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5일 오후 정선 아리샘터에서 ‘2024 나만의 정선아리랑 여행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성격 유형별 여행 코스 추천 테스트를 기반으로 정선아리랑과 관련한 관광자원의 효과적인 홍보와 정선아리랑 경험 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9월부터 공모를 진행하여 60개가 넘는 작품이 제출되었으며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해당 작품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기투표를 시행한 후 우수작품 3개를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을 받은 ‘정선에 가리’팀과 최우수상을 받은 ‘우정춘(우리 정선의 청춘)’팀이 참석하였다. 대상을 받은 ‘정선에 가리’팀은 성격유형 N(직관형)과 S(관찰형)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아리랑마을 걷는 박물관 ∆화암카트체험장 등의 관광지를 연계하여 여행 코스를 제시하였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우정춘(우리 정선의 청춘)’팀은 MZ세대의 체험형 여행 추구 트렌드에 맞춰 ∆아리랑마을 걷는 박물관 ∆정선아리랑 시장 ∆고한시티써커스 등의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코스를 제시하며 심사위원들과 투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 수상작은 추후 팸투어 여행 코스에 활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10월부터 12월까지 7~8주간 진행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영월, 모노그램 완성기’와 ‘나만의 영월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주민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두 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 ‘영월, 모노그램 완성기’는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내용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동네 탐방과 일회용 카메라 활용 △자신의 공간을 주제로 한 지도 제작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자화상 그리기 등이 있었으며,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여자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 ‘나만의 영월 만들기’는 지역적 요소를 탐구하고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클레이아트를 활용한 뗏목 제작 △디폼블록으로 청령포 표현 △스트링아트를 활용한 한반도 지형 창작 △타악기 DIY와 합창 등이 포함되었으며, 지역 내 어
제천시는 지난 5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기존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청풍문화유산단지’로 명칭이 변경되며 단지를 새롭게 정비했다. 우선 기존 청풍문화재단지의 명칭 변경에 따라 노후 안내판을 교체하였으며, 관광객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이동로에 야자매트 설치하고, 잔디 및 꽃잔디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편안함과 상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사진촬영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청풍명월 입석(立石)의 검은 때를 청소하고, 화장실 청소 책임 실명제를 실시하여 항상 청결 상태를 유지하였으며, 단지 내에 들어서는 순간 화사한 이미지를 주기 위하여 건물 외벽을 도색하였다. 이와함께 유물전시관의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방수공사를 진행했으며, 특색있는 전통 공연을 주말마다 개최해 국악과 트로트를 퓨전한 흥이 있는 공연 등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감성을 자극했다. 문화유산단지 관계자는 “환경정비와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해 청풍문화유산단지 관광객 인원을 전년보다 3만 명 증가한 20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철쭉동산 조성 및 포토존 설치, 시설개선에 대한 관광객 의견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객 25만 명을
문화도시센터 영월에서는 관계인구[생활인구] 확대와 사진도시 브랜드화를 위한 <우리 가족 추억 남기기>, <청소년 역사·환경 사진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월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11월 19일(화)부터 11월 29일(금)까지 약 2주간 사진을 통해 관계(생활)인구 확대와 사진도시 브랜드화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영월군이 사진도시라는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청소년 역사·환경 사진 공모전>의 경우 강원특별자치도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누구나 사진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강원 청소년의 사진 기록을 통해 영월의 새로운 사진 문화 콘텐츠를 구축하는데 이바지 하였다. 11월 29일(금), 18시에는 <우리 가족 추억 남기기> 가족사진 참여 대상자들에게 사진 수여식을 통해 전달했으며, 한 참여 가족은 “본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이번 전시 행사를 통해 영월군의 관계(생활)인구가 확장되어 인구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영월관광센터에서 ‘석탄 산업 유산의 가치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 포럼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번 학술 포럼은 11월 1일부터 열린 광업 관련 문헌 특별전 <기록의 힘, 광산>과 연계한 것으로 영월의 탄광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석탄 산업 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주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염경화 조사연구과장은 ‘광산(탄광) 자료의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염경화 과장은 광산 관련 문헌 기록의 보존 중요성과 박물관형 연구 모델을 통해 자료 조사·연구, 전시, 교육까지 연계된 활용 방안을 발표했으며, 해외 선진 사례와 비교하며 영월이 광산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과제를 제안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는 아리랑아카이브 진용선 대표(강원특별자치도 문형유산위원)가 ‘일제강점기 마차리 탄광 사진 자료의 발굴과 의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진용선 대표는 “1935년 11월 28일 영월화력발전소의 발전용 탄 공급 기지로 강원도에서 처음 문을 연 영월광업소는 올해가 햇수로는 개광한 지 90년이 되는 해이다.”라고 말하며, 1930년대 후반과 1940년대 초반의 영월 탄광 사진의 발굴 과정을
(사)코리아글로벌미술협회가 오는 11월 30일 인천에 위치한 KMJ Art Gallery에서 창립총회와 정회원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목표로 출범하는 협회의 첫 공식 행사로, K-아트를 글로벌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코리아글로벌미술협회는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미술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예술작품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협회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공유하며, 정회원 초대전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행사에는 협회 발기인 100여 명이 참석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협회의 운영 계획과 목표를 발표하며, 정회원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미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창립총회는 오후 4시에 시작되며, 전시는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협회는 특히 청년 작가와 신진 예술가들에게 아트페어 참여와 멘토링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미술인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 계층이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이 단순한 창작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운영하는 ‘2024 청소년 빅콘서트’가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생 약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행사는 가수 임한별과 인기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화려한 공연, 세명대학교 동아리 공연, 그리고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의 학과 홍보 부스가 어우러져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과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었으며, 가수 임한별의 감미로운 발라드와 트리플에스의 활기 넘치는 무대가 청소년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두 아티스트는 무대를 통해 수능이 끝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겼다. 공연 외에도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가 마련한 학과 홍보 부스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로 호평을 받았으며, 직접 대학 관계자와 소통하며 전공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과의 특성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문화를 통해 미래의 꿈에 대한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 튀르키예에 방문하는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가 확정된 11명의 청소년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모두 통과한 청소년들로서, 해외문화탐방의 의지가 높은 영월군 청소년들로 구성되었다. 해외문화탐방 기간 참가 청소년들은 국제적 안목과 식견을 함양하기 위하여 메블라냐 박물관을 비롯한 카파도키아 체험, 히에라폴리스 유적지, 성소피아사원, 볼루모스크 등 다양한 유적지와 탐방지를 다니며 튀르키예의 경제·문화·사회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에서 영문으로 제작된 영월관광지도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설문지를 통해 영월을 홍보할 예정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이번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협동심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과 해외문화체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큰 가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창조적 역량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양시의 시정소식지 ‘내맘애(愛) 우리안양(이하 우리안양)’이 제3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3년 연속으로 상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사보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우리안양은 기존 정형화된 틀에서 탈피해 ‘인스타 감성의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이미지를 표지에 부여했다. 또 ‘안양은 지금’ 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안양의 주요 행사와 시민 삶과 직결되는 새로운 소식을 담고, ‘시민공감’을 통해 시민의 다채롭고 재미있는 생각을 공유했다. 이뿐만 아니라 ‘구독이벤트’, ‘컬러링’, ‘안양 네컷’ 등 참여형 이벤트와 ‘건강 레시피’, ‘그 사람의 작업실’, ‘안양 갤러리’ 등을 통해 시민의 문화 감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시는 22일 오전 9시 2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안양시 대표 매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최근 우리안양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9%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