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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촌지도자회 양성교육을 통한 지역 선도농가 육성

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자회를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의 선도농가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농촌지도자 양성 교육’은 신규 회원을 중심으로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23일 농촌지도자 신규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6차산업과 신기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은 충남 서천군 해가마을을 방문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사례중심의 6차산업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보령 개화예술공원의 허브랜드와 조각공원을 찾아 체험학습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농산물과 자원을 활용한 가공, 체험, 관광 등 6차산업 확대와 조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농촌지도자회가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선진농업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읍면동 9개회 53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과 농업 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파주농촌지도자회와 자매결연 교류활동을 통한 지역농산물 홍보와 판촉행사, 광양사랑병원과 건강증진 협약식 체결,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한 도로변 꽃동산 조성과 관리 봉사활동, 연시·연말총회 및 과제학습 48회, 1,383명, 농가월력 3,000부 제작 배부, 농업인신문 529명 구독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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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감성’입은 시흥시 대야ㆍ신천, 밀어주고 끌어주는 청년과 지역의 ‘상생전략’
청년인구 감소는 현재 대한민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다. 각 지자체가 청년들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다. 시흥시는 드물게 청년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2015년 기준 13만7,884명이었던 청년인구는 2023년 기준 16만6,080명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인구는 1,521만6,963명에서 1,387만5,399명으로 감소했고, 경기도 청년인구 역시 382만8,649명에서 382만6,070명으로 소폭 줄었다(통계청 인구총조사 청년인구(19세~39세)비율). 청년인구 증가도시 시흥시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있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은 청년에게 활동하며 성장하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은 역량을 키우며 지역의 발전을 돕는 방식이다. 이중 대야신천 지역에는 특히 청년들의 손때가 많이 묻어있다. 창업 아지트인 청년협업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서는 문화예술, 교육,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청년들이 역할한다. 녹음이 우거지는 소래산 밑자락에 위치한 청년헙업마을은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을 위한’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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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산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성공 기원…본격 홍보 시작
전남 함평군 나산면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함평군은 11일 “나산면사무소가 지난 10일 청사에 대형현수막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알리며 관심과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나비대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 동안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나산면사무소는 나비대축제 홍보활동과 더불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주민들과 함께 축제 전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해 관광객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일제 대청소는 나산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을 정비하며 나비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활기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각 마을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집 앞, 마을 진입로, 공터 등을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정석 나산면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로 함평나비대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관광객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