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의 대표적 지류인 탄천에 설치된 ‘미금보’가 4월 27일~5월 10일 철거된다. 보를 철거한 자리에는 7월 25일까지 1150㎡ 규모 여울이 설치된다. 성남시는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 같은 내용의 하천 생태 환경 복원사업을 편다. 미금보(45.5m*1.7m)는 1990년대 농업 용수용으로 설치됐으나 도시화로 농경지가 사라지면서 오래 전에 기능을 상실했다. 하천의 흐름을 막아 물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전락했다. 새로 설치할 여울은 얕은 수심에서 빠른 유속으로 인하여 수중에 폭기 현상이 발생한다. 폭기는 수중에 산소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물에서 분리되기 어려운 과잉의 유해한 이산화탄소나 질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수질개선 효과가 크다. 이러한 하천에 서식하는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여건이 된다. 탄천의 성남 구간 15.7㎞에는 모두 15개의 농업용 보가 설치돼 있었다. 과거 이곳은 온통 농지였기 때문이다. 시는 나머지 14개 보도 연도별 계획을 세워 정비할 방침이다.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25일, 하남드림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고,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하는 따뜻한 일자리 나눔! 온(溫)기 나눔 1호점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는 지난달 23일 한국도로공사-하남시-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3자간 취약계층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천한 첫 번째 결실이다. 그 동안 한국도로공사-하남시-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각각의 역할 분담에 따른 취약계층 추천과 업무연계, 공동사업 추진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 및 추진해 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인 것이다. 특히, 지금까지 하남시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시정 운영의 취지와 비전에 준하여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새로운 사업 전략 및 양질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한 것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프로젝트다. 이날 오수봉 시장은 “따뜻한 일자리 온기 나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스타트를 기념한다.”고 말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하남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기관 및 사업체와의 공동 일
김포시보건소(소장 황 순미)가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가구에서 출생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이다. 다자녀(3명이상)가구의 경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지원 하며, 첫째아 이후 출생한 쌍둥이는 모두 셋째아로 인정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미숙아 의료비 지원의 경우 태어난 아기가 37주 미만에 출생하거나 몸무게 2.5kg 미만으로 태어나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진료비가 발생한 경우, 선천성 이상아 지원은 출생후 28일 이내 의료기관에서 질병코드 Q로 시작하는 선천성이상으로 진단받은 환아로서 출생후 6개월 이내 선천성이상을 치료하기 위하여 입원해 수술한 진료비 중 비급여 항목과 본인전액부담금에 대해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지원대상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가 진료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 출생증명서, 입퇴원 확인서, 진단서(Q코드 확인), 통장사본, 신분증 등 지원서류를 준비하여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의 치료비가 가정에 큰 부담이었는데, 이번 정부 치료비 지원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아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희망한다”는 말을 전했다.
김해시청 청사 외벽에 25일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55만 김해시민과 함께 기원합니다.”문구와 함께 한반도기가 그려진 현수막이 내걸렸다. 김해시는 2000년, 2007년에 이어 11년 만에 성사되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리기를 기원하고, 이를 시작점으로 하여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 및 남북공동번영의 길을 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55만 김해시민의 염원을 담아 현수막을 내걸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남과 북이 함께 평화로운 한반도가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한반도기를 통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밀양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소재)에서 열리는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 참가해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주최하고 광주·전남뿌리산업진흥회, 전북자동차기술원(JIAT) 등이 주관하는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는 6대 핵심뿌리기술과 소재·부품, 3D프린팅, 융복합, 4차 산업 등 첨단뿌리기술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제품 품질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뿌리산업을 주제로 한 전시회이다. 뿌리 산업은 자동차, 조선, IT 등 제조 과정에서 이용되는 공정기술로 기존산업에 나노기술을 접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나노융합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금번 전시회는 나노융합 국가산단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와 나노융합 국가산단을 세계적인 나노융합기술의 집적지로 만들기 위해 기술지원 체계, 기술인력 공급, 교통인프라 구축 등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투자협약(MOU) 체결기업에 대한 입주 우선순위 부여 방안, 밀양시 투자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경남도와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 2018년 경남 평생교육진흥 및 지역인재육성 공모사업’ 중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연계형 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어 도비 2,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밀양시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할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연계형 사업인 ‘4차산업혁명시대 창조적 주인공을 찾아가는 꿈길 나들이’ 사업은 관내 11개 중학교 1학년 741명을 대상으로 미래진로 탐색을 위한 코딩, 드론, 3D프린팅,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CSI과학수사 등 6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미래진로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신의 꿈과 진로 결정의 계기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는 밀양교육지원청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학생들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자유학기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해에도 경남도 진로체험형 자유학기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100여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밀양
남도의 명산 백운산 국사봉에서 오는 4월 2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3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는 ‘사랑, 기쁨, 행복,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펼쳐진다. 백운산 국사봉은 남녘에서 철쭉축제가 가장 먼저 열리는 대표 명소로 35ha의 철쭉동산과 50년 이상 된 아름드리 편백 숲 둘레길 4km가 펼쳐져 봄꽃의 정취와 함께 힐링을 체험하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또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본 광양만과 광양제철소, 웅장한 이순신대교의 모습은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축제 첫째 날인 4월 28일 오후 5시 광양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6시에 옥곡면민 광장에서 개막식과 철쭉노래자랑이 열린다. 둘째 날인 4월 29일에는 국사봉 철쭉 등산로와 편백숲을 따라 오르는 국사봉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국사봉 정상에서 7080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산상음악회가 열린다. 또 추억의 보물찾기, 산나물 캐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철쭉꽃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자회를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의 선도농가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농촌지도자 양성 교육’은 신규 회원을 중심으로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23일 농촌지도자 신규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6차산업과 신기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은 충남 서천군 해가마을을 방문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사례중심의 6차산업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보령 개화예술공원의 허브랜드와 조각공원을 찾아 체험학습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농산물과 자원을 활용한 가공, 체험, 관광 등 6차산업 확대와 조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농촌지도자회가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선진농업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읍면동 9개회 53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과 농업 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관내 13개 학교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자연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스쿨팜 도시농부체험’활동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개교에 379명이 수업에 참여한 ‘스쿨팜 도시농부 체험활동’은 올해 13개교 786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학교 내에 조성된 상자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감자, 상추, 토마토,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도시농업 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며, 정서적 안정감과 수확의 기쁨을 통한 자아 성취감을 얻게 되며, 인스턴트와 정크푸드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충실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학교별로 2명의 도시농업전문가를 파견하여, 2교시 묶음 수업으로 총 12회에 걸쳐 △ 반갑다! 스쿨팜 △텃밭은 모두의 학습장 △식물 영양제 △식물 예방주사 △텃밭친구 지렁이 △생활에 유용한 공기정화식물 △트랜디한 생활원예 △도시농부의 먹방 등 다양한 주제로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활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4일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덕양구에서 추진한 주요도로변 꽃길조성, 대중교통 승강장 청소, 도로시설물 보수 등 준비사업이 실질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실제 행사기간 중 각 부서의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우선 구는 최근 유행하는 1인 방송매체(BJ) 형식으로 구청 페이스북을 통해 꽃박람회장 라이브 중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5월에는 덕양구 화정 문화의 거리에서 ‘대형 플라워 레드카펫(스트리트 아트)’ 설치 및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며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 확장을 모토로 하는 거리 전시회도 추진한다. 그리고 행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청소·도로·교통 등 종합상황실 6개 반을 편성하고 실시간으로 주요정보 및 민원처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불편신고는 고양시 대표번호(☎031-909-9000) 또는 구청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트홀 보수, 도로변 제초 및 급경사지 예찰 등 시민안전을 위한 현장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특히 구는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난 24일 덕풍시장, 신장사거리 주변에서 하남고용복지 플러스센터 홍보 가두캠페인을 하남시,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일센터 3개 기관 합동으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행복이 희망입니다.’라는 하남시 시정 목표의 부제인 ‘일자리와 복지를 한 곳에서!’라는 모토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하남시가 완성한 전국 최고의 일자리 힐링 휴식공간으로써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취업 상담), 힐링 공간(소규모 공연, 창작 작가 공간), 일자리 마련을 위한 북카페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 예정이다. 특히 본 센터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영역으로는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이 주도적인 목적으로 기관이 각기 들어와 있는 물리적 통합을 넘어서 모든 기관이 하나가 되는 화학적 통합을 통해 시민 입장에서 서비스가 시작되고 있다. 4개층으로 1층에는 청년층 위업을 위한 Job Cafe, 2층은 하남시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센터, 3층은 실업급여 상담, 복지지원, 취업성공패키지와 4층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일자리와 복지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날 오수봉 시장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일자리
김해시는 제42회 가야문화축제(4. 7. ~ 5. 1.) 연계행사로 김해시티투어를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축제도 즐기고 김해시의 명소 봉하마을 및 화포천습지생태공원도 방문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를 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당일 방문객들은 오전에는 시티투어를 이용해 김해의 명소를 관람하고, 오후에는 축제장을 들러 다양한 문화행사와 먹거리들을 이용한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관광도하고 축제도 즐기는 가성비 갑의 당일여행 기회가 될 수 있겠다. 또 원거리 방문객들은 축제장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에 시티투어를 이용한 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야간축제를 즐기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이용요금은 13세 이상 3,000원/12세 이하 2,000원이고, 전화예약 ☎ 055-333-6300 미래고속관광(주) 및 현장 탑승이 가능하다. 현장 탑승 시에는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접수한 후, 국립김해박물관 주차장에 마련된 시티투어 탑승장을 이용하면 된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춰 살기 좋은 도시의 대명사로 불리는 장유 등 김해 서부권역이 앞으로 더 살기 좋아질 전망이다. 인구 15만명을 돌파한 장유신도시와 진영, 진례 등 김해 서부지역은 인구가 시 전체의 3분의 1이 넘는 22만명에 육박하지만 인구증가 속도에 비해 도시 기반시설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활발한 도시개발과 문화복지, 생태환경, 도로교통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남 최고의 자족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어 기대되고 있다.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문화자족도시 도약 서부권역에는 사실상 장유신도시 조성 당시 지어진 장유문화센터와 도서관이 유일한 문화시설이며, 복지시설은 전무해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 장유와 서부권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갈증을 풀어줄 서부문화센터와 서부노인종합복지관, 서부장애인복지센터가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율하지역에 소재한 서부문화센터는 1만 8천여㎡ 규모에 사업비만 해도 600여억 원이 투입되어 서부권을 대표할 문화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내달 개관예정인 센터에는 실내외 공연장과 전시실, 공공도서관,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윤나)는 바른 식생활 교육 사업의 하나로 오는 4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채소야! 친구 하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어린이집, 유치원의 원생들이 신구대학교 식물원 현장에서 각종 채소를 오감 체험한다. 키친 가든에서 잎채소인 상추, 깻잎, 양배추, 치커리, 참나물, 쑥갓, 열매채소인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 뿌리채소인 감자, 당근 등을 수확해 요리를 해보는 방식이다. 이 교육은 한 번에 30여 명씩 모두 30회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채소와 친해져 편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원구 금광동 신구대학교 학생 창업관에 있는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에 균형 잡힌 식단과 레시피 제공, 영양·위생관리를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 615곳(원아 1만9886명) 어린이급식시설이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관리를 받고 있다. 성남시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812곳 가운데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시설(100명 미만)은 83%인 680곳이다.
성남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민주시민 강좌인 ‘더 행복한 성남시민 프로젝트’ 무료 수강생 200명을 모집한다. 소양 과정인 ‘미디어를 통해 본 민주시민’, 심화 과정인 ‘일상에서 찾은 민주주의’의 2개 강좌가 마련된다. 강좌별 100명의 성남시민이 오는 5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중앙도서관 시청각실 등에서 7~8회 과정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소양 과정은 영화, 다큐멘터리 등 영상매체를 통해 민주시민 의식에 접근한다. 공자가 말하는 공공의식, 경찰이 알려주는 안전한 인터넷 생활, 꼭 알아야 할 법 이야기, 인권 등을 다룬다. 토론 중심의 수업을 하며, 국회의사당, 헌정회관 방문을 한다. 심화 과정은 헌법 패러다임의 변화, 옹호 활동(애드보커시), 회의진행법(퍼실리테이션), 숙의민주주의 과정 등을 다룬다. 민주시민 교육 활동가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도 진행한다. 참여하려면 기간 내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lll.seongnam.go.kr)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