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강원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영월관광센터가 선정되었으며,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와 3월 중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관광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월관광센터는 통합관광 안내 플랫폼이자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2021년 10월 개관 이후 2022년 약 16만 명, 2023년 약 19만 명이 방문하여, 폐광지역 4개 시군의 관광 루트를 설계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어왔다. 특히 운탄고도 1330의 출발 지점으로 통합안내센터가 입점해 있어 구간 완주 인증서 및 기념 메달을 받으려는 트레킹 매니아의 필수 방문지이기도 하다. 센터 내 미디어 체험관에서는 조선 민화와 오백나한상을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체험할 수 있고, 상설전시관은 분기별 새로운 전시를 개최하는 등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개관 이후에도 끊임없이 콘텐츠를 확보하는 노력으로 2023년에 89석 규모의 전용 극장인 ‘아트라운지’를 개관하여 영월을 주제로 하는 창작극을 잇달아 선보이는 한편, 스크린 체험 시설인 ‘영히어로 스포츠 체험관’을 개관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평창군은 3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내부 전산망을 활용하여 전 직원 대상‘2024년 고객만족(CS)서비스 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 평창군은 업무 시작 전 학습 팝업창을 통해 시각적으로 지루하지 않으면서 체계적으로 민원서비스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친절 민원서비스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본 교육은 CS 응대상황을 다룬 만화, 퀴즈, 민원 현장학습 위주의 콘텐츠, 친절도 및 고객만족도 관련 자가진단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직원들이 즐겁게 민원응대 교육을 접하고 주민에게는 신뢰받는 평창군 민원서비스를 위하여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라며“평창군 전직원 고객만족(CS)의식 생활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수준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속초시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환아 관리를 위해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천식·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을 말하며, 안심학교로 선정되면 환아 선별, 교육 및 응급키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보건교사가 상주하는 초‧중‧고등학교와 원장(원감) 포함 교사 수 5인 이상인 유치원‧어린이집으로 알레르기 질환 교육 참석 등 안심학교 사업 수행이 가능한 곳이어야 하며, 속초시보건소로 25일까지 전자문서 접수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으로 알레르기 환아의 건강증진,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6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혈액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과, 아토피·천식·알레르기성 비염 진단을 받거나 의사가 알레르기 혈액검사(MAST)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검사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는 농어촌민박사업자 대상으로 강릉시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촌관광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어촌민박 환경개선지원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민박 내·외부 공간 리모델링(도배, 창호, 장판교체 등) 및 민박 영업에 필요한 사항(간판, 실외조경 등)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하여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실거주하며 운영 중인 사업자로, 최대 700만 원(자부담금 300만 원 별도)까지 지원된다. 희망 업소는 오는 3월 18일(월)까지 강릉시보건소 위생과에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공고-고시) 또는 강릉시보건소 홈페이지(소식·정보-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강릉시 위생과 농어촌민박담당 ☎033-660-3039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절한 강릉, 깨끗한 강릉, 정직한 강릉’을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속초시는 6일 일제강점기에 한자로 만들어진 구(舊) 토지(임야)대장의 한글화 변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 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적공부지만, 일제강점기부터 작성되어 대부분이 한자 및 일본식으로 표기돼 그동안 시민들이 내용 이해 및 식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고자 사업비 7천만 원을 투입해 토지․임야대장 36,093매를 한글로 변환해 관리시스템에 디지털로 구축하는 사업을 시행하여 올해 8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한자, 일본식 표기로 내용 확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인들에게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더 신속․정확한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삿갓면(면장 안백운)은 3월 6일, 김삿갓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옥동초등학교 농촌유학 학부모와 김삿갓면 농촌유학추진협의체(옥동초등학교, 김삿갓면사무소, 이든샘지역아동센터, 주거지 대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안백운 김삿갓면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만의 색깔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불편함이 없는 영월형 농촌유학을 위해서는 김삿갓면 농촌유학추진협의체와 학부모님들이 촘촘하게 협업하며 동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영월군은 노후화된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5일까지 희망업소 5개소를 모집한다. 기준자격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 후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민박을 운영 중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장별 총사업비(자부담 포함) 10백만원 내에서 노후화된 건축물의 개보수 등 현대화 지원한다.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농촌협약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신승규 농업축산과장은 “농촌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제공으로 농촌관광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농어촌민박 이용률 제고로 농어촌민박사업자들의 농외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평창군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남섭, 민간위원장 우강호)는 면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의뢰 대상자 동행 가정방문을 실시하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상담을 함께 진행하고 노후된 전선 정비, 무거운 집기 옮기기 등 대상가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한 자원연결을 즉시 현장에서 처리하여 주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었다. 김남섭 진부면장은“‘복지사각지대는 우리가 챙긴다’라는 다짐을 실천으로 직접 보여주고 있는 진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은 찾아가는 복지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가정방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우리마을의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하는 동네작가를 모집한다. 동네작가는 다양한 지역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공유하고 홍보함으로써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간접적으로 미리 귀농귀촌할 지역을 탐구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귀농귀촌 홍보단이다. 동네작가는 귀농귀촌 대표 포털‘그린대로’를 통해 작가 활동이 이루어지며, 활동내역을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활용해도 무방하다. 동네작가는 평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팩스, 이메일, 방문(평창읍 여만길 40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1층, 귀농귀촌지원센터)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선정되면 작가활동과 관련된 역량강화 교육이 계획되어 있어 콘텐츠, 글·영상 게재방법 등에 대해 교육과 안내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3월 13일까지로 현재 접수를 받고 있으니, 흥미와 의욕이 있는 군민은 꼭 신청해보길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