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일 설 명절 기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최근 일부 집단급식소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설사 증상 신고가 많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긴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 섭취 시 2~4일이 지나 설사와 구토가 2~3일간 지속되며 낮은 발열, 탈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식중독균으로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다. 감염된 사람과 직·간접적 접촉만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과일·채소는 흐르는 물에 세척해 먹으며 물은 끓여 마시는 등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이다경 식품위생농업과장은 “관내 집단급식소 등의 식중독 예방과 식품 위생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연휴기간에 시민들께서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전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천대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20개소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그 외 의료기관 537개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휴일 중 지정 일자에 문을 여는 휴일지킴이 약국 473개소와, 밤10시부터 새벽1시까지 심야에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27개소를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응급 환자의 신속한 처치와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설 연휴 기간에도 지속 운영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상황을 지도, 점검해 응급의료 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유선전화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120(시도 콜센터)과 보건복지부 및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나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
화성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지속적으로 헌혈 참여자가 줄어듦에 따라 건강한 헌혈문화 정착에 나섰다. 시는 16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정다운생명나눔봉사단,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한마음혈액원, 화성유일병원, 동탄 시티병원과 ‘헌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화성시민 대상 헌혈 행사 ▲헌혈 캠페인 ▲헌혈 봉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인적, 물적 자원 교류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정다운생명나눔 봉사단이 헌혈 버스 및 캠페인 운영, 화성시 자원봉사센터가 봉사자 지원, 한마음혈액원은 헌혈버스 지원과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한 의료기관인 화성유일병원과 동탄시티병원 역시 혈액 수급과 물품 지원에 함께하기로 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2일 부천의료사회복지협동조합과 재택의료시범 사업 성과보고회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등을 비롯한 보건·의료 및 복지기관 관계자들, 건강리더 및 통합돌봄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다년간의 방문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이를 운영하고 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을 통해 장기요양인정자(1~4등급)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의료-요양-돌봄서비스연계-모니터링 등 포괄적 방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의료 서비스를 받은 지역 내 돌봄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부천재활요양병원, 부천우리병원, 부천시한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원미노인복지관, 소사노인복지관, 오정노인복지관 등 10개 기관이 참여
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과 스트레스 극복을 돕고 군민의마음 건강회복을 위해 지난 4일 금산읍 씨전마당 일원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발대식을 열고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마음안심버스는 관내 아파트, 공공기관, 기업체, 대학교 등을 순회하는 정신건강 서비스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을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에게는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위기 발생 시 현장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소 역할도 수행할계획이다. 마음안심버스 이용을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1-751-4721)를통해 신청 및 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 심리안정을 돕기 위해 마음안심버스 운영에 나섰다”며 “민선8기 5대 중점전략 중 하나인 건강힐링 행복도시를 실현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코로나19 감염병관리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감염병 예방과 관리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강원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평창군이 감염병 예방 및 임시선별진료소 설치로 확산 차단에도 힘썼으며 고위험시설 선제적 검사 시행 등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 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용배 보건정책과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감염병 관리사업의 운영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신약 등 약제 급여등재 절차인 건보공단의 약가협상체계에 대한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사후 심사를 통과하여 인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 공단은 약가협상 절차 및 근거를 규정한 “약가협상체계”를 2011년 12월 최초로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으로 인증 받았고, 올해 12년 연속 사후 심사에 통과하여 약가협상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 건보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공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을 통해 약가협상체계가 국제표준에 따라 일관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인증 유지를 통해 약가협상 체계의 공정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였다.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을 대표하는 보험자로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약가협상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1994년 국내 도입된 ISO9001 인증제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실현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있음을 제3자 인증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붙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2일 복지와 건강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18개 동 찾아가는복지팀장 및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을 진행한 김정애 경민대학교 교수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돌봄 서비스 제공의 창구 역할을 하는 마을 간호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18개 동의 간호직 배치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건강 욕구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마을건강 복지 계획을 수립하는 등 복지와 건강을 포함한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는 종합창구로서 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복지서비스에 건강서비스를 더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적극 부합할 수 있도록 복지 체감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및 보건·복지분야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끝.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2022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질병관리청 개최)」에서 학술포스터 부분 ‘동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e대한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후원하는「지방자치 혁신대상」보건혁신 부문 대상과 서울시에서 주최한「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관련 대응 훈련」훈련조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감염병 관리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구는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자가 대량 발생하자 서울시 최초로 코로나19 업무 개선을 위한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여 업무 효율화를 극대화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격리통지서 일괄 발송 시스템을 개발하여 신속하게 격리통지서를 발급하고, 격리통지서 비대면·자동발급 시스템을 개발하여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온라인을 통해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휴대폰을 통해 증명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여 구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또한 코로나19 자동발생 보고 프로그램을 구축해 PCR 검사결과 통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도시 동대문을 실현하도록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보건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