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피프렌즈(PIEFriends) 여름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2019년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평택 내 3~6학년 재학 중인한국 초등학생과 캠프 험프리스 학교에 다니는 미국 초등학생 각각 8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공예‧요리‧댄스‧미술 등 다양한 문화교실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우정을 다졌다. 특히마지막 날엔 캠프 험프리스 체육관에서 미니 올림픽, 미국 음식체험 등 양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8일 오후에 진행된 수료식에는 한미 양국의 학부모, 재단 이사장인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과 험프리스 기지의 워크맨 사령관이 참석했으며, 여름 캠프 활동 영상 상영, 축하 공연, 수료증과 메달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최원용 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폐지되었던 이 프로그램을 4년 만에 개최하는 것도 의미가 크지만,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 되는 해이기에 오늘 참가자들을 축하할 수 있는 이 자리가 더욱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미래 리더들인 참가자들이 서로 우정을쌓고, 상호문화교류를 통해 한미 우호 증진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28~29일 영현면 영동둔치공원에서 ‘2023 촌스런 축제’를 개최했다. ‘2023 촌스런 축제’는 영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해 푸른 산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지는 영동둔치공원을 무대로 열렸으며, 이상근 고성군수, 지역구 도의원 및 군의원이 참석해 축제의 개최를 축하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촌스런 축제는 올해 지역문화공연, 현장노래방 등의 공연과 호러 포토존, 물총 대첩, 매직 벌룬, 청춘 나이트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여 군민과 피서온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시골 장터를 마련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로 만든 전, 콩국, 식혜 등을 맛보고, 영현면민들이 함께 준비한 촌스런 식당에서 촌국수, 시골국밥 등의 먹거리를 판매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가족들과 함께 놀러 온 피서객들이 깨끗한 계곡에 발을 담그고 맛있는 음식도 나눠 먹으며, 1박 2일 동안 영동둔치공원에서 쉬어갈 수 있는 축제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 방학에는 박물관이 답!인천시가 인천지하철 1호선을 타고 떠나는 박물관 투어를 제안한다. 계절적 특성상 물놀이 이외에 특별한 대안이 없어 보이지만 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바로 박물관이다. 도심 속에 위치한 박물관들은 너무 멀지 않고 시원한 지하철을 이용해 쉽게 접근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방학맞이 다양한 기획전 및 체험전을 마련하고 있어 더위를 잊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가 제안하는 박물관은 모두 인천지하철을 1호선을 이용해 닿을 수 있다. 인천지하철을 1호선은 공항철도와 경인선, 수인선,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지하철 2호선과 연결돼 있어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1999년 10월 박촌역~동막역 구간의 21개 역으로 개통한 인천지하철 1호선은 현재 30개 역으로 늘려 운행 중이며 2025년에는 서구 검단신도시 방면 3개 역을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 8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부평시장과 부평구청(7월 26일, 8월 2일)·굴포천역(8월 2, 23일)에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수송 인원 20억 명 돌파 기념 버스킹 공연도 진행되니 공연 스케줄을 고려해 박물관 나들이 일정을 짜도 좋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2025년 등재를 목표로 국제절차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는 7월 13일 오후 3시 서울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된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국내절차가 최종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등재 절차는 크게 국내절차와 국제절차로 구분된다. 국내절차는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 우선등재목록 선정, 등재신청후보 선정, 등재신청대상 최종 선정으로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진행방법은 등재하고자 하는 유산의 가치 및 보호관리 요건 등을 담은 등재신청서를 제출해 심의하는 방식이다. 반구대 암각화는 지난 2010년 1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 2021년 2월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4월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된 이후 꾸준히 등재신청서를 수정·보완해왔다. 반구대 암각화는 이번 심의에서 마지막인 네 번째 단계까지 모두 통과해 등재신청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울산시는 국내절차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국제절차 준비에 들어간다. 국제절차는 올해 9월 영문으로 된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
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공용경)는 교동 1237번지 일원 길이 100m에 이르는 산복도로의 미관을 개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옹벽 LED벽화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복도로 옹벽은 밀양의 대표적 관광지이자 교동에 소재하고 있는 밀양향교,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의 조화로운 모습을 벽화에 담고 있고, 단순한 옹벽의 기능을 벗어나 밝은 별자리를 머금은 LED옹벽으로 재탄생했다. 공용경 교동장은 “LED벽화로 재탄생한 옹벽이 무더운 날씨로 인해 지친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나아가 야간에 산복도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에게도 밝은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밀양시 교동에서 작은성장동력사업으로 교동 1237번지 일원 산복도로 옹벽에 벽화를 완성했다.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금산다운 삼계탕의 진가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대비 축제 규모가 2배가량 커졌으며 인삼이 강조된삼계탕을 선보이고 맛과 가격까지 만족시키면서 여름철 먹거리 축제로 전국적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인삼이 풍부하게 들어간 10개읍면의 삼계탕 맛볼 수 있는 판매코너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를 증진하고 냉방시설을 확대해 취식 편의를 강화하는 등 맛과 서비스의 만족도를높였다. 금산인삼깻잎푸드코너에서는 인삼닭강정, 인삼탕수육, 삼도그 등 인삼과 닭을 활용한 요리와 함께 깻잎묵, 깻잎덮밥, 깻잎핫바 등 깻잎 요리를 선보였으며 약과품은달떡, 홍삼초코라떼, 인삼레몬에이드 등의 색다른 간식류 먹거리로 즐거움이 배가됐다. 금산약초체험마켓은 삼계탕 약재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쌍화탕첩 만들기, 약초 담금주 만들기 등의 체험이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린 우리가족여름삼캉스는 지난해보다 물놀이터를 확대하고DJ의 아쿠아 쇼, 버블 쇼 등의 재미 요소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시간을 제공했다. 가족여름문화체험은 여름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19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9회를맞는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은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시, 소설, 수필 등 3개부문에 대한 작품공모로 신진작가 발굴 및 이를 통한 계룡의 문화 위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40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문인협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수필·소설 부문 각 1편의 신인문학상과3편의 특별상을 선정했다. 신인문학 대상에는 ▴시 부문, 강기영의 ‘꽃피는 허리’ ▴수필부문, 이은정의 ‘바로크진주’ ▴소설부문, 서영지의 ‘빅풋’이 선정돼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은 ▴시부문, 이주연의 ‘서랍장’, 하이경의 ‘유목’ ▴수필부문, 강호성의 ‘오르면산들바람’이 선정됐다. 행사를 주관한 신은겸 (사)한국문인협회계룡지부장은 “사계 김장생 문학상 공모전 응모자가 매년 많아지고 있다"며, “예학의 대가 김장생 선생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문학상으로 키워가겠다"고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응우 시장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의 1차 제안서 접수기간이 연장됐다. 이번 접수기간 연장은 더 많은 참여자들의 다양한 작품을 접수 받음으로써 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변경된 접수기간은 기존 마감일보다 2주 연장된 7월 28일까지이다. ‘물, 불, 빛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통 등(燈)과 창작 등(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대전에는 등 제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10일부터 7월 28일까지 1차 제안서 및 작품도안 접수 후 심사 통과자에 한하여 실물작품 제작을 위한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시상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을 비롯하여,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 1명에게 상금 700만원, 우수상(진주시장상) 3명에게 각각 500만원, 특별상(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장상) 4명에게 각각 20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2023년 10월 8일 ~ 10월 22일) 동안 진주성 내 축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접수는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s:/
시민이 함께 책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시흥 한 책」선포식이 지난 25일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고미경 평생교육원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 한 책」은 책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경험을 공유하고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선정도서로는 루리 작가의 <긴긴밤>(어린이분야)과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청소년·성인 분야)가 선정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성인분야 ‘시흥 한 책’인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북토크가 진행돼 참여 시민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선포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 친구와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책과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시흥시 도서관은 시민 독서릴레이, 동네카페 연계 사업, 거점도서관(중앙, 소래빛, 목감, 배곧)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중앙도서관 운영기획팀(031-310-520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