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올해 2분기 청년배당을 지급한다. 3년 이상 성남시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 1만773명이 이번 분기 지급 대상이다. 1993년 4월 2일부터 1994년 4월 1일 사이에 태어난 이들이 해당한다. 기간 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25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준다. 청년배당은 자산의 많고 적음 등과 무관하게 사회구성원에게 조건 없이 지급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청년복지정책이다. 시는 젊은 세대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1월 이 정책을 도입해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2016년 1만8324명(103억원), 2017년 1만603명(105억원)이 청년배당을 받았다. 지난 1분기에는 1만365명에 25억9125만원의 청년배당을 지급했으며, 이번은 10분기 째다.
양산시는 시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원하는 시간에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하고,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능기부 주민강사를 적극 활용하는데 목적을 둔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운영한다. 양산시 행복학습센터는 400세대 이상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강의실로 활용하여 주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학습이 가능하도록 마련된 학습공간이다. 올해는 총5개(양산가촌휴먼시아, 평산동 평산휴먼시아, 양산신도시 LH 1단지, 이지더원 5차, 삼성파크빌)의 공동주택이 선정이 되었으며 2018년 신규센터인 이지더원 5차 아파트 '이지5행복학습센터‘의 개소식이 지난 4월 16일 개최되었다. 각 행복학습센터에서는 약 30개의 강좌가 개설되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양산시민(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강좌는 요가, 노래교실, 풍선아트 등 다양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해당 행복학습센터를 방문접수 하면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양산시는 행복학습센터가 지역주민의 삶에 교육의 편리함과 풍요로움을 가져다 줄 것을 기대하며, 지역주민
양산시는 워크넷 등 전산 미활용 영세사업장의 구인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4월부터‘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양산시일자리센터가 2018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찾아오는 구인?구직자 응대에서 벗어나 사람이 필요한 사업장을 직접 찾아 구인정보를 수집하고 그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전달하여 인력난과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실시한다. 일자리발굴단은 읍면동에 근무하는 직업상담사를 활용하여 4개조 9명으로 운영되며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영세사업장을 방문하여 근로환경과 업무 강도 및 채용계획 등을 파악ㆍ구인정보를 수집하고 적정 인력 매칭, 동행면접 실시 및 지속적 사후관리를 병행한다. 양산시 일자리센터는 일자리발굴단 외에도 기업현장체험단 운영, 구인구직 만남의날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경남도 내에서 3년 연속 공공취업지원기관 취업실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정천모 일자리경제과장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일자리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으로 관내 고용률 상승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소재 ㈜ 블루인더스의 블루방역황사마스크가 TV공영홈쇼핑(아임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 4월16일 16시40분부터 17시30분까지 방송되어 17일 현재까지 약 2,300세트 약9,100만원의 판매를 기록하였으며 최종적으로는 2,500세트 1억원 매출액을 달성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총 3개 업체를 지원하여 평균 41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과 비교 하였을 때 공영홈쇼핑이 점차 관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로써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양산시에서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판로개척 지원 필요성을 인지함과 동시에 전국적인 방송망을 갖춘 공영홈쇼핑이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2017년 공영홈쇼핑과 업무협약(MOU)체결을 하여 업체당 1,2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 관내 기업체가 저렴한 수수료(23%→8%)를 통해 홈쇼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천모 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 우수제품을 발굴·판매 함으로써 기업의 판로다양화와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창출하는 공영홈쇼핑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김해시는 2018년 4월 18일(수) 11:00 아이스퀘어 앞 광장에서 아동학대예방 시민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을 유관기관, 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아동학대가 없는 김해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김해시와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해중부경찰서가 함께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여 김해시 내 아동학대를 근절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캠페인에서 돌림판 돌리기 이벤트 및 기관홍보 판넬 전시활동을 통해 아이스퀘어, 부원동 인근을 왕래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아동학대 편견 타파를 위한 활동과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아동학대 사진전 전시 및 각종 홍보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펼치면서 아동학대 없는 희망찬 김해를 만들어 보자며 한껏 목소리를 높였다. 본 캠페인에 참여한 한미정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잘 자라기 위해서는 김해시민의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해시는 18일 김해체육관(구산동 소재)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으로 장애인의 존엄성을 널리 알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게 감사의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명랑운동회, 매직쇼, 초청가수 공연 및 장애인 인식개선, 이·미용 서비스 등 20개의 홍보·체험부스 운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축제의 마당을 펼쳤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4일까지를 ‘제10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저탄소생활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소등 행사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절약 인식을 환기시키기 위한 소등행사를 ‘지구의 날’ 당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개할 예정으로 양산시는 시청과 소속 공공기관, 양산타워, 영대교 등 주요 상징물을 대상으로 건물 내 전등 및 외부 조명 소등을 실시하며,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23일에는 양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자동차에 대한 배출가스 단속과 친환경 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코드라이브 10계명 ▲ 출발은 천천히 ▲경제속도 준수하기 ▲ 내리막길 운전 시 가속페달 밟지 않기 ▲타이어 공기압 체크 ▲트렁크 비우기 등의 친환경 운전 실천할 경우 차량1대당(배기량 2,000CC, 연간 1만5천500㎞ 기준) 연료를 연간 약550ℓ까지 아끼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1.3톤 정도 줄일 수 있음을 홍보할 예정이다. 캠페인과 동시에 실시하는 배출가스 단속은 경유 차량에 대하여 실시하며 점검을 통해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차량 소유자에게 개선명령을
양산시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16일간 봄여행주간을 맞이하여 양산시티투어 및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전국지자체,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여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의 균형적 분산 및 국민의 시간적 경제적 제약요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봄, 가을에 걸쳐 실시하는 것으로, 시는 봄 여행주간 중 양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하여“양산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양산시티투어는 5월 5일~6일, 12일~13일 총 4회 운영하며, 부산지하철2호선 양산역 맞은편에서 출발하여 주요관광지인 양산타워, 통도사 서운암, 홍룡폭포, 양산시립박물관, 법기수원지를 경유하는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곁들인다. 시티투어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양산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약(055-392-3233)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아동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시티투어를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여행기간중에는 양산의 주요관광지인 통도사를 비롯하여 내원사, 통도환타지아, 에덴밸리리조트, 배네키아 양산호텔 등에서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5월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위원장 : 광양시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 회장)는 지난 4월 17일 참여기관인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광양사랑병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혁신허브 개별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허브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6일 시 생활폐기물과를 시작으로 10일 발전소 배관 지지대와 기계부품을 제작하는 동측배후단지에 입주한 이안파워텍(주), 11일 초남 공단에 위치한 철강선 및 로프를 제작하는 DSR(주)와 개별발대식을 가졌었다. 참여기관별로 열린 이날 개별발대식에는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 위원, 최석홍 보건소장, 김정숙 건강증진과장, 고준석 광양사랑병원 원장, 박영수 철강항만과장.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관과 단체에서는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참여한 2개 기관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시민의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정확한 진단을 통한 Master Plan 수립, 고객관점의 Lay Out 개선, 재난·긴급상황대응 훈련, 안전시설물 보강, 전직원 교육, 벤치마킹 등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참여한 2
시는 2017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 확충 ▲지방세 징수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2017년도의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체납액 징수와 관련 체납차량 맞춤형 징수방안을 발표해 지난해 10월 2017년 전라남도 세정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체납차량 맞춤형 징수방안’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세입증대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3억 원의 지방교부세를 받은 실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알뜰주부교실과 학생들의 지방세 표어·포스터 공모전, 마을세무사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해 시민들의 알 권리와 권익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아울러 올해에는 납세자보호관을 구성해 세금관련 각종 고충민원 처리와 세무상담 등 납세자의 어려움과 불편함 해소하는 서비스를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8일 의왕시 자연학습공원에서 의왕스카이레일(집와이어) 및 왕송호수캠핑장 개장식을 열고 명품 관광도시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의왕스카일레일은 자연학습공원의 동산에 세워진 41m 높이의 타워에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매표소까지 350m를 하강하는 3개의 라인으로 구성된다. 네이밍 명칭 공모로 선정된 의왕스카이레일은 시속 80㎞의 최고 속도에서 느끼는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발 아래로 펼쳐지는 왕송호수와 자연학습공원의 빼어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왕송호수는 큰기러기, 원앙, 황조롱이 등 다양한 철새들이 활동하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철새 월동지로, 의왕스카이레일을 타고 활강하면서 철새와 같이 비행하는 아주 특별한 경험도 느껴볼 수 있다.또한, 의왕스카레일 인근에는 일 140명이 이용 가능한 국내 최고 시설의 왕송호수캠핑장이 문을 연다. 11,340㎡의 부지면적에 조성되는 캠핑장에는 유럽의 명품 카라반 10대, 글램핑 15대, 일반데크 10곳이 들어서며, 쾌적한 환경과
파주시는 최근 한중 양국관계가 개선되고 여행금지조치 해제 분위기에 맞춰 중국 최대 여행연합회인 ‘환발해여유연합회 대표단(회장 오연림(?燕林))’과 지난 16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파주시·중국간 여행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의는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측은 중국 내 대형 여행그룹인 중국국제여행사 북경 본사(CITS), 강휘여행그룹, 동상무국제여행사, 내몽고천하여행사, 천조국제여행사 등 중국 대형 여행사 5개사 사장단이 회원사 자격으로 동행했다.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는 2008년 설립돼 중국 전역에 2천300여개 여행사가 가입돼 있고 해외 10여개 국가와 연대해 관광객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2016년 6월 아시아지부(회장 정준석)를 설립해 한국지역 관광지 개발과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측 대표단은 사드 갈등으로 악화됐던 양국 관계가 개선되고 있어 한국의 지역축제나 다양한 관광지를 연계한 맞춤형 관광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며 오는 6월 중국내 300여개 여행자 대표의 한국 여행상품 설명회 및 여행교류 시 파주시와 문화·관광 교
추억이 울림이 되는 파주 테마여행이 가정의 달 5월부터 1박2일 체류·체험형 파주 시티투어 코스로 새롭게 태어난다. 파주시는 관내 체류형 숙박업소 부족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1박2일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5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관광객의 편리 도모와 이동 동선 최소화를 위해 권역별 테마 코스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매월 첫째 주 토·일요일에는 ‘임진각 평화안보권역’ 코스가 운영된다. 임진각(중식)을 시작으로 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군내면부녀회식당(석식)~캠프 그리브스(숙박)~도라산평화공원~통일촌장단콩 두부마을(중식)~허준 선생묘 등을 관광하게 된다. 이용료는 입장료와 캠프 그리브스, 버스비 등을 포함 1인 4만4천원이다. 둘째 주 주말에는 ‘출판도시·헤이리 문화예술권역’을 테마로 오두산통일전망대~프로방스/파주맛고을(중식)~모산목장~소울원~헤이리예술마을(석식)~지지향(숙박)~송영예의 바늘이야기~문산 당동리 푸드타운(중식)~반구정~볼거리나라 등의 코스가 운영된다. 이용료(입장료·체험료·숙박·조식·버스비)는 1인 6만5천원이다. ‘율곡 에코힐링 예술권역’ 테마가 운영되는 셋째 주 토·일요일에는 황포돛배~두지리매운탕(중식)~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을 알리는 심볼과 슬로건, 농·특산물 브랜드 등 다양한 형태의 상표를 통해 도시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 역시 상표권 등록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 김해시가 특허청에 등록한 상표권은 총 40건으로서 이 중 31건이 등록 완료되었고 9건이 출원 중에 있다. 상표, 서비스표, 업무표장 등으로 구성된 상표권은 크게 도시 슬로건, 관광 브랜드, 농·특산물 브랜드로 나뉘어 총 8개 부서에서 업무 성격에 맞게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이들 상표권은 지역주민의 권리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지역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2016년 10월 출원한 후 지난해 5월 등록 완료한 도시 슬로건‘가야왕도 김해’는 단연 김해시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도시 슬로건은 도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아내는 가장 대표적인 홍보 콘텐츠다. ‘가야왕도 김해’는‘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란 도시 비전에 걸맞은 뚜렷한 색깔을 내비치고 있어‘가야하면 김해’라는 인식을 획득하는 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도 이전까지 사용해왔던‘Gimhae For You’의
김해시는 지난 17일 인구정책 캠페인송 가사공모전 심사를 개최,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8명의 심사로 당선작 1건을 결정하였다. 김해시를 널리 알려 관내 전입을 유도하고 인구증가에 기여하기 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해시가 으뜸!’을 주제로 2월 19일부터 3월 25일까지 5주간의 인구정책 캠페인송 가사 공모 결과, 다양한 지역과 연령층에서 115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당선작은 ‘아이좋아 김해’ 라는 제목으로 ‘아이들도 좋아’, ‘모든 게 참 좋아’ 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당선작은 김해시가 추구하는 출산?육아환경, 교육?복지?문화 정책의 내용을 담아 집집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희망 김해와 아이부터 어른까지 생애주기별 복지를 추구하는 더불어 살기 좋은 행복 가득 김해를 그려냈다는 심사평이 있었다. 당선작 1건에 상금은 150만원이며 향후 당선작을 바탕으로 작곡 공모 및 영상 제작을 진행하여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김해시 인구정책 캠페인송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완성된 캠페인송은 인구정책 교육 및 행사 시 이용,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산부인과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