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 행정행위에 따른 도민의 권리 침해를 막아줄 7명의 특급도우미, 경기도 옴부즈만이 출범 1년 동안 21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오후 3시 도청 회의실에서 ‘경기도 옴부즈만 성과보고회’를 열고 1년간의 옴부즈만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 방향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경기도 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고충민원을 주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해결하는 민원조사관이다.경기도 옴부즈만은 지난해 11회 정례회의를 열고 21건을 조사·처리했다. 그 결과 시정권고 4건, 제도개선권고 2건, 의견표명 4건을 제시했으며 관계부서가 옴부즈만이 제시한 10건 중 8건을 수용해 민원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경기도 옴부즈만의 활약으로 A시에 거주하는 B씨는 가정양육수당 160만 원을 돌려받았다. A씨는 지난해 10월 가정양육수당 신청 차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억울한 일을 당했다. 담당공무원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신청한 경우에만소급하여 지원한다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출생 월인 2월이 아니라 신청 월인 10월부터 양육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대답한 것이다. B씨는 3월에 셋째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44개 보건소장과 함께 대책회의를 갖고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11일 이 부지사 주재로 열린 지카바이러스 위기대응자문단 회의에 이은 것으로 보건소별 예방대책 추진실태 점검과 도민을 위한 안전 홍보대책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 부지사는 이날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위기경보 단계가 아직 관심단계에 있더라도 상시 국내유입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민간병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지카바이러스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부지사는 이어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알려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행지역 여행자에 대한 개인수칙 안내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매개모기 방제를 위한 방역소독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도는 이날 회의에서 각 시·군 감염병관리 및 검사관련 담당자를 소집해 개정된 감염병관리지침에 대한 교육과 지카바이러스 검체채취 및 검사방법 등 세부적인 행동요령을 전달했다.경기도는 현재 신속대응반을 중심으로 전 시·군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마음 talk talk" 특강 및 복무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서구청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트레스 관리 및 긍정적 사고갖기”를 주제로 서구청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보건간호사 이민선 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강의가 진행됐다.사회복무요원들은 소양교육을 통해 자신감 회복과 자질향상의 기회를 갖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사고를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인천병무지청 복무지도관의 복무교육을 통하여 복무규정 전반에 대한 교육과 사회복무요원 지원제도를 안내 받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유영욱 안전총괄실 실장은 “사회복지업무와 행정업무를 위해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의 일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성실히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2016년도에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복무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를 하는 등의 사회복무요원에게는 사기진작을 위한 특별휴가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가좌동에 위치한 가좌시장에서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홍보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안전사회 확보와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홍보로 서구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서구지사, 서구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시연합회 서구지회 등 4개 기관 인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구민의 자발적 참여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시 협력 확보 및 구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제안 확대에 중점을 둔 캠페인으로 전개됐다. 서구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해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구민 전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재난취약지역 발굴 및 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 등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근 산림청이 수목진료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산림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올해 3월부터 생활권 수목의 진료를 체험하게 될 ‘인턴 나무의사’를 양성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산림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생활권 수목의 관리 주체는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57.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실내소독업체가 24.0%로 나타나 비전문가에 의한 방제가 90%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비전문가에 의해 살포된 농약 중 31%만이 병해충에 맞게 사용됐다는 것이 밝혀졌다.이처럼 비전문가에 의한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경우, 병해충에 맞지 않는 농약 사용, 약제의 혼용, 부적절한 처방시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전문가에 의한 생활권 수목의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나무의 병을 진단하고 처방·치료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인 ‘인턴 나무의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으로 배출된 인턴 나무의사들은 1년간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향후 나무의사가 되면 더욱 차별화‧전문화 된 진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연구소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열린 ‘NEXT 경기 일자리 창출 대 토론회’에 참가
경기연구원은 지역재생의 주요한 자산발굴과 활용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일환으로 경기도 지역별 근대건조물의 분포 및 관리 현황을 파악한 경기도 근대건조물의 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경기도의 근대건조물을 시대별, 유형별로 정리하고 이를 목록화하여 집합적으로 활용 가능한 근대건조물군을 정리한 것이다.근대건조물이란 19세기 말 이후부터 근대시기에 만들어진 모든 건축물 및 토목 기반시설을 포함한 물리적인 환경을 뜻한다. 예를 들면 다리, 급수탑, 터널, 관공서, 주거시설 등을 포괄한 개념이다.경기연구원은 기존의 문헌자료 및 보고서를 토대로 예비 목록을 구축하였으며, 근대건조물과 관련된 전문가 인터뷰, 31개 시군 담당 공무원 및 문화원 학예사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설문조사 및 현존현황을 파악했다.여기서 수렴된 의견을 기반으로 근대건조물 자체의 우수성과 지역적 활용성을 고려한 가치, 다음으로 근대건조물의 집합도 분석을 통한 집합적 근대건조물군을 도출했다.보고서는 경기도의 주요 근대건조물 유형을 시설별로 분류하여 교육시설 54건, 군사유산 35건, 산업기반시설 29건, 산업시설 44건, 상업시설 47건, 업무시설 44건, 종교시설 107건, 주거시설 59
경기도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터미널, 주차장, 차고지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자동차공회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동절기 차량 난방을 위한 과도한 공회전으로 인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및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저감하기 위한 것으로, 2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단속지역은 도내 터미널 34개소, 차고지 641개소, 주차장 1,917개소, 기타 8개소 등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2,600개소이다. 도는 제한지역에서 5분 이상 공회전하는 차량에 대해 1차계도(경고) 후에도 5분 이상 공회전을 하면 대기환경보전법 및 경기도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대기온도 영상 5℃ 미만 또는 영상 27℃ 초과인 경우에 냉·난방을 위해 공회전이 불가피한 자동차, 공사 중인 차량, 경찰·소방·구급차, 냉동·냉장차 등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오재영 도 기후대기과장은 “단속과 처벌에 앞서 적극적 홍보로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인체에 특히 유해한 초미세먼지의 약 86%가 자동차 매연에서 발생되며, 승용차 공회전을 10분 줄이면 약 3km를 주행할 수
경기도는 올해 도내 법인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지방세 세무조사를 추진한다.이번 세무조사는 경기도 본청 3개 반(8명)과 시군 조사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합동으로 현장 조사에 나선다. 올해 경기도는 75개 법인, 시군은 6,628개 법인 등 총 6,703개 법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중과세 회피를 위한 위장 등기, 담배값 인상에 따른 담배소비세 등을 기획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성실납세 법인과 일자리 우수기업에 대하여는 세무조사를 3년간 면제하는 주는 등 납세회피 법인과 차별을 두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법령 개정에 따라 자발적으로 세무조사를 신청하는 법인은 원하는 시기에 조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법인 권익을 보장하고 부담을 완화하고자 조사기간을 5일 이내로 최소화하고 종료 후에는 결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지방세정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 이의신청 등 불복 민원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도는 이번 세무조사와 관련, 도내 세무조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법인 세무조사 업무 매뉴얼’을 교재로 2월 내로 교육을 실시하고 쟁점사항 토론회를 개최해 실무 능력도 높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군인공제회관에서 개성공단 조업 중단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정부 대책과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피해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남 지사는 이날 “정부에서도 개성공단 피해 기업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 중인 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과도 긴밀한 연락을 통해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하라.”고 말했다.남 지사는 이어 “지금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인력과 기업의 안전한 철수 문제”라며 “앞으로 있을지 모르는 북한 도발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주시해달라.”고 강조했다.도는 개성공단에 도내 38개 기업 50여명의 직원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부와 협력해 이들 기업의 안정적 철수와, 조업중단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 인력외에 개성공단에는 개성공단 부속의원에 근무 중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3명)과 의정부성모병원(1명) 등 4명의 의료 인력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도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정부의 개성공단 조업 전면중단 발표가 이뤄진
경기도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건설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도 재난안전본부가 2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안전교육에는 관내 공사장별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단 및 감독공무원 등 1,100명이 참여한다.이번 안전교육은 5개 권역별 구분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국민안전처 ‘해빙기 안전관리 교육교재’를 활용하고, 고용노동부와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사들이 교육을 담당한다.교육 내용은 해빙기 안전관리 사전대비 추진지침 설명과 위험요인별 안전대책, 사고사례 설명 등이다.교육은 16일 성남시(민방위교육장)을 시작으로, 17일 평택시 (남부 문화예술회관), 18일 안양시(별관 2층 대강당), 19일 의정부 북부청사 2층 대강당, 23일 용인시(3층 에이스 홀)에서 각각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열린다.김정훈 재난안전본부 안전관리실장은 “최근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교육으로 현장관리자에 대한 자율적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도는 지난해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철저하고 체계적인 현장관리 및 실천으로 해빙기 무사고를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운영하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경기도와 함께 ‘2016 호주FTA 활용 통상촉진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통상촉진단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전문 인력 및 시장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호주 통상촉진단은 4월 17일(일)부터 4월 23일(토)까지 6박 7일 동안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를 방문해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통상촉진단은 경기도 중소기업 10개 업체로 구성되며, 업체 선정은 경기도 평가기준에 의거하여 선정된다. 상담 품목은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상담 주선, 현지 시장조사,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등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 전시물품 운송료 및 통관 시 발생하는 세금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7일(수)까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 시스템(www.egbiz.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기업정보 및 평가자료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참가기업 선정은 2월 29일(월)에 경기도경제단체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해빙기를 대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등 산림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내달 3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해빙기 산림재해예방 안전점검에서는 겨울동안 동결과 해빙이 반복되면서 지반약화 등으로 해빙기 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림재해대책상황실(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을 중심으로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29개소를 비롯하여 사방사업 시설지역, 등산로, 농경지와 인접한 산불취약지역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특히 주민의 이용이 많은 등산로에 대하여는 목재계단과 안전로프휀스, 전망대 등을 육안으로 전수 점검하고,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는 토사붕괴 및 유실 등의 발생유무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또한, 대규모 산지전용지에 대한 재해예방 이행여부와 복구기준 준수여부 등을 현장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위험지역으로 확인된 장소에 대하여는 경고문 표시와 신속한 시설보수를 통해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는 지속적인 산림 안전점검을 통해 “산림재해 제로(0)”를 목표로 편안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 공모한 ‘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연계협력사업)인' 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2월 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인증서를 받았고 올해부터 2018년 말까지 계양구, 김포시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지역의 수변자원인 경인아라뱃길 아라천의 수변시설과 주변 수도권매립지와 지역의 관광․체험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여가․교육․레저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구는 사업 주관단체로 환경생태와 문화예술, 김포와 계양구는 아웃도어 체험 및 레저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서구에서 시행할 사업은 수도권 매립지내 안암호에 철새탐조 전망대를 설치하고 드림파크 상상나라에 상시 운영이 가능한 환경․생태 복합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향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또한 아라천 곳곳에 디자인 큐브를 활용하여 지역 문화․전통․역사 자료 등을 전시하게 되어 수변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서구청 관계자는 풍부한 지역의 수변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사례1= 땅콩 등 견과류 가공품을 판매하는 A업체는 ‘각종 성인병이 걱정되는 부모님’에게 해당제품을 권하라는 내용으로, 마치 질병치료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다가 허위 과대광고 행위로 적발됐다.사례2= 수세미효소를 판매하는 B업체는 수세미가 천식증상 완화 및 예방, 만성 알레르기 비염 완화, 기관지염, 후두염 등 각종 염증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과대 광고하다 적발됐다.사례3= 해외에 서버를 두고 온라인으로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던 C업체는 해당 제품이 만성피로, 성인병, 불임, 생리질환, 성조숙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 광고하다가 사이트가 차단됐다.경기도는 설을 앞두고 사행심과 불안심리를 이용한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한다고 4일 밝혔다.특히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건강기능식품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모니터링에는 도를 비롯해 각 시군 전담 모니터링 요원이 참여한다.이와 함께 허위 과대광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도와 시군의 ‘시니어 감시원’ 180여 명을 활용해 경로당과 전통시장 등 노인의 이용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한편, 도는 지난해 인터넷,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제안한 안암호 환경생태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트 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경인아라뱃길 활성화와 기피시설인 수도권매립지를 여가 서비스 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시민들에게 확대 개방, 아라천 유역을 행복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가치 재창조를 위해 마련됐다.또한 이번 사업은 아라천 주변에 수도권 시민을 위해 환경생태교육 및 문화예술 체험장을 조성하고 해양레저 관련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총사업비는 31억원으로 국비 25억원을 지원받아 SL공사·인천시·김포시·수자원공사 등 8개 기관이 공동 추진한다.이번 사업에서 SL공사는 수도권매립지 안암호 주변 아라천 유역에 철새 탐조 전망대와 자연생태 체험·전시실을 조성할 계획이며 시민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SL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국화축제 등 일시적인 개방행사에서 벗어나 수도권 시민이 상시 예약으로 환경이 우수한 안암호 등을 찾아와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수도권매립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