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7일 농협자산관리회사 강원지사(지사장 지윤용)와 평창군지부(지부장 김태윤), 평창농협(조합장 이만재)은 「우리 마을 희망동행 프로젝트와 아침 밥먹기」캠페인을 천동리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실시했다. 우리 마을 희망 동행프로젝트는 농협자산관리에서 농업인 신용 회복에 기여한 농·축협과 함께 지원 대상 마을을 선정해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자산관리 강원지사와 평창군지부, 평창농협은 천동리 마을에 1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마을에 지원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아침 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만재 평창 조합장은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준 농협자산관리회사에 감사하다”며 농협의 복지 사업을 확대해서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윤용 지사장은“지역 농축협과 협력해 농업인 지원은 물론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제7회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가 8일 오전 11시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 이어 심재국 평창군수와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최기성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장 등 주요 참석 인사들은 축제장에서 함께 김장 체험에 나섰다. 2016년 처음 개최한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는 품질과 맛이 뛰어난 평창 농산물로 편리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어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날 축제장에도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평창 고랭지 배추로 김장하려는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연이어 이어졌다. 오는 17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150t의 절임 배추가 준비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해발 700m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란 고랭지 배추와 무 등 명품 농산물들로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가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배춧값으로 인해 김장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평창의 우수한 고랭지 배추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을 맞아 11월 7일 속초 설악산국립공원과 11월 8일 원주 치악산국립공원, 평창 오대산국립공원 등 도내 주요 국립공원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속초시, 평창군,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에서 약 60명이 참여하여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금지사항 등을 홍보했다.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가을철 단풍을 즐기기 위해 산을 찾는 입산객이 늘어나면서 산불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며, "입산 시에는 인화물질 소지를 금지하고,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취사와 흡연을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밀착형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불로부터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대화·봉평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성인 남성을 위한 특별한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 교실은 영양 비빔밥과 쌈밥 등 간단하고 맛있는 건강식 요리법을 알려주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간편한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보건지소는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성인 남성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들을 실습 방식으로 교육하며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는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들이 건강한 식단을 직접 요리하며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선군 도시지생지원센터에서는 11월 9일(토)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조동4·5·6리 일대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환마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만든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길을 함께 걸으며 그동안의 노고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고령인의 보다 나은 보행환경의 제공으로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으며 마을길 걷기를 통해 주민분들과 함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건강도 증진하며 관심과 활용을 유도하기 위하는 자리다. 전환마을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총 연장길이 1.8km에 수량은 600개이며 쉼터(벤치)는 17개, 안내판은 3개가 조동4·5·6리 일대에 주민들이 필요한 구간과 지점에 설치되었으며 이와 같은 정보는 안내판에서 제공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길 걷기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하여 김수복 강사님의 안전하게 걷는 방법 및 건강 체조 강의 후, 마을길 약1.2km 구간을 걷게 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인 스탬프 찍기 활동은 중간지점과 완료지점에 있으며 2개의 스탬프를 찍으면 건강 보조용품 획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혈압과 혈당 체크를 할 수 있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6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군민 안녕과 농업 발전 등을 위한 천제를 스포츠파크 광장에서 봉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천제 봉행 행사는 봉래산 정상에서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추수 감사와 풍년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를 올렸으나 올해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으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스포츠파크 광장으로 옮겨 진행하게 된다. 영월군수, 영월군의회 의장 등 행정기관·유관기관 단체장들과 농업인 단체회장단, 천제 제례를 진행하는 창절서원, 천제 공연팀 등이 참석한다. 본 행사는 영신례, 전폐례, 헌작례, 송신례로 구성되어 오전 10시 영월군수의 천고(북소리로 하늘에 제의 시작을 알림)를 시작으로, 부정하고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운 것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신녀들의 염제신농시 기원 춤을 춘 후 하늘에 제를 올리는 헌작례가 진행되며 용대기 놀음과 농악으로 흠향하신 신들을 즐겁게 하여 다시 본래의 자리로 보내드리는 송신례로 마무리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천제봉행 행사는 농산물 추수 감사와 풍년 기원뿐 아니라 영월군민 모두의 평안을 기원하는 매우 뜻깊고 감사한 행사로 농업인의 날 행사와 더불어 농업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을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속초시 청호자망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속초 도루묵·양미리 축제가 오는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속초항만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가을철 강원도의 대표 수산물인 도루묵과 양미리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려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속초시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마련되었다.행사 기간 축제장에는 관광객을 위한 무료 시식 코너가 마련되며, 인기 있는 품바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동해안의 계절 별미인 도루묵, 양미리의 맛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시 자체 통계에 따르면 속초시 도루묵 어획량은 2022년 204톤에서 2023년 82톤으로 크게 줄었으며, 올해는 10월 기준으로 4톤에 불과한 상황이다. 양미리 어획량 역시 2022년 923톤에서 지난해 390톤으로 감소했으며, 올해는 10월 기준 26톤에 그쳐 어획량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어획량 감소의 주요 원인은 기후 변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 변화 및 어종 분포 변화 등이 지목된다.속초시는 이에 따라 수산 자원 보호와 어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도내 가구와 주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마다 통계청이 주관하며,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이 협력하여 진행된다.조사 대상 가구는 약 548,000가구로, 건축 연도 5년 이상 30년 미만의 아파트는 제외된다. 이 아파트는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조사 항목은 14가지로,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 및 반지하 여부, 총 방 수, 주거시설 수, 농림어가 여부 등이 포함된다. 조사원은 각 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조사를 진행하며, 부재 시에는 전화로 조사를 이어간다.이번 조사의 가장 큰 특징은 옥탑방과 반지하 여부 등 행정자료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정보는 향후 2025년에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조사구 현행화 작업에 활용될 예정이다.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사회 취약계층 지원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사에서 얻어진 옥탑방과 반지하 여부 등의 정보는 재난 상황 대비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5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정옥수 일병의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1949년 육군보병학교에 입대한 정 일병은 경기도 수원지구 전투에서 생사를 넘나들며 활약하였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훈장 전달은 “6.25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으로 6.25전쟁 당시 공을 세워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지금까지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월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완흠) 4개 단체가 참석하여 수훈자와 유족에게 따뜻한 박수와 축하 꽃다발을 전하고 격려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故) 정옥수 일병의 훈장을 늦게나마 찾아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6·25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위한 보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