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선구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계획 보고회 및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3월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민관실무협의체, 행정위원회등을 중심으로 정선군 인구정책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사업의 운영을 관리하고 있으며, 총괄부서인 기획관을 중심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과정 및 성과를 점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전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확인 및 점검, 기금사업 성과를 예측하고 미비점 개선과 보완 등 기금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소멸대응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군은 정선군민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의료‧건강케어를 비롯해 청년마을 조성 및
영월 상동고등학교 야구부(단장 양승호, 감독 백재호)가 첫 출전한 공식 리그에서 창단 첫 승을 거뒀다. 창단 7개월 차, 약체로 평가됐던 신생팀이 일으킨 파란이다. 상동고 야구부는 지난 16일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한 ‘2024 고교야구 주말 리그’에 출전했다. 첫날 경기에서 49년 전통의 야구 명문 강릉고를 만난 상동고는 16대 2로 7회 콜드 패를 당하며 우승 후보 강팀의 높은 벽을 실감했지만 둘째 날은 달랐다. 17일 강원고와의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상동고는 전날의 패배를 딛고 투지를 불태웠고, 접전 끝 8대 7로 창단 첫 승을 거머쥐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4 고교야구 주말 리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등록 고교 100개 팀이 참여하는 리그로 3~5월 전반기, 5~6월 후반기로 나눠 각각 우승팀을 가린다. 전반기 대회에서 상동고 야구부는 충훈고, 강릉고, 강원고, 인창고, 원주고, 설악고, 야구부가 속한 경기‧강원권 조에 소속돼 각 팀과 총 6차례 경기를 치른다. 상동고는 오는 24일 정오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안양 충훈고와 창단 이후 세 번째 공식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승용 상동고 교장은 “겨울 전지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자연재해 감지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세대 피암터널 산사태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신속한 통행금지 조치를 실시해 1만 3천여톤의 토사가 붕괴되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했음에도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모범사례를 남겼다. 이에 도로 낙석에 따른 붕괴위험 지역에 무인체(드론)를 활용, 암반 사면의 변위를 분석해 산사태 발생을 예측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자연재해 조기 감지를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사업비 1억 1,000원을 투자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 비탈면 103개소를 대상으로 무인체를 통한 비탈면 영상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관리 대상지의 좌표와 표고를 무인체에 입력 후 촬영한 전·후 사진을 분석하면 공동·전리·변위 등 이상 징후를 판독, 붕괴 여부를 신속히 판단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해진다. 또한 무인체를 활용한 감지시스템은 급경사지·비탈면에 센서 등을 설치해 붕괴 징후 및 변위를 감지하는 기존의 외주용역 방식보다 예산 절감효과는 물론 운영인력의 간소화 및 활용성이 높아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인 자연재해 징후 감지시스템을 구축할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여 방제비를 지원하는 드론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령화와 농촌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반영하여 추진하는 드론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은 올해 4년차로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까지는 농업인이 직접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방제비 지원을 신청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관내 드론방제단으로 선정된 3개 방제단으로 농업인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동안 방제사업에 참여했던 2개 업체 외에 추가로 1개 업체를 선정하여 농업인의 방제업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양질의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방제비는 밭작물 평당 50원, 벼 평당 30원으로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방제신청은 3개 방제업체 중 1개 방제업체를 농업인이 직접 선택하여 방제를 희망하는 달 기준으로 1달전에 방제를 신청하면 된다. 이용하 기술지원과장은“논밭작물 생산 기반확보와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기 위하여 앞으로 방제비 지원에 대한 예산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방제비 관련 문의사항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과학영농팀(033-330-1341)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14일(목) 1층 대강당에서 ‘술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학생 20명의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학생과 학부모, 지원협의회 위원, 내빈 등 40명이 참석하였고 문화의 집 밴드동아리 ‘로투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도균관장의 인사, 입학생 인사영상시청,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소개, 입학증서 및 선물 증정식 등을 진행하였다. 아카데미 대표학생으로 임명된 주천중학교 3학년 홍수빈양은 ‘방과후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기가 헛되지 않게 쓰도록 하겠다.’는 인사를 하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영월군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후 활동과 생활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천면에 위치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술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1~3학년 학생들이 방과후 학습과 체험, 급식, 하원 등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현재 참여 청소년들을 모집 중이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영월을 만들어 갈 2024년 영월문화광부학교 시민강사 프로젝트 참여자를 3월 21일(목)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강사가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지고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강의 주제와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모집 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영월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24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참여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강의는 4월부터 5월까지 진달래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영월문화광부학교는 시민강사를 포함하여 문화기획자과정, 축제기획자과정, 청소년프로그램운영 등 지역 문화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경희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강사와 수강생이 하나되어 문화 향유를 증진하고 거점공간인 진달래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재)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033-375-6 372)로 문의하면 된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3월 16일(토) 오전, 여성회관 강당에서 2024년 가족봉사단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가족봉사단은 봉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만들고, 가족 단위의 자발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바람직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올해 총 26가족 70명이 신청하였다.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플로깅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밑반찬 만들어 다품다 공유냉장고에 기부 등 월 1회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비정기적인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참여 가족 소개, 연간 활동 및 공지사항 안내, 자원봉사 기초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봉사단 활동을 희망하는 가족은 영월군자원봉사센터 (033)372-2646)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15일 무릉도원면 법흥2리 노인회에서 개최한 “법흥2리 출산 축하파티”에는 출산 축하를 위하여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하였고, 출산을 축하하는 축하금도 전달했다. 이타규 노인회 회장은 “법흥2리에서 2012년도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12년만에 듣는 아기 울음소리라며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으며, “민서가 건강하고 예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법흥2리 노인회에서 100만원, 법흥2리 마을회에서 100만원, 무릉도원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50만원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동해안 전력설비 주변 위험수목 제거를 위한 사업비 7억 9천여만 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4월 강릉시 난곡동 도심형 산불 후속 조치의 일환 중 하나로 당시 산불의 주 원인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의한 전선 단선임이 밝혀짐에 따라, 사전에 산불발생의 원인을 원천 차단코자 추진하게 되었다. 당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전신주 지중화, 위험목 제거 등 산불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였고, 도에서는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국립산림과학원 등과 함께 전력설비 주변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토론회, 업무협력 간담회 등을 실시했고, 작년 6월에는 산림청과 함께 사업비 단가 산출 등을 위해 시범적으로 강릉시내 위험목을 제거한 바 있다. 이후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특별교부세 배정을 건의한 결과 동해안 6개 시군의 약 1,200개의 위험 수목을 제거할 사업비를 배정받게 되었다. 도에서는 이번에 배정된 사업비가 올 봄부터 산불 방지의 효과를 발휘 할 수 있게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위험목 제거를 시작해 5월까지 최대한 위험목을 제거할 계획이며,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을 위해 실태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