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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내외동 쓰레기 공터 꽃밭으로 변신

한국마스터가드너 회원 ‘임호 댑싸리 정원’ 조성



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쓰레기와 잡초로 골머리를 앓던 공터를 꽃이 가득한 정원으로 새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임호성당 맞은편의 이곳은 불법 입간판과 무단투기한 쓰레기들이 장기간 방치되어 악취가 나고, 잡초가 무성해 민원이 잦던 곳으로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김해시지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정원으로 꾸며 ‘내외동 임호 댑싸리 정원’으로 명명했다. 
김해시지회 회원 50여명은 외동 544-1번지 215㎡(65평) 공터에서 지난 한 달여간 잡초 제거, 복토를 하고 댑싸리, 채송화, 코레우스 등 다양한 가을 꽃모종을 식재했다. 
한국마스터가드너는 ‘심고, 가꾸고, 나누고’를 목표로 한 도시원예 전문가 단체로 김해시지회 회원들은 김해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 이수 후 회원 자격을 인증받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정표 회장은 ”이번에 조성한 임호 댑싸리 정원을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관리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선영 내외동장은 ”3대 메가이벤트가 열리는 우리 시 방문객들에게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준 김해시지회 회원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지역을 관할하며 한국마스터가드너 회원인 김순덕 통장님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꽃밭을 잘 관리해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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