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청년과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제4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년기본법(2020.8월 시행)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튜브 131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천 출신 ‘BJ-임다’의 청년을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인천 자작곡 만들기 동호회의 문화공연, 유공자 표창, 인천 청년 홍보대사 ‘김수찬’과 테너 6인조 인천 크로스오버 그룹 ‘PER4 MEN’S’의 축하공연까지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청년 창업자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이 열렸다. △스트레스 지수 건강검진 및 상담 △나만의 ‘퍼스널 컬러 진단’ △다양한 청년정책 홍보 △청년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 및 ‘인생네컷 사진관’ 등 청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는 청년의 날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성공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년들이 큰 꿈을 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기를 응원”한다며 “청년이 건강한 생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미 육군 용산 케이시 기지사령관 브라운 대령과 윌리엄 프릿징어 주임원사와 함께 16일 오후 7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3 파크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금난새 예술 총감독의 지휘로 성남시립교향악단이 비제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 거슈원 랩소디 인 블루 등 아름답고 강렬한 공연을 2000여 명의 시민에게 선물했다. 신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크콘서트를 찾아주신 미 육군 용산 케이시 기지사령관 브라운 대령 가족과 윌리엄 프릿징어 주임원사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금난새 지휘자님의 멋진 공연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즐길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파크콘서트’는 10월 7일까지 추석 연휴인 9월 30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일정은 ▲9.23. 코리안 드럼-영고Ш ▲10.7.잔나비 공연 등이다. 파크콘서트는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고객센터 및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자료>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6일 평택시립배다리 도서관에서 2023 평택세계문화주간 : 우크라이나문화주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주한 우크라이나 문화원,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등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 행사는 우크라이나의 문화, 역사, 음식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문화 소개 주간으로 9월 2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정장선 시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우크라이나 현지 현악 4중주 ‘리베르테’ 초청 공연과 한국외대 우크라이나 학생들의 전통춤 공연, 평택시 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국내 거주 우크라이나 커뮤니티의 평화를 염원하는 창작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기념하며 배다리 도서관에 우크라이나 도서를 기증하고 우크라이나 영부인이 후원하는 국제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어린이 그림 특별전’을 한국 최초로 선보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평택시민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9월 17일에는 배다리시립도서관 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의정부행복로 댄스축제를 오는 9. 16.(토) 12:00부터 행복로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재단은 평소에도 청년층이 많이 찾는 행복로에서 댄스를 테마로 한 축제 개최와 상점가페스타를 통해 댄스공연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권활성화이벤트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퓨전MC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참여하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행복로상점가의 80여개 업소가 참여하는 상점가페스타 행사는 참여업소에서 발행한 2만원 이상 구매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으로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당일에는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청년의 날 축하행사와 전국 청소년 댄스페스티벌도 행사장에서 함께 진행되어 볼거리와 체험이벤트도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점가페스타는 축제 개막전인 9. 14.(목) 17:00부터 먼저 진행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2023년 가을 기획공연으로, 10월 14일(토) 오후 5시 <황치열X정인 콘서트>를 준비했다.한국을 넘어 중화권 전역을 뒤흔들고 있는 핫(Hot)한 보컬리스트 황치열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명품 가수 정인이 가을날의 설렘과 함께 연천을 찾아온다.본 콘서트는 감성 끝판왕 특집 공연으로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티켓 오픈은, 유료 회원은 9월 12일(화) 14시부터, 일반회원은 9월 13일(수) 14시부터이다. 관람료는 1층 6만 원, 2층 4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전화(031-834-3770) 및 PC와 모바일을 통해 공단 홈페이지(www.sureul.com)에서 하면 되고, 전화예매보다는 PC와 모바일을 통한 홈페이지 예매를 권장한다.공단 관계자는 “황치열 X 정인 콘서트>를 통해 가을날의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8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14회 문화장관회의에서 김해시를 비롯해 중국 웨이팡시와 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을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공식 선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주시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허핑 중국 문화여유부 부장, 나가오카케이코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 등 3국 정부대표단을 비롯해 내년 선정도시인 중국의 류건군 웨이팡 시장, 곽철군 다롄시장, 일본의 도쿠다 히로시 이시카와현 부지사, 한국의 홍태용 김해시장이 참석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을 포함한 3국 4개 도시 단체장은 각 국 문화장관으로부터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증패를 받았다. 3국의 실무진은 이날 처음 인사를 나누고 이어질 교류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키로 하며 성공적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김해시는 내년 4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국제조각페스타 △한중일 문자특별전 △한중일 현악 페스티벌 등 메인사업과 △가야문화축제 등 기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행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체전, 김해방문의 해와도 홍보, 사업, 시기 등을 연계·조율해 문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전국체전과
남한산성은 통일신라 문무왕 때 쌓은 주장성(672)의 옛터를 활용해 조선 인조 4년(1626)에 구축했다. 다른 산성들과는 달리 남한산성은 산성 내 마을과 종묘‧사직을 갖췄기에 전쟁이나 나라에 비상이 있을 때 임금은 한양도성에서 나와 남한산성 행궁에 머무르고 종묘에 있는 선조의 신주(神主)를 옮길 수 있는 좌전을 마련해 조선의 임시수도로서 역할을 했다. 병자호란 당시 천혜의 요새로 불리었지만 반면에 민족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남한산성은 2014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이며 200여개의 문화재가 숨 쉬고 있는 광주시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이 품고 있는 호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낮에는 호국충절의 기개로 밤에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찬란히 깨어나는 남한산성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시간여행 이야기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다시, 찬란한 남한산성’이라는 주제로 5년 만에 우리 곁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숭렬전 제향 의식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를 기념해 9월 15일 오전 11시 남한산성 숭렬전에서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의 책임자 이서 장군을 위한 제향 의식이 치러진다. 숭
성남시는 오는 9월 9일 오전 9시~오후 4시 중원구 은행2동 상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4회 은행골 축제’를 연다. 은행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수환)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2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지역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는 ‘행목제’로 시작해 은행동의 유래가 된 수령 350여 년의 은행나무 보호수 아래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 이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풍물놀이가 어우러진 길놀이로 분위기를 달구고, 특설무대에선 은행골 청소년 3개 팀의 버스킹 결승전, 지역주민 10명의 노래자랑, 성남시립국악단의 ‘천년의 북소리’ 공연, 한국체육대학교 천마응원단의 성남시 승격 50주년 축하 응원 댄스 공연이 열린다. 운동장 주변에는 30개의 주민참여 부스를 설치해 치매 예방검사, 매듭실(마크라메) 인형 만들기, 문신(타투)의 세계, 3차원(3D) 펜 체험, 에코백 색칠, 부채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의류, 양말 등 판매 부스에선 수익금 전액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5개 분과 총 35명으로 구성된 은행2동 주민총회 부스도 운영한다. 분과별로 발굴한 마을 의제인
충남도가 한국의 유·무형 문화유산과 충청의 기호유교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케이(K)-헤리티지 밸리’ 조성 사업 최종안이 이달 중 확정될 전망이다. 도는 6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헤리티지 밸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본구상 및 운영 활성화 계획 등 최종(안) 보고에서 뛰어난 경관자원과 어우러진 기본구상 방향과 한국의 유·무형 자산과 충청의 기호유교를 담은 콘텐츠 활용안을 공유했다.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케이-콘텐츠를 전세계에 적극 알릴 수 있는 최적의 방안 및 이를 현실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사업은 논산시 노성면 종학당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인근에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내·외국인이 한국의 문화유산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교육·체험·힐링·저장’을 주제로 상징홀, 체험관, 교육관, 디지털아카이빙, 공연장, 생태공원으로 구성된 한국문화유산관과 가곡저수지 수변 둘레길 약 2.5㎞ 구간에서 펼쳐지는 체험과 힐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