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은 7월 1일부터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취약계층 세대에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2024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시원한 여름,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세대이면서 노인(주민등록기준 1959. 12. 31.이전 출생), 영유아(주민등록기준 2017. 1. 1.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증 ․ 희귀 ․ 중증난치질환자가 포함된 세대이다.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하 ․ 동절기 합산 295,200원(1인 세대)부터 701,300원(4인 이상 세대)이다. 하절기 바우처는 가상카드로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이며, 동절기 바우처는 난방방식에 따라 가상카드를 이용하여 고지서 요금을 자동차감하거나, 실물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매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2025년 5월 25일까지이다.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신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관내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드론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관내 초등학교 50개 학급 4학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드론축구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드론축구의 기초적인 규칙, 전술 등의 이론교육과 학교 강당에 설치된 드론 축구장에서 전술 비행 등을 통한 드론축구 경기를 체험하는 실습 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지난 5월 2일 성남은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과 6월 두 달 동안 10개 학교 39학급에서 드론축구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하탑초등학교, 이매초등학교, 오리초등학교 등 3학교 11개 학급에서 수업이 이뤄진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성남시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은 차세대 드론기술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을 통해 4차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탐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미래인재의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1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구리시 마을공동체인 ‘가가호호·나누담·울타리’ 연합으로 수택2동 원천 및 율촌 1, 2 경로당 노인들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는 지역 주민 스스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2024년 구리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선정 단체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나눔담 마을공동체에서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을 준비했으며, 울타리 마을공동체는 반려식물 나눔을 통한 마음 치유를, 가가호호 마을공동체는 지난달 율촌 1.·2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실버카 보관 장소 지붕 수리와 출입구 및 화장실 계단 공사했다. 그리고 공사 후에는 세 개 마을동아리 연합으로 점검을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과 반려식물을 통한 마음 치유, 경로당 환경개선 수리를 위해 애써주신 세 개 마을공동체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의 : 산업지원과 031-550-2397
이현재 하남시장이 19일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시립햇살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환경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보육교사를 격려했다. 미사3동에 위치한 ‘시립햇살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에서 진행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 사업에 선정돼 5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올해 3월 1일부터 하남시 최초의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립햇살어린이집은 1세 이상 6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당 3천원의 이용료를 받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시립햇살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실 곳곳을 둘러보며 연령별 발달에 적합한 매력적인 교구재가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고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휴식영역이 확보되어 있는지 꼼꼼히 체크했다. 이어 이현재 시장은 근무중인 원장과 교사에게 어려움이 있는지 물어보고 보육을 위해 휴일에도 쉬지않고 일해주는 것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또한 재원중인 아동의 콧물도 닦아주고, 아이들과 함께 점토로 악어를 만들어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현재 시장은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이 하
BHC치킨 화도창현점(점장 김현욱)은 지난 9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월 2회 치킨 정기 후원을 결정하며‘소중한 기부’에 참여했다. ‘소중한 기부’는 2024년 동부권역 복지사업 수행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진행 중인 기부 프로젝트이다. BHC치킨 화도창현점은 앞으로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마다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치킨 5마리를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며, 이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김현욱 점장은 “치킨집 오픈 이후 후원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후원을 시작하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다”라며 “이웃들이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영미 센터장은“높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외식에 대한 부담이 한층 더 높아진 시기에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맛있는 치킨이 지역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 진설 명1. (좌) 신영미 센터장 (우) BHC치킨 김현욱 화도창현점 점장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4월부터 입국한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및 동반가족 122세대, 총 210명을 대상으로 ‘안산 고향마을’등 LH 임대주택에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지원 대상은 재외동포청을 통해 2023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세대다.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에 대한 임대주택 지원 사업은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동원 등으로 이주하였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사할린에서 살아온 사할린동포와 그 동반가족의 영주귀국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LH는 사할린동포의 영주귀국과 고국 정착을 위해 지난 2000년도부터 ‘안산 고향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23년도까지 2천여 호를 공급하여 사할린동포의 보금자리 지원을 통한 주거안정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이번에 입국하신 세대를 대상으로 5월 13~14일 이틀간, LH 인천지역본부 및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전국 22개 단지 내 총 122호에 대한 계약 체결이 진행된다.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께서 고국에서 이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정착하실 수 있도록 기존 사할린동포 입주 단지 및 인근 단지를 중심으로 배정하는 등 사할린동포의 입주희망지역 수요조
수원시가 포용·안정·지속가능을 방향으로 설정한 ‘2024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Suwon-type)’, ‘안정적인 주거환경(Stable), ‘지속가능한 주거공동체(Sustainable)’를 방향으로 설정한 2024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은 5개 전략, 19개 추진 과제, 38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 주거복지 종합계획(2020~2024)’을 토대로 수립했다.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은 주거취약·저소득가구 등 특정 계층에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획일적·소극적 주거복지 정책에서 벗어나 수원시의 지역특성과 자원, 어젠다(의제)를 고려한 수원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주거 여건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독자적인 공공주택 모형 개발·도시재생·그린 리모델링 등으로 가시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하는 것이고, ‘지속가능한 주거공동체’는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폭넓은 주거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5개 전략은 ▲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Supporting) ▲공공주택 공급 확대(Housing) ▲주거복지 추진 기반 구축(Organizi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5월부터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해 노동자의 휴게시설을 새로 마련하고, 노후된 시설은 개선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지역 내 제조업체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고, 현장 조사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6곳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쉴 수 있는 공간 개선이 시급한 사회복지 시설과 제조업체 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 개선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지역참여형 노동협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지역 내 노동환경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도 5월부터 진행한다. 아울러 산업재해와 직장 내 괴롭힘 등 피해를 입은 노동자를 보호하고, 직업 적응을 돕는 ‘노동자 직업적응 및 심리치유 상담사업’도 마련한다. 이 사업은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와 함께 진행한다. 산업재해나 감정 피해를 입은 지역 내 노동자라면 전화(031-324-2074)나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홈페이지(http://yigg.inochong.org)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시는 아파트 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권익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9개 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4주간 ‘2024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시 보조금관리위원회가 총 27개의 응모사업 중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민관협의체의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 어르신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능력과 경험을 사회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 선정에 중점을 뒀다. 선정 사업은 ▲늘봄예술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펀펀(fun fun)라인댄스(효성노인문화센터) ▲폐비닐 분리배출 도우미(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무단투기 폐쇄회로(CC)TV관리(미추홀시니어클럽) ▲시니어 스마트 가드너(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이 그린(Green) 환경지도자(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 사용성 평가단(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 교통안전데이터 조사단(남동시니어클럽) ▲교육시설관리사(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9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어르신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과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