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동물방역과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수의직 공무원 10명은 8월 9일(토) 경기도 가평군 청풍면 포도재배농가를 찾아 수해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도가 추진 중인 정부·공공기관 수해복구 자원봉사 운영의 일환으로,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수의직 공무원들은 비닐하우스 내에 유입된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하며 피해 농가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직접 현장에 와보니 피해가 매우 심각했다”며, “이번 활동이 피해 복구에 작은 힘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및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직 공무원 합동으로 8월 9일 경기도 소재 수해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토사물 제거 등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삼영모방 부지는 오랜 시간 지역 내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어 왔다. 그러나 이 땅은 더 이상 ‘공장터’로 머물러선 안 된다. 수도권과 DMZ 사이에 위치한 이 상징적인 공간은, K‑콘텐츠 산업의 전진기지이자 제2 방송산업의 창조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이제 연천군은 소외와 침체의 상징이 아닌, 문화산업 르네상스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삼영모방 자리를 방송국 및 콘텐츠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구상은 단순한 도시재생이 아니라, 연천군의 산업 구조와 경제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도전이다. 이 글에서는 삼영모방의 입지 가치, 제2 방송국 유치의 경제 효과, 행정이 뒷받침해야 할 정책 과제, 그리고 민간투자 방식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해 보고자 한다. 첫째, 왜 삼영모방은 K‑Culture의 본거지가 되어야 하는가?전곡읍은 서울 접근성(경원선, 수도권 인접)과 DMZ 접경의 문화·역사적 콘텐츠를 지닌 도시이기 때문이다. 연천군의 방송국 유치는 이런 컨텐츠를 K-드라마, K‑POP, 메타 버스 콘텐츠의 창작 거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국내외 유사 정책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방송국 조성 시 기대되는 높은 생산 유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월드커피챔피언 3인,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비지에프(BGF)리테일, ㈜지에스(GS)리테일과 함께 「부산형 커피 음료(RTD*) 개발 및 브랜드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2019 월드바리스타챔피언 전주연 ▲2021 월드컵테이스터스챔피언 추경하 ▲2022 월드컵테이스터스챔피언 문헌관 ▲강래수 부산경남우유조합장 ▲민승배 ㈜비지에프(BGF)리테일 대표이사 ▲정춘호 ㈜지에스(GS)리테일 부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 알티디(RTD, Ready To Drink) :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제조된 음료(캔, 병, 팩 등) 이번 협약은 월드 커피 챔피언 배출 도시 부산과 향토기업이 협업해 부산형 커피 음료(RTD)를 개발하고, 브랜드화해 지역 커피산업의 차별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제품 개발을 위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월드 커피 챔피언 3인(전주연, 추경하, 문헌관)은 조리법(레시피) 개발과 품질 상담(컨설팅), 브랜드 방향성 설정, 홍보를 맡는다.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은 자체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나흘간, 거북섬1길 광장에서 ‘거북섬 상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복합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거북섬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창업자와 업종 전환 희망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상가 소유주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신규 창업자들이 좋은 임대 조건으로 오픈할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대 상담 및 창업 컨설팅, 수익모델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거북섬발전위원회와 거북섬상인회가 공동 주관하며, 같은 기간 거북섬에서 열리는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과 연계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현장에는 시흥시 소상공인지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농협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금융지원, 정책 안내, 창업 상담 등을 제공하며,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지원 제도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거북섬 내에서 실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점포들의 수익모델을 소개하고, 창업 벤치마킹이 가능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상가 소유주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호응
‘베드타운’으로 불리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혁신산업 도시로 체질을 변신 중이다. 산업 인프라 후발주자이던 고양시는 민선8기 들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추진,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벤처육성촉진지구‧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지정 등 굵직한 정책들을 추진하며 기업친화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서 기업 지원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 고양산업진흥원이다. 고양산업진흥원은 기업의 시작과 성장, 도약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코스닥 상장, 글로벌 시장 진출, 후속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고양시 산업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 이사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이제 주거 중심의 도시를 넘어 기업이 선택하고 찾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 지원을 통해 고양시만의 전략적 산업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성장한 뉴앤AI, 웨스트월드…코스닥 상장·글로벌 진출까지올해로 설립 22년 차가 된 고양산업진흥원은 기업 입주 공간 제공 등 기초적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관내 소재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와 연계해 유용하고 품격 있는 구민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동대문구가 한국외대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초급 스페인어’ 강좌다. 스페인어는 중국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구가 모국어로 사용하는 언어로, 해가 갈수록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8주간 운영되는 이 강좌는 한국외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다.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한국외대 평생교육원 누리집(https://edulife.hufs.ac.kr/)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교재비 별도)이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이루어지며, 스페인어의 기초 문법과 회화를 배울 수 있다. 한국외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스페인어를 처음 접하는 주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설계했다.”라며 “바쁜 직장인이나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져 외국어 학습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협력해 기획된 ‘유럽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가 교통비를 도민에게 약 30% 환급해 민생 만족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으로 소나무 1,100만 그루 식재 상당의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외식업·여가 소비 1천억 원을 창출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The 경기패스 시행에 따른 사회·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단기정책연구과제로 마련됐다. 우선 지난해 5월 ‘The 경기패스’ 사업 시행 이후 도민들은 1인당 평균 월 6만 7,000원의 교통비를 지출하고, 2만 원(약 30%)을 환급받았다. 연간 환급액으로 따지면 24만 원이다. ‘The 경기패스’ 환급대상자 실제 이용실적 분석 결과, 1인 평균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2024년 5월 29회에서 2024년 11월 39회로 늘어났다. 이를 고려해 경기연구원이 온실가스 감축량을 계산한 결과 연간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 약 22만 톤 감축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100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이다. 이용자 조사에서 ‘The 경기패스’로 절약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은 전국 최초 시민 참여형 점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2025 힙스토어(Hypstore) 오디션’ 시민투표를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힙스토어 오디션’은 시민이 직접 추천·투표로 유망 점포를 선정해 지역 상권의 개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오디션에는 1차 전문가 평가(100%)를 거쳐 선발된 144개 점포가 시민투표 대상에 올랐다. 시민투표는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밤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투표 결과 70%와 2차 전문가 평가 30%를 합산해 최종 ‘2025 힙스토어’ 8개소를 선정한다. 투표는 힙스토어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hypstore.kr)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최대 2개 점포까지 매일 투표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최종 선정된 8개 점포에는 힙스토어 인증 마크와 함께 점포당 2000만원 상당의 브랜딩 개선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내용에는 간판·패키지·메뉴판·배너·스티커·굿즈 등 디자인 패키지 제작과 매장 홍보 콘텐츠 제작이 포함되며, 선정 점포를 대상으로 공식 현판식도 열린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8월 11일, 싱가포르 사회가족개발부(MSF) Goh Pei Ming 정무장관을 포함한 대표단을 교육청으로 초청, 서울시 유아교육 정책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유아교육 분야의 글로벌 정책 교류를 선도하는 자리로, 싱가포르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유아교육 담당 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며, 대표단에게는 ▲서울 유치원 입학 시스템 및 절차,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사례, ▲유아 특수교육 대상자의 통합교육 사례, ▲교사 역량 강화 방안, ▲유치원-초등 연계 전략 등 서울형 유아교육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에는 서울경동유치원 등 현장 방문도 진행, 싱가포르 대표단은 실제 교육현장을 둘러보며 서울시교육청 정책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경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유아교육, 교원 전문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연대를 확대하고, 서울형 교육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와 나누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저출산, 맞벌이 증가 등 사회적 과제 속에서 지속가능한 유아교육과 돌봄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서울교통공사는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을 맞아 8일 공덕역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교통공사, 한국전력 서울본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오후 2시부터 공덕역 대합실에서 합동 홍보 행사를 진행하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부채 2000개를 배포했다. 부채에는 ‘여름철 냉방은 26도’라는 문구와 함께 주택용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에너지캐시백 제도 안내가 담겼다. 또한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당신의 에너지 센스’를 주제로 생활 속 절전 방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역사와 열차의 행선안내게시기에 송출한다. 이 영상은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폭염과 폭우로 인한 이상기후 피해가 세계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력 수급 등 에너지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과 건전한 소비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5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중소기업 10곳을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고자 매년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용인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2019년까지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이번 모집에 재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향후 3년간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우대 지원, 국내·해외 전시회 참가 등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용인시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권,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기존 정량 위주의 평가 방식에 정성 평가 항목을 보완해 기업의 경영 역량, 기술혁신, ESG 실천, 지역사회 공헌 등 질적 가치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신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 필수 서류를 포함한 신청 서류를 PDF 파일로 올려야 한다. 시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7일 기흥구 소재 HL인재개발원에서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용인의 기업을 위해 미국 현지 카운티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정보 제공 세미나를 시가 마련한 것이다. 세미나엔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올해 우호결연을 맺은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가 참여해 미국 조달 시장 진출 전략과 카운티별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턱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Fab)이 세워지고 있는 테일러 시티 등 27개 시(city)를 통할하는 행정구역이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와 인접한 곳으로 연방정부 기관, 4차산업 기업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맥클린 등 75개 시를 거느리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1월 윌리엄슨ㆍ페어팩스 카운티를 방문해 자매결연ㆍ우호결연식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이번 세미나는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세미나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미국 정부 조달시장 진출 전략, 페어팩스 카운티의 기업 환경과