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8일 김해체육관(구산동 소재)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으로 장애인의 존엄성을 널리 알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게 감사의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명랑운동회, 매직쇼, 초청가수 공연 및 장애인 인식개선, 이·미용 서비스 등 20개의 홍보·체험부스 운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축제의 마당을 펼쳤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