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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베트남 상하수도환경공사와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0일 공공하수도 분야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베트남 상하수도환경공사(VIWASE)(베트남 하노이 소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상하수도환경공사(VIWASE)는 기후변화 적응, 도시재생, 물공급, 하수 등 분야에서 컨설팅을 수행하는 베트남 건설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다양한 환경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하수도 관련 기술 개발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및 공동연구 △하수도 분야 글로벌 파트너쉽 및 네트워크 강화 △하수도 분야 인적교류 등 협력분야 확대 △국제기구 등을 활용한 베트남 물 분야 신규 프로젝트 공동 발굴 추진 △하수도 기술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등 역량개발 프로그램 추진 등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양 기관 소개, 업무협약 체결과 전 세계적 환경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좌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참석한 백선재 물환경이사는 “공단의 하수도 분야 기술과 전문성이 베트남 상하수도환경공사의 다양한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환경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발굴하는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현재 상하수도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어, 한국의 하수정책 및 시설관리·운영 노하우가 베트남 환경 정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오늘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환경시장에 공단의 우수기술 및 정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단의 환경분야 전문기술과 노하우가 전세계로 뻗어 나아가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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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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