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12월 1일로 개통 1주년을 맞이했다.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까지 총 14.1km를 잇는 국도 77호선의 일부이며, 길이가 6.93km에 달해 기존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었던 인천북항터널(5.46km)보다 1.47km가 더 길다.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에서 태안까지 통행 시간을 9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했으며, 원산도와 인근 지역에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가속하는 등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개통 이후 1년 동안 약 260만 대의 차량이 보령해저터널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평균 약 21만7000 대의 차량이 원산도를 오갔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의 최대 수혜자라 할 수 있는 원산도는 보령 원산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받아국내 최대 해양관광리조트 조성 사업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총길이 약 4km의 해양관광케이블카조성사업도 한층 더 속도를 내게 됐다. 아울러 보령해저터널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같은 기간 개최한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관광마케팅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2 올해의 SNS 대상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기초지자체 ‘최우수상’을수상했다. 부여군은 지난 10월 대한민국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달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올해의 SNS 대상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기초지자체 ‘최우수상’을 받으며 SNS 2관왕의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부여군이 SNS 관련 부문에서 상을 받은 건 올해가 처음이다. 박정현 군수는 지난 민선 7기 뉴미디어 관련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주민들과의 소통 확대에 공을 들여왔으며, 이번에 SNS 대상 2관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부여군은 인스타그램의 기본 콘셉트를 ‘힐링’ ‘촌캉스’ ‘감성’ 등 3대 키워드로 잡고, 감각적인 이미지디자인, 영상 제작 등을 통해 부여군민은 물론 전 세계 팔로워와 실시간 소통을 하고 있다. 특히 부여군의 문화, 관광, 축제정보 등을 MZ세대 취향에 맞게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부여군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등 5개의 SNS 채널을 운영 중이며, 채널별 차별화된 정보제공과 맞춤형 콘텐츠를제작, 게시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논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지역 청년의 능동적인 시정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로 지난 5일 발족한 ‘제1기 청년네트워크’의 분과장들을 비롯해 청년 임금ㆍ법률ㆍ일자리ㆍ문화 등 각계 전문가와 저명한 학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직접 15명의 위원(위촉직)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청년들의시정 참여 활성화 및 소통 기반 강화를 목표로 시민 피부에 닿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한다”는 뜻과함께 “지역에 맞는 정책,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모색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아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장직속 청년소통위원회’구성과 관련, 청년 소통기구 마련에 박차를가해 왔으며, 이날 출범한 논산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총괄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연 2회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 조정·협력등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장(논산시 부시장안호)의 주재로 진행된 첫 정기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 청년정책에대한 심의
금산군은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중앙부처 및 충남도 등 외부기관에서 총 1527억 원 규모72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수치는 지난해 선정된 공모사업(76개) 예산 1423억 원에 비해 104억원 증가한 액수이며, 금산군 공모사업 예산확보 역대 최대의 성과이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380억 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립사업(319억 원)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205억 원)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 주택 지원사업(150억 원) 등이다. 현재 심사 중인 공모사업은 총 9개69억 원 규모로 모두 선정되면 올해 공모 선정 사업비는 총 1596억 원이다. 군은 올해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공모사업에 대해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 및 지원을 추진했으며 공모담당 부서와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인센티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담당 및 지원부서의 노력으로 사상 최대의 공모사업 예산을확보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을 계속해서 확보할 수있도록 관련 사업 공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는 26일 보문산에서 대전둘레산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대전둘레산길의 르네상스시대를 알렸다, ㅇ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남성현 산림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등산애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ㅇ 이날 행사는 팝페라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숲길 지정 경과보고 ▲둘레산길잇기 퍼포먼스 ▲하늘다람쥐숲길 걷기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ㅇ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04년부터 대전둘레산길 산행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등산애호가들도 다수 참여하여 대전둘레산길의 오랜 역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ㅇ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국가숲길 지정을 계기로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 대전관광에 활력소가 되고, 숲길 주변의 식당, 카페 등 지역민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ㅇ 또한 이 시장은 “내년부터 국가숲길 명성에 걸맞도록 대전둘레산길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숲길 주변에 안내센터, 숲속야영장, 숲속산장 등을 확충하여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전국 최고 의 국가숲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대전시 5개 자치구 주요 산을 통과하는 1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2 “찾아가는 옛날 옛적에 오늘도 청춘"은 서울 거주 시니어분들의 문화향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지난 6월에 시작하여 11월 14일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으로 다수의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행사는 서울시 25개 구에 소재하는 어르신 센터를 방문해 고령화 시대 어르신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취지에 부합하고자 1부 문화예술 즐김 활동을 통해 '건강'과 '회복'의 공연예술 무대를 펼쳤다. 이어 2부 문화교육은 어르신들의 심리와 뇌건강 치유를 위한 문화교육 학습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문화활동 확산에 상당히 기여했다. 복지관, 데이케어센터, 경로당, 요양기관 등 복지서비스 체감온도를 향상하고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문화 힐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찾아가는 곳마다 어르신들의 기쁨과 환호는 전문 공연장 보다 더 열띤 호응의 무대로 물들었으며 감격과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문화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문화 격차를 해소 하는데 목적을 둔 ”찾아가는 옛날옛적에“는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2천여명의 어르신들이 문화 혜택을
계룡시(시장 이응우)는지난 9일 숙원사업인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탐방로 시작 구간인 구룡콘도 앞 ‘만남의 광장’에서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계룡대근무지원단장, 충청시설단장,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시민,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완공된 탐방구간은 만남의 광장을 시작으로 암용추와 삼신당, 용동저수지대안길과 뚝방길을 거쳐 출발점으로 되돌아 오는 총 4.3km 구간으로 무공해 청정지역 내에 폭 1.5m의 자연친화적 탐방로로 조성됐다. 탐방로 명칭은 ‘계룡하늘소리길’로 ‘기가 살아 숨쉬는 곳을 탐방해 평소 염원하는 것의 응답을 받는다!’는의미이며, 명칭선정은 탐방코스 내에 계룡대 통일탑, 궁궐주초석과 암용추, 삼신당(충남 지역문화재 19호) 등 안보시설·문화재·자연생태가 함께 어우러진 점을 감안해 결정됐다. 시는 안보생태로 명칭 선정을 위해 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의견 수렴은 물론, 시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계룡하늘소리길’로 최종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탐방로가 조성된 계룡산 남쪽지역은 군사시설보호법과 자연공원법에 의
지난해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대상으로 ‘군수 품질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는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내년 1월부터 가공식품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군수품질 인증제는 대도시 소비자들의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 수요 증가와 소비 경향을 반영한 제도로, 출하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와 현지 심사를 거쳐 합격한 농가에만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군은 인증마크의 권위와 소비자 신뢰를 위해 5가지 차별화 단계와 15가지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5가지 차별화 단계는 깨끗한 환경,제초제 미사용, 생산 이력제 도입, 철저한 안전성검사, 엄격한 품질관리이다. 또 15가지 실천 과제는 ▲오염원차단 ▲작업환경 개선 ▲토양검정 ▲농업용수 검사 ▲생산자 교육 ▲유기합성제초제 사용금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준수 ▲생산 이력 관리 ▲생산자 실명제▲리콜 의무제 ▲잔류농약 검사(464종) ▲중금속 검사 ▲규격 선별 ▲저온유통체계 ▲이물질검사 등이다. 이 5가지 차별화 단계와 15가지실천 과제는 우수농산물관리기준(GAP)보다 엄격한 기준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군은 지난해 농(임)산물생산 농가 103곳, 올해
"북두천마 말골마을 스토리텔링" 말골마을은 백제 때는 부시이현(혹은 두시이현), 신라 때는 이성현, 고려와 조선 때는 부리현에 속했던 곳으로, 마을은 조선시대 초기 통칭 경당두(서당골)라고 불러오던 지역이다. 부근에서 발굴되는 와당의 흔적으로 보아 조선시대초기에는 많은 기와집이 자리를 잡았던 지역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말기에 현재 두곡(斗谷)에마을이 들어서고, 미량리가 마을로 등장하면서부터 양곡리의 자연 부락은 미랭이를 비롯해 말골(斗谷), 서당골(경당두), 유문리 등이 있었다. 양곡리(陽谷里)라는 현재의 행정상 지명은 일제 시대인 1914년 미량(美陽)의 `양`과 두곡(斗谷)의 `곡`을 합쳐서 얻은 이름이다. 이처럼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두곡(斗谷)마을을 마을사람들은 그 형상이마치 곡식을 되는 풍성한 말(斗)”로 인식하여 “말골마을”로만 여겨져 왔다. 그리고 두곡(斗谷) 마을과이웃한 불이리(不二里)는 해평 길씨(海平 吉氏)의 집성촌으로 고려 말 삼은의 한 사람인 야은(冶隱) 길재(吉再)(1353∼1419)의 외가로 그의 아버지(吉元進)때부터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두 개의 비가 있다. 백이숙제의 찬양 비문을 모방했다는 백세청풍(百世淸風) 과 송인(
보령시는 해양치유산업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의료진 및 종사인력을 대상으로 ‘2022 해양치유 프로그램’을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성공리에 막을 내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해양머드 웰니스관을 통해 선보였던 다양한 해양자원을 이용한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효과를홍보하고 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및 종사인력이며, 남은 일정은 오는 10일, 17일, 24일로 각각 1박 2일씩진행한다. 치유프로그램은 보령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해수체험·해양밥상· 해안트래킹 등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감정자유기법, 갯벌의 효능과 치유 강의가 진행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대응 의료진들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여 글로벌해양도시 보령시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웰니스산업 확장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2023년에 웰니스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도시재생협치포럼으로부터 도시재생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도시재생 지원체계 및 거버넌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그동안 부여군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공동체협력과 도시재생팀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왔다. 탄탄한 도시재생 지원체계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아온 노력이 대상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해석이다. 앞서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달 25~28일 열린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재생협치포럼의 지역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권역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위촉된 바 있다. 균형발전 및 지역소멸, 도시정책을 통한균형성장 중심의 대한민국 도시혁신 기반 조성을 위한 박 군수의 역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 박람회에 참가한 부여군은 도시재생사업과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함께홍보해 뜨거운 관심을 얻기도 했다. 군이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규암나루도시재생뉴딜사업, 도지재생 인정사업인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등이다. 박정현 군수는 “도시재생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이 원
금산군은 지난 8일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군의회 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설은 관내 수질오염을 막고 청정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총 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707㎡, 건축면적 1907㎡ 규모로 금산읍 신대리 54-4번지에 조성됐다. 주요 설비는 음식물저장호퍼, 비중선별기, 파쇄선별기, 협잡물종합처리기, 혐기성소화조, 건식탈황설비, 가스저장조, 가스발전기등이 도입됐으며 매일 90t의 유기성폐자원(가축분뇨 65t, 음식물쓰레기 15t, 하수슬러지 10t)의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폐자원을 처리하며 발생하는 메탄 등 바이오가스를 에너지원으로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군은 외부에 위탁했던 음식물쓰레기가 자체 처리 가능해짐에 따라 연간 6억원의 군 예산을 절감하고 바이오가스를 통해 생산된 전기를 시설에 직접 사용함으로써 연간 1억2000만 원가량의 시설운영비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시설을 통해 금산이 청정지역으로계속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인프라 구축및 개선에 행정력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산읍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신규 공무원 성평등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군에 인사발령을 받은 지 1년 이내 신규 공무원 38명이 참석해 충남도 당진시 임정규 여성정책분야 전문관의 성희롱 발생 저지 교육 및 박범인 금산군수와의 토크콘서트에 함께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를 통해MZ 세대 참여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세대간 통합을 위한 방향성 고민 및 군정철학 공유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군 발전방향 등에 관해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인 군수는 “신규 공무원은 조직의 활력이므로 자부심을 갖고 창의적이고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군정을 이끌어야 한다”며 “군에서도 근무하는데불편함 없는 성평등 조직문화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관내 무형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금산문화원 주관으로 오는12일 인삼광장 야외무대에서 제1회 금강전통민속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군의 예능 무형문화유산 △물페기농요(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6호) △농바우끄시기(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2호) △금산농악(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2호) 등 3개를 시연한다. 축제는 지난 2020년부터 군민과 관광객들이 금산의 무형문화유산을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연기 후 올해 처음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1부 공연으로 나아내풍물단의 난타 및 국가무형문화재제58호 줄타기 보유자 김대균의 줄타기 초청공연과 금산 물페기농요 시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금산농악과 농바우끄시기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지키고 보존해야 할 무형문화유산이 많이존재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과 관람객들이 아름다운가을 금산을 벗 삼아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금산군지회(회장 이정일)는 이태원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운영됨에 따라 오는 5일 개최 예정이었던제11회 금산예술제를 오는 19일로 연기했다. 개최 장소도 기존 대공연장에서 소공연장으로 변경됐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인협회 금산지부,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 한국국악협회 금산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금산지부, 한국음악협회 금산지부 등에서 참여해 모듬북, 시극, 판소리, 바이올린 독주, 사물놀이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산예술제는 지난 2011년 1회를시작으로 금산예술을 선도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각자의 기량을 뽐내고 화합을 이끄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역할을 해왔다. 이정일 회장은 “이태원 사고에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며 금산예술제개최 연기를 결정했다”며 “금산 예술발전을 위한 행사인 만큼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금산예술제는 코로나19예방을 위해 개최가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