교육장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계공무원, 설계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를 포함한 경과보고와 층별 공간구성계획 등을 논의했다. 총 사업비 14억 원이 투입되는 플라워푸드 교육장은 지역 농축특산물을 활용한 조리실습장으로, 827.48㎡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음식문화 활성화와 농업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2층과 3층에는 요리실습교육장과 144석 규모의 교육장이 각각 들어선다. 특히 군은 내년 8월 준공 전까지 총 3억 원을 투입해 실습 기자재 구입까지 마친다는 생각이어서 내년 준공과 함께 바로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이향만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특색이 묻어있는 고유의 음식문화는 곧 그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이라면서, “플라워푸드 교육장을 통한 다양한 음식체험교육으로 함평만의 차별화된 관광음식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유튜브가 최근 ‘모리나’, ‘관사원’ 시리즈 등 기존의 공공기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홍보 콘텐츠들을 선보여 화제다. 경남도청 공무원들이 선글라스, 머리띠를 착용하고 출연해 사투리 퀴즈, 그림 퀴즈 등을 푸는 ‘모리나’ 시리즈는 공무원들의 솔직한 입담과 함께 ‘비(B)급 감성’ 넘치는 편집과 자막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순히 재미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도정과 관련된 내용을 퀴즈 소재로 활용해 재미와 정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김경수 도지사가 직접 출연한 ‘모리나’ 2편은 도지사와 직원들의 격의 없는 모습과 ‘꿀케미’를 보여주며 2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행정기관’과 ‘회사원’의 합성어인 ‘관사원’은 공무원이 직접 도정 현장을 찾아 소개하는 콘텐츠로, 지난 8월 밀양 토종작물 테마전시포 개방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최근 공개된 ‘경남음악창작소’ 편에서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공무원들이 출연해 코믹하고 스스럼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튜브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관사원 2회] 전국노래자랑 인기 탑 찍어 불고 음반도 녹음한 관사원들이 있다고요?! [관사원 4회] 러시아 사람,
밀양얼음골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제22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가 부산 명지동 울림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0일부터 '끌림 그리고 외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사과축제에는 총 2만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밀양얼음골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축제를 즐겼다. 축제기간 동안 10개의 밀양얼음골사과 재배 농장이 참여해 약 1억여 원의 판매수입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밀양얼음골사과축제는 명품사과를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사과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밀양얼음골사과는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이 위치한 곳에서 재배된다.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얼고, 밤낮의 온도 차가 뚜렷한 주변 기후로 당도가 뛰어나고, 과육이 단단하여 피부미용, 비만예방, 숙취제거, 장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로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장영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축제는 찾아가는 축제로 명지동 관계자 여러분과 시민들,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밀양을 대표하는 우수한 품질의 얼음골사과와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은 축제가 되었으며, 미진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11월 27일 오후 3시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에 항공산업 분야 중소·중견 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항공우주산업물류센터’를 준공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안현호 회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도의회, 시의회, 항공산업 유관기관 및 항공관련업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된 물류센터는 국비 34억 원과 도·시비 각각 20억 원과 67억 원 등 121억 원을 들여 올해 2월부터 착수하여 대지면적 13,563㎡에 지상1, 2층 연면적 4,931㎡ 규모로 완공 되었으며 건축·부지는 사천시가 산업부로부터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로 지정을 받고 동 사업의 일환으로 제공했다. 항공우주산업물류센터는 항공 원자재 전용 창고기능과 함께 항공관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원자재를 원하는 규격으로 절단하여 공급하는 국내 최초 항공(제조)산업분야 전용 공동 원자재 공급기지로서 역할도 하게 된다. 물류단지가 본격 가동될 경우 그간 중소·중견 기업들이 소요 원자재를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번거로움과 시간, 경비부담을 덜 수 있고 원자재를 대량구매 하는데 따른 원가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27일, 밀양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노인대학생과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밀양노인대학(대학장 정주식) 졸업식이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은 9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320명의 학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솔선수범한 모범학생 표창, 회고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가 운영하는 밀양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지식 함양과 소통 부족 해소,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시사상식, 교양, 건강 강의와 현장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월2회 운영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축사에서 “끝까지 학업을 마치기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박수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삶 속에서, 그리고 노인대학에서 터득하신 경륜과 지혜를 우리시의 발전과 시민 화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 격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