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각종 영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인 경영비 부담이 증가 됨에 따라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7일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민간위탁 대행업체 16개소와 업무협약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1차 사업대상자 3,780여 농가를 확정하여 민간위탁 대행업체를 통해 3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반값 농자재 지원이 시작될 예정이다. 총 3,900여 농가 대상으로 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하여 실경작 면적을 기준으로 0.1ha에서 1ha까지, 논과 밭으로 구분하여 6개 구간을 정하여 논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 밭은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 지원되며 3월중 2차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중 1회에 걸쳐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영월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 및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이거나 1년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 및 유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이다. 지원 품목으로는 양수기, 면세유, 농기계를 제외한 영농활동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이며 사업 신청 시 희망한 업체에서 3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농자재를
평창군은 3월부터 평창군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성 정신질환자 중 증상 및 약물관리가 양호한 사람을 대상으로 주간재활 프로그램‘한울타리’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공예치료, 원예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및 일상생활기능훈련, 사회적응훈련, 자조모임 등이다. 대상자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증상관리 및 재발방지를 돕고 대인관계 및 사회기술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복귀와 사회통합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월 5일과 7일 각각 북부권과 남부권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1회 진부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와 평창읍 본소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내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만성정신질환자들에게는 꾸준한 관리와 지원이 중요하다.”라며“이번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에서는 오는 3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제1회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 참가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제1회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는 영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4월 6일(토) 입학식을 시작으로 국립과천과학관, 한국잡월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청와대 국민품으로, 안동하회마을 등 총 10회기로 진행된다. 김도균 관장은 “영월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주말학교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화(☎033-372-3213)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능(陵)이 있는 영월읍 관문에 홍살문(紅箭門)이 설치된다. 홍살문은 신라시대에 처음 만들어져 궁전과 관아·능·묘·원 등의 앞에 세우던 붉은색을 칠한 나무 건축물이다. 총 사업비 4억 1,200만 원을 투입해 영월읍 방절리 흰재에 높이 15m, 폭 27m 길이는 24m로 4개의 인사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영월을 내방하는 모든 이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 10개의 석주등(자명등)은 영월에서 모시는 10명의 사육신과 생육신을 의미하며. 석주등의 높이는 1,456mm로 단종복위를 꾀한 연도를, 지름 365mm은 365일 단종에게 절의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청사초롱의 지름 1,441mm은 단종의 출생년도로 ‘밝게 빛나는 왕’이라는 축복의 상징을 담았다. 작품 기단부(2곳)는 지름 2,024mm로 2024년 주춧돌을 세운 것을 의미하며 2층중 구조인 것은 단종이 직위한 근정전의 월대를, 조형물 내부의 LED는 과거와 미래가 조화되는 영월을 의미한다. 홍살문 설치는 국도 하부 공간에 우리 군민의 안녕과 우리 군을 방문하는 운전자의 기원하는 솟대 설치와 강변저류지 느티나무 언덕에 “영월愛 마음이 간다!” 슬로건 설치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
평창군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 지원을 위해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주는 통장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Ⅰ」 가입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일하는 가구원이 있어야 한다.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장려금 30만원이 적립되며 만기 시 최대 1,440만원 수령이 가능하며, 3년 이내 탈수급해야 장려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모집기간은 총 5차(3, 4, 6, 8, 10월)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앞으로도 저소득가구의 근로를 촉진하고 나아가 탈수급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12일간 영월 시민기록단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지난해부터 지역 문화 기록 활동가 양성을 위한 시민기록단 양성과정을 운영해왔으며, 영월 시민기록단 양성과정은 신규 교육생을 위한 기초반과 지난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심화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월 시민기록단 기초반은 지역 문화 기록의 첫 시작을 위한 이론 수업으로 △로컬 아카이브의 중요성과 기본개념 △아카이브 기본 원칙 △아카이브 기본 개념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지고 심화반은 전년도 교육생을 대상으로 심화된 실습 과정을 거치며, △기록물 현장 수집 방법 △기록 정리방법 △기록 원고 작성법 △구술 인터뷰 △아카이브 시스템 자료 등록 등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교육생이 직접 실행해보는 실습 과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 문화 아카이브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둔다. 영월 시민기록단 기초반은 3월 21일부터 4월 11일, 심화반은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영월문화도시센터 주민 커뮤니티공간(영월읍 영월로 2113)에서 이루어지며. 기초반 과정을 종료한 교육생들은 추후 심화반 과정을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 「영월 리빙랩 2.0」 참여팀(단체)을 모집한다. 영월 리빙랩 2.0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견. 정의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고민하며 찾는다. 사업 분야는 장애인, 고령층 이동 및 시설 사용 어려움 해결방안, 지역 내 환경문제 해소 방안, 귀농귀촌(관계)인구의 정착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해소 방안, 문화적 일자리 만들기 방안, 지역소멸위기 대응 방안 등을 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주민 모임(3명 이상) 또는 기관, 단체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3월 4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로 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도시센터(☎033)375-637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희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지역이 당면한 사회적 불균형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문화로 해결 및 회복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문화적으로 갈등해소하고 문화 창업·창직 여건조성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구석구석 문화영월 「우리동네 문화충전소」 참여공간을 모집한다. 구석구석 문화영월 ‘우리동네 문화충전소’는 지역 내 카페, 책방, 마을회관 등 소규모 공간을 운영 하고 있는 주인장이 평소 관심 있는 주제로 직접 기획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 반경 내에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하는 것으로 지역 내 문화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민간의 공간과 마을의 유휴공간을 발굴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유공간으로 전환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월 4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 20개의 공간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도시센터 (☎033)375-637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희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소외지역 없이 내 집 앞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 문화적 장소의 연결과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안정된 창업 및 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청년들의 퇴근 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수요맞춤형 클래스와 커뮤니티 펍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요맞춤형 클래스에서는 사진강좌, 푸드스타일강좌, 보자기매듭강좌, 북토크 등을 개최하여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커뮤니티 펍에서는 김경일 교수, 이근수 교수, 존리 대표, 박웅현 소장 등 명사들을 초청해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 건의 사항을 듣고 의논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청년문화 콘텐츠 강화를 위하여 커뮤니티 펍 행사기획 운영자를 모집하여 유사한 콘텐츠에서 벗어나 독특하고 튀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문화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고자 하며, 3월 4일부터 16일까지 일자리청년사업단에서 온라인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문화가 없으면 청년들은 얼마 후 영월을 다시 떠나게 된다, 아무리 좋은 일자리도 있어도 문화가 중요하다,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