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9월 6일 환경의 날(푸른하늘의 날)을 맞이하여, 연천읍 일대 쓰레기 줍기 플로깅 캠패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대한 적십자 경기도 지사 연천 봉사회 회원, 연천 군민들과 함께 연천군청에서 연천역사 연천 5일 장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운동을 했다.연천군 탄소중립지원 센터장 전미애(대진대학교 교수)는 "환경은 우리가 모두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가치로, 앞으로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연천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앞으로 매달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지속적이고 계속적인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정책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모델의 개발·확산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관련 정보 작성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9월 6일(금) 자원 선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구리시 주관으로 자원순환해설사 및 관내 환경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행사로 진행되었다. 자원순환의 날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순환 분야 유공자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유공 표창을 수여하면서 자원순환의 날 행사가 시작되었다.2부 행사로 진행된 ‘함께하는 자원순환 체험활동’에서는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자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21연대 등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자원순환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및 양말목 매듭공예 체험, 폐현수막 에코백 그리기, 커피 찌꺼기로 액세서리 만들기, 폐목재로 만든 공예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환경단체 및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 수료 후 봉사 중인 해설사와 구리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교육도시 구리시가 되도록 앞으로 더욱더 민⦁관이
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쓰레기와 잡초로 골머리를 앓던 공터를 꽃이 가득한 정원으로 새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임호성당 맞은편의 이곳은 불법 입간판과 무단투기한 쓰레기들이 장기간 방치되어 악취가 나고, 잡초가 무성해 민원이 잦던 곳으로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김해시지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정원으로 꾸며 ‘내외동 임호 댑싸리 정원’으로 명명했다. 김해시지회 회원 50여명은 외동 544-1번지 215㎡(65평) 공터에서 지난 한 달여간 잡초 제거, 복토를 하고 댑싸리, 채송화, 코레우스 등 다양한 가을 꽃모종을 식재했다. 한국마스터가드너는 ‘심고, 가꾸고, 나누고’를 목표로 한 도시원예 전문가 단체로 김해시지회 회원들은 김해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 이수 후 회원 자격을 인증받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옥정표 회장은 ”이번에 조성한 임호 댑싸리 정원을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관리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배선영 내외동장은 ”3대 메가이벤트가 열리는 우리 시 방문객들에게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준 김해시지회 회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수도권 폐기물 적체 해소를 위해 연휴 중간인 9월 16일(월요일) 하루 동안 폐기물을 특별 반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특별반입 계획을 마련했으며, 폐기물 반입일은 수도권 3개 시도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 반입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평상시와 같고, 반입 가능 폐기물은 생활폐기물을 포함한 수도권매립지 반입 대상 폐기물로 자세한 사항은 폐기물 고객센터(https://dream-ics.s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송병억 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폐기물 운반 차량 기사 등을 대상으로 10일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추석 연휴 반입 일정과 부패·공익 신고 제도 등을 알릴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홍성환)은 5일, 한국내부통제학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내부통제․감사 품질평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내부통제․감사 품질평가 인증은 한국내부통제학회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원칙과 전문적 실무지침에 따라 내부통제․감사 품질평가 인증체계를 효과적으로 설계,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것으로 한국환경공단이 국내 1호로 인증을 받게 된 것이다.앞서 공단은 지난해 12월 한국내부통제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부통제․감사 품질평가 인증모델을 활용해 공단의 내부통제시스템을 진단했으며, 학회는 글로벌 표준 내부통제자체평가(CSA)를 실행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공단에 내부통제․감사 품질평가 인증을 수여하게 됐다.변중석 한국내부통제학회 회장은 “한국환경공단은 공공부문 내부통제평가전문가의 사례연구 벤치마킹센터이고 자랑스러운 요람”이라며, “이번 공단에 대한 내부통제․감사 품질평가 인증모델을 국내 내부통제환경 문화진단에 접목해 ISO 등 국제기구에 한국형 융복합 모델로 제시하고자 하며, 향후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널리 활용되어 사례연구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홍성환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국내 최초로 내부통제․감사 품질평가 인증을 받은 것은 공단의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주천적십자봉사회(회장 정명숙)는 지난 3일 추석을 맞이하여 주천강변 둔치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명숙 회장을 포함한 12여 명이 참여하여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은 강가를 따라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정명숙 회장은 “매년 여름철이면 주천 강변에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는데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영달 주천면장은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천면을 만들기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8월 24일 방어진 해상 5마일(약 8.1km) 지점에서 뿔쇠오리 2개체와 알류샨제비갈매기 6개체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는 울산 철새 동호회 ‘짹짹휴게소’가 배를 타고 나가 관찰하고 사진기록으로 남기면서 알려졌다. 이번 관찰은 뿔쇠오리와 알류샨제비갈매기 등의 이동경로가 울산 앞바다로 확장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뿔쇠오리’는 국가자연유산(천연기념물 450호),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보호가 필요한 희귀종이다. 국내에서는 독도, 여수 백도, 신안 구굴도, 제주 마라도 4군데에서만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김새는 바다쇠오리와 유사하지만, 뿔쇠오리는 청회색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에 검은색 뿔깃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 바다에서 생활하다가 무인도 암석 틈에 알을 낳는다. 고양이, 쥐, 낚시꾼 등의 방해로 번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마라도에서 고양이에 의해 멸종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알류샨제비갈매기’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분류됐다. 사할린, 알래스카에서 번식하고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월동한다. 추적 조사한 결과 여러 요인에 의해
전라남도는 올해 전남지역 벼 가입 대상 면적 14만 9천ha 중 11만 7천ha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보험 가입률은 79%로 전국 평균(64%)을 크게 웃돌며 최고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험가입 제고 대책을 세웠다. 농협과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재해보험료 자부담을 20%에서 10%로 낮췄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자는 태풍, 호우 등 피해는 물론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먹노린재 등 피해까지 보장받는다. 실제로 해남의 한 농가는 1㏊ 벼 재배면적에 대해 보험료 10%의 자부담 9만 5천 원을 내고 보험에 가입해 호우피해로 자부담금의 30배인 286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증가는 농가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따른 보상책으로 보험의 중요성을 인식한 결과”라며 “올 하반기 10월과 11월 판매하는 마늘, 양파 품목도 판매 시기에 맞춰 반드시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에선 지난해 6만 7천여 벼 재배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보험금 504억 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그린보트 크루즈 사업 제휴를 위해 모두투어(사장 유인태), 크루즈 인터내셔널(대표이사 우준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모두투어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환경재단 그린보트 크루즈 사업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민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를 생각하는 특별한 크루즈 ‘그린보트’는 2005년 시작돼 2019년까지 12,681명의 시민이 참여한 여행 연수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진행된다. 부산에서 출발해 대만 기륭, 타이베이를 거쳐 일본 오키나와 그리고 사세보, 나가사키를 방문하고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항해에 참여하는 주요 게스트는 △유홍준(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최재천(생태학자) △은희경(소설가) △정재승(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등 각계 명사 30여 명이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웅장한 바다 위에서 100개 이상의 환경, 역사,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그린보트는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켜주는 배”라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