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2월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리는 ‘2024학년도 정시전형대비 대학입시박람회’ 참가자를 1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 220명이다. 1대1 컨설팅(120명), 입시특강(100명)을 신청할 수 있다. 1대1 컨설팅에서는 성적표에 맞춰 입시전형 지원 가능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진단과 그에 맞는 대학별 지원전략을 알려준다.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해야 하며, 1인당 40분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최승후 경기도 대입전형 연구팀장은 90분 동안 ‘2024 정시모집 맞춤형 지원전략’ 특강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입시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17일 부북면 예림서원에서 임산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제3차 임산부 야외 요가 교실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총 3회에 걸쳐 임산부 야외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1차는 4월 10일 표충사, 제2차는 6월 26일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3차 임산부 야외교실은 조선시대 사림의 우두머리였던 김종직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던 예림서원에서 개최된다. 서원은 예로부터 선현의 가르침을 본받기 위해서 제사를 드리고 학생을 가르치던 조선시대 사립학교를 말한다. 밀양의 예림서원 구영당(求盈堂)은 ‘가득 참. 즉, 완성됨을 추구하다’는 뜻으로 조선시대 유림의 학문 강론 장소였다. 이에 시는 예림서원에서 옛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곧 태어날 아기의 인성, 건강, 총명함을 겸비할 수 있는 건강한 태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3차 임산부 야외교실을 이곳에서 개최하게 됐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가장 중요한 출산 장려 정책 중 하나가 태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실천이다”며 “예림서원에서 개최되는 임산부 야외 요가교실에서 임산부의 심신 안정 및 유연성 향상을 유도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에
경기도가 10월 26일까지 2024년도에 활동할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개 모집은 현재 활동 중인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 및 도 산하기관과 시군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와 건설 기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설치된 법정위원회다.모집인원은 당연직을 제외한 총 248명이다. 모집분야는 건설기술분과는 토목구조, 토목시공, 상하수도, 수자원, 건축구조, 건축시공, 전기, 소방, 계약제도, 건설안전 등 23개 전문 분야에 180명이다. 설계심의분과는 토목구조, 토목시공, 상하수도, 조경, 건축계획, 건축구조, 기계, 통신 등 13개 전문 분야에 68명이다.주요 역할을 보면 건설기술분과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의 타당성과 공사 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 수행능력 세부 평가 기준과 기술평가 방법 및 기준, 대형공사․특정공사에 대한 입찰 방법과 입찰안내서 심의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 및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시공․품질 검수 등을 담당한다.설계
◦ 13일, 2024학년도 임용시험 시행계획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 유치원 67명, 초등 1,325명, 특수(유․초) 100명으로 총 1,492명 선발◦ 10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3일, ‘2024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www.goe.go.kr)에 공고했다.공립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67명 ▲초등 1,325명(지역 구분 모집 4명 포함) ▲특수(유치원) 23명 ▲특수(초등) 77명으로 총 1,492명(장애인 선발 인원 112명 포함)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접수한다.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초등만 해당)
밀양시는 초동면 명포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12일 현판을 전달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마을 스스로 소각행위 등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고 실천하며 마을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 참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명포마을은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마을자체 방송 등을 통해 불법소각 계도 활동을 철저히 하며 마을주민들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모범을 보여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박일호 시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밀양시 초동면 명포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왼쪽부터 박일호 밀양시장, 김동화 초동면 명포마을이장)
순천에서 열린 산업계의 전국체전인‘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품질혁신으로 대한민국 미래 100년 선도’를 주제로 개최된 이 행사는 5일간 6,500여 명의 전국 우수업체 관계자와 273개 기업들이 참여했다. 산업계의 전국체전인 만큼 각 기업들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대회를 시작했으나 발표를 마무리하고는 후련한 모습으로 부대행사를 즐겼다. 참여자들은 순천시 홍보부스를 방문해 관광 코스를 문의하고, 도심 행사에 방문하거나, 캐리커처를 신청해 본인의 캐리커처를 보며 즐거워하고 ‘루미와 뚱이’와 함께 포토존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사진을 찍었다. 부대행사장의 최고 인기는 다름 아닌‘루미와 뚱이’캐릭터였다. 시가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유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대회 개최로 기대할 수 있는 지역 경제적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더불어 행사를 통해 순천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특수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집계된 경제효과는 6,500여 명이 평균 1박 2식을 이용해 숙박비 및 식비에 5억 원, 정원박람회 및 도심투어 비용이 14억 원으로 집계돼 총 1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었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석 명절을 위한 풍성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1일부터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 명절 선물세트를 착착착 쇼핑몰과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착착착 사랑담은 선물세트’는 국내산 육수팩과 고춧가루, 볶음참깨, 볶은콩 등 활용도 높은 한식 조미 재료로 구성됐다. 기름류는 외국산 참기름과 국내산 들기름·참기름 중에서 고를 수 있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선물세트에 포함된 모든 제품은 경기도 소재 노인일자리전담기관과 여성기업, 청년기업, 중증장애인기업 등에서 생산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또, 지난 설 명절에 판매했던 국수간장 선물세트와 참깨·육수·국수 세트도 재출시했다. 해당 선물세트는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https://chack3.com)과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 참여해 구매할 수 있다. 또 명절 기간 한정 신세계백화점 일부 지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여성·청년기업 등에서 생산한 제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브랜드다
경기도가 새싹기업 등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는 500억 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결성해 운용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아이비케이 스케일업 경기 G-펀드(이하 스케일업 펀드)’를 결성하고 이달부터 기업발굴과 투자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스케일업 펀드를 포함해 총 4개 분야에 2,080억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를 조성해 경제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스케일업 펀드는 경기도가 5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자금 등 450억 원을 유치해 당초 목표 250억 원의 2배인 5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투자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벤처기업 중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또는 고용 증가율이 10% 이상인 고성장 기업 ▲연구개발(R&D), 설비 확대 등 사유로 후속 투자가 필요한 기업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중견기업 후보기업 등이다. 운용사는 경기도 출자액의 200% 이상을 경기도 기업에 의무 투자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경기도 산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 스케일업 펀드 운용 기간은 2031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추진에 따른 환경부문 공간정보의 활용 증대를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2023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 기반의 환경계획 우수사례를 발굴해 이를 지자체의 환경계획을 수립할 때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그간 국토계획과 환경계획의 상호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환경계획을 수립할 때 물, 대기, 자연생태, 토양 등 분야별 환경 현황 및 관리계획에 대한 공간환경정보를 구축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공모전 과제는 환경계획 또는 도시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계획수립 시 지역 내 환경 쟁점에 대응하여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한 사례다. 공모 대상은 공간환경계획을 수립하거나 작성한 전국 지자체(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및 용역 수행사, 대학(원)생 및 단체, 개인 등이며, 담당자 전자우편(hongyj@kei.re.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제출된 사례는 △환경계획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등의 적정성, △현황 진단부터 분석까지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한 공간계획의 구체성 등 3가지 항목으로 서면 심사하여 우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